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26 00:41:03

옥황상제(마법천자문)

천계의 황제
옥황상제
파일:KtcxBir.jpg
다른 이름 옥황[1]
하늘의 신(天神)
소속 천계(옥황계)
성별 남성
나이 최소 10,000살 이상[2]
주요 한자 쓸 고(苦), 번개 전(電), 도장 인(印), 쇠사슬 쇄(鎖), 봉할 봉(封)
가족 관계 온화천왕 (아들)
자비왕후 (며느리)
천세태자 (손자)
샤오 (손녀)
대인 관계 광명상제 (친구)
암흑상제 (적, 원수)
염라대왕 (부하)
용왕 (부하)
손오공 (적 → 조력자 → 적)
천세태자 (후계자, 적)
창조주 (스승 → 적)
대지여신 (친구 → 적)[3]
직위 천계의 황제
성우 변종필(TVA 1기)
홍진욱(TVA 2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원작
3.1.1. 1부3.1.2. 2부
3.2. 애니판
4. 전투력5. 비판적 시각6. 기타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로 이름에 걸맞게 옥황계를 다스린다.

2. 상세

옥황계의 통치자이자 광명상제와는 친구다. 착각할 수도 있는데, 광명상제의 말에서 알 수 있지만 이들은 이 세상의 창조주가 아니다. 암흑상제의 말에 따르면 창조주가 떠나고 신의 이름을 허락받은 넷 중 1명이며, 세상의 균형을 이루는 하늘과 땅, 빛과 어둠 중 하늘의 힘을 받은 천신(天神)이다.[4] 이 하늘의 힘은 아들인 온화천왕에게 이어졌으며 온화천왕은 이 힘을 아들인 천세태자에게 하늘의 힘을 물려줬다.

천세태자, 샤오 공주할아버지이자 하나뿐인 손녀 샤오를 아끼며 탐욕마왕을 가볍게 제압하는 실력자다. 다만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방심했다가 십이신마 사왕 이무퀸에게 당하기도 했다. 또한 암흑상제의 육신을 버리고 가게 만들기도 하고 이외에도 무수한 떡밥을 가지고 있다.
천세태자로서의 기억을 찾은 혼세마왕과 다시 만났을 때[5] 어색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천마대전 때 혼세를 난세대장군으로 임명했다.
2부에서는 혼세에게 태자라고 부른다. 이런저런 모습을 보아 혼세를 다시 태자로 받아들인 것 같긴 한데, 그동안 워낙 흑막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서 향후 행보가 궁금하다. 23권 이후로는 안 나오다가 29권에서 잠시 등장하지만 손오공에게 받는 대우가 안습이다. 그리고 41권에서 아들과 며느리의 죽음을 전해듣고 분노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뒤늦게서야 손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법천자문 역사상 화나면 가장 무서운 캐릭터들 중 하나이자 어찌보면 최고로 화나면 무서운 남자가 바로 옥황상제다. 그럴만도 한 게 3권에 옥황상제가 처음 등장했을때, 용왕은 손오공을 보면서 뒤에서 몰래 으르렁거리고 염라대왕은 반대로 반갑다면 몰래 인사하는데 옥황상제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주의를 주자 두 사람들은 평소와 다르게 고개를 숙이면서 벌벌 떨었다.

또한, 손오공을 쓸 고와 번개 전 마법으로 고문하면서 크게 분노하는데 용왕과 염라대왕도 말릴 수가 없을 정도로 크게 분노하자 표정이 더욱 더 무섭게 변했다. 그 할아범의 성격과 유전 때문인지 잘 몰라도 아무튼 손자와 손녀도 화나면 많은 캐릭터들이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무섭게 분노한다. 비밀의 사전 편에서도 손녀인 샤오가 가장 무서운 게 할아버지가 진심으로 분노했을 때라고 말했을 정도다.

자주쓰는 한자마법은 도장 인(印)과 천계소속 인물들이 쓰는 번개 전(電)마법이다. 또, 도장 인(印)과 관련된 한자마법과 상대를 꼼짝 못하게 봉쇄하는 마법도 잘 쓴다. 또한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필살기는 苦(쓸 고)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3.1.1. 1부

1권에서는 짤막하게 화과산의 빛이 천계에 이르러서 상제의 엉덩이에다 똥침을 놓았다는 장면이 나온다.[6]

3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대장군 이랑을 파견하여 손오공을 극락으로 호출해 여의필을 절도하고 생사부를 훼손하려 한 죄를 묻지만 여의필을 다시 반납하고 책임을 지고 본인이 저지른 일을 수습하면 죄를 가볍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밖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세상물정도 잘 모르던 손오공이 그런 까마득한 영감님이 하는 추상적인 말이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턱이 없었고, 손오공이 아직 여의필이 필요하다며 거절하자 처음에는 쓸 고(苦) 마법, 다음에는 진심으로 분노하여 번개 전(電) 마법으로 고문을 가한다. ? 결국 손오공이 혼절하자 여의필을 회수하고 최하층 감옥에 수감하는 것으로 일을 종결하려 하지만[스포일러] 그 때 여의필이 각성해버리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간다. 각성한 여의필에게 용왕, 염라대왕과 묶여서 농락당하는 건 덤이다.

