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55:20

이세계 실격

이세계
異世界
파일:이세계실격1.jpg
장르 이세계 전생, 판타지
작가 스토리: 노다 히로시
작화: 와카마츠 타카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야와라카 스피리츠
레이블 빅 코믹스
연재 기간 2019. 10. 02.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2024. 02.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권 (2024. 03. 27.)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전생자
4.1.1. 선생
4.1.1.1. 작중 행적
4.1.2. 다른 전생자들
4.1.2.1. 분노의 마왕을 토벌한 전생자 7명
4.2. 레귤러 자우버베르크 등장인물4.3. 기타 자우버베르크 인물
4.3.1. 로트 왕국4.3.2. 세계교단 헤르제엔4.3.3. 그륀 왕국4.3.4. 마족
5. 미디어 믹스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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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쇼가쿠칸의 웹코믹 사이트 <야와라카 스피리츠>에서 연재 중인 만화. 스토리와 작화는 전작인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와 마찬가지로 각각 노다 히로시(野田 宏)와 와카마츠 타카히로(若松卓宏)가 맡았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다자이 오사무인간실격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처음에 봤을 때는 단순히 다자이 오사무 이세계 트립물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정체는 이세계물에 대한 클리셰 비틀기가 주제인 작품. 주인공 말고도 작중에서는 이미 이세계에 온 전생자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치트 능력에 취해 횡포를 벌이고 있었다.[1]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이 전생자들과 맞서야 했지만, 문제는 주인공이 무능력자인 데다 자살 지원자라는 것이다.

2. 줄거리

동반자살에 실패한 어떤 문호, 다른 세계로

남자는 그날 밤,
사랑하는 사람과 타마가와죠스이에 왔다.
자신의 '수치스런 삶'을 끝내기 위해서.

그런데 거기에 예의 트럭[2]이 나타나서――

죽고 싶어하는 작가의 이세계 전생 모험담, 여기에 개막.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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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4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3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8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0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9월 30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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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7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6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0월 20일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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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7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1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1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1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3월 27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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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2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4. 등장인물

4.1. 전생자

4.1.1. 선생

CV. 카미야 히로시

본작의 주인공.

직업은 다자이 오사무를 모티브로 삼은 것답게 작가. 본작의 제목이자 선생의 스킬이기도 한 『이세계 실격』도 다자이 오사무를 대표하는 소설 인간실격에서 따온 것이다. 이세계로 날아간 날짜또한 실제 다자이 오사무의 기일이다. 다만 실제 다자이 오사무는 쾌남형 얼굴인데 반해 눈매도 날카롭고 생기가 전혀 없으며 시종일관 냉소적인 표정을 유지한다. 이 외에도 자신을 잘 따르는 신관의 사역마에게 메로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거나 그외에도 가끔씩 다자이 오사무가 쓴 소설의 문구[3]를 그대로 옮겨와 대사를 읊는 등 상당히 다양한 부분에서 다자이 오사무를 모티브로 삼은 흔적이 드러난다.

쇼와 시대에 삿쨩이라는 여자와 동반자살을 시도하다가 이세계 전생 당첨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전생해오게 되어버렸다. 원래는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트럭이라고 하는데 어째선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던 순간에 나타나서 선생을 이세계로 날려버린다.[4]

어찌되었든 이세계로 날아온 이상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어야 할 터임에도 불구하고 선생이 전생했을 때 깨어난 세계교단의 교회 중 하나를 담당한 주교인 아네트가 확인했을 때에는 그야말로 최약체로 떠서 확인한 아네트쪽이 더 당황한다.[5] 본인은 진심으로 죽으려고 나름 확실한 방법을 택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실세계에서만 4번이나 실패하고, 마지막의 동반자살 또한 이세계 전생 당첨 트럭으로 실패하면서 총 5번 실패한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세계에 와서도 매번 죽을 수 있구나 하는 순간 어찌저찌 계속 살아남는다.[6] 평소에 칼모틴이라는 알약[7]을 과자처럼 으적으적 먹어대는데, 이게 이세계에서 엄청난 맹독이었다.[8]

이세계 전생 당첨 트럭에 치일 때 같이 있었던 삿짱 또한 이세계에 왔을 거라고 느끼고, 그녀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그녀를 찾는 이유는 이번에야말로 동반자살에게 성공하기 위해서라고.[9]

기본적으로 항상 어떻게 죽을지에 대해서와 무슨 글을 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슨 글을 쓰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찢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인 듯. 그렇기에 모험을 하면서도 자신의 감성을 자극해서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재를 원하고 있다. 그나마 글을 쓸 때이는 생기와 활력이 생긴다.

