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18 04:28:23

유키무라 아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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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雪村あぐり
나이 향년 25세
생일 8월 8일
신장 165cm
체중 52kg
경력 코토 대학 이공학부→쿠누기가오카 중학교 교사
가족 여동생 유키무라 아카리
취미, 특기 옷 수집, 학생정보 암기
좌우명 하고 있는 모습을 감사히 지켜보며
신뢰하지 않으면 사람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스리 사이즈 B90[1] W57 H85
여동생에게 잘했다고
생각한 일 베스트 3
언제나 가슴 위에서 둥기둥기하며 키운 것
옷을 여러 가지 골라 준 것
아무것도 참견하지 않고 그저 지켜봐준 것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2]
휘트니 로저스[3]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4]

1. 소개2. 작중 행적3. 주요대사4. 기타

1. 소개

암살교실의 등장인물.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이름만 언급된,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에서 약 1달 동안 아이들을 가르친 선생님. 학생들 사이에선 커피를 좋아하고 상냥했던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있다. 살생님이 온 이후로 학교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파일:과거1.jpg
행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살생님의 과거 회상에 얼핏 나온 여성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이 추측의 근거는 여성이 처음 나온 장면, 죽어갈 때 했던 말들 중 '너의 시간을 줄 수 있다면, 그 아이들을 가르쳐 줘'라는 말이 있었고 이 장면이 나온 것은 1화인데 살생님이 다른 곳도 아니고 굳이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의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는 점, E반의 학생들이 유키무라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사람의 형상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출, 호리베 이토나와 처음 대면했을 때 촉수에 대한것에 분노했는데 시로가 "촉수에 안 좋은 추억이라도 있나?"라고 묻자 지나가는 장면에 여성이 촉수에 찔린 듯한 연출이 나온 적도 있고, 유키무라 선생이 언급된 직후 사신이 잠깐 나오는 미묘한 복선도 있다.

2.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만난 모든 인연이 사람을 성장 시키는 교사가 된다.
당신이 저에게 준 인연을 저는 잘 이어주고 있는 걸까요.
(중략)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아구리, 저는 교사일을 제대로 해왔던 걸까요?
당신이 주었던 보물같은 1년동안...
- 살생님

정체는 카야노 카에데의 언니이자 살생님의 교사로서의 은사이자 인생의 은인[5]인 동시에 살생님의 최대의 트라우마로 살생님이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의 담임으로서 학생들을 갱생할 수 있는 결과물을 가져다 준 시작점이었다.

129화에서 시로의 독백으로 풀네임이 드러났으며, 유키무라 아카리라는 여동생이 있다는 것도 이 때 밝혀진다. 여동생의 대사를 볼 때 낮에는 E반 교사로, 밤에는 어느 연구소의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살생님에게 살해당한걸로 보이긴 하지만 확정은 아니다.

130화의 회상씬을 통해 묘사된 당시 상황은 여동생이 연구소 밖에서 기다리는 도중 갑자기 연구소에서 대폭발이 일어났고, 놀란 동생이 안으로 기어들어갔을 때 보인 광경은 촉수로 이루어진 괴물과 숨이 끊어진 언니였다. 괴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한장의 메모가 남아있었는데 내용은
나는 도망치지만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 담임이라면 맡아줄 수 있다. 후에 교섭하러 오겠다. - 초파괴생물
이었다. 다만 위에 상술했듯이 그녀는 오히려 살생님의 촉수를 보고 '정말 멋진 촉수야.'라던가 '아이들을 가르쳐 줘.'라고 말했던 걸로 보면 유키무라 본인은 살생님에 대한 원한 자체는 없었던 걸로 보인다.

