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0 22:47:03

오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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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N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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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명 岡田 成美 (오카다 나루미)
나이 17세 → 18세 → 19세
신체 159cm, 52kg, O형
가족 아버지 오동재, 어머니 미숙,
오빠 오영훈, 반려견 콩이
학력 연우초등학교 (졸업)
매향중학교 (졸업)
충현고등학교 (재학)
소속 충현고등학교 1학년 2반 → 2학년 1반 → 3학년 3반
MBTI ENFJ[1]
상징 동물 오리
별명 오리, 짱구 눈썹 걔, 두목, 반장
배우 최예원 (시즌 1)[2]
최예나 (시즌 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
4.1. 우호적인 관계4.2. 적대적인 관계4.3. 애매한 관계
5. 평가6. 기타7. 어록
7.1. 1부7.2. 2부

[clearfix]

1. 개요

파일:오나리 초1.jpg
파일:중학교 신입생 나리.jpg
파일:1부 고딩 오나리.png
8세 14세 17세
네이버 웹툰 소녀의 세계의 메인 주인공.

2. 특징

갈색 단발머리, 풀뱅 앞머리의 평범한 여학생. 위의 이미지를 보다시피 쇄골까지 내려가는 장발을 한 적도 간간히 있었으나 기본적으로는 턱까지 내려가는 단발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174화부터 등교 때에는 반묶음 머리를 하는데 독자들에게 아주 예쁘다는 평가를 들었다. 당시 작화가 좋아진 것도 있고 머리스타일 자체도 파마가 제 빛을 발휘하다 보니 더더욱 예뻐보이는 것. 평상시에는 그대로 단발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188화를 기점으로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내려갈 정도로 조금씩 길어지고 있으며 2부에서는 1부에서 잠깐 보인 쇄골까지 내려오는 중단발로 바뀌었다.

상냥하고 배려심 깊은 준수한 성적의 바른 학생이며, 항상 이리저리 구르고 당하지만 성실하고 올곧게 자신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단연 장점. 지금도 활기찬 성격이지만 고교생인 만큼 차분한 면이 큰 반면 유년 시절에는 매우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아이였다.

한편 남의 관심을 받길 좋아하는 관종끼가 있는데 중학교 입학 이후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티 내지 않으려했지만 학생회장 선거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1남 1녀 중 둘째로, 위로 영훈이라는 두 살 터울 친오빠가 있고 '콩이'라는 수컷 강아지를 키운다. 부모님은 거북당이라는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빠와는 지극히 현실 남매 사이. 매번 주로 영훈의 가벼운 시비로 시작하여 으르릉거르고 다툰다. 다만 나리가 오빠를 먼저 건드리는 일은 적고 대부분 영훈 쪽이 먼저 나리를 놀리거나 눈치 없는 짓을 하고, 여기에 나리가 발끈해서 같이 티격태격하거나 츳코미를 거는 식의 패턴. 그래도 나리가 위험한 일이 생길 때는 영훈이 나리를 도와주기도 하고 영훈도 나리가 부모님에게 좋은 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등, 늘 사이가 안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나리는 아빠를 많이 닮았고, 오빠는 엄마를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빠는 나리를 매우 아끼고 사랑하며 이 부녀는 매번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물론 엄마 역시 나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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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4.1. 우호적인 관계