이세계 자우버베르크에 도착했을 때 레벨1에 HP1, MP는 0이었다.[10] 손목에 묶여 있는 붉은 끈은 동반자살을 하려다가 실패한 흔적이다.
  • 칭호스킬
    • 작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칭호.

    • 집필(스토리텔러)
      선생이 글을 쓰고 싶을 때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히든 스킬. 어떤 효과를 지닌 스킬인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전생자를 대상으로 쓴 글은 선생이 마음에 안든다며 파기하면 전생자를 원래 세계로 되돌리는 효과가 있고, 선생이 작품이라고 인정하고 쓴 글을 그 글의 소재인 대상에게 읽게 하면 숨겨져있었던 힘을 각성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등 일종의 가벼운 현실조작계 스킬인 것 같다.

    • HP 폭증
      사실 스킬이라기보다 선생이 죽음의 순간에 기대감에 벅차올라 두근거릴 때만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 1뿐인 선생의 HP가 갑자기 수백자리로 엄청나게 늘어난다. 소환용사가 '한 번 물리면 즉사'라고 자신하던 그레이트 울프가 오히려 한 번 물자마자 역으로 중독되어 즉사할 정도로 강력한 맹독을 상시 품고 있으면서 사망하지 않고 멀쩡히(...)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로 추정되는 현상이다.
4.1.1.1. 작중 행적
  • 1화
    쇼와 23년(1948년), 6월 13일.
    어떤 강 근처에서 삿쨩이라는 여성과 동반자살을 하려했으나, 이세계 전생 트럭에 치여버렸고, 눈을 뜬 순간 왠 호화로운 이세계-자우버베르크의 교회 바닥이었다. 그 교회에서 그곳의 주교이자 전생자들의 안내역인 아네트를 만나, 이세계의 풍경을 처음으로 보았으나 오히려 자살에 실패했다며 우울해하며 바로 품 속에 가지고 있었던 공업용 수면제인 칼모틴[11]을 과다복용하고 또 자살을 시도했다가 아네트가 해독 주문을 걸어 되살려지자, 쓸떼없는 짓을 한다고 오히려 아네트를 나무란다. 그리고 아네트가 선생은 세계를 구할 용사 중 한명으로, 세계를 구할 사명이 있다고 말하자 사명 같은 것은 모른다며 방금 먹다가 흘린 칼모틴을 과자처럼 주워먹는다. 그리고 선택받은 인간이란 아네트의 말에 누가 선택해달라고 했냐며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만 보인다. 그리고 아네트가 스테이터스를 보여주면 반응이 바뀔 것이라 생각해서 스테이터스를 오픈했지만 나온 것은 Lv1에 HP1, MP0, 맹독(칼모틴) 뿐. 이 때 소지품도 담배, 성냥, 안정제[12] 뿐이다. 이렇게 약한 전생자는 본적이 없다며 아네트가 경악하는 동안 기침을 하더니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스테이터스를 확인한 아네트가 뭔가 착오로 온 것 같다며, 이세계를 살아갈 재능도 자격도 없다는 말을 듣자
    ...후후, 그것이야말로 내 인생이다.

    나는 죽을 장소를 찾고 있을 뿐이니까-

    나는 태어날 때부터 작가였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냐.

