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네이버 웹툰 플로우의 주인공. 키는 172cm, 나이 18살. 동물신은 고양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사방신인 백호였다.2. 작중 행적
동물신이 존재하는 세계관 내에서 고양이 신의 선택을 받은 남자아이. 꿈도 없고, 자신의 처지로는 강한 신의 아이들만큼 잘나가는 인생을 살 것도 아니었기에 서율비와 함께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하루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다.[1]그러나 이러한 태도와는 달리 정의감이 넘치는 태도 때문에 개의신의 아이인 고등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어린 꼬마아이를 구해주게 된다.[2]
하지만 이 일이 곧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만다.
18번째 생일에 서율비의 부탁을 받아서 가게 밖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개의 신의 고등학생과 마주치게 된다. 개의 신의 아이는 자신의 동료와 함께 힘 없는 고양이의 신의 아이인 그의 눈과 다리를 해쳐버리게 되고 이랑은 이로인해 눈과 다리를 잃어버린 채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병실에 문안을 온 서율비와 홍륜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절망하다가 18년만에 자신의 신에게 소원을 빌게 된다. 하루 전(자신의 18번째 생일)으로 시간을 되돌려 달라는 소원을.[3]
결국 소원은 성립되어서 이랑은 시간을 자신의 18번째 생일인 날로 시간을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그곳에서 여전히 평화로운 모습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모두와 재회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때에 정체모를 괴물같은 아니마가 태풍과 함께 다가왔고 결국 이로인해 율비가 잡아먹혀서 죽게된다.[4] 결국 이랑은 자신 때문에 율비가 죽게 되었다는 죄책감을 떨치지 못한 상태에서 할아버지에게 시간을 되돌렸다는 모든 사실을 설명하게 되고 시간을 되돌렸다는 걸 보아 이랑의 신이 보통 신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할아버지는 강한 신의 아이만 들어갈 수 있다는 고등학교의 교장에게 사실을 의뢰한다.
교장은 이랑에게 시간을 한번 더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학교로 오라고 권유하고 이랑은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율비를 살리기 위해 고등학교에 가게 된다.
그곳에 가자마자 이하린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쥐와 결투를 시켜 이겨야만 학교에 들어 올 수 있게 하고 결국 쥐에게 져서 학교에 못 들어갈 위기에 처하지만 쥐와 서약을 맺어 손에 쥐의 아니마가 붙게된다.
이 아니마로 인해 후에 도서관에서 계의진을 구하기 위해 팔을 잡았을 때 아니마가 발동되어 팔을 놓치고 계의진은 다치게 된다.
그로인해 징계 위원회까지 열리고 윤이랑을 퇴학시키고 싶던 이하린은 서약을 맺는 장면을 증거로 윤이랑을 퇴학시키려 한다.
다행히 윤이랑은 계의진의 부모님이 비둘기인것을 알아채고 협박을 해 징계는 받지 않나... 했더니 지속적으로 학우를 괴롭힌 계의진과 서약을 맺은 윤이랑, 괴롭힘을 받았다고는 하나 사람을 죽일뻔한 마유승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판단하고 셋을 퇴학시키려 한다.
하지만 교내랭킹전에서 셋이 한팀으로 나가 우승하는 조건으로 퇴학을 취소하겠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에 따라 교내 랭킹전에 나가게 된다.
교내랭킹전에 나가기 전 참가신청서를 내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로 분리와 전이를 했는데 등급이 D였다. 그리고 신청서를 받는 여학생의 요청에 따라 시동도 보여줬더니 E로 떨어졌다. F는 실격이라 사실상 최하점이라고.
사과 따기에서 이다원의 공격으로 고전하였지만 사과를 딴다. 그러나 현은조의 날치기로 사과를 빼겼다. 이때 계의진이 사과를 땄지만 선비의 신인 학에게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마유승이 쪼개진 사과[5]를 들고 와서 예선 1 라운드는 통과.
예선 2라운드는 외나무다리 매치 인데 혼자만 떨어졌다.그래도 운동신경은 좋은지 아니마 피구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3점을 챙기는 활약을 했다.
본선 2라운드는 학생들이 직접 말이 되어 배틀을 벌이는 윷놀이이다. 대진표를 보면 셋이 다른 조로 되어있는데 하필이면 윤이랑은 이하린이랑 같은 조가 되어 버린다.
말이 된 이랑은 필드를 이동하다가 이탈하여 곰돌이에게 어퍼컷을 당한다. 하지만 이하린의 지시를 받은 이랑은 양서윤을 상대로
배틀을 벌여 이기게 된다. 마유승과 만난 이랑은 계의진이 쓰러진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상대는 홍륜.....
8강은 3:3 배틀이라 직접 이하린에게 찾아가 기술을 배운다.
앙숙인 김견과 만나 배틀을 한다. 호랑이를 상상하여 아니마를 발동 시키자 최돈영을 아웃 시킨다.
