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3 11:29:49

유강남/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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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
3.4.1. 전반기 총평
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유강남의 2025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80억 원이라는 거액의 FA 계약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고질적인 포수난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강남은 지난 2년간 부진에 시달리며 2025 시즌을 맞이했다. 그럼에도 유강남의 시즌 전망은 밝지 않다.

우선, 포지션 문제가 있다. 유강남은 지난 시즌 무릎 수술을 받은 영향으로 인해 포수로서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그의 공백을 메운 젊은 포수진 정보근, 손성빈, 서동욱, 강승구 등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롯데의 포수진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또한, 지난해 KBO 리그에 도입된 ABS(Automated Ball-Strike System)로 인해 유강남의 주요 강점이었던 프레이밍 능력의 가치가 감소하면서, 수비 전반에 걸친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타격. 2023년에도 타격에서 기대 이하였기에 여러 사람들에게서 성토가 컸지만, 2024년에는 아예 사람같지도 않은 타격 성적만을 기록하며 돈값을 떠나 트롤짓을 일삼았기에 타격에서의 반등이 필요하다.

지난 2년 동안 80억이라는 몸값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활약상으로 일관한 유강남에게는 남은 2년간 반등의 기회가 주어져 있다. 하지만 만약 이를 살리지 못한다면, 그는 윤길현을 뛰어넘는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악의 FA 영입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될 가능성이 크다. 2025 시즌은 유강남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때부터 한동안 안하고 있었던 배트 플립을 다시 하고있다. 즉, 타격폼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 것.

2.1. 시범경기

시범 경기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8 12 3 0 0 0 0 0 2 3 1 0 .250 .357 .250 .607 -0.35
3월 8일 사직 기아전에서 2타수 0안타를 거두며 부진했다. 이후 정보근과 교체됐다.

3월 9일 KIA전에서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0일 LG전에서 장두성의 대타로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출루 후 박건우와 교체됐다.

3월 13일 한화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잠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000000000000.000 .000 .000 .0000

3월 22일 개막전에 8번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부터 송구를 너무 높게 던져[1] 2025 시즌 롯데의 1호 실책과 1호 포일을 달성했다. 4회초 2:7 1사 1,2루 상황에서 웬일로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은 없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체크스윙으로 삼진을 당하고 6회말 공격에서 정보근으로 교체되었다.

3월 23일 7번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으며, 박해민의 도루를 허용했고, 이후 정보근과 교체되었다.[2]

3월 25일 공을 못 잡는다고 김태형 감독한테 직접 디스를 당하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10회에서 김원중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출루 후 이인한과 교체됐다.[3]

3월 27일 전민재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서 출루 후 황성빈과 교체됐다.

3월 28일 9번 포수로 선발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희생번트를 기록했다.

3월 29일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정보근과 교체됐다.

3월 30일 11회말에 정보근의 대타로 나와 1타수 희생타(1루수 땅볼)를 기록했다. 안타는 못 쳤지만 해당 희생타 덕분에 다음 타자 한태양이 내야 안타를 기록해 득점에 성공했으니, 질 뻔한 승부를 무승부로 만회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롯데 타선이 전체적으로 완전히 망가진지라 타격 면에서는 지난 시즌보다는 상대적으로 평가가 나아졌다.

4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1타수 1안타 2볼넷(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중간에 손등에 공을 맞아서 김동혁으로 교체되었다.

4월 4일 사직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정보근과 교체되었다.

4월 5일 사직 두산전에서 솔로홈런을 쳤다. 시즌 초반 몇 경기지만, 지난 2년간의 심각한 먹튀를 뒤로 하고 드디어 폼이 제대로 올라오는 모습이다.

4월 6일 4타수 1안타(2루타) 3삼진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정보근과 교체됐다.

4월 10일 사직 KIA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wRC+가 180을 넘기는 등 굉장한 타격을 기록 중이다.[4]

4월 20일 대구 삼성전에서 2회 초 2점 홈런을 쳐 나승엽과 함께 1점차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4월 27일 두산전에선 이상한 볼 배합을 보여주면서 불펜이 대량실점을 해버리는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5] 오죽하면 이동현 해설이 유강남의 볼 배합에 대해서 대놓고 비판할 정도. 결국 6회 말에 정보근으로 교체되었다.