    라는 말을 남기고 교회 문 밖으로 나선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길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기에 길을 헤메다가 우연히 표지판을 발견했으나 이세계 문자도 읽을 수 없어 곤란해한다. 그리고 경험치가 올랐다는 것을 말해주는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머리 속에 울려퍼지자 편두통을 앓고 있다며 괴로워하다가,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발걸음을 옮기는데 그 곳에 있는 것은 데스트리라는 이름의 식물 마물과 그 마물에게 공격당한 고양이 수인 소녀였다. 그리고 선생은 그 모습을 보며, 죽어가는 여성은 참으로 아름답다며 감상에 빠진다.(...) 그러다가 마찬가지로 데스트리에게 공격당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고, 데스트리가 선생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다가 맹독[13]까지 빨아들여서 자멸하고 경험치가 쌓여서 Lv3가 된다. 그리고 고양이 수인 소녀에게 약한 척하면서 데스트리를 한방에 쓰러뜨니 꽤 한다면서 칭찬을 듣자 품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며 항상 죽으려했지만 살아남는다며 5번이나 자살시도를 했지만 전부 실패했다며 푸념을 내뱉는다.
    한편, 일단 보답을 하게 해달라는 고양이 수인 소녀에게 손을 잡히고, 우연히 자신의 손목을 보고 손목에 동반자살을 하려했을 때 묶었던 끈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그녀 또한 자우버베르크 어딘가에 이세계 전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또 다시 삿짱과 동반자살을 하기위한 모험을 떠난다.
  • 2화
    삿짱의 행방을 묻기위해 아네트가 있는 교회에 다시 들어가, 묻지만 아네트도 삿쨩의 행방을 몰랐다. 그리고 일단 로트왕국의 성에 가보자는 고양이 수인 소녀의 말에 그녀를 따라간다. 그리고 선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아네트가 그의 모험에 동참한다.
    아네트와 고양이 수인 소녀가 말다툼을 하는 동안, 우연히 부서지 수례에 멀쩡한 상태로 남아있는 관을 보고 그 안에 들어가 낮잠을 자러한다. 그리고 아네트와 고양이 수인 소녀-타마[14]에게 관을 끌고 가서 왕성에 도착하면 깨워달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로트 왕국의 번화가에 도착하자 기상, 이세계의 번화가를 보고도 별반응을 하지 않고, 왕을 만났을 때, 모험이야기를 해달라는 국왕인 토마스에게 관에 눕는 기분이 어떤지 알려주겠다는 말을 해서[15] 가벼운 오해를 산다.
    국왕인 토마스가 공주이자 하나뿐인 딸, 샤를로트가 혼례를 올리기로 했는데 상대가 둘[16]이라며, 모험자인 선생이 상대를 정해주는 것은 어떻냐고 하며, 딸에게 무의 고메스냐 아니면 사랑의 오토냐 결정해달라고 하자, 모른다라고 대답하며 이어서 딸의 미래처럼 중요한 일을 처음 만난 모험자에게 결정하게 하냐며, 자네는 참으로 사악하고 포악한 왕이로군[17], 이라고 말하며 국왕에게 국왕 실격이라고 비난한다. 그대로 알현실 문 밖으로 나가버리고[18], 일단 왕성에 있는 방 중 하나에서 일행과 함께 잠을 자다가 잠이 오지 않자 복도를 서성이는데, 우연히 샤를로트 공주를 발견한다. 샤를로트 공주와 잡담을 나누다가 내일 혼례를 하는데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샤를로트에게 자신은 언제나 실패했지만 자신의 앞에 놓인 선택을 남에게 맡긴 적은 없다고 말한 뒤 다시 잠을 청하러 방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국왕이 불러 그 앞으로 가는데, 전날밤에 선생에게 감화되어버린 샤를로트가 선생을 동반자살상대로 결정해버리고 만다.[19]
  • 3화
    샤를로트가 그녀 나름의 이유[20]로 선생과 동반자살을 결정한 이유를 말하자 감탄한다. 그런데, 고메스는 사실 로트 왕국을 무혈 정복해서 분노의 마왕에게 넘기려 했었던 미노타우르스였기에 위기에 빠진다. 그런데 공주는 정말로 고메스의 체취가 독해서 싫었던 것뿐이라 무안을 준다. 그리고 미노타우르스가 날뛰기 시작하자, 미노타우르스에게 공주는 죽이는 것은 자신들로 멈춰주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미노타우르스가 공주를 죽이고, 모든 국민을 몰살한 뒤 로트 왕국을 정복해주겠다며 달려들자, 이것으로 소망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며 실쭉거린다.
    그리고 죽음의 순간, 공주가 정신을 차리고 진짜 자신의 소망을 말하자,
    ...후후, 그것이 진짜 바람인가. 역시 자네는 마음씨 착한 공주로군. 나의 동반자살 상대로는 실격이다.

    라며 공주를 밀쳐서 피신시키고 혼자만 미노타우르스의 공격을 받고 죽으려하나, 그 순간 아네트가 실드로 공격을 막아내고, 타마가 맹묘장이란 체술로 미노타우르스를 저멀리 날려버려서 살아남는다.
    이후 샤를로트가 왕위를 이어받고 국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나저나, 죽어가는 여성도 아름답지만

    자신의 발로 일어서는 여성또한,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로군.