4권에서는 창문 창 마법으로 보리도사, 쌀도사와 잠시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 마법천자문 초석이 지하미궁에 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손오공과 삼장 등을 보내 초석을 회수해 올 것을 지시하고 그 대신 손오공에게 당분간의 여의필 대여를 허락한다.[8]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8권에서 잠깐 다시 등장. 보리도사의 창문 창 마법에 모습이 보인다. 마법천자패에 정신이 팔려 마법천자문 조각 회수에 소홀히 한 보리도사와 쌀도사에게 분노해서 마법천자문 조각을 찾는 임무에서 해임해 버린다. 그러면서 마법천자문 회수 임무를 대장군 이랑에게 맡겼다.

이랑이 마법천자문 회수를 하다가 혼세마왕의 정체가 한때 하늘나라에 계신 천세태자임을 알고 샤오한테 말했고 이에 샤오가 옥황상제한테가서 자신의 오빠가 진짜 혼세마왕이 된 천세태자인지를 묻자 옥황상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랑도 혼 좀 나야겠다며 어디서 어린 애 앞에 그런 소리를 하는지라고 중얼거린다.

12권에서는 직접적 등장은 없고, 극락에 잠시 귀환한 샤오에게 팔선녀를 시녀로 붙여 호위 및 감시역을 맡긴다.

14권에서도 직접 등장은 없으나, 《천세태자비록》을 통해 과거 천세태자가 혼세마왕이 되어 대마왕 세력에 가담했을 때, 천세태자궁을 천수호 물 속에다 침수시키고, 극락 내의 모든 기록 및 손녀인 샤오의 기억 속에서도 천세의 존재를 완전히 삭제해 버리도록 명령했음이 드러났다. 기억을 봉인한 건 천세태자였지만 그것은 악마화의 진실에 관한 것이었고 존재에 대한 기억을 지운 것은 염라대왕이 이 명령을 받고 한 일이다.

16권에서는 재판을 열어 기밀누설, 천수호 무단출입 등의 책임을 물어 이랑의 대장군직을 삭탈 조치하고, 아차아를 다음 대장군으로 제수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오곡도사들을 극락으로 집합시켜 신(新) 마법천자문의 제작을 의뢰한다.

17권에서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는 아차아의 주청을 수락하여 군사 군 마법으로 소집한 병사 3330명을 아차아에게 맡겨 대마왕 토벌군으로 파견한다.

19권에서는 탐욕마왕이 덤빌 때 벗을 탈 마법으로 가면을 벗겨 탐욕마왕의 정체를 드러나게 할 뻔했고 봉쇄 마법으로 탐욕마왕을 꼼짝 못하게 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직후 등장한 이무퀸의 마법으로 인해 탈진하고 만다.[9]

모두가 참전한 세상의 중심 전투에 참전하지 않았다.

3.1.2. 2부

2부 초반에는 광명계의 존재를 손녀인 샤오에게 숨기라 명령하는 모습과, 염라대왕과 용왕, 이랑과 용세에게 알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9권에서는 통신으로 등장하지만 광명계의 마법천자문을 찾으러 간다는 말에 태자 너만 믿고 맡겼는데 너까지 이러느냐며 돌아오라고 윽박지르지만 말이 안 통한다는 이유로 손오공이 통신용 구슬을 부숴버린다.

41권에서 메마른 대륙 왕실의 통신 구슬을 받은 큐티와 나르디의 보고로 온화천왕과 자비왕후의 사망과 손자 천세의 행방을 듣는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아들 내외의 참혹한 결말을 듣고 진노하며 큐티와 나르디에게 암흑 상제가 아들 내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낱낱이 보고하라고 명한다. 이후 천세가 암흑상제를 상대하러 떠났다는 말을 듣자 그로 인해 자신을 향한 암흑상제의 원한이 천세마저 해할 것이라며 그리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단단히 분노해서 염라대왕과 용왕을 불러 광명계로의 출정을 준비하라 명령한다. 이제서야 손자가 보이시오? 그 와중에 또 공기화되는 샤오

42권에선 과거의 모습과 언급으로만 잠깐 등장하는데 이때 밝혀지는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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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멍청이들! 너희는 진짜 옥황을 몰라! 옥황의 거짓말에 놀아나고 있다고!
43권, 암흑상제
그의 실체는 마법천자문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이였다. 어린 시절 암흑상제가 가진 어둠의 힘을 보고 괴물이라고 부르면서 그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잘난 척 하지 말라 매도했고, 그를 두려워해 피해다녔던 것으로 나온다. 거기에 광명상제도 명색이 형이면서 그에게 동조했다. 대지여신의 경우에는 그를 싫어한 건 아니었지만 그가 가진 힘을 두려워해 피해다녔고, 상황을 방관한 건 매한가지였다.[10]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신들의 땅에는 하늘, 땅, 빛, 어둠의 네 힘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하늘의 힘을 받은 하늘의 신이라고 한다. 광명상제는 빛의 신이고 암흑은 어둠의 신, 대지는 땅의 신이다.

