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인 유진의 인간관계를 기술한 문서.2. 인간관계
적과 아군이 뚜렷하면서도 관계가 바뀌는 일이 잦은 편인데, 작품 내 거대 범죄조직인 일해회의 회장인만큼 최동수, 빅딜과 갓독, 재원고 등 적이 상당히 많지만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인 유성과 방만덕, 백한결 평소에는 사이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아도 중요할 때에는 충실하게 따라주는 부하들, 우호 관계인 김준구, 거래를 통해 한 편이 된 이지훈과 이도규 등 아군도 제법 많은 편이다.하지만 어제의 적의 오늘의 동지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등 변동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그만큼 배신과 뒤통수도 심심치 않게 맞았으며, 때와 상황에 따라서는 적하고도 손을 잡기도 하는 편이다.
2.1. 일해회
}}} ||부회장님이 걱정할 상황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거리 청소를 부탁드립니다.
(우호). 직속부하이자 친구, 공과 사를 구분하여 회장과 부회장으로서 대할 때는 상호 존댓말, 친구로서 대할 때는 상호 반말로 대화한다. 유진이 너희 같은 친구들은 다시는 못 만날거라고 하기나 방만덕이 유진의 위기에 곧바로 달려가려고 하는 등 상당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서로의 능력에 굳건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같이 이상을 꿈꾸는 든든한 동료 관계이기도 하다.[1] 종건잡기 이후 방만덕이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모습에 침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잘 부탁해, 우리 형.
(우호). 직속부하이자 쌍둥이 형. 블랙뱃지이기 때문에 각 계열사 사장보다 상관이며 유진이 VVIP와 방만덕을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으로 보아 부회장인 방만덕과 직위가 동등할 것으로 보인다. 지적장애인 유성을 잘 보살피고 유성도 목숨걸고 유진을 지키는 것을 보면 형제애가 각별하다.[2]- 백한결 - (우호 → 적대). 휘하 사장이자 친구.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방만덕 못지 않게 친분이 두터운 편인 듯 하다. 그리고 학교 동창이다. 다만 종건 잡기 이후로는 최동수편에 선 이상 적대관계.
- 팽진양, 곽청호 - (비즈니스), 하지만 어떤 비즈니스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둘 역시 장현을 위한 이중스파이기에 유진을 배신할 가능성이 심히 높지만, 유진 본인도 저 둘을 살인누명 씌우려고 벼르고 있었고, 종건잡기가 끝난 이후 강다겸과의 거래로 그 둘에게 누명씌우며 경찰에게 체포하게끔 둔다.
- 소마 미츠키 - 휘하의 사장. 역시 비즈니스 관계에 불과하지만 서로를 내심 무시하던 관계인 비비에 비하면 표면적인 예의는 지키고 서로를 인정하는 관계다. 실제로 2계열사의 매출은 3계열사보다 높았고 유진은 2계열사와 미츠키는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 前 3계열사 비비, 샤오룽 및 간부 - 계약적인 부하들이지만 중국 재벌인 T그룹 소속인지라 일해회와는 독립적인 세력 내지 비즈니스 관계에 가까운 편이었다. 비비는 일해회를 재벌가인 T그룹에 비하면 애들 장난 기업이라며 무시했고, 유진 역시 통제는 안 되고 사고치는 3계열사가 골칫거리였다. 일해회 측에서 비비와의 연을 통해 중국 진출을 목표로 비즈니스관계를 이어나갔으나 중국 진출조차 어렵게 되자 3계열사를 포기하고 前 3계열사 사장 비비와 이사 샤오룽은 중국으로 보내졌다. 이후 비비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지만 샤오룽은 예외로 매우 강력한 전력이라며 아까워한다. 굳이 T그룹 회장에게 다시 연락해 거래해서 샤오룽을 불러왔을 정도.[3] 그렇게 다시 불려온 샤오룽은 유진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만 보여주던 전과는 다르게 유진의 위기에 유성에게 여기는 자기가 맡을테니 어서 유진을 구하러 가라고 하거나 싸우다 죽는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기명과 같이 뛰어내리며 이걸로 유진이 시킨 임무도 달성해주겠다고 하는 등 의외로 유진을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찌되었든 현재 상관은 유진이기도 하고, 지난 몇년간 사이가 껄끄러웠어도 명목상으로나마 같은 일해회로서 안면을 트고 지내오기도 했으니 나름 신경써주는 것으로 보인다.