    이라는 감상을 남긴다. 그리고 오늘도 선생은 두 사람이 끄는 관에 들어가 낮잠을 청하다 타마에게 한 소리 듣는다.
  • 4화
    배고파 하는 타마 때문에 타마와 아네트가 끌건 관이 멈추자 관뚜껑을 열고 식사시간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두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삐져서 다시 뚜껑을 닫고 관 속에 들어간다. 그리고 타마와 아네트가 잡담하는 동안 새로운 소설 소재라도 고민하는 것인지 관뚜껑을 열고 뭔가 생각하다가 아네트의 사역마에게 물린다. 그리고 사역마가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21] 돌아와서 혼이 나자, 사역마에게 메로스[22]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던 드래곤과 그 드래곤의 주인인 후드를 뒤집어 쓴 여자가 나타났고, 후드를 쓴 여자는 선생이 전생자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후드를 벗고 강력한 흑마법으로 선생을 공격, 아네트가 열심히 막았으나 피해를 줄였을 뿐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했고, 정체를 드러낸 뿔 달린 여자-워델리아가 추가타로 아네트와 타마를 죽이려하자 그 앞을 가로막는다.
  • 5화
    딱히 공격력도 어떤 스킬도 없었기에 워델리아의 권수에 몸이 꿰뚫려 쓰러지지만, 어째서인지 죽지 않고 다시 일어나 워델리아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말을 하여 워델리아를 쫓아내고 다시 쓰러진다. 그리고 아네트의 사역마가 필사적으로 일행을 전부 근처에 있는 교회로 데려갔고, 선생은 겨우 겨우 살아난다.
    그리고 다음날 시장에서 맹독을 집어들더니, 가게 주인에게 설명을 듣자마자 음료수처럼 마셔버리며 또 죽지 못했다며 웃는다. 그리고 아네트가 친구이자 선생 일행을 치료해준 교회의 주교인 이샤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사고 싶은 약이 있다며 아네트에게 용돈을 타간다.기둥서방 참고로 이샤는 선생을 보고 단번에 파멸형 인간이라고 평했다.
  • 6화
    이때까지의 모험을 소재로 글을 쓰려하나 좀처럼 제대로 써지지 않아, 쓰던 글을 찢어버리고 바닥에 드러눞는다. 그리고 또 칼모틴을 과자처럼 씹어먹으며 워델리아와 만났을 때는 창작의욕이 샘솟았었다며 투덜거린다. 그리고 아네트의 권유로 거리에 나섰다가, 아네트가 약해빠진 선생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이라며 엄청나게 크고 튼튼한 갑옷이 억지로 입혀지는데, 당연히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 압박감은 마음에 든다며 좋아한다. 그대로 갑옷에 갇힌 채 아네트와 타마가 장을 보러 어디론가 가버리고, 우연히 이샤와 마주친다. 그리고 이샤에게서 아네트와 파티를 해제해달라는 말을 들으나 힐쭉하고 웃는다.[23][24] 그리고는 이샤에게 아네트가 자신을 따라올지 말지는 아네트가 정하는 것이지 이샤가 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역으로 설교한다. 그리고 전이자들에게 불신감을 드러낸 이샤에게 한소리 듣다가, 전생자 스즈키의 이세계 전생 치트 스킬로 세뇌한 마물과 사람들[25]에게 공격당하나, 아네트가 사준 막강한 갑옷덕분에 아무런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타마의 공격에 갑옷이 부서지면서[26] 자유의 몸이 되고 이샤에게 스즈키가 어느쪽으로 향했는지 묻는다.
    드디어, 걸작을 쓸만한 예감이 드는군.
  • 17화
    항상 과자처럼 까먹고 다니던 칼모틴 수면제가 결국 바닥나자 죽을 수 없다는 불안감에 돌맹이를 씹어먹는 기행을 벌이더니 약이 없어진 부작용(?)으로 심신이 건강해져가자 굉장히 불안해한다. 그리고 마을의 유일한 술집인 에셰의 술집에서 술집 주인이자 무희인 에셰의 춤을 보며 술을 마시다가 다음날 뻗어버리고 만다. 그럼에도 정신이 들자 또 에셰의 술집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마을에서 미움받고 있는 에셰가 사실은 전생자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마약[27]을 팔지 않도록 막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때 지나가던 정의의 전생자[28] 야마다가 마을에 있었던 전생자가 만든 도박장을 부수는 김에 에셰의 술집까지 부숴버리자 흔하지 않게 화를 낸다.

