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원수에 대한 내용은 이반 코네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반 코네프 Ivan Konev · イワン・コーネ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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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좌측) | OVA | 후지사키 류 코믹스 | DNT | }}}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DNT 기준 180cm), O형 | ||||
생몰년 | SE 771. 12. 25. ~ SE 799. 4. 29? 30?. (27세) | ||||
가족 관계 | 보리스 코네프(사촌형제) | ||||
국적 및 소속 |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 ||||
최종 계급 | 자유행성동맹군 소령 | ||||
최종 직책 | 자유행성동맹군 공전대장 | ||||
기함 | 없음 |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스즈오키 히로타카 DNT 토리우미 코스케[1] OVA 김환진 DNT 마이카 솔러소드 | ||||
배우 | 2011년 연극 나카무라 세이지로 |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자유행성동맹의 전투기 조종사로 동맹군의 최고 에이스들 중 하나.2. 상세
보리스 코네프의 사촌동생이지만 서로 본 적은 없다. 올리비에 포플랭과는 둘도 없는 단짝(그 자신은 보통 부정하지만).[2] 공중전 실력과 무훈은 포플랭에 필적한다. 통칭 클로버의 에이스.방탕아 포플랭과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온화하고 조용한 청년이지만, 유독 포플랭과 맞붙으면 상당한 독설 실력을 자랑한다. 묘사되는 이미지 상으로는 포플랭이 불을 지르면 거기에 물을 끼얹어줄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이런저런 잔소리만 할 뿐, 포플랭이 무슨 행동을 하건 말리지 않고 내버려둔다. 이러한 점을 율리안 민츠가 신기하게 여기자 양 웬리는 "무해한 화학물질도 유해한 것과 화합하면 역시 유해한 것이 되고 만단다. 코네프와 포플랭은 말하자면 그런 관계라고 할 수 있지."라고 평을 하였다.[3]
취미는 여색을 밝히는 포플랭과는 정반대로, 크로스워드 퍼즐(십자말 풀이)을 푸는 것. 연애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것도 같지만 자신을 놀리는 포플랭에게 "너같은 바람둥이가 사라져야 나같은 진짜 남자에게 여자들이 관심을 가질 거"라는 취지의 말을 던져 역시 한 방에 침몰시키기도 했다. 평소에 말을 아끼는 만큼 유사시에 한 마디 던졌을 때의 파괴력이 강하다.
3. 작중 행적
3.1.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
은하영웅전설에 시간상으로 처음 등장(외전 4권)할 때는 계급도 소위에 불과했으며 동료 조종사인 워렌 휴즈 중위(스페이드 에이스),[4] 살레 아지스 셰이클리 중위(다이아몬드 에이스), 그리고 역시 소위였던 올리비에 포플랭(하트 에이스)과 더불어 클로버의 에이스로 불리는 88독립항공전대 소속 조종사로, 유능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십만에 달하는 동맹군 전체 조종사들 중에서 그렇게까지 비중 있는 에이스는 아니었다.3.2. 제국령 침공작전
우주력 796년 대위로 승진한 코네프는 휴즈, 셰이클리, 포플랭과 함께 전함 히페리온 함재전투 비행대로 배속되었다. 칼 구스타프 켐프 함대와 교전할 때 자신만만하게 출격하여 발퀴레 4기를 격추시켰으며, 제국군이 발퀴레와 함포를 연계하여 동맹군 파일럿들을 학살할 때 포플랭과 함께 함포의 사각지대로 숨어 살아남았고 무사히 모함으로 귀환했다.[5] 이후 소령으로 승진한 뒤 이제르론 요새의 제2공전대장에 임명되었다. 암릿처에서의 패전과 양 함대의 독주가 없었다면 이 정도 출세는 못했을 거고, 역시 양 웬리 옆에 있으면서 실력을 발휘한 덕을 본 셈이다.OVA판 한정으로 정비반장 토다 대위랑 싸우는 포플랭을 말리며 "셰이클리가 당했다. 휴즈도. 이 싸움은 위험해. 지금은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자."라고 말한다.[6]
3.3. 돌튼 사건
공전대장 일을 하면서 포플랭과 함께 율리안 민츠에게 공중전 기술을 가르치다가 양 웬리가 귀환포로 환영식을 위해 하이네센에 방문할 때 같이 동행했으며, 돌튼 사건을 수습할 때도 한몫했다. 사건 종료 직후 헌병들이 이블린 돌튼의 시신을 끌어내려 하자 포플랭과 함께 헌병들의 발을 가볍게 넘어뜨린 뒤 그들의 강약약강 행태를 비꼬았다. 이후 양 웬리와 함께 하이네센에 와서 결혼한 누님 댁에 있다가 돌아가는 날 구축함 칼데아 66호를 타고 이제르론 요새로 귀환했다.3.4.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
