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
은하영웅전설의 브륀힐트 |
우주전함 야마토의 야마토 |
1. 개요
우주전함은 우주선 중 무기를 갖추고 있는 대형 함선. 또는 그 중에서도 일반적인 군함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유한 특정한 함종을 의미한다.공중전함과는 다르다. 창작물에서 공중전함은 대부분 대기권 내에서만 운용이 가능하지만 우주전함은 대기권과 우주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는 반대로 우주에서만 운용이 가능하고 대기권내로는 들어올 수 없어 셔틀을 이용하는 종류도 있다. 은하영웅전설의 동맹군 함선들이 그렇고[1] 헤일로의 UNSC 해군 함선들 중에서는 호위함만 대기권내 항행이 가능하여 상위 함선들 대비 필요성을 가졌지만 코버넌트 전쟁을 통해 기술을 흡수하고 발전하면서 상위급 함선도 대기권내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현실에서는 과학기술의 한계로 이러한 무기가 제작된 바 없다. 과거 냉전 시절 무기를 탑재한 인공위성 등이 기획되어 이들 중 일부는 실전 배치되기도 했지만, 우주전함이라고 분류할만한 무기는 계획되거나 생산되어 배치된 바가 없다. 과거에 기획/제작된 무기를 탑재한 군사 위성들은 미미한 궤도 조절 기능을 제외하면 자체적인 이동능력이 없기 때문에 '배'라는 분류로 분류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역사
우주전함의 건조가 우주조약에 의해 제약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우주조약은 우주 공간은 평화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우주 궤도와 천체에 '핵무기같은 대량파괴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일 뿐이다. 평화적인 목적이라는 점에는 반하는 요소이나 일단은 재래식 통상병기의 배치를 조약상에서 직접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으므로 재래식 병기들이나 군사용 감시 위성같은 것은 우주조약의 제한 하에서도 얼마든지 우주에 띄워올릴 수 있다.당장 우주조약 이후인 냉전 시기에만 하더라도 미소 양국 모두 각종 우주병기들을 기획하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실제로 배치되기까지 하였다. 특히 소련은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우주 조약을 암묵적으로 씹고 무기를 탑재한 요격 위성들을 계속 띄워올린 것으로도 유명한데, 23 mm 기관포를 탑재한 우주용 군사 위성인 살류트 3호를 궤도상에 띄워올리거나, 인공위성 요격용 군사 인공위성인 폴류스 등을 개발하여 발사했던 사례가 대표적.
이는 미국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소련의 우주 무기를 견제하는 인공위성 요격 시스템 연구를 내부적으로 계속해왔으며 궤도 폭격용 군사 인공위성 신의 지팡이를 설계하고 실제로 띄워올릴 생각도 했었다. 비록 핵무기는 아니지만 폭격 병기인지라 대량 살상 무기를 금지한다는 조약의 해석에 따라 걸릴 수 있고, 무엇보다 비용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효용성으로 폐기되었다.
3. 특징
아직 현실에서는 우주군과 우주전이라는 개념이 시작 단계에 불과해서 실제 우주에서 어떠한 형태의 전투가 펼쳐질지는 미지수이다.현대에 우주전함이 건조되지 않는 이유는 국제적인 시선도 시선이지만 현 인류의 우주 관련 기술력이 아직 미약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단 첫번째로 우주 진출 자체가 지구 궤도상에 한정하여 이루어지는 마당에[2] 그 정도 조차도 진출할만한 기술력을 지닌 국가군 자체가 매우 적은 상황이라 우주상에서 교전이 벌어질만한 일이 아예 없으며, 두번째로는 우주상에 무언가를 올려두는 것부터가 현 기술력으로는 힘들기 때문이다. 에너지 손해가 심한 로켓의 특성상 적재량이 매우 심각하게 적으며, 한번 쏠때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데, 이 비용을 감수하면서 우주전함을 운용해서 얻을 매리트는 없다. 기존의 재래식 무기를 우주상에 올려서 쓴다고 치면 미사일이나 포탄을 우주까지 올려서 발사하느니 차라리 지상의 기지에서 발사하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
그렇다면 근미래에 우주전이 발발하게될 경우, 사용될 우주전함들의 특성을 유추해보기로 하자.
