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 | ||||||
| 운명 | 죽음 | 꿈 | 파괴 | 욕망 | 절망 | 분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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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창조 정보 | |
| 출판사 | DC 코믹스 |
| 최초 등장 | THE SANDMAN #10 - Doll's House(인형의 집) |
| 창조자 | 닐 게이먼, 마이크 드링겐버그 |
| 캐릭터 설정 정보 | |
| 본명 | 욕망 Desire |
| 나이 | 100억 세 이상 |
| 소속 | 영원 일족 |
| 성별 | 여성 & 남성[1] |
| 거주지 | 문지방 (창조자 및 개인 차원) |
| 직업 | 욕망과 증오의 의인화 Personification of Desire and Hatred |
| 가족 관계 | 밤 (어머니) 시간 (아버지) 운명 (형, 오빠) 죽음 (누나, 언니) 꿈 (형, 오빠) 파괴 (형, 오빠) 절망 (쌍둥이 남매, 자매) 분열 (여동생) 오르페우스 (조카) 미란다 워커 (딸) 로즈 워커, 제드 워커 (증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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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esire is of medium height. It is unlikely that any portrait will ever do Desire justice, since to see her (or him) is to love him (or her), - passionately, painfully, to the exclusion of all else.
Desire smells almost subliminally of summer peaches, and casts two shadows: one black and sharp-edged, the other translucent and forever wavering, like heat haze.
Desire smiles in brief flashes, like sunlight glinting from a knife-edge. And there is much else that is knife-like about Desire.
Never a possession, always the possessor, with skin as pale as smoke, and eyes tawny and sharp as yellow wine: Desire is everything you have ever wanted. Whoever you are. Whatever you are.
Everything.
욕망은 중간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초상화도 욕망을 만족 시키진 못할 것이다. 그녀를 (혹은 그를) 보는 것은 곧 그를 (혹은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기에, 열정적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을 내던져 버릴 정도로.
욕망은 여름날의 복숭아와 같은 무언가의 향기를 지니며, 2개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하나는 까맣고 날카로우며, 다른 하나는 반투명하고 아지랑이처럼 일렁인다.
욕망의 웃음은 칼날에 비치는 햇살같은 짧은 반짝임이다. 그리고 칼의 특성은 욕망의 다른 면모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소유물이 아닌 소유자, 연기처럼 하얀 피부, 와인처럼 날카롭고 황갈색인 눈: 욕망은 당신이 평생 원하는 모든 것이다. 당신이 누구든지간에, 당신이 무엇이든간에.
모든 것이다.
Seasons of Mists 도입부 中.
THE SANDMAN의 등장 우주적 존재. 영원 일족 중 다섯째이다. 상징은 하트(♡). 성별은 상황에 따라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이기도 하고,[2] 아예 없거나 둘 다이기도 하다. 눈동자는 금색이며 좋은 향이 나는 고혹적인 외모로 남녀 모두 욕망하게 되는 욕망 그 자체. 애욕으로 대표되지만 욕망의 본질은 무언가를 원한다는 개념 그 자체를 뜻한다. 애욕은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이기에 욕망을 대표하는 형태이다.[3]Desire smells almost subliminally of summer peaches, and casts two shadows: one black and sharp-edged, the other translucent and forever wavering, like heat haze.
Desire smiles in brief flashes, like sunlight glinting from a knife-edge. And there is much else that is knife-like about Desire.
Never a possession, always the possessor, with skin as pale as smoke, and eyes tawny and sharp as yellow wine: Desire is everything you have ever wanted. Whoever you are. Whatever you are.
Everything.
욕망은 중간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다. 그 어떤 초상화도 욕망을 만족 시키진 못할 것이다. 그녀를 (혹은 그를) 보는 것은 곧 그를 (혹은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기에, 열정적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을 내던져 버릴 정도로.
욕망은 여름날의 복숭아와 같은 무언가의 향기를 지니며, 2개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하나는 까맣고 날카로우며, 다른 하나는 반투명하고 아지랑이처럼 일렁인다.