그러나 문제는 타고난 욕심이 많아 유일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수를 써서 성인이 된 이후에 셋이서 세상의 지배권을 나누어 가졌으나 암흑상제에게는 네 몫은 없다며 여전히 따돌렸고, 그가 가진 어둠의 힘이 위험하다며 광명상제와 둘이서 암흑상제의 육신을 없앤 뒤 암흑계에 5천 년 넘게 가둬버렸다. 이에 분노한 암흑상제는 복수를 결심하며 108요괴를 보내 옥황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았다. 이로 인해 대지여신은 지상을 떠났고, 암흑상제는 대지의 힘을 이어받은 삼장의 육신을 빼앗으며 부활했다.[11][12]

뒤늦게나마 후회하는 광명상제와 대지여신과는 달리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왜 암흑상제가 그렇게 이를 가는 지에 대한 이유가 드러난 셈. 순수했던 암흑상제를 악인으로 취급하지 않았다면 마법천자문의 모든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 세계관의 모든 죄악을 자신이 창조한 셈이며, 그 대가가 본인은 물론 일가에게까지 돌아오고 있는 중.[13]

43권에선 이미 광명계에 와 있는 상태. 이 편부터 본격적으로 그의 본성과 만행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염라대왕, 오곡도사, 극락군대를 대동하고 나타난다. 이때는 직접 검을 들고 갑옷 차림으로 나온다. 해당모습은 추가바람.

자신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자각이 1g도 없는 채[14] 암흑상제의 존재 자체가 죄라는 소리를 하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배신하고서 어둠 속에 가둬놓은 주제에 무슨 소리냐면서 화를 내고 서로 칼을 빼든 채 싸우게 된다. 이 때 암흑상제에게 어둠의 힘에서 비롯된 마법이 아니라면 결코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한편 암흑상제는 옥황이 열거한 자신의 죄인 세상을 이롭게 하길 원하신 창조주의 뜻을 저버린 죄, 광명계 뿐만 아니라 옥황계까지 합쳐서 세상을 어지럽힌 죄, 옥황 본인의 후계자를 암흑의 음모에 희생시킨 죄가 전부 나의 죄라면 옥황 너도 거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반박한다. 그 옛날 태초의 전쟁 이후 자신을 타락시킨건 옥황이라면서. 당연하지만 틀린 말은 전혀 아니다. 창조주의 뜻을 저버린 것은 옥황상제도 마찬가지였고.

암흑상제는 부활이 아직 불완전해서 과거보다 많이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끝내 옥황상제에게 당하고 포박당한다. 우리와 같은 사명을 받았음에도 다른 힘을 가진 네 존재 자체가 죄라며 나와 광명상제는 너의 존재가 위험이 될 걸 알고 없애려 했다는 소리를 한다.[15] 이 말에 당연히 암흑상제는 만악의 근원은 너와 옥황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여기서 암흑상제는 손오공과의 만남 때문에 조금 갱생하려 했다가 옥황상제의 망언 때문에 열받아서 다시 흑화했다. 도움이 진짜 안되는 옥황

그러자 독단적으로 암흑상제를 숙주인 삼장과 함께 마법천자문에 봉인해 완전히 없애려고 한다. 오곡도사 또한 이때까지는 암흑상제만 봉인된다는 옥황상제의 말에 속고 있었다.[16] 암흑상제는 마법천자문을 보고 모든 것을 간파한 뒤 너야말로 변한 게 없다면서 옥황상제를 질타했는데, 손오공은 들어줄 거라 생각했는지 삼장도 같이 봉인된다고 말했다. 일단은 일시적으로 삼장과 암흑상제가 분리되었지만[17], 암흑상제가 삼장에게 자꾸 방해받자[18] 삼장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일부러 분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봉인 도중에 삼장과 암흑상제는 분리되었던 덕분에 삼장을 구해낼 수 있었지만 삼장의 희생은 세상을 위한 희생이라며 옥황상제는 오곡도사들을 압박했고 오곡도사는 상제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 끝내 삼장을 포기한다. 이에 충격받은 삼장은 절망하고 암흑상제는 다시 삼장의 몸을 손에 넣는다. 손오공은 옥황상제의 행동에 암흑상제가 삼장의 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칠 수 없다며 비호했고, 나 또한 어둠으로 몰아붙일 거냐고 쏘아붙인다. 옥황상제의 말에 대해 헤딩으로 쓰러뜨리고 더이상 옥황상제를 믿을 수 없는 자라 판단한 손오공은 광명상제의 힘을 사용해 마법천자문을 한방에 때려부순 뒤 알아서 삼장을 구할 방법을 찾겠다며 암흑상제를 데리고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44권에서는 손오공이 마법천자문을 일격에 두동강낸 뒤 암흑상제는 풀려난다. 그리고 암흑노야는 그 비열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필요에 따라 사람을 내버리는 건 여전하다고 깠다. 삼장 다음에는 이젠 또 뭘 버릴 거냐, 그게 네가 말하는 빛의 세상이냐고 말하기도. 이 때 오곡도사가 아직 암흑상제의 부활이 불완전하다면 아직 방법이 있을 거고 반드시 방법을 찾아낼 테니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오곡도사의 역할은 끝났다면서 구류시켜 버린 뒤 옥황계를 배신한 존재로서 최고의 형벌을 내리겠다며 손오공에게 배신의 낙인을 찍는다. 그걸 본 암흑상제암흑노야"저건 너무하잖아!"라면서 경악할 정도. 설상가상으로 여의필이 나타나서 손오공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옥황상제의 편을 드는가 싶었지만 실제로 이는 속임수였고, 손오공을 따라서 다들 도망친다.