- 2계열사 소마 미츠키, 쿠로다 류헤이 및 간부 - 계약적인 부하들이지만 2계열사 간부들 역시 3계열사와 마찬가지로 다 각자의 목적 때문에 형식적으로 일해회에 소속되어 있는 것 뿐이라서 그다지 사이가 좋지는 않으며, 유진이 뭘하든간에 별 관심도 없다. 그러나 막상 빅딜 잡기가 벌어지자 유진이 시킨 일은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약자를 혐오하는 사토 카즈마 역시 유진의 말에 군말없이 따르기까지 했다. 특히 평소 그 누구보다 유진을 무시하는 듯 했던 쿠로다 류헤이는 유진의 위기에 바로 달려가서 유진을 구해내거나, 종건의 등장으로 간부들이 전멸당한 상황에 유진이 멘붕해 있자 시간을 벌어줄테니 똑똑한 안경답게[4] 해결책을 생각해내라고 일갈해서 정신 차리게 만들고 실제로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는 등 의외로 끈끈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인지 빅딜 잡기 이후의 유진 또한 서성은의 부재로 류헤이가 기운이 없을 때 기분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 일해회 일반 조직원들 - 대부분이 돈으로 고용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유진의 안위를 걱정하며 온몸을 던져 유진을 지키려고 하거나 한신우를 저지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서 붙잡으려고 하는 등 상당히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박진영 - (비즈니스). 비즈니스 파트너로 유진은 정신이 불안정한 그를 제 1계열사에 숨겨주고 있고 박진영은 그 대가로 마약류 제작이나 고문등 몇가지 부탁을 들어주기도 했다. 다만 박진영 본인의 정신상태가 불안하다보니 어느정도 다툼이 있는 듯.
2.2. 백호인력소
(비즈니스). 일해회에게 돈을 받고 협력하는 집단으로 2계열사 편 때처럼 트러블이 잠시 적대했을 때를 제외하면 무난한 비즈니스를 유지한다.- 이도규 - 박진영에 대한 정보를 조건으로 백호인력이 일해회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면서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그렇지만 박진영이 점점 정신을 차리고 있고 최동수, 유진이 그에게 한 짓을 알게되는 순간 적대 관계로 틀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김부장 - 종건잡기 시점 기준 자신의 경호원.
- 한상희 - 백호인력 소속 직원으로 호스텔 잡기 때 상황을 알려주는 등 접점이 어느정도 있다.
2.3. 4대 크루
(적대→임시 협력). 타 4대 크루 인물들과는 거의 적대적으로 엮였으며, 종건 잡기 시점에서야 임시 협력 관계가 되었다.- 김기명 - 동맹관계[6]에서 적대 관계로 틀어졌다가 다시 동맹관계로 바뀐 복잡한 관계. 빅딜 잡기편에서는 서로를 잡는 것이 목적인 전쟁을 하며 완전히 적대 관계로 틀어지는 듯 했지만 이후 종건을 잡는다는 같은 목적 하에 다시 손을 잡았다.
- 성요한 - 적대 관계였지만 현재는 일시적 동맹관계. 성요한의 입장에선 어머니의 눈을 망가트린 장본인이나 다름없기에 최악의 적대관계이며, 유진도 성요한의 포섭에 실패하고 성요한이 유진을 납치했기에, 마찬가지로 둘의 사이는 최악이었다. 하지만 이후 종건을 잡는다는 같은 목적 하에 손을 잡았다.