4.1.2. 다른 전생자들

  • 스즈키
    치트 스킬을 사용해 여러 흉악한 마수를 길들인 전이자. 또한 작중 처음으로 이세계 주민들에게 마왕 토벌의 결과를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처음 마왕 토벌 소식을 들은 이세계 주민들은 기뻐했지만 스즈키는 마왕이 죽고 평화를 가져온것은 자신들이라며 거만한 발언을 일삼고, 그것을 빌미로 전이자들만을 위한 '대 용사 시대'의 개막을 선언. 치트 능력으로 길들인 마수들을 풀어 마을을 습격하거나 반항하는 아네트와 타마에게 치트스킬을 사용해 노예로 삼는 극악한 짓을 저지른다. 그 후 교회를 거처로 삼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정문에서 당당히 들어온 선생에게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쓰고 싶다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무쌍 영웅담을 써주는거냐며 처음에는 흥미를 보였지만, 정작 선생은 '주제를 넘은 힘에 휘둘린 불쌍하고 오만한 남자의 비극'을 쓰고 싶다고 말하자 조용히 분노하며 마수들로 덤벼든다. 하지만 스즈키가 상대하기에는 선생은 너무나도 규격외의 존재였고,[29] 심지어 노예 겸 인질로 잡아놨던 아네트가 선생의 몸을 사리지 않은 일침에 스스로 세뇌를 푼다는 예상외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패배하고 선생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게 된다. 원해 세계에서는 학교에서도 옥상에서 집단린치를 당할 정도의 왕따.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이세계 전생 트럭에 당첨되었고, 처음엔 새로운 인생목표에 충실하며 열심히 마수를 길들이고, 적과 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순간적인 충동으로 자신을 전이자라면서 깔보고 무례한 행동을 한 일반 시민에게 치트 스킬을 쓰면서 점차 흑화한다. 본인조차 이런 결과는 찌질이인 자신에겐 당연했을지도 모른다며 눈물과 자기혐오를 내비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선생에게 '이런 이야기로는 걸작이라고 할수 없다.'는 일침을 들으며 본래 세계로 강제 퇴거당한다. 이후 짧게 그려진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의 모습을 보면, 열심히 알바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격려도 받으며 삶에 희망을 가지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정황상 선생의 말에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걸작으로 바꿔가겠다는 희망과 각오를 다진것으로 보인다.
  • 코타로
    손에서 무한한 양의 금화를 쏟아내는 스킬을 보유한 통통한 체격의 랩퍼 패션을 한 단역 전이자.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맑은 눈을 가진 쓰레기'. 이세계로 전이한것까지는 좋았으나 본인의 능력이 전투에 맞지 않는 능력이라 점차 타락한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부터 나태한 인물인건지 마을에 눌러붙어서 여자나 꼬시며 놀고먹고 지내고 있었다.[30] 그러다 대체 언제 만난건지는 몰라도 스즈키의 전속 부하가 되어서는 스즈키가 치트 스킬로 마을을 습격하며 폭주하자 옆에서 그걸 부추기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돈을 만드는것 이외엔 아무런 쓸모가 없어서 스즈키의 옆에서 아양이나 떨며 상황을 부추기는게 전부였고, 세뇌당한 아네트를 구하러 온 선생의 활약에 의해 스즈키가 불리해지자 자기 혼자 살겠다고 냅다 튀었다. 그 뒷모습과 함께 본편에서의 등장은 그대로 끝. 다시 등장할지조차 미정이다.
  • 삿짱 - 성우: 우에다 레이나
    주인공인 선생과 동반자살을 선택했던 여자. 선생과 마찬가지로 이세계 전생 당첨 트럭에 치여서 자우버베르크에 전생했다. 어째서인지 지금은 분노의 마왕을 토벌한 전생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중이다.
  • 야마다
    17화에 등장한 전이자로, 마치 세기말 모히칸 마냥 이곳저곳에서 민폐를 끼치는 다른 전이자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사람을 도우며 정의를 실천하는 선량한 인물이다.
    당도한 토네리코 마을이 전이자들의 손에 의해 도박과 마약이 흘러넘쳐 마을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상황을 바로잡고자 마을에 세워진 카지노를 파괴하고 전이자들을 몰아내는데 일조한다. 원래라면 마을에 온 정의의 용사 야마다가 마을에서 민폐끼치는 전이자들을 몰아내고 마을의 평화를 지킨다는 정석적인 상황으로 흘러갔겠지만, 안타깝게도 야마다 본인이 정의구현에 심취했을 뿐 행동원리가 매우 단순한 인물이었고, 촌장이 전이자들을 몰아내고 마약 장사를 독차지하고 싶어했다는 것과 마을 사람들이 전생자들이 마을에 손을 뻗지 않도록 막고 있었던 에셰를 불신하고, 이유가 어떻든 마녀 취급을 하며 몰아내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31]
    결국 마을의 파멸을 막지 못하고, 역으로 일조하는 꼴이 되어버려 크게 좌절해 버린다.
    이후 '데레제네'라는 군단을 생성하고는, 정의와 악의 기준이란 실로 모호한 법. 안이하게 정의를 내세워서는 아닌된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반성을 한듯하다.
4.1.2.1. 분노의 마왕을 토벌한 전생자 7명
분노의 마왕을 토벌한 전생자들이다. 하지만 그대로 마왕성에 눌러앉은 것도 모자라서 아예 자우버베르크 전역을 지배하여 자신들만의 이상세계로 만들겠다고 세계교단을 통해 전세계에 공포해버린다.
  • 카이바라