다음은, 현실의 물리법칙을 충실하게 고증한 하드 SF 우주전 시뮬레이터인 Children of a Dead Earth와 하드 천문 SF 전문 사이트 Atomic Rockets에서 참고한 내용들이다.
현실에서 우주전함이 건설된다면, 우주전을 위한 것이겠고, 항성간 이동 중 조우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아닌 이상, 이러한 우주전은 행성 혹은 항성의 궤도에서 초속 km 단위의 상대속도로 3차원 공간이 무대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3차원 공간의 전장에서 함선 장갑의 무게를 효율적으로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표면적과 단면적을 최소화 시키며 부피를 최대화시키는 도형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레이저와 같은 광학적 무기가 노릴 표면적 측면에서는 이를 최소화되는 구형 몸체가 이상적이겠으나, 물리적인 적의 투사체가 함선을 피격할 확률은 단면적에 비례하여 상승하기에, 각도에 따라서 단면적을 바꿀 수 없는 구형은 이 측면에서는 최악의 형상이라고 볼 수 있다.
기동을 위한 엔진과 현실적으로 우주에서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만큼의 대용량의 에너지 생산 기술이 핵분열로 외에는 없다는 점을 든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매체에 나온 전투기나 수상함, 또는 사각형 형상이라기 보다는, 전면에 장갑을 집중한 원통형이나 원뿔형의 몸체에 핵분열로의 폐열을 방출하기 위한 방열판과 엔진을 후면에 달아놓은 대체로 못생긴 모양을 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몬 칼라마리 순양함 MC80 리버티형 디자인에서 날개를 방열판으로 삼는 식으로 디자인에 따라 잘생기게 뽑을 수도 있는 노릇.
다만, 먼 미래에 워프장치를 개선한 고중력 방어막 같은 것이 현실화되어 우주선이 굉장히 튼튼해질 경우 네뷸라급, 리서전트급 같은 형태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형상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우선 중간질량 커블랙홀 궤도상에서 기동전을 벌일 때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삼각형 형상은 블랙홀의 조석력을 더 잘 버틸수 있고 기동전에도 유리하며[3], 표면 장갑과 방열판을 일체화하면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넓은 표면은 웬만한 공격에는 흠집도 안 나는 튼튼한 방열판이 되어 전투 지속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혹은 재료과학이 발달하여 개폐식 방열판이나 열을 한 곳에 모아두는 히트싱크(Heat Sink)를 활용, 전투 시에는 방열판을 접어두었다가 이후에 펼쳐서 열을 발산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가까운 형상이 실현될 수 있다.
위와 같은 근미래의 우주전의 더 자세한 내용은 우주전쟁 문서에 서술하기로 한다.
4. 창작물에서의 우주전함
넓은 공간에서 함선을 단위로 전투가 펼쳐진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매체에서의 우주군은 지구상의 해군의 형태를 모방해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게도 현대전 처럼 대함미사일을 발사하고 대공미사일, CIWS로 요격하는 것이 아닌 거함거포주의 시절 처럼 함포를 지닌 포격전이 주가 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것이 주류이다. 시각적인 임팩트가 큰 까닭인지 특히 SF 영화와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매체에서 주로 등장한다.[4]우주'전함'으로 불릴 정도의 규모의 함선은 현실의 전함처럼 느리면서도 강력한 무장과 방호력을 갖추어진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름이 전함인 데서도 알 수 있지만 대체로 바다 위에서의 해전을 그대로 우주로 옮겨오다시피 한 느낌이라 3차원적인 기동, 대기와의 마찰이나 중력, 각종 장애물이 없는 상황에서의 초장거리 교전이나 도킹 등의 우주적인 요소를 제대로 살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심지어는 유시계 내에서, 더 심하면 전열함 시대처럼 거의 바짝 붙은 채로 함포를 쏴대는 비현실적인 묘사가 많다. 심지어 현대 해전도 아닌 2차 대전 해전 수준으로 전함에서 유인 함재기를 발진시켜서 근거리에서 기총공격을 하고 어뢰를 쏴대는 묘사도 많은 편.