  • 임유나
    나리에게 가장 소중한 소꿉친구. 그러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절교했었고,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재회한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초반에 임유나가 나리를 무시하고 부려먹는 모습을 보여 악역으로 파악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나리를 아끼고 있다. 유나는 처음 나리를 만났을 때 모자르다고 무시했지만 그럼에도 나리가 끊임없이 다가오고 교통사고로 큰 트라우마를 가질 때 유일하게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자 진짜 친구라고 여겨 완전히는 아니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된다.[3] 그동안 유나의 외모와 집안만 보고 평가하고 친해지려는 사람들만 있었지 나리처럼 사람 대 사람으로 봐준 사람을 없었기 때문. 그 때문에 후에 나리가 자기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말하자 크게 충격받았다. 애초에 유나가 나리와 같은 학교로 진학한 이유도 나리와 화해하고 다시 친해지려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 유나는 트라우마 때문이지만 나리에게 독점하려는 면이 강해 양미정을 떼어놓으려고 했고 이 때문에 나리가 둘 사이에서 고생하자 결국 유나의 절교 선언으로 큰 상처를 받아 폭식으로 뚱뚱해져 중학교 때 힘들어했다. 그러다 두 사람이 돌고 돌아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나가면서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
  • 임선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난 같은 반 친구. 처음에는 선지의 청초한 미모에 자괴감과 부담스러움을 느껴 유나처럼 자신과 같은 타입이 아닌 인물이라 여겼지만 얼마 안 가 선지의 친절한 성격 덕에 친해진다. 선지 역시 소문 때문에 모두가 자신을 꺼릴 때 스스럼없이 손을 내밀어 준 나리를 고맙고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진예슬과 재회할 때도 나리의 좋은 점을 말해주고 선지의 학교 생활을 구원해준 친구다. 유나와 갈등하고 있을 때도 우리는 신경쓰지 말고 나리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네가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면 좋겠다고 말해준다.
  • 서미래
    친구들 중에서 가장 활기차고 털털하다 보니 현재 시점에서 나리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친구.[4] 유성현 건으로 절교했을 때도 나리가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다 자신이 먼저 내친 것 때문에 망설였을 때 미래가 먼저 손을 내밀어 준다. 이 때문에 미래의 과거가 밝혀지고 잠적했을 때도 찾아가 자신의 비밀을 먼저 말해 극복하게 해준다. 그리고 최애 정우경과 둘이 친하게 지내면서 본인도 정우경과 친하게 지낸다. 유나와 갈등으로 미래는 나리 입장에서 생각해준다.
  • 지영은
    같은 반 친구. 유나, 선지, 미래를 제외하면 현소애와 더불어 나리가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 중 하나. 진예슬 건으로 임선지를 싫어해 나리가 어쩔 줄 몰라했으나 나리가 조금씩 따돌림당하기 시작할 때 유일하게 어울려주고 나리가 김수빈에 의해 왕따당하다 겨우 상황을 바꿨을 때는 수빈보다 나리와 더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며 자신이 나리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 울면서 사과한다. 그 뒤, 선지에 대한 오해도 풀면서 이에 대해서도 열심히 해명해준다. 현소애와도 같이 학원에 다니며 쫑파티 때 반에서 친한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리와 함께 지내려고 한다.
  • 현소애
    영은과 마찬가지로 나리가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 빵집 딸인 나리와 큰 슈퍼마켓 딸이라는 소애의 공통점이 있어 친해질 수 있었다. 연재 초기에는 영은이 더 비중이 높았고, 소애는 잠깐 나와도 개그 캐릭터로 그친 수준이었기에 두 사람의 우정이 딱히 드러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영은의 비중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소애가 나리와 같이 있는 장면이 조금씩 늘어났고 소애튜브 에피소드로 확실한 비중을 얻으면서 나리와의 우정도 더더욱 좋아졌다. 그리고 2부 149화에서 나리 오빠에게 고백하여 사귀기 시작했다.
  • 정우경
    나리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정우경이 서미래와 친한 사이라 미래의 도움으로 정우경에게 동영상 편지를 받고 직접 만나 얘기하고 친해지는 등 성공한 덕후가 된다. 정우경도 유나와 사촌지간이라 유나가 사고를 당해 입원했을 때 몇 번 나리를 보고 유나를 웃게 만들어 인상깊게 봤다.
  • 이승준
    학원에서 알게 된 사이. 빵집 딸인 나리와 우유 대리점 아들인 승준이라는 미묘한 관계이고, 우연히 서로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급속도로 친해진다. 그러다 영은에게 승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를 잠시 안 좋게 봤으나 승준이 진심으로 선지에게 미안해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된다.
  • 송영창
    동네 미용실 원장 아들로 잘생긴 외모로 보고 혹해 머리를 맡겼다가 머리가 이상해져 한동안 나리에게 트라우마를 줬다. 그 뒤에도 밖에서 나리와 몇 번 얘기도 하고 학교 급식실에서 일해 더 자주 보게 되면서 결국 나리와 친해진다. 독자들에게선 나리의 남자 친구 후보라고 여겨지고 있으나[5] 나리는 딱히 그를 친한 오빠 이상으로 보고 있지 않다. 그리고 2부에서 권승하와 주찬양이 등장하면서 남자 친구 후보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 주찬양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연인. 새 학년이 시작되고 알게 된 사이. 막무가내로 나리의 옆자리에 앉아 나리를 귀찮게 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이런저런 일이 겹쳐 같이 지내면서 친한 친구가 되었다. 찬양을 친구 이상으로 보지 않는 나리와 달리 그는 나리를 꽤 특별한 존재로 보고 있다. 그리고 나리의 착한 성격에 점점 찬양의 가족들도 하나둘씩 나리를 좋아하게 되었고[6] 2부 150화에서 찬양이 가족 전부와 찬양이 없는 상견례를 하게 된다. 현재는 나리가 찬양이의 가정사를 조금씩 해결해주고 마침내 203화를 기점으로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 조유정
    승하와 같은 반이자 같은 홍보부 일원이다. 층간 소음 전쟁이 있긴 했어도 처음에는 둘 사이에 특별한 악감정은 없었다. 그러나 나리가 산호를 대신해 사탕을 유정에게 주고 유정이 그것을 대놓고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그 이후로 나리를 적대시하고 있다. 결국 더 이상 참다못한 나리가 유정에게 협박하다시피 하면서 더 이상 서로 기분 나쁜 일이 없게 하자고 말한 뒤에는 큰 갈등이 없다. 그 뒤에 나리는 정말로 그렇게 하려는 듯 홍보부 부장이 차장을 괴롭히는 이유를 유정에게 대놓고 물어보기도 하고 유정이 얼떨결에 답변하면서 부장을 같이 욕하다가 내가 왜 너랑 이런 얘기를 해야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관계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47화에서 유정이 진심으로 사과하며 나리가 이를 조금이나마 받아주면서 둘의 관계가 바뀌게 됐다. 그 사건 이후로는 좋은 친구 관계가 되었다. 이후에는 찬양이 관련으로 엄청 엮인다.
  • 찬양네 일가 친척 전원
    찬양의 부모님과 누나들 모두 나리의 인품에 반한 듯하다. 특히 찬양의 어머니는 나리가 자신을 도와준 것도 있어서 더 마음에 들어했고, 자신의 아들이 나리 때문에 변해가는 걸 보면서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 보며 고치기로 마음 먹는다. 최근 화에선 나리가 경찰서에 끌려가자 찬양이의 전화를 받고 3명이 출동, 나리를 우리새끼라 부르며 이미 며느리로 점찍은 모습을 보여준다.
  • 권승하
    어렸을 때 누군가에게 거북당 빵집에서 거북이 초콜릿을 받았고 이 때의 기억 때문에 집에서 무려 3시간이나 걸리는 거북당 빵집을 찾아왔다. 덕분에 나리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7] 그러다 2학년 때 아래층 반 반장과 위층 반장으로 층간 소음 때문에 처음으로 말을 걸었는데 해결하겠다는 말과 달리 전혀 나아지지 않아 찬양과 마찬가지로 첫인상이 좋지 않다. 이후 승하가 사과를 하러 오고 승하가 거북당 빵집을 칭찬하는 것을 보며 그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다. 이후 홍보부에서 사실상 나리를 유일하게 챙겨주는 사람이다 보니 두 사람이 꽤 친해진 모습을 넘어 이성적인 호감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보이고 있는데 간부 수련회에서 승하에 대한 마음이 상당히 기울고 있다. 그리고 2부 47화에서 나리는 마침내 승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나리는 자신의 마음은 이렇지만 승하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봐 안절부절못한 상태였는데 사실 승하도 나리에게 마음이 있다![8]