4.2. 레귤러 자우버베르크 등장인물

  • 아네트 - 성우: 오오쿠보 루미

    이세계로 전생하는 자들의 안내를 맡고 있었던 엘프 성직자. 처음에는 다른 세계에서 오는 전생자들의 안내하는 것에 대해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임했으나, 온갖 중2병들과 너무 강력해서 안내하는 보람이 없는 전생자들이 계속해서 오자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32] 그러다가 말도 안 되는 최약체의 전생자인 선생을 보고 드디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며 좋아하게 되고 전생자들의 안내역을 그만두고 선생을 보필하기 위해 '삿짱을 찾는 모험'에 합류한다.
    자신과는 다르게 얼마나 엉망진창이든 자기가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선생을 나름 존경도 하고 이성으로서 호감 또한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그래서 선생의 애인이라는 삿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움찔하거나 감정적인 모습이 되기도 한다. 또한 선생에게 여자가 꼬이는 것도 경계하는 모양. 개그에 가깝게 묘사되긴 하지만 선생이 다른 여자와 있으면 울면서 열폭하거나 잠깐 없기라도 하면 어디 갔냐고 풀이 죽어있는 등 꽤나 중증이다.
  • 타마 - 성우: 스즈시로 사유미
    선생이 아네트를 두고 헤메던 도중에 우연히 마주친 수인족 여성. 뛰어난 무투 실력이 있는 무투가이다.[34] 데스트리에게 생명을 빨리기 직전이어서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선생은 공격 마법은 커녕 무기도 없는 터라 선생도 붙잡혀버리자 짜증을 내고, 생명이 빨려죽는 죽음에 설레어 하는 선생의 반응을 기분 나쁘게 생각하다가, 데스트리가 선생의 '맹독'을 빨아들이는 바람에 자멸하여 살아남고 선생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려고 하나 선생은 삿짱 생각에 잠겼고, 일단 생명의 은인인 선생을 따라간다. 굉장히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지라 거의 모든 장면에서 속옷이나 엉덩이를 보여주는 서비스 캐릭터.

4.3. 기타 자우버베르크 인물

4.3.1. 로트 왕국

  • 토마스
  • 샤를로트
  • 고메스
  • 오토

4.3.2. 세계교단 헤르제엔

  • 볼프
  • 아리아
  • 엘튼
    브라우 왕국의 대주교. 대주교 중에 유일하게 엘프가 아닌 고블린 출신.[35] 고블린이라는 종족의 한계를 넘어선 거구이고 인자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인격자...로 보였으나 6권에서 전이자들을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린 전이자들은 감금 및 세뇌하는 중이고 어른 전이자들은 고블린족의 비약으로 조종하여 광전사로 만들어서 파수견으로 부려먹는 중. 몬스터 출신이라 빛 속성 공격에 약하지만 교황으로부터 받은 대주교의 성의가 빛 속성 공격을 무효화해준다.