4월 29일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30일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1사 만루 상황에서 고승민의 외야 플라이가 나오면서 홈으로 태그업을 시도했으나, 슬라이딩 없이 여유를 부리면서 홈으로 들어오다가 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이후에 안타와 2루타, 그리고 1타점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만회했다.

3.2. 5월

5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잠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000000000000.000 .000 .000 .0000

5월 3일, 데뷔전을 가진 NC의 이준혁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이 날 경기 종료 기준으로 29경기 88타석에서 타율 0.365, 출루율 0.437, 장타율 0.554, OPS 0.991을 기록하며 투고타저 시즌에 엄청난 타격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고, 기존의 wRC+ 커리어 하이였던 2018년(118.1)과 2019년(118.2)를 아득히 뛰어넘는 184.6의 wRC+를 기록하고 있다.[6] 규정타석 70% 기준으로 타율 4위, 출루율 3위, 장타율 9위, OPS 4위, wRC+ 3위에 올라있고, 4월 이후로 한정하면 OPS가 1.056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니 그의 타격감이 현재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다.

5월 4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병살을 친 다음타석에서 1사 1,2루 상황에서 연타석 병살을 기록하며 팀의 추격의 흐름을 스스로 끊어줬다.

5월 5일, SSG전에서 불안정한 투수 리드 때문에 대량 실점 후 초반에 정보근과 교체됐다. 때문에 타석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5월 10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 (2루타 2)와 볼넷 1개를 기록하고 대주자 박승욱과 교체되었다.

5월 13일 KIA전에서 8회초 1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초구에 병살타를 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5월 들어 허리 잔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타격감이 조금 하락했고, 선발 출장 빈도도 약간 줄었다. 그래도 지난 2년과는 다른 무시무시한 전반기를 보여주고 있는 건 여전하다. 다만 규정타석 미달 상태로, 정보근과 6:4 비율로 타석에 나서고 있는데, 정보근의 타격 성적은 투고타저임을 감안해도 아쉬운지라 유강남이 좀 더 잘해 줄 필요가 있다.

5월 31일 기준 최근 15경기 타율이 1할 대에 그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3. 6월

6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000000000000.000 .000 .000 .0000

6월 4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이라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4월이 지나고 5월부터는 먹튀 시절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4월에는 출장관리도 해줬으나 정보근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내려간 이후 출장시간이 확 늘어나자 공수에서 그냥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워낙 4월에 쌓아둔 스탯이 좋았기 때문에 타격감이 크게 떨어지고도 OPS 0.843, 4할 출루율을 유지하는 기현상이 있지만[7] 정보근과 거의 4:2~3:3 비율로 관리받으며 나온 성적이라 규정타석 미달이기 때문에 딱히 체감이 좋지 않다.

6월 7일 경기에서는 아예 3회에 교체되어[8] 김태형 감독에게 한 소리를 들으며 여전히 볼 배합이나 투수 케어에서 감독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결국 다음날 말소되었고 정보근이 대신 올라왔다. 유강남뿐만 아니라 정상호 배터리코치도 같이 말소되었고 대신 백용환 2군 배터리코치가 콜업되었다. # 이렇게 170억 FA 트리오가 모두 2군에 내려간 굴욕적인 상황이 작년에 이어서 또 다시 펼쳐졌다.(...)

타격감이 떨어진건 둘째치더라도, 올시즌 도루저지율이 8.6%(35시도 3저지)에 그치고 있는데, 2군에서 조율해서 돌아올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복귀 후에 성적이 어느 정도 회복되더라도 더 이상 금강불괴 타이틀을 붙이기 민망해진 것도 사실.

2군으로 내려가 총 6경기 출장하여 17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353을 기록 중이다.