    허나 69화에서 오유림이 승하한테 러닝메이트 제안을 해오자, 승하는 이걸 거절하지 않고 오히려 받아들여 같이 회장선거에 나가면서 관계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선거 준비와 가족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승하 쪽에서 결별을 선언하고 만다. 나리한테는 엄청난 충격이었으며 나리는 왜 그러냐고 최소한 얘기는 해야하지 않냐며 울분을 터트리지만 승하는 그저 처음부터 이러지 말아야했다며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매몰차게 나리를 거절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지고야 만다. 최근 화에선 동생 때문에 자신이 나리를 찬 이유가 나리에게 알려지고 분노한 나리는 동생을 두들겨 패면서(...) 경찰서까지 가게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승하는 경찰서에서 동생을 끌고 도망치듯 나가며 사실상 접은 느낌 하지만 161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며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어냈다. 현재는 화해하여 다시 나리와 친구 관계가 되었다.
  • 오유림
    나리의 사촌동생. 홍보부 활동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으나 유림은 나리에게 친척이라는 걸 알려지고 싶지 않다며 거리를 두었는데 유정의 건으로 나리에 가스라이팅을 한다. 그 뒤에는 서현이 거짓말로 나리가 자신을 뒷담화했다는 말을 하여 그 말을 믿고는 대놓고 나리를 견제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리도 유림이 자신을 싫어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었기에 둘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그러나 동거 사태 이후로 나리가 계속 유림이를 봐주면서 결국 유림이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나중에 그동안 받은 빚을 모두 다 갚고 말겠다는 다짐을 선보인 이후로는 나리가 유림이 공부를 도와주고 조언도 해주고 유림이 공부하는데 연애질하는 오빠를 혼내기까지 하면서 적대관계 중에서는 개심한 유일한 케이스가 되었다. 최근 축제 준비위원회 편에서 재등장했는데 할머니에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말라보인다는 묘사까지 있지만 완전히 개심했는지 나리가 이쪽에 개입하지 못하게 차단을 하고, 나리를 학교에서도 언니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번 편을 통해서 오유림의 미래가 결정날 듯하다. 나리의 친구들에게 둘이 사촌이라는 것도 밝혔다.
이후 무사히 축제 활동을 마쳤으며 다른 멤버들과 도 잘 어울리고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리가 만드는 동아리에 가입하고 나리가 집에 초대하자 같이 자면서 나리에게 고맙다고 하며 완전히 개심 확정. 이후 212화에서 나리에게 사과와 포부를 밝히며 완전히 화해한다 덤으로 찬양이 좋아햇다는 비밀은 덤

