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1:13:49

KT 에그

올레 에그에서 넘어옴
1. 개요2. 종류
2.1. LTE Egg Talk2.2. Slim egg32.3. 5G Egg 22.4. 단종 에그
3. 에그들간의 성능비교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KT에서 판매하는 모바일 라우터 상품이다. WiBro, LTE 또는 5GWi-Fi로 변환하여 다른 단말기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형 무선 인터넷 공유기로 보는 편이 편하다. 에그 1세대 단말기는 진짜 계란같이 둥근 모양이었으나, 직사각형으로 넓적해진 에그 2를 거쳐 미니 에그, 아이폰 4/4s용 케이스 에그 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네이밍과 모양은 거리가 멀어진 상태.

와이브로 모뎀이 없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 PMP, PSP닌텐도 DS 같은 게임기 등에서도 와이브로를 사용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으나 초기형 에그의 경우 배터리 지속 시간이 4시간 정도로 짦은 것이 단점이다. 2011년에 나온 스트롱 에그와 콤팩트 에그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기존 에그들에 비해 두배로 늘어났지만 발열량은 해결하지 못한 제품이었다. 켜놓고 1시간만 있어도 아주 뜨끈뜨끈하다.[1] 2012년 11월에 발매된 스트롱 에그 2의 경우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10시간 정도에 발열량도 크게 적어져 큰 불편없이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부터는 도로 손난로가 되었다.

그 외에도 동일한 기능을 하는 USB 모뎀형 단말기가 있다. 하지만 3G에서 4G로 넘어가면서 대부분 단종되어 이제는 중고품이 아니라면 구매하기 어렵다. 사실, 에그 자체도 USB 포트 연결을 통해 충전하면서 인터넷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USB 타입만의 장점이 없어진 것에 절판된 가장 큰 이유일 듯. 일단 다이렉트로 컴퓨터와 연결되기 때문에 속도 자체는 USB 모뎀형이 제일 빠른 편. 그리고 배터리수명 영향이 없으며 해외여행시 배터리갯수제한에도 걸리지 않는다.

다만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지금도 USB 모뎀형 단말기가 나온다.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찾아보면 화웨이알카텔 4G 모뎀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기종을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주로 자동차에서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다.[2]

와이파이가 남성 정자 활동 억제한다는 기사가 등장하면서 기존에 주머니에 에그를 넣고 와이파이를 쓰던 남성 사용자들은 충격과 공포. 에그에그 중 선택해야 한다

같은 기능을 하는 단말기를 SK텔레콤에서는 브릿지라고 부른다.

KT에서 현재 LTE Egg의 QoS를 2020년 8월 기준 15Mbps로 제한하고 있으며 제한 속도를 올려달라는 문의들에 4K UHD컨텐츠가 티비 방송에도 보편화되면 그때 가서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한다. 3사 4K UHD 방송 정식 도입이 2024년경 예정이니, KT의 말대로면 에그의 속도 제한이 상향되기까진 한참 남았다.[3]

2021년 10월 06일 KT SHOP에서 Slim egg2가 단종되었다.

2. 종류

2.1. LTE Egg Talk

파일:IML540.png
제조회사 인포마크
모델명 IML540
규격 114.5 x 63 x 13.5 mm, 123 g
출시일 2019년 7월 30일
출고가 (올레샵 기준) 154,000 원

LTE Cat.4 1.8GHz(B3) / 900MHz(B8)의 듀얼 밴드를 지원하고 Wi-Fi 802.11a/b/g/n 2.4GHz와 5GHz를 지원한다. 3,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9시간 30분을 보여준다.

2.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고, AI번역앱 파파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외 로밍도 지원하는데[4] 정작 기기에는 캐리어락이 걸려있어서 기본적으로 KT 에그로 가입된 SIM만 인식한다.#

2.2. Slim egg3

파일:slimegg_3.jpg
제조사 마크링크
모델명 MKL-E2000
규격 105 x 57 x 9 mm, 70 g
배터리 2400mAh
출고가 (올레샵 기준) 132,000 원
  •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4G LTE-FDD Band 3, 8

LTE Cat.4 1.8GHz(B3) / 900MHz(B8)의 듀얼 밴드를 지원하고 Wi-Fi 802.11a/b/g/n 2.4GHz와 5GHz를 지원한다.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 50mAh 감소, 대기시간 6시간 감소등의 너프가 있으나, 무게가 더 경량화 되었고, 기본 스팩은 동일하다.

