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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idth=50%><bgcolor=#000000> 무빙 2
(미정)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무빙의 등장인물 이미현 Lee Mi-hyun | |
배우: 한효주 | |
생년월일 | 1970년 11월 30일[1] |
신체 | 173cm, 50kg, A형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로 40번길 29-51 남산돈가스[2][3] |
직업 | 국가안전기획부 요원 (과거) 남산돈까스 사장 (현재) |
직책 | 정보관리국 정보작전팀 분석관 (이전) 국가정책연구소 정책연구부 직원 (이전) |
가족 | 아버지 이해송(1941 ~ 1997) 배우자 김두식 아들 김봉석 |
능력 | 초인적인 오감 |
무기 | 권총[4] |
등장 회차 | 1~9, 12,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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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무빙〉의 여자 주인공. 배우는 한효주.2. 특징
김봉석의 어머니이자 김두식의 아내로 현재 돈가스 식당을 운영한다.[5][6] 먼 곳을 망원경처럼 내다보거나[7] 위층의 소리를 도청기급으로 듣고, 돈가스를 먹으며 소스의 재료를 전부 알아내거나 커피의 황금비를 완벽하게 알아채는 등 초인적인 오감을 지녔다.3. 전투력
오감 능력만을 지녔으며,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능력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형지물을 활용, 오감 능력을 통해 이를 극대화하여 싸우는 지능형 캐릭터이다. 안기부 엘리트 요원, 최연소/최다 득점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사격술에 매우 능하며, 오감 중 특히 시각과 청각을 이용해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고 여러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한다. 이는 본작 마지막 정원고 결투에서 진가가 드러나며, 초인적인 시각으로 수도꼭지에 비친 북한군 배재학을 포착하고 수도꼭지를 사격하여 금속의 반사를 이용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이렇듯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능력 없이도 단지 오감과 지능만으로 마지막 정원고 결투에서 가장 많은 킬수를 확보한 능력자이다. 사실 이 오감 덕분에 상대의 공격은 철저하게 피할 수 있고 본인의 공격은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으면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루트나 도주로를 바로바로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고 사소한 실수도 하지 않으니, 전투에서 생각보다 매우 효율적인 능력이다. 공격을 피할 때나, 돈까스 양배추나 사과 깎아줄 때 보면(봉석이 희수와 이야기하는 동안 양배추를 산더미처럼 다듬었고, 둘에게 줄 사과도 토끼모양으로 모양낸걸 접시가득 순식간에 다듬었다) 움직임도 매우 재빠른 모양이다. 윤사봉과 싸울 때도 윤사봉의 공격은 가볍게 피하고 본인의 공격은 정확하게 하여 윤사봉에게 전혀 타격 입지 않은 반면 윤사봉은 마주친 두 번 다 발렸다(...).4. 작중 행적
과거에는 안기부 엘리트 요원(54기)으로 최연소, 최다 득점자[8]로 합격해 모든 과정을 월반했을 정도의 실력자였다.합격 이후 여러 사건들을 거쳐 블랙요원으로 승진하기 위한 단 하나의 임무인 갈매기 작전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작전의 총책임자였던 마상구는 연변 현지정보원 중 이중 간첩을 식별하기 위해 가짜 작전을 수행하는 척 두 종류의 차에 모두 약을 타서, 차를 마시지 않은 현지정보원들을 포함해 현지정보원들에게 전달한 내통자까지 모조리 몰살하려 든다. 무고한 사람들까지 전부 죽이려 드는 행태에 반감을 느낀 이미현은 최루탄을 추가로 터뜨리라는 마상구의 지시에 헷갈린 척 섬광탄을 터뜨리고, 손에 들고 있던 권총을 쏴 잠긴 문을 열어 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이 사건 이후 블랙요원으로의 진급에 실패하고 정보관리국 정보작전팀 분석관으로 좌천당하게 된다.