    7권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고블린족이란 몬스터 출신이었으나 교황에 의해 신관으로 선택되었고, 신관 시절에 엄청난 괴력과 무투로 왕국을 침략하려던 마왕군을 몰살한 구세주였으며, 국왕이 전사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국무를 맡게 된 사피르를 보좌해왔지만 여전히 차별을 당해왔다. 하지만 (겉으로는) 차별에 굴하지 않고 직무를 수행하고 어린 전이자들을 보호하는 업무에도 힘썼는데, 그가 맡은 전이자들 중에 유일하게 치트를 받지 못한 카오루라는 소년을 마치 양아버지처럼 양육하고 열심히 교육하여, 그가 자신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수준으로 강해지고 인격자로 자라자, 자신은 신관 업무 때문에 항상 브라우 왕국에 있을 수 없으니 사피르 님과 브라우 왕국을 잘 맡기겠다며 그를 근위병단에 소속시켰다.
    그러다 대주교로 취임한 날 브라우 왕국에서 카오루가 근위병장에 임명 되었다는 소식을 사피르로부터 직접 접하고 동시에 사피르에게서 대주교가 된 것을 축하한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그 때 사피르의 마음이 자신이 아닌 카오루에게 향하기 시작했음을 느끼고 질투를 느낀다. 그리고 불편해진 마음으로 자신의 방을 향하던 도중에, 부하가 되었음에도 자신의 출신을 가지고 여전히 험담을 하는 신관들을 욱하는 마음에 두들겨 패고, 대주교로서의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여 카오루를 마왕 토벌대로 보내버린 뒤 브라우 왕국에 있는 모든 전이자들을 잡아들이고 노예처럼 부려먹기 시작한 것.
    선생이 자신의 이념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라난 제자에게 자신의 안식처를 빼앗기는 것에 대한 초조함과 공포로 인해 저지른 일이었냐며 동정하자 그렇다고 인정하려 하는데, 선생은 그것을 부정하고 진짜로 전이자를 미워하는 이유를 말하라고 묻자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냐며 교황에게서 받은 성의도 벌크업한 몸으로 찢어버리고 선생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울면서 야수 같은 모습으로 드러낸 그의 진심은 사피르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한 슬픔이었다.

    한편, 본심을 드러내서 야수 같은 모습으로 변해서 성의가 벗겨진 탓에 빛속성 공격에 다시 취약한 상태가 되자 아네트와 니아는 전력을 짜내 엘튼에게 성속성 검격을 먹이고, 엘튼은 그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죽어가며 이제 더 이상 거짓된 모습을 연기할 필요가 없음을 안도하는데... 그 순간 교황에게서 신관으로 선택 받았던 날의 기억이 떠오르며 이마에 박아둔 돌이 빛을 내뿜더니 거대 괴수로 변해서 본인이 원하지 않음에도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교황이 자신을 신관으로 임명할 때 자신의 이마에 심은 돌이 사실은 고블린족의 광전사화 비약이었음을 눈치챈다. 그렇게 원치 않는 폭주를 하며 브라우 왕국을 파괴하던 도중에 나타난 허식의 타천사, 아니 그의 애제자였던 카오루가 나타나 돌을 깨부수자 폭주가 멈추고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카오루가 과거의 자신과의 약속[36]을 지키기 위해 나타났음을 알아채고 감사를 표하며 사망한다.[37]
  • 밀러
  • 교황
    세계교단의 우두머리인 엘프. 연령은 불명.

4.3.3. 그륀 왕국

  • 사이베리아
  • 에셰
  • 토네리코의 촌장

4.3.4. 마족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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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부 링크



