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0:33:24

재스퍼 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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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per Briggs
재스퍼 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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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셰이 위검.

헌트를 쫓는 CIA 팀장. 전작의 어거스트 워커의 역할을 대신한다.[1]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이단을 잡으려고 동료들과 몰래 권총을 가방 안에 숨겨와[2] 이단 수색작업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루터의 해킹에 호되게 당해서 2명의 사람들을 착각하고 가면을 벗겨보려고 시도하였으나[3] 허탕치고 후에 진짜 이단을 발견하고 추격하게 된다. 그러나 이단은 어느 순간 시야에서 벗어나고, 공항 천장 쪽으로 나가 이들이 서 있는 바로 위를 달려간다. 이때 재스퍼가 이단을 못 보고 하는 말이 일품.
He's gonna be here somewhere, uh! goddamn.
분명 아직 이 근처에 있는데, 아으! 젠장할.
이후 로마에서 재등장. 이단을 쫓다가 로마 현지 경찰이랑 파리의 대치상황을 보고 잠깐 멍하니 있더니 파리가 로마 경찰을 먼저 습격하고 이후 총격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속에서 에단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왔지만 에단을 쏘지는 않았고 드가와 함께 파리를 노리면서 에단이 탈출하는 간접적인 계기가 된다. 이후 그를 쫒아가나 잡는 건 또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베니스 두칼레 궁전에서 이단이 나타날 것을 예측해 경호원들을 전기충격기로 제압하고 궁전에 입성한다. 운 좋게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이단을 발견하나 잡는데 실패한다.

이번엔 이단이 탈 예정이었던 인스브루크행 기차에서 재등장. 드가가 왜 여기왔냐고 묻자 저 여자가 여기 있으니까라고 대답한다. [4]키트리지 국장의 얼굴을 이단이라고 착각하여 얼굴을 당기려는 걸 제지당한 후, 이단이 가브리엘을 죽이기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 이단을 중재한다.[5] 이단은 본인 대신 가브리엘을 잡아가라고 하지만 본인은 지령이 있는 만큼 끈질기게 이단을 집요하게 노린다. 덕분에 그 틈을 타 가브리엘은 열차에서 벗어나고, 그 와중에 본인은 뒤에 바로 다가오고 있었던 구조물에 치일 뻔한 걸 이단이 구해준다. 가브리엘이 다리를 폭발시킬 것이니 도와달라고 말하는 동시에 다시 권총을 돌려주는 이단을 믿고 승객들을[6] 기차 끝칸까지 움직이게 해서 사상자를 만들지 않게 일조한다.[7]상황이 종료된 직후에 다시 이단을 찾으려고 맨 앞칸까지 움직이나, 이단은 이미 낙하산을 펼친 채로 열차에서 뛰어내려 도주한다. 그런 이단을 잠시 겨냥하나, 결국 허탈한 표정으로 총기를 거둔다. 쏠 수 있었음에도 굳이 쏘지 않은 이유는 그래도 어차피 후에 또 쫓을 것이고, 엄청난 참사가 벌어질 뻔한 것을 막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가 생겼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8]

2.2.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

3. 기타

  • 에단이 CIA로 침입한 다음, 키트리지로 변장하고 빠져나간 것 때문에 의심가는 사람은 전부 가면을 벗겨보려 해서, 나중에는 키트리지 국장까지 가면을 쓴 줄 알고 벗겨보려 하는 개그신도 있다. 그래도 사람 자체는 선량하기 때문에 헌트를 사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파리 일당을 견제하는 것을 우선했고, 헌트가 기차를 멈출 수 없어 이대로 두면 모두 죽는다고 말하는 걸 바로 믿고 승객들을 맨 뒷 칸으로 대피시켜 큰 피해를 막았다. 드가와 함께 작중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 다만 성격이 꽤 다혈질인 면도 있다. 요원 신분인 만큼 두칼레 궁전에서 쫒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명함을 보여주면 들여보내 줄 수 있던 걸 굳이 전기충격기로 제압했다.
    • 열차에서 드가가 프랑스어로 동요하지 말고 열차 끝 칸으로 움직여달라는 말에 쉽사리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 답답했는지 총을 꺼내며 모두 뒷칸으로 향하라고 소리친다. 다만 이 부분은 언제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선택이라 이 부분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은 없다.