민용준의 명령으로 김두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나 관계가 진전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민용준에게는 사이가 가까워진 것을 숨기려 했지만, 뒤늦게 민용준이 이미현의 행적이 자주 비치는 곳에 감시 카메라와 녹음기를 설치하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이후 김일성 암살 임무에서 단독 행동을 벌인 김두식이 안기부의 추격을 받자 이미현은 김두식을 끌어들일 미끼로 사용된다. 하지만 김두식이 실제로 이미현의 집을 찾아와 검거된 후에도 보란 듯이 요원들을 제압하고 이미현에게 총을 쏜 뒤 민용준을 납치해 도주한다. 총알은 장주원이 팔로 막아 실제로 맞지는 않았으며 서로 관계가 들키지 않았기에 미현을 둘러싼 상황은 일단락되었다.[9] 안기부의 축소 이후 국가정책연구소의 정책연구부 직원으로 일하며 김두식을 그리워하다, 불현듯 다시 나타난 김두식과 재회하여 결혼 후 봉석을 낳아 시골에서 사과 농장을 일구며 살게 되었다.
하지만 봉석이 남편 두식처럼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을 알게 된 뒤, 봉석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사건에서 그간의 평정심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집에 국정원 블랙 요원들과 경찰특공대가 들이닥치고[10], 김두식이 이들을 상대하는 동안 미현은 봉석과 함께 도망쳐 돈가스 식당[11][12]을 차려 살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아들이 자신들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해, 두식이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13]에 따라 봉석의 능력을 숨기려 많은 노력을 하지만 커가는 봉석이 이를 거부하며 갈등을 빚는다.
겉으로는 돈가스집 사장님, 영락 없는 '봉석이 엄마'로 살면서도 틈날때마다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국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를 모니터링하고 있었으며, 이 도중 일련의 사건들이 연관되고 있으며,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활동했던 능력자들이 암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실은 미현 역시 프랭크의 제거 리스트에 올라 있었으며, 결국 프랭크가 가게에 찾아온 데다 위기를 감지한 미현이 보낸 카톡을 하필 배터리가 다 돼서 못 본[14] 봉석까지 가게에 도착하면서 큰 위기를 맞지만 그 시각 국가정보원이 MSS까지 끌어들이며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15]에게 작전의 종료를 압박하고 있었던지라 'HOLD'라는 문자로 즉석에서 작전이 취소되며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 아들 봉석의 수능이 끝난 이후, 기간제 교사 윤성욱이 능력자들의 능력을 확인해보겠다는 명분으로 벌인 '농구 골대' 사건 영상을 SNS를 통해 접하였으며, 이를 통해 봉석이 다니는 정원고에 아들 말고도 다른 능력자가 있단 걸 알게 된다. 이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 자신의 말과 자신이 만든 규칙들을 투덜거리면서도 잘 지켜왔던 아들이 아무 말도 없이 집을 빠져나가 능력을 발현시켜 날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동안 잘 숨겨왔던 아들과 자신의 삶이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아들에 대한 걱정이 폭발하여 봉석을 몰아붙이고 이 과정에서 봉석에게 그동안 자세히 말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과거사에 대해 토로하고 만다.[16]
결국 다음 날 정원고를 방문할 준비를 하고[17] 학부모 면담을 가장하여 학교로 진입해 담임 최일환을 만난다. 최일환을 떠보는 듯 압박하는 듯하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와중에 오감 능력을 통해 진학지도실 천장에 몰래 숨겨진 CCTV를 발견한다. 그때 안기부 후배이자 남편의 동료였던 장주원이 문을 열고 등장하고, 잠시 당황하는 듯했으나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쓰레기통에 숨긴 뒤 자리를 비켜주며 장주원에게 이곳에 CCTV가 숨겨져있음을 넌지시 알린다.
이후 CCTV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던 중[18] 교장실에 진입하고, 거기서 북한 첩자 윤사봉과 마주친다. 진열장 유리에 비친 윤성욱의 시체를 발견한 미현은 교장실의 문을 닫고 윤사봉의 출신을 묻는데 윤사봉은 연변이라 답하지만 미현은 동북방언이 아니라며 부정한다.[19] 정체를 들킨 사봉과 큰 싸움이 벌어지나, 미현은 녹슬지 않은 전투실력을 보여주며 사봉을 압도한다. 전투 중 감각을 통해 학교에 들어온 북한 요원이 사봉 뿐이 아님을 알아챈 미현은 화분으로 사봉의 머리를 가격한 후 창문을 넘어 사라진다. 이후 창문 너머로 북한 요원들이 말하는 '초능력자 파일'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배전실 근처의 CCTV에 눈을 던져 CCTV의 시야를 가린 뒤 전기제어실로 들어가 전기제어실 전원을 내려버린다.[20] 자신을 추격해 들어온 사봉을 헤드샷으로 쓰러뜨린 뒤[21] 진학지도실에 숨겨둔 도청 핸드폰에서 남편 김두식의 이름이 등장한데다 아들 봉석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받지 않자, 미현은 무엇인가 결심한 듯 탄창을 갈고 그동안 시력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써왔던 안경을 벗어던진다.
