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11:57

대지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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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의 신
태초의 신
창조주
하늘의 신
옥황상제
빛의 신
광명상제
어둠의 신
암흑상제
땅의 여신
대지여신
파일:IMG_20191201_035209.jpg
대지의 지배자
대지여신
다른 이름 대지 [1]
대지의 여신(地母神)
소속 ??[2]
성별 여성
나이 최소 20,000세 이상[3]
직위 대지의 여신(이전)[4]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3.2. 본편 시점
4. 본편 이후5. 전투력6. 기타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로 광명계 메마른 대륙의 여신. 옥황상제, 광명상제, 암흑상제와는 친구 사이이다. 2부 3장 메마른 대륙 편부터 등장한다.

2. 특징

마법천자문의 신들 중 하나로 창조주가 정한 세상을 구성하는 네 힘인 하늘, 땅, 빛, 어둠 중 하나인 땅의 힘과 대지여신의 이름을 받은 지모신(地母神)이다.[5]

삼장의 앞에서 나타난 모습은 분홍머리에 하늘색 눈동자를 하고 있으며, 곱슬머리다. 고대 그리스풍의 옷차림과 고대 이집트풍의 관을 쓰고 있으며 말투는 근엄하지만 온화하고 사려 깊다. 암흑상제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장 자애롭다고 칭송받은 존재라고 회상했다.

42권과 43권에 나온 모습을 보면 어린 시절의 대지여신은 토가같은 옷을 입고 있던 긴 생머리를 한 여자아이였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이전

어린 시절 신들의 땅에서 관문을 통과해 신이 되었으며 이 때 창조주로부터 지모신의 힘과 이름을 허락받는다. 이후 신들의 땅에서 수련을 하며 지내는데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으로서 허락받은 옥황상제, 광명상제, 암흑상제와 같이 수행했고 네 명은 신성을 가진 네 신은 서로를 소멸시킬 수 없다는 맹세를 하게 된다. 이들과 친구였다는 유적의 기록을 볼 때 이들과는 나름 친했던 모양. 하지만 암흑상제의 힘에 크게 다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옥황상제나 광명상제처럼 그 자체를 싫어한 건 아니었지만 어둠의 힘이 부담스러워서 두려워해 피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모두들 장성하고 세상을 나누어 가지게 될 때 고대 이집트풍(현 광명계 메마른 대륙)의 땅과 고대 그리스풍의 땅을 소유하게 된다. 고귀하고 자애로운 신으로 칭송받으며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고대 그리스풍의 신전이 있었고, 고대 이집트풍의 땅 근처에는 신을 섬기기 위한 고대 그리스 양식의 고대 지하도시가 있었다. 이외에 신들의 땅으로 가는 통로가 자신의 영역이었던 지하도시에 설치되어 있는 등 신들의 땅으로 가기 위한 통로를 관리하는 역할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암흑상제가 봉인되는 태초의 전쟁 당시 관여하지 않았지만 암흑상제가 도와달라 부탁했음에도 외면해서 봉인에 간접적으로 일조해 암흑상제가 원한을 가지게 된다. 본인도 어둠의 힘을 꺼려서 벌인 일로 보인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자 광명상제와 마찬가지로 후회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벌어지는 옥황상제의 야욕같은 일에 자신들이 어리석었고 잘못되었다며 모든 것을 버리고 지상을 떠난다. 이 때 신들의 땅으로 이어지는 통로와 자신들이 겪은 일들을 유적에 새긴 뒤 메마른 대륙의 도시에 있는 지하에 봉인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이어 어리석은 자신을 대신해서 세상을 구할 후예가 나타나리라 예견했다.
거짓말 따위로 지켜지는 평화는 가짜야!위선일 뿐이라고!애초에 암흑은 세상의 파멸같은 건 바라지 않았어!그저 어둠의 존재를 인정해주기를 바랐을 뿐이라고!
한 번이라도 암흑이 왜 그렇게 어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했는지 생각해 봤어?친구라면서 우리는 그 마음을 알아주지도 감싸주지도 못했어. 그게 너무 미안...
안타까운 나의 벗들이여...!결국 우리는 그대로구나...나약하고 오만했던...그때와 똑같아!

