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0:11:34

오시비엥침

오시비엥침
폴란드어: Oświęcim
독일어: Auschwitz
<colbgcolor=#DC143C> 국가
[[폴란드|]][[틀:국기|]][[틀:국기|]]
행정구역 마워폴스키에
면적 30.3km²
인구 34,170명[1]
시간대 UTC+01:00 (GMT)[서머타임]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자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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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도시.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가 위치해있다.

2. 역사

폴란드의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크라쿠프보헤미아, 실롱스크를 잇는 길목으로 발전했고 유대인도 정착했다.

1241년, 몽골 제국폴란드 왕국을 침공할 때 몽골군에게 약탈당했고 이후 재건되었다.

대홍수 때는 스웨덴군에게 점령되지 않은 지역 중 하나였으며 폴란드 분할 때는 오스트리아령 갈리치아 로도메리아 왕국에 귀속되었다. 이후 폴란드가 독립하자 폴란드에 돌아왔다.

1939년 10월, 제2차 세계 대전 발발한 지 한 달만에 독일 국방군이 도시를 점령했다. 당시 거주 중이던 유대인 수천 명은 이후 수용소로 끌려갔다.

1941년, 이게파르벤의 화학공장이 도시 동부에 건설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가 건설되어 도시가 유대인들을 강제노동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해갔다. 또한, 오시비엥침 주위에 위치한 8개의 마을의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켜 약 17,000명이 다른 도시로 이동했다.

1945년 1월 27일, 소련군공세로 인해 나치 독일이 밀려나면서 해방되었다. 소련은 유대인 수용소의 일부를 독일군 포로 수용소로 개조해 운영했었고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1945년까지, 비르케나우 수용소는 1946년까지 운영했었다. 소련 및 폴란드에 의해 나치 수용소장이던 루돌프 회스의 사형이 집행된 곳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였다.

현대에는 크라쿠프의 위성도시 역할이며, 197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했다. 이후 2006년 5월 28일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방문했다.

3. 자매 도시


[1] 2022년 12월 31일 기준.[서머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