욕망의 웃음은 칼날에 비치는 햇살같은 짧은 반짝임이다. 그리고 칼의 특성은 욕망의 다른 면모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소유물이 아닌 소유자, 연기처럼 하얀 피부, 와인처럼 날카롭고 황갈색인 눈: 욕망은 당신이 평생 원하는 모든 것이다. 당신이 누구든지간에, 당신이 무엇이든간에.
모든 것이다.
Seasons of Mists 도입부 中.
자기애(愛)의 궁극이라고 할까, 욕망이 사는 곳은 욕망과 똑같이 생긴 '문지방'이라는 거대한 육체의 심장 속이다. 욕망은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며[4], 가장 기본적이고 근원적인 면을 담당하기에 다른 존재들의 어리석은 욕망을 모두 알고 있고 비웃는다. 그러기에 욕망에 반하는 행위를 납득하지 못한다. 반대로 고민도 거의 없으며 순간의 욕망을 중시한다.
과거에는 꿈과 사이가 좋았지만 지금은 서로를 매우 싫어하며,[5]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죽음과도 약간 트러블이 있다. 절망과 쌍둥이이다.
2. 작중 행적
꿈을 곤란하게 하기 위해서 '꿈의 소용돌이'가 될 예정이었던 인간 여자 유니티 킨케이드[6]와 관계를 가져[7] 그녀를 임신시키고 그녀가 자는 동안에 태어나 입양된 딸의 딸, 즉 손녀 로즈 워커가 꿈의 소용돌이가 되도록 만들기도 했다.[8]
'꿈의 소용돌이'는 모든 시대에 한 번씩 일어나는 현상으로 인간이 잠시 동안 꿈결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이는 꿈꾸는 마음들 사이의 벽을 부수고 끝내는 무수한 이들을 하나의 거대한 꿈 속에 붙잡으며 모든이들의 꿈이 하나가 되면 자멸하여 사라진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꿈꾸는 자들의 마음까지도 데려가 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나 한 세계와 우주의 절반이 사라진 일이 있기에 꿈은 이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꿈의 소용돌이를 죽여야 한다.
그리고 영원 일족도 자신의 혈육을 죽이는 것에 대한 책임과 대가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를 알기에 꿈을 괴롭히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 결국 로즈는 죽지 않고 대신 할머니인 유니티로 인해 해결되긴 했다. 하지만 나중에 꿈은 결국 자신의 (다른) 혈육을 죽이게 되는데, 이때 욕망은 절망과 함께 꿈을 걱정하였다.
3. 능력
"박테리아와 은하계를 한데 모으는 건 나의 힘이야. 육욕과 소망과 갈망과 필요, 그들을 몰아가는 모든 것..."
샌드맨: <서곡 디럭스 에디션>의 마지막 장면 이후 욕망이 절망과 나누는 대화에서 언급된 내용
샌드맨: <서곡 디럭스 에디션>의 마지막 장면 이후 욕망이 절망과 나누는 대화에서 언급된 내용
- 욕망의 의인화된 측면
영원 일족 중 하나인 욕망은 모든 욕망과 성취의 주인이며, 자신의 영역이자 자기 자신이기도 한 문지방에서 절대적인 권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얻을 수 없는 것을 갈망하는 힘에 의해 힘을 받는다. 육체적인 욕구나 정서적 욕구의 힘, 강한 부러움의 욕망, 그리고 이것들과는 대조적인 만족감처럼 욕망을 성취하는 범위까지 정의한다.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욕망의 의인화된 형상도 인간의 관점에서 보이는 일면에 불과하다.
- 욕망의 자극
욕망은 다른 존재의 욕망을 일깨우거나 자극하고 불붙일 수 있다. 원한다면 대상이 광기와도 같은 욕망에 사로잡혀 끔찍한 일, 가령 자해와 같은 짓을 벌이도록 만들 수도 있다.