이후 아티스, 리프, 모래공주가 옥황상제와 만나는데 암흑상제를 쓰러뜨리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 요청하고 그 대신 광명상제 대신에 자기가 광명계를 다스리겠다고 선언한다. 이들은 광명상제가 암흑계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수긍하긴 했지만 이미 온화천왕자비왕후 사건을 천세태자가 메마른 대륙의 토트를 통해 연합군 장성들에게 말했기 때문에 괜찮은 걸까 걱정하게 된다.

45권에서는 여러 과거 행적들이 회상으로 드러난다. 과거 암흑상제의 순환 시스템을 반대했던 이유는, 정화되지 못할 만큼의 욕망을 지닌 혼[19]이 순환 시스템에서 난동을 부리는 것을 직접 막으면서 그의 발상을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암흑상제의 육체를 다루는 과정에서 대지여신은 암흑상제의 봉인을 반대하고 광명상제도 소멸만큼은 말리려고 했는데 독단으로 암흑상제의 육체를 소멸시키려 한 것이 밝혀진다. 광명상제도 암흑상제의 육체는 소멸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했기에 봉인하는 걸로 그치려고 했으나, 옥황상제는 우리의 힘으로는 어둠을 막을 수 없다는 이유로 암흑상제와의 약속을 깨고 육체를 소멸시키려고 했다.

광명계에서 여전히 옥황군을 지휘하는 한편 천세태자와 재회하게 된다. 부모님이 실종된 게 아니라 죽었다고 거짓말만 안 쳤으면 자신이 어떻게든 부모를 찾았을 것이라고 원망하는 천세에게 바로 그 점 탓에 천세태자마저 암흑상제에게 희생당할까봐 말을 하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20] 그리고 온화와 자비의 죽음을 세상을 밝게 만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이었다고 대답하며 자신도 모르게 천세를 분노하게 만든다.

46권에선 태초의 전쟁 시기 행적이 드러났다. 먼 과거 세상을 파괴한 용족들을 해치웠지만 아무 기회도 못 준 게 불쌍하다며 흑룡의 힘을 누를 수 있는 어둠의 힘으로 세상을 수호하는 존재로 만들자고 암흑상제가 제안했다. 자신은 이에 반대했지만 연구가 성공은 했는데, 문제는 세상을 수호하기 위해서 세상을 가장 많이 파괴하는 인간을 없애버리기로 생각이 미쳐 폭주하는 바람에 결국 흑룡들을 없앴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선민사상이 심했는지 광명상제와 함께 암흑상제와 태초의 전쟁을 벌이고 불리한 승기에도 모종의 수단으로 승리, 암흑상제는 결국 지하로 내려가고 자신들은 그를 봉인시켰다.
대지... 저 하늘을 봐! 우리가 지켜냈어. 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희망을 품게 했다고. 우리들은 정의를 지킨 거야.[21]
이걸 본 대지여신은 도대체 뭘 한 거냐고 추궁하지만 암흑상제를 없애버리는 걸 대지여신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암흑상제가 원한을 가지고 내려갔다며 언제 어둠의 힘으로 세상을 파괴할지 알 수 없다는 이유. 하지만 대지여신은 이런 건 위선일 뿐이라면서 그는 그저 인정받고 싶었던 것 뿐이라고 반대하는데 그러자 세상을 위하는 뜻을 모르냐면서 대지여신을 공격한다. 그러자 대지여신은 나와도 전쟁하자는 거냐고 따지고 광명상제는 이 이상 신들의 전쟁은 안 된다고 반대해서 결국 싸움은 그만둔다.[22] 본인도 내심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엇갈린 걸까 한탄하는데 대지여신은 '세상을 위하는 자신의 뜻을 보여달라고 했겠지?'라며 친구로서 어둠을 인정받고자 했던 암흑상제에게 아무 도움도 안 되었다며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다.