김견에게 의문의 아니마를 묻다가 공격을 당하자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자 크고 아름다운 백호가 나타나 경기장을 반파시킨다.
생각외로 자신의 힘이 강한 윤이랑은 자신의 신이 무엇인지 말하였는데 교장선생님은 윤이랑의 신이 고양이가 아닌 백호란 사실을 털어 놓는다.
그러더니 진실을 안 후, 교내 랭킹전에 기권하겠다고 돌연 선언했다.
자신이 청룡 경호원이라 밝힌 문가비는 이랑을 다짜고짜 물에 내던진 후에 한심한 놈이라며 사방신의 책임이 무거우면 차라리 새로운 사방신의 아이가 태어나게 죽어버리라고 윽박지르나 차별을 당해온 입장에서 이제 자신을 이용하려 드는 태도에 반감을 느낀 이랑은 내가 왜 당신들의 말을 들어야 하나며 거부감을 보인다.[6]
현은조 팀으로 붙게된 이랑은 아니마가 나오지 않아 고전을 겪다가 계의진의 견제로 간신히 아웃을 면했다.
검은 아니마의 숙주가 된 양서윤은 폭주하여 홍륜을 공격한다. 충격으로 백호를 각성한 이랑은 검은 아니마를 공격한다.
홍율은 이랑이 학생 5명 중 한명을 이랑에게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2부 5화에서는 이하린을 구하러 간다.
초반 설정은 은발이었다고 한다.
2부 8화 자신 앞에 나타난 율비를 보고 멘붕한다. 그리고 이하린과 율비를 찾으러 가기로 한다.
3부 13화에서 밝혀진 소원의 대가는 계약자의 미래. 단순히 미래만 가져가는 것이 아닌 미래에 예정되어있던 운명을 함께 가져가며, 이로 인해 계약자의 미래와 관련된 타인의 예정된 운명까지 바뀌게 된다.
3부 19화에서 미래의 자신과 이야기하는데 아마도 곧 현무와 만나서 전에 만났던 콜렉터와 비슷한 상황에 빠질 듯 하다.[7] 그리고 미래의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에[8] 충격을 받고 미래의 자신에게 너라면 나랑 같은 상황일 때 어떤 선택을 하겠냐, 너 또한 이기적이었다라는 말을 듣고 마을로 뛰쳐간다. 그리고 미래의 자기자식이 정체모를 까마귀에게 잡혀갈뻔 할때 구해주려다 미래의 이하린을 만나게 된다.
3부 34화에서 미래에 자신과의 대화에서 나왔던 두명의 친구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이하린과 계의진이였다! 미래에 이랑이가 이하린을 선택한 걸로 보이나 본작에 이랑이는 둘다 포기하지 않고 이하린을 구하고 계의진을 구할생각이였으나 계의진이 현무에게 일격을 날리나 효과는없고 역으로 죽임을 당했다. 살아남은 사람은 윤이랑과 이하린 으로 이랑이가 보고 온 미래처럼 되가고 있었으나 하린이가 포기하는척 하며 현무가 해일을 일으킨날 선생님께 들은 주작에 대한 이야기를 이랑이에게 알려준다. 또한 미래에 본 이가 자신인가 행복한가를 묻는 하린이에게 행복해보였다고 대답해준다. 하린이는 이랑이에게 자신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대신 봐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이제는 돌아가 너의 시간으로...'라는 말을하고 현무의계획을 뒤틀기위해 현무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무척이나 명장면. 이에 이랑도 '그래..돌아가자. 내가 모든것을 시작한 시간으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모든걸 되돌릴게. 그러니 그곳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이랑이는 본래 백호의 힘을 몰랐다면 살고있었을 시간축 김견에 의해 눈을 잃었던 시간축으로 돌아왔다.
독자들의 반응은 인맥이 서율비와 홍륜밖에 없는 시간축으로 돌아오며 다른 시간축에서 친구가 되었던 친구들은 이랑이를 기억하지 못할거라고 아쉬워하고있다. 그리고 역시 이하린은 기억하지 못했다. 그 후 혼자서 이하린을 바라보면서 속으로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은 나름 애틋한 장면...
모든 것이 시작된 시간대로 돌아간 이랑은 항구로 가서 현무와의 마지막 결판을 내는데 이랑의 선택은 현무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었다. 결국 현무 백호 두 사방신이 소멸하게 되면서 해일은 멈췄고 윤이랑은 없지만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그런 미래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하고 마는데 원래대로라면 해일에 휩싸여 죽었어야하는 주작의 아이가 이랑의 도움을 받고 살게된다. 게다가 현은조가 사방신 백호의 영향을 받아 각성한것 처럼 그 아이도 사방신 백호를 만난덕인지 결국 그 아이앞에 주작이 나타나 소원을 묻게된다. 그러자 아이는 자신을 도운 형이 실종되었다며, 이랑이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갔으면 한다는 소원을 빌고 이 소원에 의해 존재가 부활[9] 하게 되고 결국 마지막에 하린과 만나게 되었다.