- 왕오춘 - 왕오춘이 죽은 것에 대해 유력한 배후자적인 관계이다.
- 장현 - 적대 관계이자 이전 부하. 머릿수만은 수백명인 호스텔을 언제라도 하나의 전투집단으로 탈바꿈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여기며 위험시하다. 첫 대면시 누구보다 돈이 급할 상황인데도 10억의 제안을 바로 거절한지라[7] 판단력 자체도 꽤 높게보았다. 결국엔 돈 문제를 거론하며 일침 겸 설득을 하고 영입 제안을 거절하면 호스텔을 폐기하겠다는 협박도 해가며 채원석과 같이 강제로 영입시켰다. 이처럼 강제로 영입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유진을 배신하지도 않고[8] 일도 충실히 하고 있다.[9][10] 그러나 이은태와의 대결, 혜은 엄마의 전화로 인해 갱생을 시도하면서 얼라이드가 지나가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No.1을 공격한 것을 알면, 다시 적대관계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다만 얼라이드와 일해회가 동맹을 맺은만큼 유진이 호스텔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4. HNH그룹
- 최동수 - (비즈니스→적대). 현 시점 유진의 가장 큰 적대관계로서 유진이 제거하고자 하는 대상. 상호 비즈니스 관계로 시작하였으나, 현재 4대 크루의 덜미가 외부에서 하나둘씩 잡히기 시작하면서 용도를 다한 이들을 폐기시키려고 작정했기에 이제는 완전한 적대관계. 서로가 서로를 제거하려는 상황이다. 별개로 여전히 일해회의 VVIP 5명 중 한 명으로 대우는 받는다. 이지훈이 유진에게 가세한 이유는 최동수의 약점을 알기 때문. 최동수의 가장 오랜 측근이던 이지훈도 모르던 약점을 유진이 어떻게 아는가 불명이다.[스포일러][스포일러2]
- 박종건 - (적대). 일해회의 VVIP이지만 최근 4대 크루 탈락을 통보받은 것과 최동수가 본인을 잡으려고 종건까지 보낸 점을 감안하면 이젠 적대관계로 돌아선 것이나 마찬가지다.[13]
- 강다겸 - (비즈니스). 협력관계. 하지만 강다겸이 유진을 배신한다는 추측이 있다.
- 코지마 시게아키, 코지마 히로아키 - (비즈니스→적대).[14] 이전 부하, 적대관계. 본래는 일해회 본사 소속인 것처럼 보였지만, 김연우를 습격하고 난 후 최동수의 심복으로 드러나면서 적대관계가 되었다.
2.5. 얼라이드
(적대→중립→적대). 본인의 조직인 일해회를 타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인만큼 적대적인 관계였다. 다만 1계열사 에피소드 이후로는 거악인 최동수를 잡기 위해 잠시 손을 잡았기에 현재는 중립적인 관계로 완화되었다.[15] 하지만 종건 잡기도중 박형석이 일해회까지 배신하면서 다시 적대 관계로 돌아섰다.- 박형석 - (경계→적대). 이전까지는 크게 관심 없었지만 빅딜 잡기 편 이후로 위협이 되었다고 판단하였기에 적대관계이다.[16] 일해회 1계열사편에서 최동수를 잡기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관계가 되었으나, 실질적으로 본인의 계열사들을 다 부숴먹었기에 분노한 표정으로 반말까지 할 정도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이진성 - 적대관계, 정상회담에서 방만덕의 공격을 버티고 반격하는 것에 놀라며 관심을 보인다.
- 이은태 - 적대관계.
- 진호빈 - 적대관계. 진호빈의 전투력에 대해 호기심과 함께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있는 대상으로 그의 전투력이 다시 예전 그대로였으면 재원고등학교의 서열 싸움은 진호빈이 이겼을거라고 추측할 정도로 그의 전투력 만큼은 고평가한다.