좀 참신한 아이디어로는 잠수함간의 전투처럼 암흑 공간 속의 은폐된 함선끼리 적을 탐지하고 역탐지하고 숨고 피하면서 한방을 노리는 식의 전투도 있다. 작품예시로는 타이탄AE 같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스타쉽 오퍼레이터즈, 그리고 최근작으로는 맹렬 우주해적 등.
특이한 경우로 영원한 전쟁에서는 초장거리에서 핵폭탄이 장착된 미사일을 사용해 교전을 벌이며 콜랩서 점프 도중의 전투는 그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서 인간의 몸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기에 모든 승조원들과 육전대원들은 냉동수면을 취하고 있는 채로 모든 전투를 AI가 맡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1초 미만의 선택의 차이로 생사가 갈릴 만큼 인간이 판단하고 싸울 수는 없을 정도로 빠른 반응속도를 필요로 한다. 냉동수면 중에 만일 함선이 격침되거나 자신이 탑승한 부분이 파괴될 경우 아무것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 냉동수면에 들어간다는 점이 소름끼치는 부분. 지상군 투입이 목표이기에 사람을 안 태울 수가 없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작중 취급이 작품마다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우주전함 야마토처럼 전함이 주인공격인 작품에서는 여러모로 킹왕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에서는 알파벳 모양 날개의 전투기들에게 관광당하거나 수도 없이 격추당하는등 전투력 측정기가 되기 일쑤이다. 특히나 주인공 기체가 이족보행병기인 메카물에서 등장하는 우주전함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그 대우가 좋지 않은 편. 그나마 게임에서 우주전함이 등장한다면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저 두 역할을 왔다갔다한다.
은하영웅전설의 경우, 함대간 원거리 전투는 통상 300만km(10광초)에서부터 시작한다. 거기에 은하제국측 일부 함선들은 장거리 사격을 하는데 함선에 따라 사거리와 위력은 다르지만 일개 함선이 1억 5천만km(1 천문단위)짜리 중성자 빔포를 날리기까지 한다. 때문에 주로 중성자 빔포로 공격하고 함재기와 미사일, 레일캐논(레일건)은 근거리에서나 사용가능. 외전이나 가스행성에선 입자빔 대신 평범한 레이저 공격(색이 붉은색이다.)을 하기도 한다.) 이러다보니 함재기는 항속거리 문제로 전함이 우주 전투의 주력이지만 근접 전투에 들어가면 거대한 기함도 함재기의 자비없는 레이저 수폭, 근접 중성자 빔포에 끔살당하는 다소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함재기의 우위는 어디까지나 근접전 한정이고 전투의 향방을 좌우하는 건 함선이다. 소설에선 함재기 전투에 대한 묘사도 거의 없으며, 역할도 사실상 빔포나 미사일같은 함선 탑재 무장[5]의 일종에 가깝다. 애초에 전투에 참가하는 함선이 못하면 1만 척에서 많으면 10만 척 넘게 나오기 때문에 전투 묘사도 나폴레옹 시대의 전열보병에 가깝다. 함선 한 척 한 척이 병사 1, 2 정도의 비중이고 주 전술도 함렬을 빽빽하게 맞추고 머스킷 보병마냥 일제사격을 한다.
기동전사 건담의 화이트 베이스, 슈퍼로봇대전 OG의 하가네 등 로봇물 관련 작품에 등장하는 전함들은 그 역할을 따지면 전함과 항공모함의 능력을 겸비한 항공전함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전함들은 우주전함이면서도 동시에 우주항공모함인 케이스.