다시 학교 건물 안으로 진입한 후 최일환과 방기수를 몰아붙이던 배재학과 맞닥뜨리고 총격전을 벌인다. 서로 대치하던 중 청각으로 수도꼭지를 발견[22], 탄환이 금속인 수도꼭지에 튕겨 각도가 꺾이도록 사격해서 배재학이 자신의 위치를 착각하게 만든 뒤, 반대편으로 이동해 헤드샷을 내버린다. 이후 김덕윤과 만나 남편 김두식의 행방을 물으나, 김덕윤이 총을 꺼내는 기척을 느끼자 서로를 마주보던 거울을 깨뜨린 뒤 총격전을 벌인다. 와중에 발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고 화장실에 숨어 정말 간단한 지혈만을 한 뒤 주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며 주원을 다시 일어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든다. 다시 나와 정찰을 하던 중 이재만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학교 밖으로 떨어진 박찬일을 만나게 되고, 박찬일이 '왜 (우릴) 싹 다 죽이려 하냐'는 물음에 '자식을 지키기 위해선 괴물이 될 수 있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마지막으로 힘을 다해 자신을 죽이려는 박찬일을 총으로 사살한다.
덕윤의 긴급한 전화를 받고 돌아온 정준화와 총격전을 벌이고 정준화에게 유효 사격을 먹인다. 그러나 곧 따라온 봉석을 보고 자신의 아들은 이 싸움에 휘말려선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절규하며 옥상으로 급히 올라가 옥상에 있던 덕윤을 겨눈다.[23] 아들에게 늘 해왔던 것처럼 '엄마가 알아서 해결할테니 비켜있으라'는 말을 던지지만, 아들인 봉석은 이미 능력과 자아에 눈을 뜬 상태였기에 말을 잘 듣지 않는 상황. 신경전 끝에 주원 역시 따라 올라오고, 대치 상황이 이어지다 예상치 못한 변수인 전계도가 운동장에서 강력한 번개를 쏘아 총을 든 정준화의 팔뚝을 완전히 절단해 버리면서 혈투 끝에 덕윤을 비롯한 북한 초능력자들을 물리칠 수 있게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네가 여길 왜 오냐'며 봉석을 잠시 책망하지만, 다친 자신을 위해 등을 내어주는 봉석을 보며 과거에 봉석을 업고 도망다녔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과 함께 봉석의 등에 업힌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봉석과 함께 잠적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위치로 옮겨 돈가스 장사를 이어나가고 있다.[24][25] 라스트 신에서 북한에서 다시 돌아온 두식과 눈물의 재회를 하며 작품은 끝맺는다.
5. 주요 대사
그다. 그는 그대로 사라져 버릴 수도 있었다. 그가 돌아온 것은 나 때문이었다. 그가 그대로 사라져 버리면 모두 나를 쫓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돌아온 것은 나를 위해서, 나와의 관계를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정하기 위해서였다. 김두식 씨, 당신은 어쩌다 나를 만나서... - 12회, 공중에 있는 김두식을 보며 독백 |
하늘만 보고 살았는데... 걸어서 왔네요? - 12회, 돌아온 김두식에게 |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 언제든 괴물이 될 수 있어. - 19회, 어째서 자신들을 모두 죽이려 하느냐는 박찬일에게 |
6. 여담
- 한효주는 실제로는 자녀가 없다. 해당 배역이 엄마 역할이라 배역을 거절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조인성이라는 얘기를 듣고 수락했다고 한다. 봉석 역 이정하에겐 연기할 때 외에도 엄마라고 부르도록 하기도 했으며 때문에 이정하의 친어머니가 '효주 엄마'를 질투하기도 했다고 한다(...)
- 류승룡이 맡은 장주원이 영화 극한직업의 고반장 역을 상기시킨다면 이쪽은 아들 하나 딸린 어머니이자 특수전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전현직 첩보요원이라는 점에서 한효주의 전작인
망하긴 했지만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트레드스톤의 소윤을 연상케 한다.
- 후반부의 정원고 결전에서 가장 많은 킬카운트[26]를 기록했다.
