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1910년작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2. 목록
2.1. 1916년
Das Phantom der Oper1916년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영화화했지만 무단으로 만들다보니 원작자가 분노했고 덕분에 영화 자체는 물론, 포스터와 스틸 컷까지도 모두 회수되어 그야말로 흔적이 없어졌다. 스웨덴 배우 닐스 올라프 크리산더가 에릭 역을, 노르웨이 배우 아우드 에게데-니센이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2.2. 1925년
자세한 내용은 오페라의 유령(1925년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2.3. 1943년
Phantom of the Opera
아서 루빈 감독의 미국 영화로, 위의 1925년작 영화의 리메이크 영화다. 컬러로 제작된 첫 번째 《오페라의 유령》으로, 아카데미 프로덕션 디자인상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상을 받은 유일한 유니버설 픽처스의 호러 영화. 클로드 레인스가 에릭 역을, 미국 배우 수잔나 포스터가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2.4. 1962년
The Phantom of the Opera
테렌스 피셔 감독의 영국 영화로, 해머 영화사에서 제작했다. 배경이 영국으로 옮겨졌으며 등장인물 이름도 에릭은 페트리 교수(허버트 롬 분)로, 크리스틴 다에는 크리스틴 찰스(헤더 시어스 분)으로 바뀌었다.
2.5. 1974년
자세한 내용은 천국의 유령 문서 참고하십시오.2.6. 1989년
The Phantom of the Opera
《나이트메어 시리즈》에서 프레디 크루거로 알려진 로버트 잉글런드가 에릭으로 나온 1989년 영화도 있다. 브랜든 리가 주연한 액션 영화 《래피드 화이어》, 《프리 윌리 2》 감독인 드와이트 H. 리틀이 감독했는데 이 영화는 1990년 《영원한 사랑》(옆에 원작 미국 포스터랑 같이 보면 정말이지 다른 영화다!)이라는 좀 해괴한 제목[1]으로 국내 개봉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신문광고를 봐도 무슨 사랑타령으로 로맨스 영화인양 홍보를 해댔다.
덕분에 멜로영화인지 알고 들어왔던 커플들이 기겁하고 중간에 많이 나갔던 일화가 있다. 1993년 7월 31일에 《주말의 명화》에서 잔인한 장면을 일부 삭제하고 더빙 방영한 바 있다. 제목도 그렇고 포스터도 한국에선 로맨스를 강조했지만 현지에서는 호러성을 더 강조하여 유령이 양아치들 목을 베어버리는 장면도 넣거나, 현대를 배경으로 했다가 과거를 가면서 전생 이야기 같은 구조를 담았다. 하지만,미국 포스터부터가 프레디 크루거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 이름를 내세우면서 정말로 포스터부터가 프레디 크루거처럼 타버린 얼굴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는 《오페라의 유령》 간판을 단 《나이트메어》 영화인가 기대하게 만들었고, 결국 비평이나 흥행은 실패했다.
2.7. 1998년
Il fantasma dell'opera
이탈리아 호러 영화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가 호러판으로 영화를 만든 적이 있다. 영국 배우 줄리언 샌즈가 에릭 역을, 아시아 아르젠토가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2.8. 2004년
자세한 내용은 오페라의 유령(2004년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2.9. 2011년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 문서 참고하십시오.[1] 국내 포스터가 2종인데 1종은 여기서 이렇게 저화질이라도 볼 수 있지만 다른 1종은 여주인공이 미소지으며 촛불 속에 서있는 정말이지 포스터만 보면 영락없는 멜로영화 분위기 포스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