4.2. 적대적인 관계

  • 김수빈
    초반에 나리와 친하게 지내나 실은 임유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 나리를 이용하려다 되려 유나에게 한방 먹은 뒤 유성현 건으로 나리를 반에서 왕따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나리가 다시 친구들과 다시 친해지고 그동안 자만에 빠져 인망이 떨어져 역으로 본인이 고립된다. 반 애들을 학폭위로 신고하려 녹음을 듣다가 누가 가해자냐는 나리의 말을 듣고, 나리가 친구가 허영심 채워주는 존재냐며 힘들 때 네 곁에 있어준 게 누구냐고 생각해보라고 하자 예전에 자신이 무시했던 친구를 떠올리고 정신 차려 그 친구와 다시 친하게 지낸다. 그 뒤에는 티격태격하는 급우가 되는 듯했지만 여전히 나리가 왕따 건으로 수빈을 불편해함이 드러나면서 수빈과 제대로 사이를 풀지 않음이 드러났다.[9] 그러나 쫑파티에서 이미지 세탁을 하려다 갑자기 찾아온 남친 때문에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사실이 반 친구들에게 들켜 큰 위기가 찾아왔고, 보다 못한 나리가 결백한 사람만 잘못한 사람을 추궁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수빈을 도와준다. 그리고는 더 이상 너에게 복수한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게 아니고 그냥 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빈의 마음을 완전히 바꾸고 사과를 받아낸다, 다만 완전히 개심한걸로 보이는 오유림과 달리 학생회장 선거때 한번 나온걸 제외하면 출연이 없다.

2부 219화에서 3학년에 같은 반으로 배정받으며 다시 자주 나오게 생겻다(…) 다만 메인빌런은 안경 쓴 여자애에게 넘겨줄듯
  • 유성현
    처음에 나리에게 호감을 갖던 1살 위 선배인 김민재인 줄로만 생각하며 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유나와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유성현으로 과거 임유나를 스토킹하다 집안에서 쫒기게 되자 복수하려고 의도적으로 나리에게 다가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나리한테 착하지만 얼굴은 별로였다는 말을 해 나리는 멘탈이 무너지고 이 일로 친구들과 절교하며 반 애들에게 따돌림까지 당하고 남자에게 완전히 관심이 없어지는 등 여러 가지로 나리를 힘들게 만든 장본인. 나리는 억지로 사과하러 찾아온 유성현한테 제대로 복수한다.
  • 남서현
    2학년 때 처음 만난 같은 반 학생. 나리 일행이 여자 세 명인 것을 보고 자신도 끼어달라고 나리에게 말하면서 일방적으로 친한 척을 한다. 나리는 서현이 자신과 안 맞는 면이 있어도 서현을 대놓고 쳐내기에는 자신도 1학년 때 왕따를 당한 게 있어 서현도 그런 기분을 느낄까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서현의 행동을 참다 못한 미래가 서현에게 화를 내고 나리에게도 한 마디 하면서 나리가 마음을 바꿔 먹는 계기가 되고, 서현이 자신을 따돌리고 있다며 나리에게 화를 내자 결국 그녀와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서현을 내치게 된다. 그래도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혹여나 왕따를 당할까봐 서현이 그런 행동을 해도 왕따는 하지 말자고 반 아이들에게 제안을 하며 서현을 배려했지만 서현은 오히려 나리가 자신을 왕따시키고 있다고 선동하며 나리를 황당하게 만든다. 다만, 같이 나쁜짓으로 시작한 오유림과 달리 남서현의 경우는 비중이 완전히 사라져 현 시점에선 등장 조차 없다.
  • 권윤하
    권승하의 동생. 승하와는 달리 품행이 좋지 못한 모습[10]을 보인 탓에 그리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딱히 악감정은 없었다. 그러나 그후 나리에게 권승하가 자신을 차버린 이유를 폭로하면서[11] 결국 현재 나리에게 있어서는 자신이 짝사랑했던 권승하와의 관계를 망쳐버린 원흉이자 사실상 최악의 적대관계이다. 결국 최근 화에서 나리에게 자신 때문이라 진실을 모두 말하며 사과했다가 처맞았고, 경찰서에서 나리에게 이유 없이 맞았다며 이르었다가 승하에게 끌려나가는 처지에 이른다.
  • 나리의 친할머니
    나리 가족과 유림 가족이 결정적으로 갈라지게 된 원인. 장자우선으로 인해 큰아버지 가족인 막장이며 유림네 아버지만 챙기고 나리 아버지는 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유림을 데려가기 위해 첫 등장했으며 나리의 가족을 무시하고,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욕하고 무시하며 반박하는 유림이의 말도 무시한 채 사실상 강요로 유림이를 데리고 간다.[12] 본화 마지막 컷을 보면 간 이후 유림이를 구박한 듯 팔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3. 애매한 관계