욥 트뤼니히트 의장이 에르빈 요제프 2세의 망명과 은하제국 정통정부 수립을 발표하자 포플랭은 이제 와서 골덴바움 왕조를 위해 싸워야 하냐고 화를 냈지만 코네프는 이렇게 되어 평화가 오면 정책도 변할 거고, 황제라 해봤자 일곱 살짜리 밖에 안 된 어린애니 도와줘야 한다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열받은 포플랭은 노성을 질렀지만 코네프는 전혀 받아주지 않았고 큰 걸음으로 나가버렸다.이후 포플랭과 함께 페잔으로 떠나는 율리안을 배웅했는데 작별인사로 "건강해라" 한 마디 한 뒤 자기 혼자 사촌형에 관해 중얼거리다가 결국 "건강해라"로 끝냈다.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도 활약했고 이후 양 함대가 제국군 함대를 연달아 박살낼 때 함께했다. 그러나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격추당해 전사했는데 제국군 호르스트 슐러 중령은 동맹군과 똑같은 3기 1체 전법을 도입하고 전함 주포와의 연계를 추가하여 스파르타니안을 잇따라 격파했고, 그 과정에서 포플랭 전대와 코네프 전대의 상당수가 죽고 만다. 그리고 코네프도 순양함의 포격에 당해 격추당했다.[7] 이 전투에서 애플잭 중대를 비롯한 부하 대다수를 잃은 참혹한 결과[8]에 비통해하며 술마시던 포플랭이 코네프 휘하 부편대장인 콜드웰 대위를 만나서 코네프 녀석은 어찌되었냐고 물어보면서 비로소 코네프가 죽은 걸 알게된다.
포플랭은 콜드웰이 말한 코네프가 전사했다는 말에 분노를 억지로 참는 표정[9]으로, "녀석이 발퀴레 한대에게 격추당할 리가 없다. 몇놈이 다굴쳐서 당한 거지?" 라는 질문을 날렸고, 콜드웰이 순양함의 포격에 전사했다고 말하자 "코네프 하나 죽이는데 순양함 씩이나 필요했다는 말이지? 그렇다면 날 잡기 위해선 전함 10척은 필요하겠군."이라고 말한다. OVA에선 가뜩이나 휘하 부하들의 상당수가 전사하여 속상해 술을 마시던 포플랭이 콜드웰에게 이 말을 듣고 마시던 술병을 가볍게 던져 콜드웰이 받았다.
이렇게 그 명랑한 포플랭조차도 가장 가깝게 지냈던 동료의 죽음은 적지 않은 충격이었는지 한동안은 풀이 죽어 있었고, 회복에 시간이 필요했다. 차후 율리안 민츠가 어느 정도 코네프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듯 하더니, 페잔에서 나타난 사촌 형인 보리스 코네프가 포플랭에게 이반 코네프와 비슷한 관계가 된다. 보리스 코네프에게도 말빨로 몇 번 관광당한 후 그놈의 코네프라는 성이 문제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4. 둘러보기
양 웬리 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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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곤 성역 회전을 다룬 오디오북에서 같은 세력 소속 링 파오를 맡았고 현재로서는 유일무이한 오디오북 성우 출신이다.[2] 그 압권은 포플랭의 6무주의에 대해 이야기할 때 포플랭이 친구인데 너무 심하게 이야기 하는 거 아니냐? 란 말을 하자 명대사 "친구? 누가 누구의?"를 말해 포플랭을 침몰시켰다.[3] 이에 율리안 민츠는 그 유해한 화합작용의 촉매 역할은 양 웬리가 아닐런지...하고 평가했다.[4] 트럼프 카드 사이의 역학관계를 감안하면 4인방 가운데 진짜 최강자는 휴즈였을지도 모른다. 일찍 죽지 않았다면...[5] DNT에서는 혼자만 스파르타니안이 정상적인 상태로 나오는데 실제로 휴즈의 스파르타니안은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셰이클리의 스파르타니안은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았고 포플랭의 스파르타니안은 원작처럼 기총의 조준점이 엉터리로 맞춰진 것으로 나온다.[6] DNT에서도 해당 대사는 유지되었으나 토다가 빨리 사과를 하는 바람에 뉘앙스는 좀 달라졌다. OVA에서는 말 그대로 말리는 분위기라면 DNT에서는 사과가 끝난 뒤였기에 파일럿들이 정비관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투였다. 코믹스판에서는 숸코프가 말리는 것으로 나온다.[7] OVA에서는 출격 전에 크로스워드 퍼즐을 풀고 있었는데, 그 답이 funeral(장례식)이라는 사망 플래그를 선보였다.[8] 애플잭 중대는 머런빌&잠체프스키 두 사람만 살아서 통신을 전하지만 머런빌도 통신을 보내고 얼마안가 격추되어 전사하고 잠체프스키 준위 하나만 살아남았다는 통신 보고를 한다. 그야말로 전멸 수준을 당한 셈.[9] 주먹을 쥔 상태로 부르르 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