역시 트레드스톤의 훈련은 세계제일
[1] 8화에서 이미현의 언급으로는 장주원보다 8살 연하라고 하는데 서류상의 나이는 이보다 2살 더 차이가 있다.[2] 프랭크의 서류에는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 12-14번지 남산돈가스' 라고 적혀있었다.[3] 실제 촬영지는 파주시를 배경으로 했다.[4] 17화 부터 제대로 사용한다.[5] 원작에서는 추어탕집[6] 돈까스집 이름이 “남산 돈까스”이다. 극중 이미현의 전 직장의 위치이자 관용적 표현을 생각해 본다면 살짝 미묘하다. 물론 작가가 이를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7] 매우 높은 시력을 낮추기 위해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8] 체력 시험을 제외하고, 사격 등 모든 실기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또한 모든 훈련 과정에서 안기부 창설 이래 최고 득점자로 언급된다.[9] 사실 이것은 체포당하기 전 김두식이 이미현에게는 자신을 검거하고, 장주원에게는 두 사람이 하던 대로 자신이 위에서 총을 쏠 때 미현을 구해 달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10] 이 때 초인적 청각으로 잠에서 깨어 경찰특공대가 30여 명인 것, 블랙 요원이 셋인 것(가까운 곳에 세 명), 포위됐다는 것까지 완벽하게 감지해 낸다.[11] 돈가스 식당을 차린 이유는 김두식과의 추억이 어린 음식이기 때문. 원작에서는 추어탕이었다.[12] 뛰어난 오감능력으로 어느 맛집을 가든 레시피를 완전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맛있는 돈가스를 만들 수 있지만 맛집으로 알려질까봐 적당히 조절한다고 한다. 아들이 먹을 것은 실력을 살려 맛있게 한다고.[13] "우리 봉석이는 나같은 인생을 살게 할 수 없어요. 절대로,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돼요."[14] 장희수를 응원하겠다고 강당에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둔 채로 야간자율학습에 다녀왔다가 배터리가 방전됐다. 이 일이 있은 후 이미현은 봉석의 등굣길에 보조배터리까지 들려주고는 야간자율학습도 하지 말고 곧장 집으로 오라고까지 하며 아들의 안전을 매우 걱정한다.[15] CIA 요원이 위장한 것이다.[16] 이 과정에서 봉석에게 '잘 나는 것은 잘 떨어지는 것 뿐'이라는 두식의 말을 전하며 '꼭 날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따스한 조언도 건넨다.[17] 이때 수많은 핸드폰 중 하나를 꺼내고, 탄창 세 개를 결연하게 집어드는데 이는 여차하면 정원고에서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경우 싸울 채비를 하는 것.[18] 미현이 얼마나 자기 능력을 능숙하게 다루는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미현은 일부러 폰 두개를 서로 통화상태로 만든 뒤, 하나는 상담실에 남겨두고 소지한 다른 폰은 블루투스 이어폰에 연결해 한쪽 귀로는 상담실 내부 소리를 들으면서 반대편 귀로 상담실과 같은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았다.[19] 미현은 첫 작전을 연변에서 위장요원으로서 수행했다.[20]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전기제어실의 위치를 주의 깊게 응시하는 장면이 잠시 등장했었다.[21] 이때 근처에서 주운 공업용 오일필터를 소음기 대용으로 쓴다.[22] 오감능력자인 배재학 역시 이미현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내 사연이 있다'며 말을 걸어 소리를 내게 유도하는데, 배재학보다 능력이 뛰어난 미현은 오히려 이걸로 배재학의 위치를 확인해버린다. 둘 사이의 실력차를 보여주는 묘사.[23] 그러나 이때 미현의 총은 이미 정준화와의 총격전에서 탄창이 다 떨어진 빈 총이었다.[24] 후반부 불광천 일대를 비추는 것으로 보아 은평구로 옮긴 듯하다. 건물을 다 산건지, 아님 위층의 주거공간을 함께 샀는지 몰라도 가게 건물 옥상엔 여전히 보라색 도색으로 두식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게 꾸며두었다.[25] 가게를 멀리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늘 이용하던 정육점에서 그대로 고기를 납품받고 있다. 정육점 사장말에 따르면 장사가 여전히 잘되는 모양. 고기를 20근이나 추가 주문하는게 나왔다.[26] 윤사봉, 배재학, 박찬일 총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