- 불멸성과 동시성
같은 일족들처럼 욕망은 나이도 없고 사실상 불멸의 존재다. 그(녀)는 욕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든 어디에든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보이는 형태는 아니다.
- 마법
영원 일족답게 거의 전능하다. 사람들이 죽고 사는 필멸자들의 영역 어디로든지 즉시 여행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마법의 영역도 쉽게 들어가고 통과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영원 일족 구성원처럼 욕망도 외모와 옷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단, 손위형제들에게 정면으로 대들 정도는 되지 못한다.[9]
[1] 여성적인 남성이면서도 남성스러운 여성이라고 서술된다.[2] 그래서 번역본에서는 꿈을 부를 때 오빠와 형을 번갈아가며 써서 부른다.[3] 그런데 꿈과 노턴 1세를 보면 원한다는 개념 중, 좀 더 순간적이고 미시적인 갈망에 가까운 것 같다.[4] 서곡 디럭스 에디션에서 어머니인 밤을 만난 꿈의 말에 의하면은 자신(꿈)과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라고 한다.[5] 원인제공은 욕망이 먼저 했다. 그린 랜턴에 나오는 행성인 오아의 우주의 수호자 여성을 소개시켜주어 꿈과 그녀가 연인이 된 상태였는데, 그녀가 바람을 피우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파티에서 그녀가 오아의 태양이 인격화 된 존재인 스토-오아와 눈맞아버리게 만들어버렸다. 참고로 정확히는 그 우주 스머프들이 아니라 그들 종족의 조상쯤 되어보이며, 신체 비율도 포함해서 피부색만 다를뿐 인간과 유사한 외형의 미인이다. 의지의 녹색 빛을 별다른 도구도 없이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인물이었다.[6] 꿈이 원래 죽음을 소환하려던 인간들에게 소환되어 감금되어 있는 동안에 다수의 인간들이 꿈에 갇혀 깨어나지 않게 된 사건이 있었다. 유니티 킨케이드도 그런 인간들 중 하나. 이 사건이 샌드맨 1권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꿈이 감금되어 다수의 인간들이 전혀 깨어나지 않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앙과도 같은 일인데, 이조차도 죽음이 불려나와 감금되는 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사태란다. 실제로, 꿈 본인도 자신을 소환해 감금한 마법사들의 본래 목적이 자신의 누나인 죽음을 불러내는 것이었다라는 것을 알자, 어이없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렇다면 너희 종과 너희 작은 행성을 위해, 그것이 성공하지 못한 것을 행운으로 여겨라... 대신 죽음의 남동생이 덫에 걸린 것을,..","네놈은 너희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결코 알지 못하겠지"라고 이러한 점을 언급한다.[7] 정확히 말하면 강간. 유니티 킨케이드가 일어나 있었고 욕망이 원했더라면 얼마든지 유니티가 스스로 몸을 바치게 만들었겠지만, 잠들어 있었기에 강간의 형태가 되었다.[8] 여담이지만, 로즈 워커는 20여년 만에 재연된 샌드맨 시리즈 중 하나인 The Dremaing에서도 또 꿈결의 소용돌이가 되어서 꿈결을 박살내기 시작했었다. 본래대로라면은 후임인 다니엘이 또 다시 꿈결의 소용돌이가 된 로즈 워커를 죽였어야 했으나, 다행히도 키티의 계획에 의해 새로운 꿈결의 주인이 되었었던 인공지능 완이 자진하여 자기가 대신 꿈결의 소용돌이를 품었고, 그렇기에 다니엘은 완을 죽임으로써 로즈 워커는 무사할 수가 있었다.[9] 실제로, 꿈이 욕망의 머리를 붙잡아 고개를 들어올리게 하면서 "나나 내 소유에 한번만 더 간섭하면 내가 가족이라는 걸 잊겠다, 욕망. 네가 내게 대항할 만큼 강하다고 믿느냐? 아니면 죽음에게? 아니면 운명에게?"라고 말하자 욕망은 아니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