46권에서는 태초의 전쟁 당시 행적이 나온다. 암흑상제가 봉인된 직후에 40대 정도 되는 외모로 등장하며[6] 분명히 암흑상제 쪽에서 유리했을 텐데 암흑상제를 너희 둘이서 어떻게 봉인했냐고 추궁한다팩트폭격기. 옥황상제가 암흑상제 자체를 없애려고 들자 그건 너무하지 않냐고 하지만, 광명상제는 어둠의 힘이 세상에 끼칠 위험 때문에 계속 대지여신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모든 게 빛의 세상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건 위선일 뿐이라며 대지여신은 거부하는데, 이에 옥황상제가 대지여신을 공격하자 나와도 전쟁을 벌이고 싶냐고 서로 위협한다. 이에 광명상제가 이 이상 신들의 전쟁을 벌이면 안 된다고 저지하고, 모두들 하루아침에 서로를 적대해버린 이 결과를 창조주는 알고 있었을까 생각한다. 대지여신은 암흑상제는 그저 인정받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무엇 때문에 변했냐고 생각하냐며 자신을 희생해서 암흑상제의 육체를 구해낸 것이다. 이 때문에 광명상제가 육체 소멸에 반대하게 된 것.

과거 흑룡을 어둠의 힘으로 자연을 수호하는 존재로 만들자는 암흑상제의 실험에도 찬성했다. 흑룡은 어둠의 힘으로만 제어가 가능하고, 암흑상제에게도 인정받을 기회를 주자고 한 것. 하지만 그 때문에 자연을 파괴하는 사람을 해치고자 했고 결국 옥황상제가 대부분의 흑룡들을 죽이고 광명상제가 마지막 하나를 태극철권에 가둔 것이었다.

대지여신이 사라진 뒤 대지여신의 영역은 모두 광명상제가 맡아 다스리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괴된 자연을 되돌리려고 한 광명상제와 온화천왕의 시도는 암흑상제가 자기를 봉인시키려는 걸로 오해해서 실패한 뒤 결국 복구되지 못했다.

3.2. 본편 시점

28권에서 삼장이 악마화 위기에 처했을 당시 너희는 삼장을 손에 넣을 수 없다며 모종의 힘이 보호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대지여신으로 추정된다. 이 때 삼장의 의식에서 진현인이 108요괴에 의해 대마왕이 되는 모습이 나온다.

35권에서 토트가 대지여신의 전설을 언급한다. 또 후예인 삼장은 대지여신의 영역인 고대 지하도시를 보고 낯설지 않다고 회상했다.

36권에서 삼장이 꿈에서 대지여신의 사념을 만나며 어리석은 자신을 대신해 세상을 구원할 새로운 대지여신이고 힘을 넘겨주겠다고 말했다.

39권에서 고대지하도시 신전에 있던 대지여신의 석상이 움직여 사람들과 암흑계 4대 마왕들을 놀라게 하며 석상에 남겨진 사념이 삼장을 후예로 선언하고 대지의 여신으로서의 힘을 넘겨준다. 이후 삼장은 각성하며 그 힘으로 정화 마법을 발동시켜 모두를 정화시키고 사람들의 기억을 보게 된다.

41권에서 암흑상제가 이런 보잘것없는 세상을 위해 자신을 외면했으니 네 후예와 함께 이 세상을 파괴하는 것이나 지켜보라고 말했다. 또 삼장을 보고 분명 대지여신의 후예가 맞다며 대지의 힘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삼장은 관문을 통과해 새로운 대지여신이 되려고 했지만 질투마녀와 교만지왕[7]에 의해 납치당해서 실패한다.

42권에서는 어린 시절 암흑상제를 기피하던 모습이 나온다.

43권에서는 어린 시절 넷이서 사이좋게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던 모습이 나오며, 현재 광명계의 일부로 관리되는 대지여신의 신전에 암흑상제가 무언가를 찾으러 온다. 암흑노야는 암흑상제의 봉인 당시 대지여신은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외면했다고 언급한다. 대지여신의 신전을 보고 결국 이리 될 것을...이라 생각한 것과 암흑노야의 말에 대해 이제 됐다고 한 걸 보아 삼장의 몸을 손에 넣은 시점에서 나름대로 마음 정리를 한 모양.

44권에서 어느 바위 안에 산 채로 암흑계로 갈 수 있는 통로가 공개되었는데, 이곳은 본래 암흑상제가 대지여신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게 하려고 둘만의 비밀 공간으로 만든 것이라서 옥황상제나 광명상제도 모른다고 한다. 또 암흑계 정화의 방이 건설된 부유섬에는 암흑상제의 생전 모습과 대지여신이 합장하고 있는 거대한 석상이 건설된 것으로 보아 정화의 방 시스템은 암흑상제와 암흑계로 찾아온 대지여신이 공동 연구해서 만든 합작품으로 보인다. 옥황상제나 광명상제와 달리 이 시스템에 반대할 의사가 없던 건 그 때문으로 보인다. 이를 보아 암흑상제와는 다소의 협력관계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태초의 전쟁에서 자신을 외면한 대지여신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45권에서 유언으로 남긴 그녀의 모습이 약속의 돌에서 나왔는데, 옥황이 소멸시킨 줄로만 알려졌던 암흑상제의 육신을 광명과 짜고 옥황 몰래 숨겨놔 혼돈의 산에 있다고 알려줬다. 이를 안 암흑상제는 본래 몸을 되찾으면 삼장의 몸은 필요없으니 돌려주겠다고 손오공과 약속하지만, 한편으로는 대지여신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것으로 보아 대지여신과의 충돌은 아직 있다고 봐야 할 듯.

