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02:34:50

오버로드(영화)

오버로드 (2018)
Overlord
파일:오버로드 영문 포스터.jpg
감독 줄리어스 에이버리
제작 J.J. 에이브람스
린지 웨버
각본 빌리 레이[1]
마크 L. 스미스[2]
출연 조반 아데포, 와이엇 러셀, 필루 아스베크, 존 마가로, 보킴 우드바인 외
장르 전쟁, 호러
제작사 배드 로봇 프로덕션
파라마운트 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8년 11월 9일
음악 제드 커젤
상영 시간 110분
제작비 3,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1,704,844 (최종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41,657,844 (최종 기준)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출연진3. 예고편4. 줄거리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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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줄리어스 에이버리의 두 번째 연출작이자 J.J. 에이브람스 제작의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노르망디 상륙작전 도중에 나치가 행한 초자연적인 실험을 미육군 제101공수사단 부대원들이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영화이다.

비슷한 영화가 기획 되었다 엎어진 바 있다. 좀비오 시리즈 제작자이자 감독 브라이언 유즈나가 제작에 참여한 최악의 시나리오(Worst Case Scenario)라는 좀비 영화가 2008년쯤에 기획되었는데 데모 필름 예고로 노르망디에 나치군 좀비들이 상륙하거나 낙하산을 타고 유럽 어느 도시에 상륙하는 2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제작이 흐지부지되어 사라졌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좀비들은 이성이 멀쩡한지, 아이들이 하늘을 날아가는 한 나치 좀비에게 손을 흔들자 나치 좀비도 손을 흔들며 인사를 받아주는 모습이 나온다. 상륙해 떨어진 헬멧을 주워쓰거나 손과 몸 곳곳에 기계 장비가 부착된 걸 보면 좀비보다는 슈퍼 솔저에 가까운 듯.

한때 클로버필드 시리즈에 포함된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슈퍼 에이트처럼 클로버필드 세계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J.J.에이브럼스가 직접 부정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게임 울펜슈타인 시리즈, 그 중에서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 영감을 얻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다.

영화 제목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유명한 오버로드 작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극장 개봉 없이 VOD로 직행하고,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만 상영했다.

2. 출연진

  • 조반 아데포[3] - 보이스 역
  • 와이엇 러셀 - 포드 역
  • 필루 아스베크[4] - 바프너 역
  • 존 마가로[5] - 티벳 역
  • 보킴 우드바인[6] - 렌신 역
  • 마틸드 올리비에 - 클로이 역
  • 제이콥 앤더슨 - 찰리 도슨 역
  • 이언 디캐스트커[7] - 체이스 역

3. 예고편

공식 예고편
파이널 예고편

4. 줄거리

영화는 여러 연합국 인사들의 연설과 각 영화사의 로고들이 나오며 시작된다. 곧이어 장면은 노르망디 해변으로 전환되며 주인공 보이드와 101 공수사단은 수송기 안에서 잡담을 한다, 유대계 병사로 보이는 로젠펠드가 아래 해군과 상륙을 위해 대기중인 육군을 놀린다. "내 생각엔 이 위가 더 안전할 것 같은데? 저 새끼들 독일놈들이 폭탄 떨구면 20척씩 가라앉을 거 아냐, 적어도 비행기는 맞추기 힘들 텐데." 티벳도 보이스를 놀리는 등 만담을 나누며 이동하던 중 갑작스레 렌신 하사가 나타나 임무 목적을 브리핑한다.

해당 수송기에 탑승한 그들의 임무는 프랑스의 한 마을 교회에 위치한 통신 시설을 폭파하여 상륙 작전시 독일군의 추가 지원군 도착을 막고 공중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폭파 전문가 포드 상병이 동승한 것을 알려준다.[8] 그 뒤 하사는 90분 뒤 강하할 것이란 말을 남긴 뒤 돌아가고, 시간은 어두컴컴한 새벽이 된다.