2.3. 5G Egg 2

파일:MKL-E1100K.jpg
제조사 마크링크
모델명 MKL-E1100K
규격 74.4 x 17.2 x 136 mm, 185 g
배터리 4000mAh
출시일 2023년 5월 22일
출고가 (올레샵 기준) 407,000 원
  •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5G NR Sub-6 TDD Band 78
    • 4G LTE-FDD Band 1, 3, 8

전작 대비 모뎀이 Qualcomm Snapdragon X62 5G Modem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게 바뀌었다.

전작 대비 2만원정도 가격이 내려갔다.

2.4. 단종 에그

KT 에그/단종 상품 문서 참조.

3. 에그들간의 성능비교

단종된 에그 기준들

콤팩트 에그 H LTE egg+ A 기준으로 3v 4v되는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로 배터리없이 전원이 켜저서 사용이 가능하다. 저렴한 간이나스용이나 현재 이 에그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좋을듯...

2019년 1월 기준, 단종되지 않고 판매중인 에그로는 mini, all-day, Slim, Global-One, 아이언, Slim2 정도가 있다.

MINI는 현시점에서 사용하기에는 애매한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USB 테더링이라면 SLIM2라는 선택지가 생겼기 때문.

All day는 외부에서 사용 빈도가 많고 충전하기가 번거로운 사용자에게는 추천. 실 사용 시간을 보았을 때, 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에그의 경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정도의 수준으로 사용할 경우 실 사용 가능 시간은 6~7시간 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충전을 자주 하기 어려운 외근이 잦은 직업군에서는 이 에그가 충전의 스트레스를 꽤 덜어줄 수 있다. 3천짜리 18650 배터리를 두개 엮어놓은 6000mA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것에 비하면 크가가 컴팩트하여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은 꽤 큰 장점이다. 다만 발열이 좀 있고, 큰 배터리만큼 충전 시간이 긴 것이 아쉬운 점.

SLIMSLIM2는 디자인도 잘 나왔고 대기시간도 긴 편이라, 에그 본연의 기능만으로 충분하다면 이 에그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사용시 약간 발열이 느껴져서 신경쓰일 수 있으나, 크게 문제될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USB 테더링이 필요하다면 SLIM2를, 느려서 잘 안 쓰겠지만 블루투스 테더링 기능이 필요한다면 SLIM을 선택하면 된다. 그 외의 스펙과 가격은 두 제품이 거의 동일하다.

Global은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중고제품을 해외 여행에 쓸 목적으로 산다면 좀 더 신중히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비용면에서는 포켓와이파이가 데이터 로밍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 다만 다양한 목적을 고려한다면 다른 에그들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점은 충분히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배터리가 올데이 에그 버금갈 정도로 오래가며(30시간), 유선LAN 단자가 있으며, Wi-Fi 주파수를 2.4GHz와 5GHz로 동시에 쓸 수 있으며, 유플러스나 SK텔레콤의 유심을 끼워 사용하면 매우 쾌적한 속도(80Mbps 이상)가 나오는 점이 타제품과 비교되는 장점. 별다른 설정 없이 VPN 패스스루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 (모다정보통신의 경우 별도로 VPN 패스스루 기능을 활성화해줘야 한다.) 단, KT 에그로 개통해서 쓸 경우에는 속도가 10Mbps 정도밖에 안 나오고, 크기가 크고 무거운 것이 단점. 또한 제조사백도어 논란이 있다는 점이 신경쓰이는 부분이나 현재는 단종 되었으므로 중고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만 이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여전히 판매하는곳도 있긴하지만 가격이좀 비싸다. 그리고 배터리 수리가격이 10만원 정도해서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아이언아이언맨 덕후와 크래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추천할만하다. 전원과 유선LAN을 연결한 크래들에 꽂으면 충전과 동시에 무선 공유기 기능을 한다는 점이 멋있고 편리하다. 마블 굿즈에서 와이파이도 나와요!

LTE Egg Talk는 해외 출장/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유용할 것이다.Wi-Fi 주파수를 2.4GHz와 5GHz로 동시에 쓸 수 있으며 현재는 단종된 Global을 대체 가능 한 수준이다. 다만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9시간 30분으로 Global의 최대 사용시간인 30시간에 한참 못미쳐서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4. 기타

에그마다 수신율이 다르다. 같은 장소에서 스트롱 에그는 안정성 있는 속도를 뽑아내는데 콤팩트 에그는 불안불안하거나 아예 와이브로 신호를 잡지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공식적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와이브로 신호가 잘 잡히는 지역이라고 해도 혹시라도 자신이 있는곳의 와이브로 사용자들의 에그 종류를 한번 검색해보고 구입하는것이 현명하다.