  • 작중에서 젠장할이라는 대사를 자주 쓴다.[9]
  • 에단 헌트를 에단으로 부르는 사람들과 달리 패밀리 네임인 헌트로 부른다.
  • 헤일리 앳웰과는 에이전트 카터에서 로저 둘리 요원 역으로 직장 상사와 부하 관계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둘리는 SSR의 국장이었는데 그 당시 만연하던 성차별에 영향을 받아 초반에는 페기를 대수롭지 않게 봤으나 나중에는 그녀의 실력을 믿는 쪽으로 전환하는데 이 작품에서 재스퍼는 초반에는 헌터를 믿지 못하다가 헌터가 목숨을 구해주자 마음을 바꾸는 비슷한 입장에 있다.
  • 에단을 잡는게 임무인지라[10] 열심히 쫓아다니는데 정작 매번 놓쳤다. 잡으려고 하면 꼭 이런저런 상황들이 일어나거나 겹치는지라 이번 작에서만 벌써 4번이나 놓친다.(...)


[1] CIA 요원이면서 헌트를 쫓는다는 것이 워커와 같지만 브릭스는 헌트를 집요하게 추적하여 몇 번 그를 곤란하게 했지만, 눈 앞에 당장 헌트가 있음에도 로마 시내에서 총을 난사하는 파리를 보고 그녀와 총격전을 벌인다던가, 후반부에는 헌트에게 대략 자초지종을 듣고 그와 협력하는 개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행적은 윌리엄 브랜트와 비슷한 셈. 브랜트도 IMF 요원이면서 한때 헌트를 미심쩍어했지만 나중에는 협력하여 헌트 일행이 된다. 반면 어거스트 워커는 처음에는 CIA 국장이 파견하여 헌트와 같이 협력하는가 했지만 결국 후반부에 메인 빌런임이 밝혀져 헌트와 싸우게 된다.[2] 그것도 다 쓸 것도 아닌데 10정 정도는 넘는 양이었다.[3] 한 사람은 이탈리아인이었는데 재스퍼가 입 안에 손을 넣어서 이탈리아어로 화낸다. 이후 재스퍼가 떠날 때까지 화가 안 풀렸는지 가짜로 판명나기 전까지 잔뜩 화난 장면만 비췄고, 한 사람은 재스퍼가 일방적으로 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었지만 드가가 재빨리 끼어들어 사람 잘못봤다고 사과하고 그냥 넘어간다.[4] 이때 바텐더가 탱커레이 No.10을 따라준다. 마시지는 않는다.[5] 이때 에단을 향해 "하기만 해봐! 망할 칼 버려!" 라고 소리친다. Drop that goddamn knife![6] 드가가 프랑스어로 승객들에게 동요하지말고 뒷칸으로 가달라고 정중히 얘기하자 미국인 답게 총을 꺼내들며 다들 뒷칸으로 빨랑 움직이라고 소리친다.[7] 앞서 키트리지의 얼굴을 잡아당길뻔 했다가 키트리지에게 '나는 여기에 없는 사람이니 내일 우체국으로 좌천되기 싫으면 모른체 해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사람들을 대피시킬때 무슨 일이냐고 묻는 키트리지에게 여기에 없는 분이니 가만히 계시죠.라고 되돌려줬다. 이때 오른쪽 눈으로 윙크하는건 덤. 아마 헌트가 이야기해준걸 임의적으로 알려준거라 예측된다.[8] 파트너 드가는 혹시 헌트가 본인의 사리사욕이 아닌, 지구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단독행동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의외로 정곡을 찌르는 추리를 하자 코웃음 치며 넘겼지만, 기차 사건을 겪은 이후 좀 심경에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다.[9] 여담으로 재스퍼 브릭스를 맡은 담당배우 셰이 위검은 험한 말을 자주하는 형사 캐릭터와 요원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10] 사실 임무보단 현상금 비중이 더 높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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