3.2. 애니판

애니메이션에서의 옥황상제는 원작과 달리 어느정도 선을 지키지만 매우 긍정적으로 나오는데, 샤오가 계속해서 진현인의 비밀에 대해 조르는데도 끝까지 역정을 내지 않고 자상하게 대하며, 1시즌에서 대마왕을 물리치겠다며 무턱대고 나서는 손오공을 이랑이 아무리 그래도 예의가 없다고 함에도 도리어 이랑을 말리고 끝내 대마왕과 끝장을 내고 말겠다고 무턱대고 달려가는 손오공을 보며 "우린 저 원숭이만도 못하구만..."이라고 하며 한탄한다.[23][24] 마귀 마 마법에 걸린 삼장에 대해서도 그런대로 보고를 받는데 천자요대 관련에서는 천상의 신기를 함부로 인간계에 내놓을 수 있는 노릇은 아니나 고민이라고 말하고 멋대로 천자요대를 손오공 일행에게 준 샤오를 잡아오게 하면서도 천자요대를 회수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 등 묘하게 손오공 일행을 생각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애니 2시즌에서 손오공이 아차아를 방해한 것으로 오해해서 감옥에 가두지만 실상이 다 드러나자 이를 후회하며 손오공과 여의필을 풀어준다. 사실상 원작의 옥황상제와는 인격의 수준 자체가 완전히 다르며 거의 이름과 모습, 지위 정도만 같은 다른 인물이라고 해도 무방하다.[25]

일단 애니에서의 옥황상제는 손녀를 지극히 아끼는 할아버지[26]이며, 그래서 샤오도 제법 할아버지인 옥황상제를 따르는지 9화에서 옥황상제에게 할아버지 앞에서 난동을 피운 그 원숭이를 혼을 내주고 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샤오도 옥황상제를 별 격식없이 할아버지라고만 부른다. 그나마 할바마마라고 부르는 때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할아버지라 부른다.[27] 이래저래 원작과는 달리 인격자 때문인지 손녀인 샤오의 성격도 많이 다른데 원작의 샤오가 제법 성격이 차가운 편에 속한다면[28] 애니에서는 그저 밝고 쾌활한 성격이다.

다만 원작의 엄한 면도 남아있어서 원작처럼 여의필 문제를 놓고 손오공을 대할 때 쓸 고(苦) 마법과 번개 전(電) 마법을 쓴 것과[29] 미현인을 가차없이 처벌한 것도 같다.[30] 그리고 샤오 역시도 옥황상제가 엄한 성격임을 인증했다. 성격이 엄하다 라는 설정은 그대로인듯 또한 손자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지운 행위 또한 나왔다. 그나마 이 부분에서는 원작과는 달리 해명하는 장면이 나옴으로서[31] 그나마 나아졌다.

2부에서는 실책을 자주 저질러 원작대로 아차아를 대장군직에 임명하거나 아차아의 말을 다 믿는다든가 원작과는 달리 손오공을 죄인으로 선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원작과는 달리 잘못은 거리낌없이 인정하고 반성하고 즉시 바로잡는다.[32] 엔딩에서는 손자를 다시 원래 위치로 복귀시켜주었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잉여신세로 전투는 이랑과 염라대왕이 다 하고 본인은 어어어 거리다 혹은 아무것도 못 하다가 당하는 역할이다. 그리고 2부에서는 천계 비중이 높아져서 비중도 많다. 죄다 당하거나 속거나 하는 등의 역할뿐이라 그렇지(...). 전투력도 대폭 하향되었는데 본인 입으로 완전한 상태의 대마왕을 상대하는 게 버겁다고 말하였고, 실제로 대마왕에게 완벽히 제압당했다. 손오공이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성격이 달라진 만큼 여의필(미현인)의 옥황상제에 대한 태도도 다르다. 원작에서는 43권에서 옥황상제에게 여전히 반감이 큰 것으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서는 옥황상제에 대한 큰 반감은 없고 그냥 불만만 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

전에 내가 쓴 번개는 일부러 약하게 떨어뜨린 것이지만... 상제님은 나에 비해 봐주지 않는다. 손오공
염라대왕[33]
암흑...발버둥 쳐봤자 오늘이 바로 어둠의 마지막 날이다.
  • 비밀의 사전에서 묘사
    • 체력(상)-젊었을 땐 산을 옮길 정도로 체력이 강했지만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어 체력이 많이 줄었다
    • 정신력(최상)-세상을 만든 신의 후예답게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강함
    • 한자마법(최상)-한자마법을 만든 신의 후예인데다 정신력이 강해 한자마법 능력은 최고
    • 더군다나 옥황상제의 수염은 한자마법의 위력을 100배로 증폭시킨다고 나왔다. 하늘나라 1급기밀이라고.당장 수염부터 잘라내야 한다.

창조주에게 신의 이름을 허락받은 4명의 신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굉장히 강하며, 아직 떡밥이 없었던 1부에서도 대마왕 사천왕 중 하나인 탐욕마왕을 가볍게 제압하는 정도로 강함을 과시했다. 2부에서[34] 제대로 전투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비록 부활한 지 얼마 안되어 평소보다 많이 약해졌다지만 신들 중 최강으로 추정되는 암흑상제를 쓰러트렸으며, 광명상제의 후예인 손오공도 배신의 낙인을 찍어 제압하는 등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을 드러냈다.