  • 양미정
    초등학교 때부터 몸이 안 좋아 나리가 많이 챙겨줬으나 중학교에 들어간 뒤 예뻐지고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지자 그 뒤로 나리를 자기 아래로 생각하고, 남자애들에게 괴롭힘당할 때 방관하며 결국 반창회 때 나리에게 막말을 해 나리에게 절교 선언을 듣는다. 주변에서도 양미정 잘못이라며 이참에 멀리하라고 할 정도. 절교 뒤에 학원에서 재회하는데 서로 모른 척하다 이승준과 지예 건으로 충돌하나 양미정이 일진 남친한테 당구장으로 끌려가자 나리가 인맥을 동원해 구출하고 양미정도 자기를 진심으로 생각해준 사람은 나리밖에 없다며 후회하며 다시 친해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임유나가 있어 제대로 사과하지 않아 여전히 어색한 사이다. 또한 나리는 미정이 유나와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하여 벌어지게 한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 후에 이를 알게 되면 유성현 건 이후로 나리가 다시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13] 독자들은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일이 없다고 추측하고 있다. 133화와 175화를 보면 나리는 미정이 유성현이나 진예슬같이 아주 나쁜 애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나리가 미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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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후기에 따르면 4인방 중 어리버리 주인공이라는 기본 설정에 모랑지 작가가 이런 딸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 요소들을 넣어서 나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엄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 평범한 외모를 가진 여자아이라는 초기 설정 때문인지 유독 꾸미는 것에 관심이 적다.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생이던 동창들이 화장하고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고, 고등학생이 된 뒤에도 변하지 않아 사촌동생인 영주에게도 한 마디 했다.[14][15]
  • 별명은 오리. 1부에선 서미래 한정으로 우윳빛깔 오나리. 나리가 백조 3인방에 낀 '걔' 취급 받는 것을 서러워할 때 미래가 힘내라는 뜻으로 불러준 것이다. 대표적 별명인 오리는 사실 양미정이 불렀던 건데, 오나리에서 '나'를 뺀 것으로 나리도 미정과 친하게 지낼 때는 미정에게 양미란 별명을 붙여 불렀다. 2부에서는 5반과의 층간 소음 문제로 대판 싸워서 권승하와 심제현을 비롯한 5반 학생들이 지어준 두목이란 별명이 생겼다. 처음에는 별명이 생긴 이유가 이유인 만큼 불편하게 여겼지만 1반과 5반이 나리의 주도로 합심해서 홍보부 영상 촬영을 하게 되고 승하가 오늘 대장은 나리라고 선언하여 5반 학생들이 이전과 달리 나쁜 의도가 아닌 대장과 같은 평범한 의미로 두목이라고 부르자 전보다는 덜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승하가 나리에게 잡일은 우리가 다 할 테니 뭐든 시켜달라고 두목이라고 부르자 두목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 베도 때 올라온 성전환판 소년의 세계에선 오나민이란 이름으로 나온다. 그런데 여기선 과거 안여돼 오타쿠인 과거를 가졌단 설정이다. 미남 친구들에게 치이곤 미미쨩[16]다키마쿠라를 끌어안고 한탄하는 장면이 압권. 그런데 이후에 오나민처럼 나리가 정우경의 팬이 되는 설정이 추가된 것을 보면 작가가 오나민의 오타쿠 설정이 생각보다 괜찮았는 듯하다.
  • 모랑지 작가의 브랜드 웹툰인 괜찮니? 얘들아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소녀의 세계에서도 남의 고민을 잘 들어준 캐릭터였기에 여기서도 트라우마가 있는 인형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 고교동물극장에서 오리로 표현된다. 오나리라는 이름도 오리[17]에서 따왔다고 한다. # 그래서 본작의 웹드라마 시즌 2에서는 인간 오리가 오나리 역을 맡는다.
  • 평소 활달하고 감정적으로 잘 쪼그라드는 유약함과는 다르게 공부에 뚝심이 꽤 있는 편인데, 기말고사 에피소드에서 친구들이 나리의 노트를 빌려달라 하는 장면이 있다. 선지의 공부 지도에 있어서도 엄격한 태도를 보인다. 미래 에피소드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얕보이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 양손잡이인 듯하다. 어떨 때는 왼손으로 샤프를 잡고 젓가락질도 하지만 어떨 때는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는 모습도 있다. [18]
  • 혈액형은 유나와 같은 O형이라고 한다.
  • 1부에서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나리의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없다. 그래도 주인공인 만큼 2부 에피소드에 나올 가능성은 있다. 2부 111화에서 파란만장한 2학년 1학기를 보낸 나리를 위해 친구들이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 주역 4인방들 중 유일하게 손위 남매가 있단 게 밝혀진 인물이다. 나머지는 가족이 이혼 등으로 해체되어 자세한 정확한 가정 상황을 알 수 없지만 무남독녀일 가능성이 크다.
  • 시즌1 후기에 따르면 키는 159cm로 선지보다 조금 더 크다.
  • 모랑지 작가 피셜에 의하면 MBTI는 ENFJ이다.
  • 단소를 잘 분다고 한다. 자부심도 있다고. # 194화에서는 교장선생님에게 단소를 연주해서 칭찬을 받고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은 적도 있다.
  • 2018년 12월 인터뷰에서 작가는 나리가 유나, 미래, 선지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선지를 고를 것이라고 말했다. 선지는 나리가 '얘는 내가 없으면 어떻게 먹고 사나?'하고 되게 걱정을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결말에서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
  • 작가의 무분별한 띄워주기로 인하여 안티가 급증해졌다. 오죽하면 디시인사이드 소녀의 세계 마이너 갤러리에서 개나리란 불명예스런 호칭을 받는가 하면 작중에서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도 까이고 있으며 이런 비난 글들이 나올 정도다. #1 #2 #3
  • 국내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여주인공 구하리와 비슷한 점이 꽤 있다. 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 포지션, 갈색 머리에, 가족 간에 사이도 좋고 가족 내에서 어딘가 칠칠지 못한 남자 형제(구두리/오영훈)가 있고, 주변 친구들을 아껴주는 다정한 성격에, 친한 친구들 중에서 의도치 않은 오해를 받아서 고생한 친구 하나가 있다는 점(이가은/임선지), 시즌 2(이후)부터는 두 남자 주역들(최강림, 리온 레이몬드/권승하, 주찬양)이 자신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 라이벌 관계인 점, 작가/공식의 특정 캐릭터(들) 편애(퇴마사들/오유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보았고, 남주인공(최강림/권승하, 주찬양) 때문에 휘둘려서 시청자/독자들에게 답답함을 유발했고, 그 탓에 캐릭터 붕괴도 심하게 겪은 점, 좋아하는(좋아했던) 남자 주인공(들)이 악녀 캐릭터(최강림의 경우는 김청하/권승하의 경우는 오유림/주찬양의 경우는 주찬양의 어머니) 때문에 작중 내외로 고생한데다가 그 고생의 원인이 막장 가정때문이라는 점, 정의감 있고 착한 성격이지만 과도하게 착한 이미지만 주입하려는 탓[19]에 시즌 2 이후에 이입이 안되는 주인공이라는 평도 있다는 점이 같다. 마침 이름도 '리'로 끝난다.