131화에서 담임을 맡았던 시절의 모습이 어느정도 드러나는데, 의욕 넘치고 상냥하지만, 어딘가 센스가 좀 낡은 어디에나 있을 좋은 선생님. 당시 정학 중이었던 카르마의 집에도 일부러 찾아와줬기에 카르마도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아카바네 카르마가 '좋은 선생님'이라고 한다면... 이게 뭐가 특이한가 하는 사람들은 아카바네 카르마 문서 참조.[6]

134화 회상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 야나기사와가 살생님을 대상으로 어떤 실험을 진행하면서 이를 가까이서 관찰, 감시할 목적으로 데려왔다. 이때 야나기사와의 대사를 보면[7] 그녀도 야나기사와 = 시로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것이다. 살생님의 인간 시절 모습을 보며 친절해보인다고 생각했다.

135화에서 야나기사와와 약혼한 사이라는것이 밝혀진다. 물론 본인이 원해서가 아닌 부모가 억지로 정해 별수없이 하게되었다. 옷의 경우 본인은 마음에 들어서 매일 실험받는 살생님의 청량제겸 입고다니는 마음에 드는 브랜드라고한다. 정작 살생님은 되려 짜증난다고. 그녀의 아버지가 야나기사의 하청이라 야나기사와에겐 매일 잡혀산다. 일처리가 늦는다며 태블릿으로 머리를 맞고 머리채를 잡히는게 일상인듯.
아구리가 담임을 맡은 반은…
쿠누기가오카 중학교의 3-E 라고 하면 유명한 것 같다.
열등생을 별교사에 가둬, 주로 신인 교사가 배속되어 혼자서 복수의 교과를 가르치는
신인교사는 종합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고, 열등생들에게 쓸 인건비도 삭감한다.

합리적이다.
- 사신
136화에서 그녀가 E반의 담임을 맡게 된 배경이 나오는데 애초에 열등생들로 구성된 E반에는 신인 교사를 배속시켜 교사 혼자서 복수의 교과를 가르치도록 해 신인교사는 종합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하는 한편, 열등생들에게 들어갈 인건비를 삭감할 수 있다는 철저히 합리적인 이사장의 방침이 작용한 것.[8] 그런 배경 속에서 아구리는 자신이 담당하게 된 E반 학생들을 위해 그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절망과 좌절에 빠진 E반 학생들을 구원해주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이를 두고 사신 앞에서 반쯤 푸념하다가 사신의 과거를 듣게 되는데 왜 자신이 제자에게 배신당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사신에게 "아마도 그 학생은 당신이 봐주길 원했을 것이다."는 조언을 해준다.[9]

137화에서 본인은 야나기사와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중하지만 자신을 하인 취급하는 그의 성격 때문인지 좋아지지 않는다고 했다. 사신과 알게 된지 1년이 되었다고 혹시 생일을 모른다면 오늘로 정하지 않겠냐며 넥타이 선물을 전해준다.[10]

사신과 인간적으로 교류하며 정을 쌓아가던 그녀는 138화에서 사신이 처분될 상황에 놓이자 급하게 그를 찾지만 사신은 이미 모든 걸 알고 촉수로 탈출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녀를 걱정하여 인질가치조차 없다면서 그녀를 쫓아낸다.[11]

139화에서 그녀의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 폭주하여 실험실을 파괴하는 살생님을 저지하기 위해 뒤에서 그를 껴안았다가 살생님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촉수를 발사하는 지뢰에 맞은 것.

140화에선 자신의 힘으로 치명상을 당한 그녀를 치료하지 못하여 좌절한 사신[12][13]에게 자신이 멋대로 뛰어든것이고 사신에게 죽는다면 후회는 없다면서 그를 위로해주고, 남은 시간을 사신과 같은 어둠속에 있는 3-E반의 학생들에게 줄수없겠냐고 묻자 사신은 이를 수락한다. 직후에 1화에서 나왔던 "정말... 근사한 촉수야...!! ...이 손이라면... 분명 당신은... 멋진, 교사가..."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때 사신은 아구리가 주려고 했던 넥타이를 메고 실험실을 떠난다.[14]

이때 그녀가 자신을 진정시키지 않았다면 감정대로 폭주하는 끝에 파괴신이 되어 지구를 멸망시켰을 거라 살생님이 독백했던 걸 보면 어찌보면 세계의 구세주라고도 볼 수 있는 캐릭터다.