2.6. 김준구와 비밀친구들
- 김준구 - (우호→중립). 우호적인 관계로 처음 4대 크루 사업을 구상하려할 때 이지훈과 같이 그 자리에 있었으며, 준구에 의해 스카웃된 걸 보면 알고 지냈던 사이인 듯 하다. 현재로서 유추할 수 있는 준구의 후임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인물이 유진이기도 하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면서 첫 만남은 매미에게 용병으로 일진들을 처리하고 나서 그 다음에 사립 명문중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여기에서 유성의 싸움 실력을 보고는 두 형제에 대한 흥미를 느껴 비밀친구 또는 아는 사이가 되어 유진이 최동수와도 연계되는 계기가 된 듯 하다. 하지만 준구가 서성은을 도와주기로 결심한 순간부터는 적대관계긴 하나 이것도 유진과 직접적으로 부딪힌 것도 아니고, 준구 또한 유진처럼 최동수 타도가 목표기에 현재는 중립적인 관계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 서성은 - (우호→적대). 이전 휘하의 사장. 최악의 적대관계. 유진 자신이 3, 4계열사 경영권을 서성은에게 넘겨주었고, 서성은도 겉으로나마 유진에게 충성하고 있다. 하지만 서성은이 김기명을 따로 불러내서 내통을 하거나 장현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등 유진 몰래 일을 꾸미고 있었고, 유진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의심하고 있어서 둘 사이의 관계가 금이 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빅딜잡기에서 서성은이 유진이 따로 대피한 별장에 성요한을 보냈기에 사이가 완전히 틀어질 것으로 보였고 그게 현실이 되었다. 유진은 서성은이 배신을 한 것을 보고서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었으나, 서성은은 그 누구도 자신의 위에 설 수 없다며 유진을 거절했고 둘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다. 결국 빅딜 잡기가 일해회의 승리로 끝나면서 서성은은 일해회에서 영구제명을 당할 상황에 놓였다. 유진은 서성은의 능력을 높게 샀기에 유성과 방만덕을 제외한 부하들 중 가장 특별 대접을 해주었지만 정작 그 서성은이 부하들 중 유일하게 유진을 배신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반면 류헤이와 샤오룽, 장현과 채원석 등 평소에는 유진과 사이가 썩 좋지 않아 보였던 부하들은 중요한 상황에서는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거나 필사적으로 유진을 지키는 등 평소에는 누구보다 유진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다 중요한 상황이 되자 유진을 배신한 서성은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17]
2.7. 재원고등학교
- 새로운 몸 박형석 - (적대). 예전엔 자신에게 있어서 최동수를 잡을 히든 카드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인질을 잡고 있다는 협박으로 박형석을 강제로 영입시켰다. 하지만 2계열사 편 이후론 다시 적대관계가 되었다.
2.8. 기타
- 홍경영 - (비즈니스). 이전 적대관계이자 현재는 일시적 협력관계. 하지만 유진은 자신의 조직 음지를 파헤치는걸보고 매우 흥미롭게 본다.[19] 그러나 최동수와 피장파장인 유진과 협력할 가능성은 0이라고 봐도 된다. 박형석을 해치려한 점도 적대의 원인. 이후 최동수를 잡기 위해 박형석의 추천으로 그와 미팅을 가지며 무릎까지 꿇고 필사적으로 설득하면서 그와는 일단 일시적인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양준철 - (비즈니스). 문제는 양준철이 홍경영과도 접선을 맺은 상태라 추후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
- 퍼블릭, 석두용역, 평택, 성남 : 적대관계이자 일해회 휘하 부하인 관계. 석두용역은 일해회 5계열사를 완성시키고 대부업을 이어나가자 휘하 간부가 된 상태이나 평택은 불명, 퍼블릭은 헤드인 안현성이 일해회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태수에게 수련받고 얼라이드에 들어가 완전한 적대관계가 되었다.