아무리 크고 아름다운 전함이라도 외부에 돌출되어있는 함교 하나만 부수면 그대로 격침시킬 수 있는 클리셰가 있다. 고작 유리창 하나를 놓고 우주를 그대로 마주하는 함교 묘사는 이쪽 바닥에서는 아주 흔한 편.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현실성을 고려해서 전투정보실(CIC) 개념을 도입, 장갑화된 함체 내부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해지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우주전함들은 차폐형 CIC라 웬만한 공격을 받아도 지휘 체제가 무너지지 않으며 외부 조망창도 없다. 은하영웅전설의 신판 애니매이션인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에서도 현실성을 고려해 양군의 군함 함교가 선체 내부로 수납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6]
트리글라프의 공격을 받은 구국군사회의의 아킬레우스급 전함이 절단된 후 승조원들이 우주로 빨려나가는 장면 |
가끔 함 위에만 온갖 무장들을 다 올려놓고 밑에는 아무 무장도 놓지 않아 함 아래의 적을 공격할 수 없는 디자인의 우주전함이 나오기도 한다. 작품 외적으로 작가나 디자이너가 우주가 3차원 공간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일반적인 해군 전함처럼 디자인한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설계할 당위성을 가진 설정이 있는 경우도 있다.[7][8]
비교적 현대와 가까운 시점을 배경으로 대기권 내를 주요 활동무대로 하는 경우 공중전함이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따지면 이건 비행기나 비행선이라 우주선인 우주전함과는 많이 다르다. 항공전함은 항공모함과 전함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배를 뜻하기 때문에 역시 우주전함과는 차이가 있다.
5. 목록
자세한 내용은 우주전함/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6. 온라인게임 네이비필드의 용어
네이비필드에서 초고수가 모는 전함을 이르던 말. 수병의 어빌리티와 사관비율이 매우 높아서 전함임에도 불구하고 연사력, 속도[9], 방어력 등 모든 면에서 매우 뛰어난 터라 대적하기가 어려운 전함들을 이렇게 칭한다. 요즘은 그냥 괴수, 굇수라고 부르는 게 대부분.레이저 대공포[10](…)를 장비해서 적 정찰기를 끊어먹고 급강하 폭격기, 뇌격기를 박살내면서 주포로는 적 전함을 때려잡던 우주전함 야마토와 대인배스럽게 적이 정찰하든 뇌격기를 보내든 급강하 폭격을 하든 다 맞아주며 정정당당하게 싸우던 우주전함 라이온2[11]가 유명했다. 쿼드포 달고 돌진하던 우주강습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도 있었고, 그냥 짱센 우주전함 도리아[12]랑, 떡장으로 유명한 우주 장갑함 넬슨도 있었다. 덧붙이자면 전투순양함 주제에 구축함만한 작은 크기로 많은 이를 농락하던 미카사[13] 요즘에는 SD급[14]인 퀸 빅토리아나 카이저 등등도 그야말로 가공할 위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신 3개국 추가로 소련과 프랑스가 추가됨에 따라 프랑스의 5차 전함 알자스와 소련의 3차 전함 마리아가 우주전함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 알자스의 경우 일 양용을 씹어먹는 대공과 짧지만(몬타 100렙포) 강력한 화력, 그리고 작은 피탄면적으로 탄 부족을 제외하고는 나무랄데 없으며 마리아는 정규 전함트리 3차 전함이지만 4터렛 트리플 12발의 강력한 화력에 캐쉬 전함인 도리아보다 작은 피탄면적으로 대공은 기대할수 없으나 그것만 빼면 너무도 완벽한 탓에 5차 소유즈를 찍은 유저들까지 정작 3차인 마리아를 타는 모습을 보기가 쉽다. 업데이트로 EBB 클래스가 나온 이후에는 특유의 높은 구경으로 인해 떡장갑들은 모조리 카운터 당한다.
거기다 74노트 어테커[15]나 캐쉬 항모, SD급 항모가 나옴으로써
몬타나서버 한정으로 80노트대가 나오는 독일제 z-99 구축함도 있다. 함명은 경운기. 이름과는 전혀 다르다. 어뢰를 장착하고 80노트의 속력으로 달리면? 그냥 무조건 한 경기에 전함 한척 정도는 잡는다.
