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08:42:12

서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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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행적3.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플로우의 등장인물. 나이 18살, 키 159cm. 동물비둘기이다.

씩씩하며 생활력이 강하다. 참을성이 많아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떼를 쓰지 않는 착한 딸이었다. 비둘기라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는데, 소꿉친구인 윤이랑홍륜에게 여동생처럼 보호받는 편이었다. 홍륜과 함께 동등하게 고등학교를 가는 게 꿈인 평범한 소녀.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이며 소원은 부모님의 일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다.[1]

2. 작중행적

윤이랑과 함께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하는 귀여운 여자아이. 일도 잘하고 천성이 밝아서 사랑받는 타입이지만 비둘기라서 사회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 어린아이들에게도 다정다감하고 사람들에게도 밝게 대하는 타입이지만 정작 본인의 비둘기인 것 때문에 종종 무시당하자 울상을 짓기도 한다.

윤이랑, 홍륜과 함께 소꿉친구인 사이인 동시에 윤이랑의 짝사랑 대상이다. 그러나 본인은 용의 아이인 홍륜을 좋아하고 있다.

윤이랑의 생일 날, 홍륜에게 고백할 생각으로 윤이랑에게 아르바이트를 바꿔달라고 하고 밖으로 나가버린다.[2]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윤이랑은 눈과 다리를 잃는다. 생일도 기억해주지 못하고 평생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윤이랑에게 사과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윤이랑이 소원을 빌어 시간을 되돌리는데, 다시 윤이랑의 생일 날이 돌아오자 이 아이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미래를 알고 있는 윤이랑이 아르바이트 시간을 바꿔주지 않아 뾰루퉁한 모습으로 등장해 윤이랑을 다그친다. 그리고 고백하려던 홍륜웬 낯선 여자 아이를 데려와 시무룩한다. 그리고 주문 배달을 받아 밖으로 나가게 된다.[3]

이 후 배달 음식을 가지고 항구로 간다. 그리고 마을엔 엄청난 해일이 일어난다. 난리가 난 항구에서 배달시킨 아이를 안으며 다행히 무사히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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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엄청난 것에게 씹어먹혀 죽게 된다.

독자들 대다수가 진히로인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충격적인 죽음이었다. 이 후에 윤이랑은 율비를 위해 홍륜이 다니는 학교에 가게 된다.

그리고 죽지 않고 현무에게 잡혀있는 게 밝혀졌다.

2부 8화에 윤이랑 앞에 차를 타고 나타났다. 그런데 눈에 하이라이트가 없이 멍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리고 2부 17화에서 아니마레나의 직원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2부 20화 마지막에 날개가 커진 채로 등장한다.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2부 21화에서 몸에 있는 호랑이 무늬와 날개를 보고 마유승사흉수 중 하나인 궁기라고 하며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다! 콜렉터의 리더가 '저것은 태어난 게 아닌 만들어진 사흉수'라고 한다. 전투를 하다 조금 불리해지니 초음파 같은 힘을 내뿜어 둘을 경직시키지만 진무원이 돌아오라고 명령해 자리를 뜬다.

2부 25화에서 참가자에게서 모래시계를 뺏음과 동시에 드디어 윤이랑과 만나게 된다! 율비를 공격하지 못하고 있는 윤이랑을 공격했지만 계의진마유승의 도움으로 상처를 입히지는 못한다. 후에 변형까지 하며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필 상대가 윤이랑이었다.

2부 29화에서 도망치지 않을게, 돌아가자 율비야라고 한 윤이랑을 보고 조금 움찔했다. 하지만 바로 모래시계를 삼킨다.

윤이랑에게 패하고 쓰러진 후 거대한 모래시계 앞에 눕혀진다. 하지만 뒤늦게 나타난 진무원에 의해 사라진다. 이 후로는 등장이 없다.

3. 기타

생각해보면 1부와 2부 내내 플로우 작품 자체의 목적이었던 셈이다. 3부에 들어서서는 현무 퇴치미래 바꾸기가 목적이 되었지만, 1부와 2부에서는 윤이랑의 서율비 되살리기서율비에게 속죄하기가 플로우 작품의 목적이었다.

많은 고생을 하고 간 캐릭터. 생애는 비둘기라는 이유로 여러 괴롭힘을 받았고, 좋아하는 멋진 친구에게 고백하려다가 자신 때문에 또다른 친한 친구가 눈을 잃고 다리를 잃었다. 그러다 시간을 되돌리니 알 수 없는 것에 씹혀 죽고, 죽어서도 시체로 능욕을 당하고 있으니.
[1] 숨김/해제가 가능한 날개 달기. 이 날개는 홀에 손님이 미어터질 시에 속도 +1의 옵션이 달려있다![2] 윤이랑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했다.[3] 윤이랑이 시간을 돌리기 전의 공원에서 시킨 장난 주문이 아닌 항구에서 시킨 주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