7. 어록

7.1. 1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 알아? 나랑 들은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좋은데 자꾸 그런 식으로 꼬아보는 건 니가 그런 인간이어서야.
백번도 넘게 돌아봤지.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한다. 예쁜 애들하고만 놀려고 한다. 계산적으로 사람을 사귄다. 이거지? 니가 말하는 게. 근데 이거 나 아니야. 전부 다 잖아. 너같이 남은 신나게 까대면서 자기 자신한테만 관대한 애들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20]
그러니까 김수빈이랑 너희들 중에 누가 가해자고 피해잔데? 나는 잘 구분이 안 가는데. (중략) 뭘 어떻게 바로잡는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억울한 게 많으면 너희가 직접 선생님께 가서 말씀드리면 되겠네. 나 끼워팔지 말고. 난 니들이랑 같은 피해자로 묶이고 싶은 생각 없으니까 괜히 내 앞에서 질질 짜지 마. 피해자 코스프레는 선생님 앞에서나 하고.[21]
근데도[22] 랑 같이 다니는 건 내가 제일 한심하고 찌질할 때도 같이 있어준 소중한 친구들이니까. 잘 나고 못 나고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 친구가 허영심 채워주는 사람이야? 끝까지 믿어주고 함께 해주는 거 그게 진짜 친구 아냐? 너도 잘 생각해봐. 제일 힘들 때 떠오른 사람 없었어?
친구 사이에도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는 거야. 그리고 예전 일을 빌미로 계속 갑질을 해왔던 거고.[23]
아직도 많이 아파 보여. 주사도 엄청 무서워 보이고. 근데 이짜나, 유나야. 엄마가 그러는데 아픈 건 언젠가 꼭 낫는대. 그리고 이짜나, 이건 비밀인데... 나 친구들 중에서 너가 제일 좋아![24]
그 날, 유나랑 나는 밤늦게까지 대화를 나눴다. 그 동안 쌓였던 오해들, 서로의 생각. 그리고 떨어져 지냈던 중학교 시절과 어색했던 얼마 전까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잘 휘둘렸고 유나는 서툴렀다. 그래서 서로를 오해한 채 긴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돌고 돌아 다시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그 동안의 쓰디쓴 경험이 앞으로 남은 많은 날들을 더 단단하게 받쳐줄 밑바탕이 되리란 걸 믿는다.
우리 집이 여기로 이사 오기 전까지 엄마들도 몇 년이나 얼굴도 못 보고 지냈대. 너무 바빠서. 그리고 지금도 가까이 살지만 우리들처럼 매일 얼굴 보고 지내진 않으시지. 많아봐야 한 달에 두 세번? 그래도 서로 제일 친한 친구인 건 전혀 변하지 않잖아. 물론 앞으로도 그럴 거고. 분명 우리도 그럴 거야. 왜냐하면 우린 그 엄마들 딸이니까.[25]
가 한 이랑 똑같다고? 네가 매일 아침이 오는 게 무서워서 밤새 잠 못자봤어? 교실문 열 때마다 심호흡하는 건? 뒤에서 내 얘기하면서 비웃는 게 뻔히 들리는데 모르는 척 엎드려야할 때의 그 기분은? 지금 우리가 하는 게 정말 네가 한 짓이랑 똑같다고 생각해? 다 풀고 가자고? 그건 내가 너한테 해야지 가해자가 할 말이 아냐! 사과도 제대로 안 한 네가![26]
내가 유나랑 3년 동안이나 연락을 끊고 지냈던 건 지금처럼 걔는 그랬겠지, 이런 지레짐작 때문이었어. 나는 그걸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아. 지금 당장 섭섭한 거는 잠깐만 미뤄두고 일단 유나 잘 보내주고 오자.
세상에 그냥 만들어지는 관계는 없잖아. 우리 엄마랑 너희 엄마도 분명 굉장히 노력하셨을 거야. 서로에게 소홀해지지 않도록. 그러니까 너도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꼭 연락 줘. 길게 보내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잘 살고 있다, 이런 한 마디여도 좋으니까. 그리고 가끔은 어떻게 지내는지 사진도 보여주고. 우리 항상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27]
여긴 내 홈그라운드다, 멍충아.[28]
그 입 닥치지 못 해? 어떻게 감히 나 따위를 이어붙여!! 제정신이야?[29]