[1] 사람들을 도와주는 전생자도 드물게 있으나 이 경우에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안하고 힘으로 밀어붙혀서 결과가 더 나쁜 쪽으로 흘러간다.[2] 이세계 전생 당첨 트럭[3] 대표적인 예시로는 만년(晩年)에 수록된 작품 <잎> 에서 따온 "「잘못 쓴 원고를 찢는 데 일생을 허비한 남자가 이곳에 잠들다」묘비에 그렇게 새겨 주게" 라는 대사가 있다.[4] 일본 장르계에서 다자이 오사무를 모티브로 할 경우 대개 동반자살을 꿈이라고 설정하는 것처럼, 여기서의 선생도 동반자살이 꿈이었고 삿쨩과 함께 죽으려고 하는 순간 최고로 행복하다고 느꼈다.[5] 체력은 1에, 기본적으로 맹독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있는 건지 신기할 지경이란다. 오히려 그를 흡수하려고 했었던 몬스터가 맹독까지 흡수해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걸로 선생은 레벨 3이 되었다.[6] 사실 선생에게는 죽음의 순간이 왔을 때 체력이 상승하는 치트 스킬이 부착되어 있었다. 즉, 자살이 불가능한 몸이다.[7] 다자이 오사무가 실제 칼모틴 과다복용으로 자살을 시도한 전적이 있다. *[8] 선생의 스탯에 맹독이 추가되어 있는 이유도 이것과 마찬가지다.[9] 삿짱을 찾는다고 하면서도 툭하면 맹독을 마셔대기도 하는 등 기본적으로는 죽음이 찾아오면 그냥 그건 그것대로 좋다는 것 같다.[10] 레벨이 오를 때 의문의 목소리가 머리 속에서 울려퍼지자 편두통이 있으니 그러지 말라고 호소한다.[11] 실제 다자이 오사무도 자살하려고 이것을 대량으로 먹었으나 실패했다.[12] 칼모틴[13] 칼모틴[14] 이름을 말하려 했는데 그냥 타마라고 정해버렸다.[15] 딱히 모험이라기보다 그냥 칼모틴을 먹으며 걷고 있었을 뿐인데 데스트리에게 습격당하고, 데스트리가 자멸하고, 아네트와 타마가 그가 들어가 있었던 관을 끌고 다닌 게 전부니까 할 이야기가 없었다.[16] 왕국 제일의 전사인 고메스와 공주의 소꿉친구이자 음유시인인 오토.[17] 달려라 메로스에서 나온 대사이다.[18] 일단 아네트와 타마가 대신 사과했다.[19] 선생이 동반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0] 고메스는 체취가 지독해서, 오토는 딱히 공주를 위해서 연주한 게 아니라 그냥 연주를 들려줄 상대가 필요해서 연주를 들려준 것 뿐이었기에.[21] 퇴직서를 내러오라고 보냈는데, 돌아와서는 퇴직서를 체액과 함께 뱉어냈다.[22] 성우는 키노 히나.[23] 작중에서 드래곤 퀘스트 선택 창처럼 진행되는데 【아네트를 파티에서 내보내겠습니까?】 → 【예 , 아니오】[24] 선생의 선택은 【힐쭉】[25] 타마와 아네트도 포함되어있다.[26] 타마는 우연히 튕겨나온 투구를 맞고 기절한다. 이후 선생과 이샤가 술통에 넣어서 봉인한다.[27] 세계수의 잎은 보기에는 그냥 잎이지만 태우면 중독성이 있는 연기가 나온다.[28]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정의를 집행하기위해서 나선 전생자다.사실은 정의의 사도 놀이하는 잼민이 마인드 아재[29] 동료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애초에 선생의 몸은 맹독 덩어리나 마찬가지라서 마수들이 선생을 물자마자 검은 가루처럼 변해서 으스러진다. 처음부터 마수의 하드 카운터나 마찬가지였기에 가벼운 공격마법과 마수 이외엔 몸을 지킬 수단이 없는 스즈키에겐 애초에 게임 자체가 성립되지가 않았다.[30] 작중에선 이샤와 아네트에게 치트스킬을 자랑하면서 첫등장하는데, 워낙에 행동거지가 경박해서 아무도 상대를 안해준다. 오히려 빡이 친 이샤에게 한대 얻어맞는다(...)[31] 그리고 에셰의 정체가 세계수의 정령이었기에 에셰가 마을을 떠나자 결국 세계수는 시들어버렸다.[32] 하지만 사실 이게 당연한 것이 이세계 당첨 트럭은 현실세계에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나타나서 이세계로 날려버린다. 즉, 현실세계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거나 불만이 많은 이들만 오게 되는 거니 제대로 된 사람이 올 가능성은 거의 없는 거다.[33] 사실 호감을 갖고 있다 정도가 아니라 너무 뻔해서 타마는 보자마자 아네트가 선생에게 반한 걸 눈치챘다.[34] 실제로는 그륀 왕국의 왕녀이며, 본명은 마틸다.[35] 대주교가 되었음에도 출신 때문에 가끔 차별 당하고 있다.[36] 여왕과 브라우 왕국을 지킬 것.[37] 한편 교황은 엘튼의 부고를 듣고 결국 하찮은 고블린, 쓸모없는 파수견이었다고 엘튼을 깐다. 교황이 인격자가 아님이 드러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