46권에는 혼돈의 산으로 간 손오공 일행 앞에 대지여신의 분신 격인 소여신이 등장하여 손오공과 암흑상제를 시험한다. 소여신의 정체는 대지여신이 남긴 자신의 의지로 소여신의 언급에 의하면 대지여신은 희생했다고 한다. 즉 죽었다는 소리로 보였다. 다만 삼장이 새로운 대지여신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볼 때 소여신이 대지여신 그 자체는 아니다.

47권에서는 혼돈의 산에 봉인된 관은 사실 가짜였고 내부는 텅 비었으며, 대지여신 본인은 암흑상제의 육체와 함께 시작의 땅[8]에 있다고 한다. 즉, 자신의 후계자인 삼장이 잡혀가는 걸 눈앞에서 보고만 있었던 것이다.[9] 소여신의 말과 남긴 의지를 보면, 빛과 어둠을 공존시키고 화해시키려 하며, 암흑상제에게 행복했던 추억도 있을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 생각없이 한 짓들은 50권에서 암흑이 대지여신에게 잘못된 판단을 줬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즉, 어릴 땐 안 그랬다는 것이다.

51권에서는 시작의 땅에 찾아온 천세 태자와 삼장을 만나지만, 자신의 예상과 달리 옥황, 광명, 암흑 대신 후계자인 둘만이 도착한 것을 보고 내 의지가 그들에겐 닿지 않은 것이냐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10] 하필 삼장은 암흑상제에게 완전히 먹히면서 삼장의 몸을 차지한 암흑상제에게 공격받는데...

52권에서 삼장의 몸 안에 흑룡의 힘이 담긴 용린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그 순간 삼장의 몸을 차지한 암흑상제에게 없을 무無 공격을 받고 튕겨나간다. 하필 암흑상제는 육체를 잃은 상황이라 같은 신을 공격해도 신의 권능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영매가 된 삼장만 제 손으로 대지여신을 죽인 꼴이 되어 신의 권능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암흑상제가 제 육체를 찾아 삼장의 몸을 떠났을 때, 다친 몸을 이끌고 다가와 암흑상제가 남긴 어둠의 여파로 죽어가던 삼장에게 깃든 흑룡의 비늘을 떼어내서 삼장을 살려주고 소멸했으며, 소여신을 통해 남겨둔 마지막 숨결을 손오공이 전해준 덕에 삼장이 다시 신의 권능을 되찾을 수 있었다.

4. 본편 이후

61권에서 노이 도적단 대장 스트가 토의 정수를 가지고 있으며, 대지여신의 전설을 쫓고 있다.

62권에선 손오공 앞에 나타난 삼장의 확산 마법을 느낀 하빈저가 전설로만 내려오던 대지여신의 정화 능력이냐고 독백한다.

5. 전투력

창조주에게 신의 힘과 이름을 허락받은 자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히 강자일 것이라 추측된다. 다만 자신의 전투력을 본편에서 어떻게든 한 번은 보여준 다른 신과 달리 본인의 힘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오리무중. 그래도 39권에서 삼장이 여신의 후예로 각성한 이후의 활약으로 추정해보면 그녀 역시 엄청난 강자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3명의 신들과 달리 전투하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한 점이 아쉬울 뿐. 암흑상제의 없을 무 마법에 바로 사라지지 않고 버텨낸 것을 보면 신은 역시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식 최강자인 창조주가 여성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게 없어 성별이 불확실한 걸 감안하면 마법천자문 여성 캐릭터 전투력 1위이다.

6. 기타

스스로 모두를 구원할 수 없다 판단하고 어리석은 자신을 대신해 후예가 세상을 구원하리라며 떠났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남기지 못한 채 떠난 점에서 좀 무책임한 구석이 있다. 물론 본인이 벌인 일은 아니었지만.

암흑상제는 보잘것없는 세상 따위를 위해 자기를 외면했다고 말했는데 대지여신이 사라진 뒤 대지여신을 섬기던 자들은 모두 사라지고 그의 존재조차 잊힌 채 신전은 폐허가 된 걸 보고 결국 이리 될 것을 왜 그랬냐고 생각하기도 했다. 실제로 대지여신에 대해 알던 자들은 과거 대지여신의 백성이었던 메마른 대륙의 후예들과 과거 인연이 있던 당사자들밖에 없었고 세월이 지나 완전히 잊혀진 상태였다. 암흑상제는 의도적으로 감췄으니 그런 것이지만 대지여신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잊힌 것이다.