동생인 카에데가 2대 사신의 습격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살생님이 이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 생기지 않게 전투중이었지만 카에데의 체세포와 혈액을 모아놔서 세포복원술을 겸한 수술을 하는데, 아구리의 희생으로 인해 살생님의 마음가짐이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

결국 그녀와 인연이 맺어진 살생님도 그와 그녀의 제자들에게 암살당하여 그녀를 따라갔다.

7년 후, 교사를 다시 찾아온 카에데가 지붕 위를 올려다보자 그녀와 살생님의 영혼이 지붕에 앉아 손을 흔들어준다. 물론 진짜로 둘의 영혼이 지켜보고 있다기보다는 카야노의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녀는 분명 둘이 언제나 이 교사에서 자신들을 지켜봐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3. 주요대사

자자!! 다들 하면 할 수 있어!! 이 E반은 꿈과 기회로 넘쳐나는 천국이야!!
오늘 당신이랑 알게 된지 딱 1년이에요. 생일을 모른다면 오늘을 당신태어난 날로 하지 않을래요?
당신과 닿고 싶어요. 지탱해줬던 당신을 느끼고 싶어. 감사를 건네고, 마지막 1년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받고 싶어.
안 돼!! 나쁜 짓을 할 생각이죠 '사신' 씨!! 나는... 즐거워 하는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
당신한테라면... 나는 설령 죽게 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만큼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분명 당신도... 그런 상대와 만날 수 있을 거야[15]
남아있는 1년간, 당신의 시간을 줄 수 있다면... 그 애들을 가르쳐 줘. 당신과 똑같이... 그 애들도 어둠 속을 해매고 있어. 똑바로 바라봐 준다면... 분명히 답을 찾게 될테니까.

4. 기타

여담이지만 패션센스가 절망적이다.[16]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주변 인물들은 항상 유키무라의 패션을 그게 뭐냐고 지적한다. 심지어 사신시절의 살생님마저 초면에 어떻게 이용해먹을까 생각하다가 속으로 '그보다 그 티셔츠는 또 뭐야.'라고 태클걸 정도.[17] 그녀의 패션에 대해서는 면전에서 대놓고 직설적으로 표현했었으니 말다했다.

그리고 몸매가 무척 좋은데, 여동생은 그녀의 가슴을 무척 부러워했고, 그녀가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선물받은 살생님은 "선량한 마음씨에 이 무슨 흉악한 육체미를..."이라 중얼거리다가 이사장에게 걸려 근무 태도 불량으로 월급을 깎인다. 하지만 이사장인 아사노 역시 아구리가 살아있었다면 좋은 교사가 되었을 것이라며 그녀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동생에게 잘해줬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가슴 위에 올려놓고 둥가둥가하며 키운 것이라고 하는데... 동생이 잘 크기는커녕 오히려 커서 무유에 가까운 자기 가슴에 엄청난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리고 단행본 16권 돌발 4컷을 보면, 미남이었던 인간시절의 살생님보다 둥글둥글한 촉수 문어가 된 지금의 살생님 쪽이 더 취향인 것 같다(?!). 미남 시절의 살생님을 보면서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멋지다고 평가하긴 했지만[18] 현재의 살생님을 보고서는 얼굴이 새빨개지고 눈에 하트까지 띄우며 뿅가죽네 상태가 된다. 그리고 사후세계에서 살생님과 재회한 이후에는 하트 눈에 침까지 흘리면서 살생님을 쓰다듬는 기행을 선보이신다(...)