마법천자문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자마법을 쓸 때 무기를 사용해 한자를 그리거나 손을 쫙 펴 마법을 사용하지만 옥황상제는 그런 거 없이 손가락 하나 만으로 한자마법을 자유자재로 썼다. 비밀의 사전 편에 나오길 한자마법을 사용할 때 손가락 하나 만으로 쓰면 최강자들이나 다름 없는 실력이라고 나왔다. 그런걸 보면 한자마법 실력이 1위급인 것을 알 수 있다.

한자마법뿐만 아니라 기본 전투력과 검술 실력도 출중한 편으로, 암흑상제가 전력을 다해 내리친 검을 가볍게 받아낸 뒤 밀어붙이다 한 합만에 암흑상제의 검을 날려버리고 마무리 일격을 먹이려 했다. 비록 부활이 불완전해 작중 가장 약해져있던 암흑상제였지만 같은 신을 제압했다는 점에서 옥황의 전투력을 알 수 있다.[35]

과거 회상 시점에선 광명상제가 흑룡들을 태극철권에 봉인을 시도하다 1마리만 봉인에 성공하고 나머지 2마리는 탈출하자 다 죽일 섬 마법으로 흑룡 2마리를 동시에 처리해버렸다. 흑룡은 풍요의 대륙 절반을 날려버린다는 마정석 폭탄의 폭발을 흡수해버렸고, 암흑계 4대 마왕 중 하나인 불멸대왕을 상대할 수 있고, 오공과 함께 도시 전체를 띄울 정도로 매우 강하다. 물론 이 때는 지금보다는 젊은 시절이지만.

게다가 늙은이 주제에 내구력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43권에서 금속도 박살내는 위력을 가진 손오공의 박치기를 영거리에서 처맞고 쓰러져 잠시 리타이어 했는데 바로 다음 권에서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어섰다. 1, 2부 전체로 봤을 때 손오공의 박치기를 버틴 사람은 대마왕잔혹마왕 뿐이었다. 그러나 대마왕은 당시 마법천자문과 일체화된 상태였고 그마저도 이마에 금이 가버렸고, 잔혹마왕은 당시 암흑상제에게 받은 힘으로 진화한 상태였다. 즉 어떤 강화도 없이 순수 내구력만으로 버틴 것은 옥황상제가 유일하며, 박치기 맞고도 이마에 흠집 하나 없었다. 21권에서 모두가 참여한 세상의 중심 전투 때 옥황상제가 참여했다면 대마왕은 아주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독자들도 많다.[36]

