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을 때, 벨로는 제8군의 1 후방 군단의 사령관이 되어 동부전선에 배치되었다. 그는 굼비넴 전투, 타넨베르크 전투, 그리고 제1차 마주리안 호수 전투에서 자신의 군단을 지휘하였다. 이 전공으로 벨로는 보병대장이 되었고, 제8군의 사령관이 되었다. 제2차 마주리안 호수 전투에서 8군을 지휘하였고, 이후 마케도니아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1917년 잠깐 6군의 사령관으로 서부전선에도 배치되었다. 이탈리아 전선에도 잠깐 배치되었다가, 새로 편성된 17군의 사령관으로 서부전선에 배치되었다. 종전까지 서부전선에서 싸웠으며, 1919년 전역하였다. 이후 1944년, 나치 독일에서 죽었다.
[1]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 용례대로는 '폰벨로'로 표기한다. 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