3. 기타
가족관계로는 할아버지 밖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데, 부모님 전부가 사고로 죽은 것이 밝혀졌다. 미래에 이랑이가 말하는걸로 보아선 어릴적부터 할아버지 밖에 가족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부 16화에 나온 미래에는 아이 둘이 생겼는데, 한 아이가 누군가를 많이 닮아 누군가와 결혼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더니.3.1. 논란
블로그 프로필의 설정에 의하면 무언가 사고가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남이나 사회 탓을 하는 편이라고 써져 있는데 프로필의 인물 설정 성격 중 가장 맞지 않는 캐릭터가 이 윤이랑이다. 2부 15화까지 진행된 작중 상황 어디에서도 윤이랑이 무슨 일이 일어난데 대해 남이나 사회 탓을 한 묘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억지로 찾아볼려면 찾아보지 못할 것도 없지만 그 부분들도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운명과 같은 개인이 어쩔 수 없는 데 대한 절망에서 나오는 불평정도이다.윤이랑은 서율비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시간을 되돌려 예측할 수 없는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되돌려 운명을 바꾼 자신의 잘못이라고 질책하였으며 어쩔 수 없다고 말한 건 그의 할아버지였다. 사실 윤이랑이 그 일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이 서율비를 좋아했기 때문에 나온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남 탓, 사회 탓을 하는 성격이었다면 실제 속마음으로는 백호나 김견 패거리, 또는 자신이 시간을 되돌릴 수 밖에 없게 만든 소원을 빈 신들 제일주의의 사회를 욕했을 것이다.
소원을 빌기 전의 윤이랑이 자신의 신은 고양이니까 뭘 해도 안 될 거라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말하거나 운명을 바꾸는 방법이 다시 태어나거나 강한 이들에게 기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습들로 스스로 발전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사회 탓만 한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건 단순한 투정이 아니라 정말로 사실이 그렇다.http://www.kjlight.co.kr/article/CLOUD01/5042 플로우의 세계관에서는 노력이 인정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보다는 어떤 신을 지니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사회적 척도이다.[10]
이밖에 작중 상황들을 보면 윤이랑은 작가의 블로그 프로필의 무슨 일이 일어나면 남 탓, 사회 탓을 한다는 설정에 매우 부합하지 않은 인물이다. 작중에 드러난 윤이랑의 남 탓, 사회 탓은 정당한데다가 대놓고 태생적 차별을 한다는 문제도 있어 당연히 제기되어야 할 문제들이다. 사회 자체가 대놓고 절대로 바꿀 수 없는 태생적 차별을 긍정하는데 윤이랑처럼 차별을 받는 당사자라면 사회를 탓하는 게 당연하다. 윤이랑의 무슨 일이 일어나면 남 탓, 사회 탓을 한다는 설정 자체가 무리수였던 셈이다.
[1]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보통 10살이 되기 전에 소원을 비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18살이 되도록 소원을 안 빌고 살았었다.[2] 정확히는 윤이랑이 김견의 아가리를 털고, 홍륜이 김견을 제압한다.[3]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윤이랑의 신이 고양이가 아닌, 백호로 나타나있다! 이는 윤이랑이 눈이 안보이게 돼서 백호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고 이 때문에 윤이랑은 자신의 신이 백호라는 것을 전혀 모르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4] 소원을 빌면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하는데 아마 대가를 치른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많다.[5] 신인 쥐가 물고 왔다.[6] 이후로도 차별과 멸시를 수없이 당해왔던 이랑은 계속해서 사회 자체에 반감을 갖고 있어서 악역들의 말에도 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윽박지르기는 그야말로 오히려 역효과였던 부분으로, 만약 소중한 인연들이 아니었다면 제 2의 현무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7] 2부에서 만났던 콜렉터는 현무에게 누나를 잃었다. 그때의 구도와 비슷한 것을 봐선 아마 이랑이의 소중한 사람을 가지고 현무가 협박을 할 듯하다[8] 자신이 아는 사람 2명을 제외하곤 모두가 죽은 미래지만 자신이 겨우 갖게된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친구들이 죽어도 시간을 돌리지 말라고 했다.[9] 이때 주작의 아이는 "그 때 날 도와준 그 형(윤이랑)이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라고 빌었는데 주작은 소멸한자를 다시 살리는데는 많은 힘이 따르며 그 대가로 넌 평생 참새의 아이로 살아야하는데 괜찮냐고 하지만 주작의 아이는 "괜찮아요 난 참새의 아이일 때가 좋아요"라고 한다.[10] 실제로 작중에서 신들의 종류에 따른 차별이 나타나는 모습이 있을 때 '무슨 조선시대 같은 신분제 사회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독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