- 박세림, 김혜은 -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 다만 유진이 이름을 알고 있고 같은 사단의 중학교 출신이라 서로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장현, 채원석을 인질잡았고 박세림에게 돈으로 굴욕을 줬으니 적대 관계.
- 최강미 - (비즈니스). 협력관계로 종건잡기 편에서 홍경영과 같이 협조해준 인물이다.
[1] 최신화를 통해 유진, 방만덕 둘 다 왕따를 당한 피해자들이였다는 과거가 드러났고, 김부장이 운전하는 차에 탑승하는 동안 친구인 방만덕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2] 유성이 VVIP인 이유도 혹시나 자신이 없으면 유성을 자연스럽게 도와줄 누군가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유진이 마련한 장치다.[3] 덤으로 샤오룽의 부하인 위태곤, 하후성, 황호도 다시 일해회로 복귀했다. 진소월은 오지 않았는데, 비비를 가까이에서 보좌한다는 설정상 비비의 곁에 남아있을 듯.[4] 매번 안경이라고 부르면서 유진을 깠는데, 이번에는 유진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말로 똑똑한 안경이라는 말을 썼다.[5] 류헤이의 표정이 좋지 않자 류헤이에게 무슨 일 있었냐며 먼저 걱정해주었다.[6] 한신우의 진실을 알고 동맹을 파기했다.[7] 성요한은 4대 크루 자체를 증오, 김기명은 일해회를 증오한다는 이유라도 있지만, 장현은 그런 것도 아닐텐데 제안을 거부한다. 이후 402화에서 목수 아저씨의 꽁돈 함부로 받는 거 아니라는 가르침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8] 빅딜 잡기에서 종건이 직접 행차하여 유진을 끌고가려고 하는, 배신하기에는 절호의 기회가 왔음에도 종건에게 끝까지 맞선다.[9] 유진이 약속대로 장현이 일하는 보수로서 호스텔에 돈을 확실히 지급하고 있고 이것이 호스텔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이로 인해 장현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다.[스포일러] 사실 유진이 말하는 최동수의 약점은 이지훈도 알지만 이지훈 본인에게 더 큰 약점이기도 했기에 본인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스포일러2] 다만 해당 약점은 표면상의 약점에 불과했던 것이 480화에서 밝혀졌다. 최동수의 약점의 핵심을 알고있는 박진영이 지속적으로 최동수 얘기만 나오면 발작을 일으키기 때문에 유진도 최동수의 핵심 약점은 아직 모른다.[13] 최동수와 대립관계로 돌아서고 있는 준구나 유진과는 달리 종건이 최동수의 편이라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떡밥이 많이 뿌려져 있었다. 종건은 4대 크루를 언급하면서 그 사람에게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박형석에게 폐기를 맡긴 점, 최동수와 이지훈의 과거를 은폐하려고 막은 점, 무엇보다도 그렇게 잔혹한 종건이 최동수의 명령만큼은 성실하게 이행하는 점이 그 이유다.[14] 애초에 유진은 이 둘이 일해회로 가입했을 시점에서 스파이인 것을 어느 정도 의심해둔 상태였었다.[15] 물론, 오월동주로 손을 잡은 것일 뿐 적대감이 없어진 것은 아니기에 목표를 완수하면 다시 적대관계로 돌아갈 것이다.[16] 사실 빅딜잡기 이전에도 큰형석과의 연계로 3,4 계열사를 무너뜨린 일 때문에 2계열사 투기장으로 본체를 납치하는 등 경계 대상으로 여기긴 했다.[17] 그러나 장현과 채원석 역시 1계열사 편 이후 배신하게 되었다.[18] 2계열사 사장인 미츠키가 한신우를 아껴서 이전처럼 노예로 부리는 것이 어려워서 부하로 뒀었다.[19] 자백제를 맞은 박형석으로부터 홍경영의 이야기를 듣고 든든한 아군이 생기겠다고 말하는걸로 보아 조만간 접촉할 생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