살생님이 자신의 과거를 밝히기 전까지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은 아구리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듯하다.[19]

원작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버지가 제약사의 대표였다고 한다. 유키무라 제약사라는 대표였는데, 야나기사와가 자신이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일부러 접근해서 약혼을 했다고. [20]

아무리 살생님이 범죄자라 한들 엄연히 인체실험인데 그 실험에 어느 정도 동조했다는 점에서 위화감이 느껴진다. 사람을 가지고 하는 실험이 피를 토하는 지경까지 갔으니 위험하고 잘못된 건 분명 사실인데 그렇게 상냥하고 착하다고 묘사된 이 사람은 아무리 강제 요소가 있다고 해도 그 실험에 관해 죄의식을 가진다거나 하는 묘사가 거의 없다.

하지만 야나기사와에게 하인처럼 부려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알고도 도울 수 없었을 위치였을 것이다.[21] 그리고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였던 만큼 아구리 같은 힘이 없는 개인이 뒤에 봐주는 사람도 없고 높은 사람들을 수차례나 죽여온 사신을 도와줄 사람은 없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지도 모른다.


[1] 밑둘레는 재봐야 알겠지만, 최소 E컵, 최대 F컵이다. 빗치센세의 97cm H컵보다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거유다.[2] 보이스는 딱 노다 메구미 톤.[3] 90년생으로, 카야노 역의 모니카 리얼(75년생)보다 훨씬 어리다![4]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아구리는 검은 숏컷이지만,실사판 영화에서의 아구리는 긴 갈색머리이다.[5] 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던, 인간 쓰레기나 다름없던 살생님은 이 사람을 만나 갱생하고 새사람이 된것이기 때문. 사실상 살생님의 구원자의 역할을 한 것이다.[6] 과거의 일로 정학 당시와 E반 합류 초기까지의 카르마는 교사란 존재를 혐오하고 있었다.[7] "순종하고 그럭저럭 우수하고 죽어도 아무도 불만을 가지지 않을 모르모트라면 또 있어."[8] 사신은 이를 두고 이사장이 그녀의 장래를 기대해서 E반에 배속시킨 거라 짐작한다. 실제로 이런 짓을 했다간 신인 교사가 꼰대짓이나 익숙해질 확률이 높지만(...) 애초에 인간통찰의 달인인 이사장이니 아구리의 성격도 당연히 감안한 조치인 듯.[9] 이는 사신의 과거회상에서 사실로 드러났다.[10] 이 넥타이가 살생님이 항상 쓰고다니는 넥타이.[11] 당연히 살생님이 진심으로 이런 말을 아구리에게 내뱉을 리가 없다. 혹시라도 자신을 막아세우려 한다던가 동참하려든가 하는 일말의 (그녀에게) 위험한 행위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정나미 떨어지는 말을 한 것일 확률이 높다.[12] 사신 본인도 의료 기술이 있긴 했지만, 그 의료 기술을 암살에만 썼기 때문에 정작 사람을 살려본 적도, 그런 기술도 알지 못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13] 그리고 살생님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한번 더 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하게 된다. 어지간히 트라우마가 되었던지 설령 몸이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되살릴 수 있는 대비까지 되어있었다고.[14] 살생님이 교사용 옷을 입고 있을 때 매여있는, 살생님의 급소인 심장을 덮고있는, 초승달이 새겨져있는 그것이다.[15] 98화에서 새로운 체육복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힘을 누군가를 지키는 목적에만 쓰겠다고 말할 때, 이 대사를 떠올리며 '네... 눈앞에 많이 있군요'라고 독백을 한다.[16] 아구리가 죽었을때,살생님그녀의 결점은 매력이기도 했다.며 독백한다.[17] 애니판에서도 성우 후쿠쥰이 진지하게 연기하다가 그 대사에서는 코믹하게 연기해서 더 웃음을 자아낸다.[18] 사후세계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설정인지 머리 위에 고리가 달려 있다.[19] 학생들 대화(76화)에 "유키무라 선생님은 어디 가신 걸까..."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20] 어찌 보면 아버지는 자식 농사는 잘 지었다고 볼 수 있겠다. 첫째 딸은 교사 겸 연구원, 둘째 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21] 작중에서 아구리 본인이 직접 이것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