5. 비판적 시각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옥황상제(마법천자문)/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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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같은 옥황상제와 비교되는 경우가 있는데, 둘 다 옥황상제라는 역할을 지닌 신급 겸 신격 존재지만 흑막만악의 근원 속성을 가졌고 세계를 자기 맘대로 지배하려는 독재자폭군이라는 점 등등 우리가 생각하는 옥황상제와는 완전히 딴판이라고 평가해도 될 만큼 극도로 부정적인 인물상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다만 그 쪽의 옥황상제는 아무리 멍청하고 찌질한 소인배일지언정 무척 소중한 사람인 어머니의 죽음과 마황대제에 대한 편애, 그리고 창조주아버지의 힘을 보고서 충격을 받아 타락했다는 이유라도 있었지만 이 옥황상제는 과거부터 완전히 글러먹었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1] 대부분 광명상제암흑상제 등 같은 신의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이렇게 부른다.[2] 천세태자의 나이가 최소 3000살[37]이므로 옥황상제가 이때쯤 온화천왕을 낳았고 온화천왕도 같은 시기에 천세를 낳았을 것이라고 가정하면 9000살 이상은 되어야 하며, 어렸을 때부터 성년이 되어 온화천왕을 낳은 중간 시기까지 합치면 최소 1만 살 이상이라는 카운트가 나온다.[3] 이놈은 빛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암흑상제를 구하려는 대지여신과도 전쟁을 벌이려고 했다.[4] 평소에 빛이 강조되어 빛의 신인 것 같지만 창조주에게 광신(光神)의 이름을 받은 건 광명상제다.[5] 이무퀸과 탐욕마왕에게 당할 뻔한 옥황상제를 혼세가 구했다.[6] 비밀의 사전에서는 이후 엉덩이가 아파서 병원에 자주 갔는데 잘 낫지 않았는데 이게 약점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이 장면은 44권 기준으로 1부의 옥황상제와 2부의 옥황상제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부의 옥황상제는 우리가 알던 그 옥황상제답게 그저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으라는 식으로 벌을 줬던 것 뿐이었지만 2부의 옥황상제라면 옥황상제에게 손오공은 그저 자신의 욕망에 방해되는 존재로 판단되기 때문에 그때 손오공을 죽였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대마왕이 부활할 것이라는 걸 알았다면 손오공을 대마왕을 막는 용도로 쓰는 방법을 택해 살려줬을 수도 있다.[8] 이에 여의필은 누구 마음대로 허락이냐고 화를 낸다.[9] 탐욕마왕처럼 똑같이 봉쇄해버리려고 했으나 이무퀸이 벗을탈 마법으로 모자를 벗긴뒤 건방진 모습을 보이자 극대노하여 크게 빈틈을 보이고 당한다.[10] 그나마 대지여신은 원죄가 덜한 것이 암흑상제에게 다친 적이라도 있었는데다가 그것 치고는 배척하는 정도는 광명상제, 옥황상제에 비해서는 덜했다.[11] 그런 점에서 야망을 이루려는 옥황상제에겐 지금이 가장 기회인 셈이다. 광명상제는 현재 실종되어 생사여부 불명.(물론 암흑계에 갇혀있지만 다른 이들은 대부분 그걸 모르므로) 대지여신 또한 지상을 떠났고 암흑상제옥황상제의 후계자를 없앴으니 직접 개입해 그를 없앨 명분을 확보. 광명의 후예인 손오공은 옥황계와 그 군대가 보는 앞에서 암흑과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이 또한 없앨 이유를 확인. 대지의 후예인 삼장은 암흑에게 몸을 뺏겼기에 암흑상제를 없앤다는 이유로 삼장 또한 희생시키면 야망을 달성할 수 있다.[12] 참고로 이 신들은 서로가 서로를 소멸시킬 수 없다는 맹세를 했었는데, 직접 없애지는 못하고 자기 뜻대로 배제하는 선에서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13] 자신의 아들며느리는 자신이 타락시킨 불구대천지원수 형제의 부하로 들어갔고, 손자와 그 스승마저 불구대천지원수 형제의 부하 108요괴에 의해 타락하여 옥황상제의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집안이 콩가루 집안.[14] 암흑상제의 회상에 따르면 암흑상제는 옥황상제와 광명상제를 그래도 친구라고 끝까지 믿고 자신의 육체 일부를 자신의 심복 암흑노야에게 내주었는데 그 암흑노야까지 봉인했다. 이것이 암흑상제가 복수의 칼날을 갈게 만든 계기 중 하나였다.[15] 암흑계가 죽음의 세상이고 지상에서 몸을 없앴다는 것은, 사실상 이들이 암흑상제를 죽인 셈이다. 암흑상제는 이 때까지 이들에게 섭섭함은 있어도 친구라 생각했지만, 원해서 그렇게 태어난 것도 아닌데 자신의 힘 때문에 저주하면서 죽이자 그럼 네들 말대로 삐뚤어질 테다!하면서 흑화해 악행을 벌이게 된다. 덧붙이자면 이 당시 암흑상제는 대지여신에게 나 좀 구해줘라고 하소연했지만 대지여신은 외면했고 이 때문에 대지여신에게도 원한을 가지게 된다. 그나마 대지여신은 외면한 정도인데다가 암흑상제도 훗날에 대지여신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서 대지여신에 대한 악감정을 어느 정도나마 청산하게 된다.[16] 참고로 이 장면을 어디서 본 것 같다면 제대로 본 거다. 1부에서 계획 실패로 108요괴와 합체해 대마왕이 된 진현인을 통째로 봉인하라 지시한 것과 거의 똑같다. 그 과정에서 대마왕에 의해 타락한 자신의 손자마저 답이 없다는 이유로 내버린 전과가 있다. 그나마 그 일은 진현인이 죄지은 것도 있었고 손자도 대마왕의 부하로 전락했는데다가 이 일로 괴로워할 샤오 문제도 있었으니까 그랬다고 변명할 여지라도 있었지만 이건 그냥 자기 맘대로 삼장을 내다버리는 짓이다.[17] 당시 옥황상제 또한 놀랐으며 정황을 볼 때 분리 자체가 예상외의 사건이었던 모양. 사실 당연한게 유일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옥황상제 입장에선 대지여신의 후예인 삼장 또한 암흑상제와 함께 사라져 주는 것이 더 이득이다. 옥황 또한 그걸 노리고 같이 봉인하려 했으나 분리되었으니 당황할 만도 하다. 