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8:07:13

율리우시 룸멜

<colbgcolor=#e34234><colcolor=#fff> 초대 우치군 사령관
율리우시 룸멜
Juliusz Rómmel
파일:Juliusz_Rómmel.jpg
본명 율리우시 카롤 빌헬름 유제프 룸멜 (폴란드어)
Juliusz Karol Wilhelm Józef Rómmel
율리우스 카를 빌헬름 요제프 폰 룸멜 남작 (독일어)
Julius Karl Wilhelm Josef Freiherr von Rummel
출생 1881년 6월 3일
러시아 제국 그로드노
사망 1967년 9월 8일 (향년 86세)
폴란드 인민공화국 바르샤바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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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프스코프 생도단
콘스탄틴 포병학교
직업 군인
최종 계급 소장
경력 우치군 사령관
1939년 3월 ~ 9월
참전 러일전쟁
제1차 세계 대전
러시아 내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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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의 군인. 폴란드 침공 당시 우치군을 지휘했다.

2. 생애

1881년 그로드노에서 군인 알폰스 룸멜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스코프 생도단과 콘스탄틴 포병학교를 졸업한뒤 러시아 제국군에 임관해 러일전쟁에 참전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제1포병여단의 여단장으로 참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과 싸웠으며 1917년 폴란드 제2군단에 배속되었다. 1년뒤 폴란드군에 입대해 포병부대의 부대장을 지냈고 1920년 제1보병사단 사단장에 임명되었다. 동년 제1기병사단 사단장으로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 참전해 코모루프 전투와 네만 강 전투에서 승리했다.

1939년 3월 신설된 우치군의 초대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폴란드 침공 초기 우치 지역을 방어했으나 얼마되지 않아 수도 바르샤바로 혼자 떠나 바르샤바 전투를 지휘했다. 그러나 소련군이 동부를 침공하며 더 이상 저항할 여력이 없어지자 항복 협상을 주도하게 된다.

바르샤바의 함락 이후 독일 국방군에 생포되어 오플라그 IV-B 쾨니히슈타인과 오플라그 VII-A 무르나우에 수감되어 전쟁 기간을 보냈으며 1945년 미 육군 제12기갑사단에 의해 석방되어 폴란드 망명정부에 합류하려 했다. 그러나 폴란드 망명정부의 폴란드 제2군단은 항복을 주도한 룸멜을 환영하지 않아 공산화된 폴란드로 돌아왔고, 인민공화국 정부에서 영웅으로 칭송받아 인민군에서 복무하다가 1947년 제대후 회고록을 쓰며 말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