이후 6월 19일 1군으로 곧바로 콜업되었다. 부상 때문이 아닌 문책성 말소였기에 등록 기한이 지나도 바로 콜업된다는 보장이 없었으나 예상과 달리 기한이 지나자마자 1군으로 복귀했는데, 이를 두고 김태형 감독은 "칠 사람이 없어서 올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6회 말, 2사 1, 2루 상황에 박재엽의 대타로 나와 잘맞았지만 뜬공으로 물러난 후 바로 대수비 정보근으로 교체되면서 여전히 수비 면에서는 신뢰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월 20일 삼성전 4회 말 2사 만루에서 김동혁의 대타로 나와 외야수 앞에 떨어질 만한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김성윤의 호수비에 막히고 바로 한승현으로 교체되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태형 감독은 정보근의 수비를 더 믿는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

6월 22일 삼성전에서 지난번 두 타석에서의 타구질을 좋게 보았는지 또 다시 대타 기회를 받았고, 3루 선상으로 빠져나가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안타를 친 뒤 2루에서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압권.

2군에서 재정비를 하고 온 것이 효과를 본 모양이나, 수비에선 여전히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보근과 유강남의 타격 성적이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수비에서도 신임을 받는 것이 급선무다.

3.4. 7월

7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잠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000000000000.000 .000 .000 .0000

7월 6일 기아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그 중에서 3회 2사 만루에서 쳤던 안타는 결승타가 되었다.

7월 19일, LG전에서 두 차례의 2루타를 포함하여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하였다.

7월 27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첫 타석에서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포수 앞 번트 병살을 기록하긴 했으나, 7회초 2사 2루에서 파울 선언된 타구를 인플레이로 확신하면서 후속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후 타자에게 맞지 않았다는 판정 번복으로 아웃이 인정되면서 공수 양면에서 승리에 기여했다.[9]

29일 사직 NC전에서 NC의 전매특허인 도루에 흔들리면서 수비에서 마음에 안들었는지 김태형 감독이 포수를 정보근으로 교체하였고 팀은 6:4 역전승을 거두었다.

30일 사직 NC전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석에서 가장 크게 활약했다. 하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NC의 전매특허 도루를 전혀 저지하지 못했는데, 홈스틸과 더블스틸을 포함하여 김주원에게만 4도루를 내줬다. 또한 6회초에는 2번씩이나 태그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2점을 헌납하기까지 했다(두 번 모두 야수선택으로 기록). 그나마 최원준 타석에서 나온 태그플레이 미스는 원심은 천재환의 주루사였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결과가 뒤집혔다.

3.4.1. 전반기 총평

간단하게 한줄평으로만 말해보자면, 구매는 정답이지만 가격은 오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유돈노 중에선 그나마 제일 사람 구실을 하고 있다는 평가지만, 여전히 80억은 오버페이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4월에 엄청난 타격 성적을 보여줬지만 갈수록 타격은 평균으로 수렴했고, 수비 면에서는 김태형 감독에게 전혀 신뢰를 받지 못하며 매번 문책성 교체를 당하기 일수, 특히 작년에 입은 부상이 아예 도루 저지면에서는 치명타가 되었는지 몰라도 1할대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면서 롯데를 상대하는 모든 주자들을 이대형으로 만들고 있다.

그나마 타격면에서는 최소한 주전 포수 자리를 유지할 만한 2할 8푼 정도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간신히 주전 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특히 커리어 내내 약점이던 선구안이 갑자기 개선되며 1할이 넘는 순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3.5. 8월

8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잠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000000000000.000 .000 .000 .0000

6일, 올러를 상대로 큼지막한 쓰리런 홈런을 치...는줄 알았는데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파울로 정정되었다. 그래도 파울홈런 뒤에는 삼진이라는 공식을 깨고 그 타석에서 볼넷으로라도 출루에 성공.

대타로도 기용된 적이 있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는 꾸준히 선발 출전을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백업 포수인 정보근과 손성빈이 처참한 모습을 여럿 보여주고 있기에. 여전히 도루 저지에서는 약점을 계속 보이고 있지만 그 외 다른 모든 부분에서 비교가 안 되기에 김태형 감독도 유강남을 중심 타선에 배치하기도 하는 등 계속해서 신뢰를 보이는 중.[10]

22일, NC 다이노스의 선발 투수 신민혁을 상대로 비거리 110미터의 2점 홈런[11]을 기록했다.