실제로 암흑이 삼장을 놓아주지 않자 모두들 또 당황하지만 옥황은 마치 암흑상제가 분리한 속셈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듯 한 투다.[18] 여담이지만 42권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손오공이 꾼 꿈에 따르면 무려 삼장에게 멱살을 잡히고 주먹질과 하이킥을 맞았을 정도(...). 심지어 이 과정에서 어디서 반말이냐고 한소리도 먹었다. 꿈으로 끝나긴 했지만 작중에서 삼장의 성깔이나 방해받은 정도를 보면 적절하긴 하다.[19] 이것이 자의적인 해석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까 자의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는 핑계일 수도 있다는 소리.[20] 이 부분은 옥황상제가 자신과 온화천왕이 대립했기에, 그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았다는 생각일 듯 하다.[21] 이에 대지여신은 '정의? 암흑상제가 이겼어도 그 정의가 빛이었을까?'라고 일축했다.[22] 정확히는 일종의 동지이자 공범이었던 광명상제마저 대지여신까지 공격하려는 옥황상제를 공격하려 든 것. 물론 이는 대지여신을 지키고 옥황상제의 폭주를 막기위함이란 합당한 이유가 있었지만 이건 둘째치고 옥황입장에선 힘이 비슷한 3명인 상태에서 명분도 없이 2:1로 갈라지면 자신이 불리하다는걸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23] 심지어 손오공이 사전예고도 없이 다짜고짜 문을 박차고 쳐들어왔는데도 무례하다며 앞을 막아서는 이랑을 차분히 말리며 손오공의 이야기를 다 들어준다! 원작의 옥황상제라면 상상도 못할 행동. 아니, 원작은 고사하고 현실에서도 저러는 것은 쉽지 않다. 9화에서도 대마왕이 초석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것과 관련해서 이랑과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갑자기 샤오가 문을 박차고 왔음에도 전혀 화를 내지 않았다.[24] 다만 시즌 1때는 아직 옥황상제가 만악의 근원임이 드러나지 않은 때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25] 아무래도 TV판이다 보니 본작의 인간쓰레기같은 면모를 대놓고 보여주기엔 뭣해서 컨셉을 '겉으로만 정의를 들먹이는 추악한 위선자'에서 '엄격하기는 하며 불합리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선하고 자애로운 하늘의 군주'로 바꾼 듯. 후자야말로 우리가 생각하는 옥황상제의 이미지에 맞기야 하고. 애니판 자체도 원작과는 진행 방향이 다른 편이기도 하다 보니까(천자탄 설정도 원작에선 없었다.) 그냥 2부 자체를 반영하지 않은 모양이다. 덕분에 애니판 먼저 본 사람들은 충격받았다 사실 잘 생각해보면 2부의 행적만을 떼고 1부의 행적만으로 본 옥황상제도 천세태자, 아차아태자 관련 악행은 여전히 포함되기야 하지만 그래도 '저 인간은 인격에 문제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정도로만 나오고 끝, 즉 뭔가 찝찝하기야 하지만 대놓고 악역 인증을 하지 않아서 악인이라고 보기에도 뭣하다. 2부에서 악역 인증을 해서 그렇지.[26] 물론 나름 엄할때는 엄한 모습도 보인다. 천자요대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이랑을 보내서 강제로 데려오게 한다든가.[27] 좀 격식있게 불러야 할 상황에서나 할바마마라 부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자비로운 인물 정도.[28] 어디까지나 손오공+옥동자+삼장+샤오 4세트 중에서이다.[29] 심지어 이에 대한 용왕과 염라대왕의 반응도 비슷하다.[30] 다만 원작과 달리 반역죄를 뒤집어씌우진 않았다. 애니판의 여의필이 원작의 여의필보다 옥황상제에 대한 원한이 적은 건 적어도 납득할 수 있는 죄를 들어 처벌했기 때문인 듯.[31] 염라대왕이 정말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묻는데 옥황상제는 이게 다 샤오를 위해서라고 한다. 원작과 애니 모두 천세태자가 악마화가 된 원인이 샤오 때문임을 생각해보면 원작과는 달리 나름대로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로 샤오도 진실을 알았을 때는 원작, 애니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슬퍼했으니 말이다.[32] 손오공과 여의권을 석방시키고 염라대왕이 이랑과 혼세마왕을 멋대로 풀어줬음에도 각각 아차아태자의 수상함을 밝혀내거나 탐욕마왕을 물리치는 공훈을 세우자 염라대왕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 도리어 이랑을 다시 대장군 자리에 복직시키고 혼세마왕의 경우 적대시하지 않고 말을 잘 들어주었다.[33] 덧붙여서 용왕도 겉으로는 손오공을 까댔지만 속으로는 "보는 나도 오금이 다 저리네"라며 벌벌 떨었다. 애초에 첫 등장에서부터 손오공을 보고 약간 반가워하는 기색을 보이는 염라대왕과 은근히 분노를 드러내던 용왕을 사실상 눈빛만으로 제압해버렸고 손오공도 그걸 보고는 염라대왕도 쩔쩔맬 정도면 얼마나 강한 거냐고 생각할 정도니 그 힘은 염라대왕+용왕을 가볍게 압도하는 수준이라 봐야 한다.[34]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제대로 전투력을 드러낸 때가 그가 빌런으로 밝혀졌을 때다. 어찌보면 씁쓸한 부분.[35] 실제로 이때 암흑상제는 손오공이 막아주지 않았다면 죽을 뻔했다. 옥황상제 본인도 영원히 사라지라고 소리친 것을 보아 진짜로 죽일 작정으로 휘두른 모양. 다만 공격이 실패한 후 옥황이 "신성을 가진 네 신은 서로를 소멸시킬 수 없다" 는 맹세를 떠올린 것을 보아 죽일 수는 없었을 것이다.[36] 이상할 것도 없는게 대마왕과 옥황상제는 급수부터가 다르다. 인간 진현인+암흑상제의 피조물인 108요괴의 혼합체 따위에 지나지 않는 대마왕이 암흑상제와 동급인 옥황상제와 같은 급이면 그게 말이 안 된다. 물론 옥황상제도 손오공의 눈에서 발사된 광선에 똥침을 맞고선 엉덩이가 잘 낫진 않는데다가 이무퀸을 상대할 때 방심해서 탈진 마법으로 무력화된 전적이 있었으니 신이 아닌 적에게도 상해를 입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