2015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서비스 번호를 010에서 사물인터넷 장비용 전용번호인 012로 변경을 실시했다. 010 번호 자원의 낭비를 막고자 함인듯. 올레 공지사항 다만 일부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사용자에게서 번호 등록(=OTA 개통, 유심 다운로드, 나밍)을 다시 하라는 문구가 나올 수 있으며, 보통은 외국산 휴대폰처럼 기기 부팅 시 알아서 진행된다. 유심 다운로드가 안 된 경우 와이브로 사용은 가능하나 LTE 사용은 불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 멀티 플레이에 대한 이슈가 있다. NAT Type D로 설정되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스플래툰 2 같은 멀티 게임을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고 한다.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스위치 공식 카페에서도 말이 많은 문제이다.

2018년 9월 30일 이후 와이브로 에그 서비스가 끝난다. 6월부터 대상자들을 LTE 에그로 바꿔주고 있지만 24개월 약정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 M모바일에서 유심을 데이터 전용 요금제로 개통한 뒤 에그 공기계에 장착하면 KT M모바일 전용 유심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그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공기계만 중고로 구매한 뒤 주로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편. 이외에도 티플러스의 KT망 데이터 전용 요금제 유심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알뜰폰 브랜드의 KT망 유심으로도 시도하는 사례가 있다. 이렇게 사용하면 에그 서비스 번호를 012가 아닌 010으로 받게된다.

초록, 노랑에서는 괜찮은 속도인데 빨강으로 넘어가면 급격하게 느려진다

KT 에그들은 당연히 SKT나 LGT에서는 사용 못한다.[5] SKT 라우터는 그래도 일부기기는 설정으로 타사 유심은 인식한다. LGT 라우터는 확인해 본적 없음.(특정 기기[6] 제외 하면 가능 할 것으로 보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해외산 라우터들은 대부분 3사 유심[7]을 인식하지만(...)[8])

일부 라우터들의 펌웨어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원이 중단 된거라도 거의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나머지는 제조사가 망했거나 제조사가 살아 있어도 보안이나 지원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아예 제공을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중고로 에그를 구했을때 구형 펌웨어일 가능성이 좀 있다. 예를 들어 일부 기종중에 하이브리드 에그 계열인데 1순위로 와이브로로 잡히는데 업데이트로 lte가 1순위로 잡히게 할 수 있는데 이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지원종료된 와이브로만 계속 잡힐 수가 있다는것(그럴 일은 극히 낮지만) 그리고 보안 업데이트가 전혀 되지 않을 수 있다는것.
다만, 업데이트가 라우터의 웹 설정 같은데서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썼을때 업데이트가 된다면 상관 없다.문제는 이 업데이트도 데이터를 쓴다는것...(에그의 웹 설정에 시스템 관련에 보면 업데이트 항목에 있다.)

5. 관련 문서



[1] 발열량은 접속 위치에 따라서 다르다. 접속자 수가 많거나 와이브로 망을 잡기 어려운 지역에서 작동하면 짧은시간 안에 뜨끈뜨끈해지고 반대로 접속자 수가 적거나 주변에 와이브로 망이 잘 구축된 지역에서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미지근하다.[2] 다만 중국산 Android 헤드유닛들은 보안 문제가 있으며 실제로도 피해사례가 나오는 물건이다.[3] SKT의 에그인 포켓파이는 근래 최대 25mbps까지 나오는 지역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으며 KT와 다르게 지역별로 QOS를 UHD시대에 맞게 테스팅중인듯 하다. KT에 QOS 상향을 문의해본 사람들이 받은 답변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당사는 QOS상향 예정이 없다 라는 매크로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경쟁사 SK,LGU+는 테스트 돌입까지 했는데 KT는 테스트는 커녕 계획도없다. 2020년 8월 기준 LGU+ 모바일 라우터도 일부 지역에서 25~27Mbps가 나오기 시작했다. KT만 15mbps 대에서 머물고있다.[4]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를 지원한다.[5] 거의 KT 에그에는 캐리어락이 걸려있다. LTE 라우터 들은 대부분 락이 걸려있다고 봐야 되고 5G 라우터들은 의문. 다만, 화웨이 글로벌 원은 언락이 되어 있어서 타사에서도 사용이 된다.[6] CDMA이 종료 되기 이전때 나온 옛날 라우터들. 예를 들어 SHV-E100L[7] 일부는 SKT나 KT만 지원 하는 기기도 있다. 확장된 Band모델(Band 1, 3, 5를 모두 지원하는) 이나 글로벌 모델(라우터 중에 가격대가 제일 높은 모델들. 전세계 Band를 거의 지원한다.) 같은 경우 LGT도 인식이 된다.[8]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온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부 휴대용 라우터는 배터리 상태가 별로라서 1년도 안 지나고 스웰링이 생긴다던가 고장이 난다던가... 아니면 인지도 높은 회사 (linksys나 Netgear같은)꺼 사도 되지만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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