23일, 8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 천재환의 번트를 포구한 후 송구해 2-6 삼중살을 만들었다.

28일 경기 중에 파울 타구를 보호 장비가 없는 쇄골에 제대로 강타한 바람에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단순 타박이라고 하여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하지만 통증이 심각한지 결국 29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김태형 감독은 이 날은 대타도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29일, 30일 경기는 포수로 손성빈이 투입된다고 한다. # 이후 30일에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손성빈이 이틀 동안 연이은 볼배합 미스로[12] 경기를 망쳐댔고 유강남이 포수로 복귀한 31일 경기는 무난하게 이기면서 올 시즌 명실상부한 주전 포수임을 증명해냈다. 전반기는 타격은 좋았으나 포수로써 아쉬웠다면 8월 와서는 타격은 아쉬워도 포수로써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3]

3.6. 9월

9~10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티홈런득점타잠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000000000000.000 .000 .000 .0000
9월 5일, 8월에도 온갖 불운이 터지고 이제는 좀 불운이 끊어지나 했으나 2일부터 연달아 파울 타구를 제대로 맞으면서 결국 부상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알려지며 엔트리가 말소되는 일은 없었으나 통증이 너무 심해서 선발 라인업은 커녕 대타로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결국 9월 17일 1군에서 말소되었고, 부상자명단에 등재되었다. 올해도 롯데가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결국 시즌아웃.

4. 총평

2025년 결산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1103038318053835266600.274 .352 .383 .735-1.50
롯데 이적 후 가장 좋은 비율스탯을 기록했다. 특히 1군급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타격에서는 상당히 나아졌지만 홈런이 5개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아쉬운 장타력과 무릎 부상 여파로 떨어진 수비능력, 특히 도루 저지 능력(도루 저지율 8.3%, 72번 중 66번 도루 허용)의 하락이 굉장히 발목을 잡은 시즌이었다. 같은 이유로 김태형 감독에게 자주 호출되기도 했다. WAR 2.08를 기록했다.[14] 팀내 야수 3위, 종합 6위

5. 시즌 후


[1] 사실 이건 수비방해나 다름 없는 상황이었다. 송찬의가 고의였든 아니었든 송구 길목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2] 개막 2연전에서는 지난 2년과 달라진 게 전혀 없어 팬들이 뒷목을 잡게 했다.[3] 여기서 총 10구나 가는 승부를 했다...[4] 그 유명한 2010년 이대호의 wRC+가 188.3이다!심지어 유강남은 수비 부담이 훨씬 심한 포수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것이다.물론 아직 시즌이 1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긴 하지만.[5] 투 스트라이크를 잡아 놓고 자꾸 도망가는 피칭을 유도하는 볼배합을 보여줬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연투로 인한 불펜진들의 피로 누적이다.[6] 1위 패트릭 위즈덤이 185.0, 2위 박동원이 184.9로 유강남과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7] 예년과 달리 선구안이 크게 향상되어 볼삼비가 26:37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8] 1사 3루 상황에서 상대 타자 김민석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이후였다.[9] 방송사 인터뷰, 롯데자이언츠 인터뷰[10] 또한 8월 14일과 17일에 본인의 대수비로 나간 정보근이 심각한 수비 능력과 리드로 인해 재평가를 받고있다.[11] 시즌 5호[12] 특히, 30일 경기는 순수 포수차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날이었다.[13] 다만 결과가 아쉬운 거지 8월 동안 보여준 타격감이 나빴단 건 아니다. 컨택도 잘 되고 타격 내용도 그렇게 나빴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런데 아무리 투수가 잘 던져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 패전 투수가 되는 것처럼, 유강남 또한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으나 상대 호수비에 여럿 막히면서 결과가 아쉽게 되어버린 것이었다.[14] 비율스탯은 가장 좋았지만 정작 종합지표인 WAR은 2023년보다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