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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
| 에단 헌트 | 루터 스티켈 | 벤지 던 | 유진 키트리지 | |
| 윌리엄 브랜트 | 줄리아 미드 | 일사 파우스트 | 제인 카터 | |
| 앨런 헌리 | 재스퍼 브릭스 | 그레이스 | 테오 드가 | |
| 짐 펠프스 | 숀 앰브로스 | 오웬 데이비언 | 커트 헨드릭스 | |
| 솔로몬 레인 | 화이트 위도우 | 어거스트 워커 | 파리 | |
| 가브리엘 | 윌리엄 던로 | 에리카 슬론 | 덴링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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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020c>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윌리엄 던로 William Donlo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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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윌리엄 "빌" 던로 William "Bill" Donloe |
| 국적 | |
| 성별 | 남성 |
| 소속 | CIA |
| 직책 | CIA 보안 전문가 (1편) |
| 등장 작품 | 〈미션 임파서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
| 배우 | 롤프 색슨 |
| 더빙판 성우 | |
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CIA의 보안 담당자였으며, 음향감시체계 관측요원으로 전환배치되었다2. 작중 행적
2.1. 미션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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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 버지니아 주 랭글리에 있던 CIA 본부에서 분석가(보안 담당자)로 근무했다. 클레어가 탄 위장약을 탄 커피를 마시고 탈이 나서 구토를 하게 되어 화장실에 가게 된 사이 에단 헌트에 가 와이어에 매달려 IMF의 NOC 명단을 디스크에 저장해 탈취하는데 성공해 모든 기밀이 유출되자 키트리지에 의해 알래스카 레이더 기지로 좌천된다.[1]
2.2.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자그마치 무려 29년만에 같은 배우로 재등장하였다. 알래스카 주 세인트 매튜스 섬의 레이더 기지로 좌천된 후 벤지 일행이 그 곳을 찾아오며 첫 등장한다. 본래대로라면 벤지 일행은 정체와 진짜 목적을 숨기고 영국의 지질학 연구팀이라고 밝힌 뒤 음향 관측 정보만 받아가면 됐을 것이나, CIA 정보 보안 체계 ‘블랙 볼트’를 구축한 코딩계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을 마주한 벤지가 호들갑을 떨어대는 바람에 다 사실대로 말하게 된다. 블랙 볼트는 기밀이기 때문에 아무나 알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언급하는 순간 위장 자체가 불가능해졌기 때문. [2] 던로는 자신도 이미 엔티티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이를 경고했으나 무시 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던로도 마음 같아서는 그들을 돕고 싶다고 말하고, 갑자기 그의 뒤에서 흰 군복을 입은 군인 무리가 나타난다.이후 세인트 매튜 섬 기지에서는 세바스토폴호의 위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2012년에 세바스토폴호가 침몰하고 얼마 안 있어 미국 정부로부터 인력이 파견되어 재정비를 한다는 명목으로 자료와 장비를 모두 가져간 바람에 기록이 저장된 창고의 백업 디스크 드라이브를 읽을 리더기가 없었다. 특수부대 대장은 던로와 일행에게 1시간 내에 리더기를 만들어 세바스토폴호의 위치를 알아낼 것을 주문한다. 그리고 위치만 알아낸다면 자신들은 그대로 철수하겠다고 말한다[3]. 이후 러시아군 대장 설득에 실패하면서 집 2층 다락에서 벤지와 함께 리더기를 만들던 던로는 벤지에게만 몰래 리더기를 만들어도 세바스토폴호의 위치는 알 수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4] 그렇기에 일행은 리더기를 만들 필요가 없고 러시아 군인들의 눈을 피해 어떻게든 에단이 탄 잠수함에 좌표만 전달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밖에서는 썰매를 끄는 개들이 식사 시간이 되어 크게 짖고 있었는데 던로는 그걸 핑계 삼아 부대 대장에게 개들이 너무 시끄러워 집중이 안 되니 아내 타피사가 먹이를 주고 오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대장은 허락하고, 던로는 타피사에게 세바스토폴호의 좌표를 적은 쪽지를 시계에 달아 몰래 전해 주며 그녀에게 해야 할 일을 당부한다.[5] 그렇게 타피사와 도우미 역할의 그레이스, 그리고 감시역 군인 한 명까지 셋이서 개들에게 먹이를 주러 가게 된다. 이후 타피사와 그레이스가 감시역을 한 방에 제압하지 못하면서 하늘로 총을 발사한다. 이 소리를 들은 집의 나머지 인원들은 뭔가 잘못됐음을 감지하고, 즉시 싸움이 벌어진다. 그러는 과정에서 집에 불이 번져 연기가 퍼지는 와중에도 던로는 에단에게 좌표를 전하기 위해 계속 모스 부호로 신호를 보낸 끝에 송신을 성공하고 벤지 일행과 함께 무사히 불타는 집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6]