잠시 곯아떨어진 주인공 보이스는 독일군의 대공포 사격으로 인한 흔들림에 잠에서 깨어났고 이내 점점 심해지는 흔들림에 하나 둘 불안한 듯 철모를 쓰며 긴장하기 시작한다. 점점 포격이 심해지자, 병사들은 서로 다 죽겠다며 하나 둘 패닉에 빠지나 하사는 독일 놈들이 반갑다고 인사해주는 것뿐이라며 병사들을 진정시키려 한다. 뒤이어 누군가 구토를 하다 저구경 대공포의 사격에 죽는 것을 시작으로 수송기 내부는 아수라장이 된다.

사방에서 병사들이 실시간으로 곤죽이 되고 하사는 계속 진정하라고 고함친다. 조종수들은 저항이 거세 예정보다 먼 거리에서 강하시켜야 한다고 외치고 다른 아군 항공기는 대공포에 맞아 추락하는 상황. 흔한 D-Day의 클리셰가 시작되려는 찰나 마침내 붉은 등이 점멸하고 녹색등이 점멸하여 강하를 준비하나 주인공이 탄 수송기는 그것을 마지막으로 대공포화에 두동강이 나 긴급 강하를 실시한다.

겨우 낙하산을 피고 강에 착륙한 보이스 이병은 홀로 독일군 무리를 피해가며 렌신 하사가 있는 곳에 도착하나, 렌신 하사는 무기도 없이 독일군에 포위되어 "니 새끼들 중 담배 있는 새끼 아무도 없냐? 없어?"라며 악에 받힌 도발을 한다. 보이스 이병은 하사를 구하려 시도하나 인근에 숨은 포드 상병에 의해 저지되고 렌신 하사는 그렇게 사살된다.

포드 상병은 둘 만으론 열 명의 독일군이 포위중인 하사를 구할 순 없었다며 납득시키고는, 남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 이동하게 된다. 이동 중에 생존자 세 명(티벳과 체이스 외 1명)을 발견해 합류하나, 한 명은 곧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보이스와 포드, 티벳, 체이스만 이동하던 중에 한 여자를 붙잡는데,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보이스[9] 덕에 말이 통해 병사 네 명은 여자의 집으로 숨어든다.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60/100 유저 평점 7.1/10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신선도 81%
관객 점수 67%
파일:IMDb 로고.svg
유저 평점 7.2/10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사용자 평균 별점 3.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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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별점)/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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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없음/10.0
douban
사용자 평균 별점 7.4/10.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6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관람객 평점
없음/10
네티즌 평점
없음/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없음 / 10
네티즌 평점
없음 / 10

9월 22일에 열린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서 선상영했는데 호평이 많았다.

6. 기타

  • 공식 포스터의 오버로드 서체는 프라크투어(Fraktur)이다. 나치를 다루는 매체에 자주 사용된다.
  • 이 영화의 전 시대 전쟁인 1차 세계 대전을 다룬 호러 영화로 트렌치 11이 있다. 본 작은 살아있는 시체를 다룬다면 이 영화는 길다란 하얀 기생충 감염을 다룬 영화다.
  • 당시 인종 차별 때문에 미군의 정예 부대인 제 101 공수 사단과 제 82 공수 사단에는 흑인 병사가 없었다. 미해병대도 마찬가지였다. 영화적 상상으로 봐야할 것 같다.


[1] 캡틴 필립스의 각본가.[2] 레버넌트의 각본가.[3] 영국 출신으로 《펜스》, 《마더!》에 이어 3번째 영화다.[4]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바토, 《왕좌의 게임》의 유론 그레이조이 역.[5] 《낫 페이드 어웨이》의 더글러스 다미아노 역.[6]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쇼커 역.[7]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리오 피츠 역.[8] 체이스가 사진 좀 찍게 포즈를 잡아달라고 하자 포드는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쏘아붙임으로써 성격이 까칠함을 보여준다.[9] 나중에 할머니가 아이티 태생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