7.2. 2부

차라리 잘 됐어. 마지막으로 내가 뭐라도 할 일이 생겨서. 이런 식으로 쫓겨나는 거 정말 싫었거든. 일단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당당하게 내 발로 나갈거야. 그리고 안 되는 일은 되게 하면 돼.[30]
는 왜 벌써부터 망할 거라고 생각해? 네가 하란대로 안 하면 다 잘 안될 거 같아? 무슨 자신감이야 그건? 오유림 네가 항상 정답은 아니야. 그리고 나를 얼마나 한심하게 얕잡아 보는지 아는데 이번 영상 꼭 성공시키고 그 놈의 대단한 부서 때려치울 거니까 이제 그만 좀 해! 나도 너 꼴 보기 싫어! 그러니까 오늘은 제발 좀 사사건건 끼어들지 좀 마.
좋았냐고? 물론 한순간 한순간 평생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지. 근데 있잖아. 제일 좋았던 게 뭔 줄 알아? 가 나를 위해 이렇게 멋진 하루를 만들어 준 거. 오늘 하루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게 보여서. 나만 오늘을 손꼽아 기다린 게 아니란 걸 알아서. 사실은 그게 제일 좋았어.
처음에 20분은 좀 늦을수도 있겠다 싶었어. 그게 공부하다가 집중하다보면 시계를 못볼 수도 있고.. 또 자습실에서는 무음모드로 해야하니까 전화를 못받았겠다 싶었지 근데 30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걱정이 되더라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네가 말없이 이렇게 늦을 애가 아닌 거 아니까. 그렇게 안 좋은 생각들이 꼬리를 무는데.... 그때 딱 가 나타난거야. 그래서 마음이 놓였어.
있잖아 나 좋아해. 정말 진짜로 좋아해. 그러니까 어느 정도냐면... 예를 들어 이틀을 굶었는데 빵이 딱 하나만 있다? 그럼 나 그걸 너한테 줄 거야. 또.. 또 엄청 목마른 상태인데 물병에 물이 딱 한 모금만 있으면 그것도 다 너한테 줄수 있어. 그리고 말야... 네가 아무리 오래 걸려도 천천히 기다릴수 있을 만큼 너를 좋아해.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말고 언제든 준비가 될 때 돌아와줘.[31]
나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기로 했어. 이번엔 남 눈치같은거 안보고 진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보려고. 솔직히 홍보부 부장만 봐도 내가 그것보다 훨씬 잘 할 수 있거든? 나는 진짜 멋있는 리더가 돼보고 싶어.
어차피 네가 좋지 않은 얘기할거 뻔한데 뭐하러 듣고 있어? 나는 지금도 정말 간신히 버티고 있는거라.. 네 살모사같은 주둥이에 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거든. 툭하면 한심하다고 하고 하찮다고 하고!! 그리고 절대 안 믿겠지만.. 이번 선거 너희랑 상관없이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나가는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 상관하지 말고 그냥 네 갈길 가.
나는 그렇게 생각해. 친구가 많든 적든 얼굴이 잘났든 못났든 이런거 다 상관없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건 가장 노력하는 사람들이야.
근데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나혼자 힘으로는 좀 힘들 것 같아. 우리 팀이 좀 약해보이고 한심해 보인다고 하더라? 정말 너무하지? 그래도 말야 나는 다수의 힘을 믿어. 내가 엄청나게 특출나지 않아도 모두의 힘을 모으면 대단한 일을 해낼수 있다는 걸 홍보영상 만들 때 경험해봤거든. 그러니까 너희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나 잘 해낼 수 있을 거 같아!
대충하기 싫고 이왕이면 잘하고 싶고 최종적으로 모두에게 능력있다고 인정받고 싶단 말야!!