이후 에단 일행과 함께 합류해 콩고 요와에 있는 둠스데이 볼트로 가게 되고 에단을 직접 만나게 된다. 에단은 던로가 자신과의 1편에서의 일 때문에 좌천당한 것에 사과하려고 하는데, 던로는 결과적으로 에단의 그런 선택과 행위 덕에 자신은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인 타피사와 만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원래 있던 곳에 계속 있었으면 그렇게 죽은 듯이 평생 살았을 테니, 에단은 자신에게 새 삶을 준 셈이라며 역으로 고마워한다. 그리고 계속 간직하고 있던 그 사건의 상징 격인 단검을 에단에게 돌려 준다.[7] 이후 벤지가 루터가 만든 몇백만 테라 단위의 5D 광학 드라이브를 보여주자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둠스데이 볼트에서 에단, 그레이스, 벤지만 따로 움직이며 떨어지게 되지만, 이후 키트리지와 재스퍼에 의해 끌려 들어온다. 그 과정에서 가브리엘의 부하가 스위치를 눌러 핵폭탄의 타이머가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루터 때처럼 핵폭탄을 어찌저찌 해제한다고 해도 기폭 장치의 폭발만은 막을 수 없었고, 누군가는 남아서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타피사는 던로에게 눈빛을 보내 우리가 희생하자는 뜻을 전하고, 던로는 이에 호응하여 자기들이 남겠다고 말한다. 여기에 드가까지 자신은 어차피 볼트 안에 들어가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을 거라고 하며 가세한다. 그렇게 던로, 타피사, 드가 이 셋은 볼트 밖에서 핵폭탄의 해제를 맡게 되었다.[8] 폭탄의 구조를 살펴 보던 던로는 어쩌면 폭탄을 해제한 뒤 자신들도 살 수 있을 방법을 찾아 내게 된다. 특정 3개의 선을 동시에 자르면 합선이 생겨 기폭 장치의 폭발까지 10초 정도의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 하지만 10초 내에 멀리 있는 볼트의 문까지 뛰어야 하고, 기폭 장치만의 폭발력도 잘 알 수 없어서 일단은 가능성만 남는다. 이후 폭탄은 터졌지만 그 짧은 시간에 드가, 타피사와 함께 탈출에 성공해 서버실에 들어오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9] 루터 스티켈이 초반에 사망하면서 작중 그가 하던 역할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1] 이때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약간 촛점 없이 허망한 표정이 압권이다.[2] 벤지는 던로가 절대 뚫리지 않는 블랙 볼트 보안 체계를 만들어 냈다며 그를 띄우는데, 던로는 그게 안 뚫렸으면 자기가 여기 있겠냐고 대꾸하고 어떤 양반이 그걸 뚫었는지 아는 팀원들은 순간적으로 말을 잊었다.[3] 엄연히 미국 영토인 세인트 매튜스 섬에 러시아군이 미국의 허가를 받고 상륙하였을 리가 없으며[10], 해당 기지의 존재를 알고 찾아온 이상 그 레이더 기지의 정체와 상부의 능력을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불필요한 선제공격으로 인한 외교적 마찰 및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괜히 미국 정부 소속 요원에 위해를 가할 이유도 없다. 물리적으로 알래스카 본토와는 거리가 떨어져 있기에 미군 증원군이 오기까지 시간은 걸리지만 미군이 도착하기까지 최소한 1시간은 넘게 걸린다는 계산이 나왔을테니 러시아 입장에서는 극소수의 팀만 이끌고 와서 좌표만 얻고는 바로 철수 해버리면 되는 상황이다. 물론 일시적으로 러시아측에 의해 자국의 기지가 불법점거당한 셈이긴 하지만 워싱턴DC에서는 엔티티에 의한 핵무기 통제권 상실에 대비한 방어가 더 중요하지, 미국 정부 요원이 위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3차대전을 목적으로 한 러시아측의 선전포고로 인한 미국 영토가 점령당한 것[11]도 아니기에 크게 신경 쓸 여유가 없다.[4] 사실 2012년에 정부로부터 인력이 파견되어 재정비를 명목으로 작업을 하였을 때, 백업디스크의 기록도 삭제하여 재정비보다는 은폐에 가까운 느낌이 났으며, 자신이 세바스토폴호의 좌표를 정확히 기억해 두었다는 것이다. 러시아군에게 백업 삭제 사실을 알릴 경우 자신과 아내가 무사할 리 없다는 판단으로 그를 숨긴 것으로 보이고, 자신의 과거이력을 아는 벤지 일행은 같은 소속으로 보이는데다(IMF는 형식상 CIA 산하 조직이다) 진솔한 태도를 신뢰해 모든것을 털어놓은 것이다. 그리고 그때 파견된 사람들의 대장이라는 사람이 자기 아내에게 무례하게 대해서 맘에 안 들었는데, 그 대장은 다름 아닌 7편의 인스브루크행 열차에 탔다가 사망한 국가정보장 덴링어였다. 7편에서 덴링어가 가브리엘과 협상하면서 자신이 세바스토폴호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다고 호언장담을 하였는데, 그것이 허풍이 아니고 나름의 근거가 있었던 것.[5] 감시역을 따돌리고 좌표에 적힌 위치로 가서 에단을 구출해야 한다는 것. 러시아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러시아군이 알아듣지 못하게 이누이트어로 대화하는 치밀함은 덤.[6] 이때 던로가 보낸 좌표를 수신한 함장이 3,000km나 떨어져있는 좌표라며 지구 반대편에 있는데 뭔가 착오가 있는거 아니냐 에단에게 묻고 에단은 단박에 받은 좌표를 정확하게 지구 반대편의 좌표로 치환해야함을 일러준다. 던로는 기지가 전소되고 있는 그 짧은 시간에 러시아나 타국의 감청을 우려해 좌표를 정 반대로 알려준 것. 이에 함장 역시 매우 영리하다는 평을 남긴다.[7] 단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자신의 좌천을 불러온 그 사건의 장본인에 대한 원한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에만 치여 살던 것으로 보이던 그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인간적인 삶을 살게 되면서 그 원한을 풀어버렸음을 추측 가능케 한다. 어찌보면 클리셰를 비튼 묘사라고 할 수 있다.[8] 드가가 던로에게 폭탄 해제법까지 배우신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던로는 자기는 배웠다고 한 적 없다고 답한다. 코딩의 전설이자 블랙 볼트 설계까지 한 천재적 두뇌의 소유자로 회로의 구조를 추론해내며 최선을 다하고 있던 것. 즉 루터와 같은 부류였던것.[9] 이때 폭발의 여파로 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