[1] 반면 제국군 우주함선들은 대기권내에서도 항행 가능하다.[2] 현재까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던 유인 우주선은 아폴로 사령선들이며,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 궤도를 선회하고 복귀했다. 이 이외에는 모두 지구 궤도를 벗어난 적이 없을 뿐더러 달도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지구의 중력권을 명확하게 벗어난 인류는 없는 셈이다.[3] 뾰족한 선수에 걸리는 조석력(+ 선체를 회전시킬때의 원심력)을 넓은 선미로 분산시키는 형상을 띄는 데다가 스타디스트로이어를 밀도가 일정한 사각뿔로 근사해 보면, 질량중심은 길이의 3/4 부근에 있으므로(실제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뒤가 약간 튀어나와 있으므로 실제 무게중심은 더욱 뒤로 가있을 것이다.) 실제로 힘분산이 작용됨을 알 수 있다. 반면, 원통형은 정중앙에 질량중심이 있으며, 선수, 선미에 가해지는 조석력을 상쇄하기에도 상당히 버거운 형상이다.[4] 단, 일반적 포탄이 아닌 지향성 에너지 무기나 SF적인 함포를 쓰는 경우가 많다. 함포항목에도 있지만 이런 미래적 함포는 미사일보다 빠르기 때문에 우주전쟁항목에서도 설명하듯 충분한 함포사용의 이유가 된다.[5] 요컨대 스타크래프트에서 우주모함의 요격기.[6] 제국군 함선의 경우 함교가 2중 구조로 되어있어 함교 외피는 상시 함체 하단에 돌출되어있으며 함교 본체는 전투 시 집중방호구역 내부로 이동하는 구조이며, 자유행성동맹군 함선들은 함교 자체가 엘리베이터처럼 통째로 움직여 전투시에는 레이더 및 마스트를 제외한 함교 자체가 집중방호구역 내부에 수납되는 구조다.[7] 예를 들어 우주전함 야마토의 야마토는 가밀러스 제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침몰한 실제 야마토 전함의 잔해 아래에 건조했기 때문에 실제 야마토와 형상이 비슷할 수 밖에 없었다.[8] 또 다른 예시로 함장에서 제독까지의 아틀라스 제국 군함들은 하층민 반란 진압을 쉽게 하기 위해 대기권 항행 능력과 지상착륙 기능을 가져야 했고 때문에 하부에 주포를 탑재할 수 없었다. 반대로 반란 걱정이 없는 적국인 타우 민주 연합은 군함 하부에도 주포를 탑재해 더 강한 화력을 얻었지만 대가로 우주기지에만 정박이 가능해 원정 시 우주기지를 하나하나 설치해야 해서 보급 부담이 컸다.[9] 50노트 패치 되기 전에는 급강하 폭격기보다 빨라서 급강하 폭격기가 바보가 되는 사태가 빈번했다, 지금도 다 피하긴 하지만.[10] 대공포 한문당 1초에 너다섯 발씩 발사 대공포문 도합 최소 초당 50발씩은 발사하는지라 영락없는 레이저다.[11] 때려도 장갑 때문에 데미지도 안 들어가고 죽여놔도 수리로 1분 뒤면 날아다니는 모습 때문에 마크로스F의 2기 OP가사에 네필 유저들은 "뭐가 됐던 라이온은 강하지…" 다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요즘은 철갑탄 두 세방에 용궁으로 간다. 만재 배수량이 제법 커서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12] 캐쉬전함 경순양함 수준의 함체 크기에 12.6인치 10문의 균형잡힌 화력으로 상당히 강력한 축에 드는 함선이다.[13] 러일전쟁 당시 일본 기함, 어째선지 PC방용으로 나온다.[14] 모든 탑재 수병이 120레벨 이상의 경우에만 탈 수 있는 대여함.[15] 영국의 1차 항모, PC방전함 엔진을 사용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