47권에서 소여신이 보관했던 관에 암흑상제의 육체가 없다는 게 밝혀지자 거짓말을 해 삼장이 위험에 빠지도록 방치했고 화해라는 명목하에서 다른 사람들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채 똥개훈련시킨다는 비판이 늘어났다. 당장 천세태자도 그 메시지를 듣고 검은마왕과 불멸대왕을 떠올리며 절대 화해할 수 없다고 이를 빠득빠득 갈았다. 그도 그럴 것이 시작의 땅에서 질투마녀와 교만지왕에게 납치되는 삼장을 보고도 방치했으며, 애초에 삼장을 시작의 땅으로 가라한 것 또한 대지여신이다. 즉, 관문의 말대로 삼장을 일부러 잡히는 걸 보고도 방치한 것인데, 이후 몸을 빼앗긴 이후 삼장은 몇번이나 죽을 위기를 겪고, 마법천자문에 암흑상제와 함께 봉인될 뻔 했으며, 그 와중에도 몸까지 암흑상제의 어둠의 기운 때문에 죽어가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본인만의 이상과 생각인 빛과 어둠을 공존시키고 화해시키겠다면서 서로 너무 큰 상처를 입은 당사자들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않은 건 물론이며, 자신의 후계자인 삼장과 같은 인물들까지 희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50권에서 그 잘못된 판단을 암흑이 주었단 사실이 드러났으며, 결국 52권에서 암흑의 공격을 받고 사망함으로써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엄연히 따지면 대지여신의 묘사가 부족해진 건 마법천자문의 편집부 쪽 잘못이다. 마법천자문 측에서 꾸준히 공개한 콘티들을 보면 대지여신이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이 분명히 나온다. "세상 사람들은 빛이 모든 걸 키운다 말하지만, 빛만이 가득한 세상은 생명을 말라비틀 것이며 어둠만이 가득한 세상은 생명을 소멸시킬 것이니,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신들이 반목 없이 후대에게 길을 물려줘야만 한다." 라는 본인의 신념이 본편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분량 문제로 삭제했다라는 어이없는 편집 후기가 나온다. 삭제된 콘티들까지 합치면 대지여신은 과정이 잘못되었을지언정 "창조주에게 맹세하노니, 우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신이 될 것이다" 라고 맹세한 것을 지킨다는 분명한 신념이 있는 캐릭터였다. 앞에서 말한 후대에 떠넘긴다는 것도, 실제로는 떠넘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창조주가 남겨준 권능을 온전히 후세대에게 전달하여 다음에 세상을 이끌 자들은 반목과 갈등이 없는 세상을 열어가길 바란다는 의미였다. 이런 중요한 신념을 본편에서 삭제했으니 그냥 꼰대식 양비론밖에 안 남은 캐릭터가 된 것이다.

여담으로 작중 외모로 보니 비록 나오지는 않았지만 젊었을 때는 상당한 미인이었을 것이다.
[1] 대부분 옥황상제광명상제, 암흑상제 등 같은 신의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이렇게 부른다.[2] 대지를 다스리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를 다스리는 지는 확실치 않다. 세상을 옥황계, 광명계, 암흑계로 나누었으나 대지여신은 이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 다만 대지여신의 신전이 메마른 대륙에 있었고 그 지역 사람이 대지여신을 여전히 기리고 있던 걸 보면 원래 영역은 메마른 대륙 주변 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다.[3] 47권에서 시작의 땅에서 생존해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른 상제들과 동년배로 추정된다.[4] 52권에서 암흑상제의 공격을 받고 사망.[5] 덧붙여 옥황상제는 천신(天神), 광명상제는 광신(光神), 암흑상제는 암신(暗神)의 칭호를 부여받았다.[6] 나름 젊지만 눈가에 주름이 있고 입가에도 약간 있다. 일단 외모의 전성기는 넘긴 중년 이후의 여성이라고 봐야 할 듯.[7] 교만지왕은 정작 삼장에게 흠씬 쳐맞기만 했다.(...)[8] 신이 되기 위해 거쳐야하는 관문이 있는 곳[9] 더군다나 삼장은 암흑상제에게 몸을 빼앗긴 후 죽을 위기를 겪고, 마법천자문에 암흑상제와 함께 봉인될 뻔 했으며, 암흑상제의 어둠의 기운 때문에 삼장의 몸이 죽어가고 있어 암흑상제는 결국 잠든다.[10] 이때 외모는 입가에 주름이 선명한, 제법 나이가 든 여성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