[1] 과거 tvn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ESFP로 밝혀졌지만 특별편에서 ENFJ로 바뀌었다.[2] tvN 판타지 드라마 환혼진초연 역할로 출연하게 되어 시즌 2에선 하차하였다.[3] 이 트라우마는 이후에도 여전히 유나를 힘들게 했고, 나리와 절교한 중학생 시절에는 이 때문에 학교에서 제대로 된 친구도 사귀지 못 했다. 그나마 전부터 인연이 있던 미래가 유나의 친구였던 것.[4] 그렇다고 해서 나리가 선지와 유나를 미래보다 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5] 독자들 입장에서는 남자 친구 후보로 볼 수는 있으나 전체 연령가인 본작에서는 성인과 미성년자가 이어질 일은 없을 것이다.[6] 심지어 이 집안의 실세이자 매우 까탈스러운 존재인 찬양의 엄마까지도 매우 마음에 들어할 정도.[7] 거북이 초콜릿은 거북당 빵집에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로 파는 초콜릿이고, 이 초콜릿은 모양 때문에 맛과 상관없이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승하에게 거북이 초콜릿을 줄 사람은 나리 외에는 마땅한 사람이 없다.[8] 그리고 나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봐 안절부절못한 것도 똑같다.[9] 이 부분은 이후에도 작가가 뜬금없이 수빈을 등장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나리와 수빈이 별 탈 없이 대화하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독자들이 두 사람이 서로 친해진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더 이상의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작가가 다시 설정을 추가하였다.[10] 이 때문인지 유전자 파생이냐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11] 권윤하가 승하에게 헤어지라고 협박한 것.[12] 이때 통화를 보면 할머니 인성이 얼마나 파탄났는지 알수 있다.[13] 그러나 임유나 본인이 나리에게 이간질한 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14] 이러다 보니 화장하는 것을 정말 못하며 자신이 이뻐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 한다. 방송에 나가게 되었을 때 유나에게 화장을 부탁하기도 했다.[15] 1부 마지막화인 214화에서 나리의 반창회를 앞두고 친구들이 나리를 화장시켜준 모습이 나왔는데 이 장면이 나올 당시에는 그림체 때문인지 화장 안 한 게 낫다는 독자들의 평이 있을 정도로 어색한 편이었으나 214화에서 다시 그려진 이 장면에선 버프 받게 잘 그려졌다.[16] 어째서인지 선지를 닮았다.[17] 이름에서 '나'를 빼면 오리[18] 다만 이건 작중 여러 캐릭터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아무래도 작가가 헷갈릴 때가 있는 듯하다.[19] 특히나 당찬 성격이었는데도 남자들 없으면 무능해지는 캐릭터 붕괴까지 당했다는 점도 비슷하다.[20] 그동안 김수빈의 주동으로 왕따를 당하여 고생하다 다시 우정을 회복하며 마음을 다 잡은 나리를 여전히 괴롭히려하는 김수빈을 역관광한 대사. 한 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나리가 수빈을 평가한 말인 남은 신나게 까고 자신한테만 관대한 애가 나리의 곁에도 있다는 것이다.[21] 김수빈과 함께 나리를 왕따하는데 주동했던 이채은과 심유정이 김수빈을 공격하려고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하는 척하는 것을 보고 나리가 어이없어하며 한 말. 전자의 말은 김수빈이 나리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22] 옆에서 선물 셔틀 취급 당하고 자신과 달리 친구들의 상당히 예쁜 외모로 인해 자신과 급이 달라보여 좌절할 때.[23] 나리의 인생관을 알 수 있는 대사. 이 때문에 나리는 양미정은 물론, 임유나와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다 유나가 진심으로 사과한 뒤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친구라고 주어를 붙였지만 사실 친구만이 아니라 가족이라도 선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나리의 생각인데 사촌동생인 영주가 우리에게 막말을 하자 공짜로 빵을 얻어가려는 영주에게 못된 초등학생에게 줄 빵은 없다며 그녀를 쫓아냈다.[24] 큰 부상을 입은 데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 먹은 아이들과 조소를 하는 선생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그 누구와도 어울리려고 하지 않던 유나의 마음을 연 대사. 이를 계기로 유나는 나리만을 바라보게 된다. 이 대사는 나리가 어렸을 때 했던 대사로 말투는 작품에 쓰인 그대로 작성되었다.[25] 앞으로도 쭈욱 같이 친구가 되자며 대대손손 친구하자는 나리의 말에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너무 성급한 거 아니냐는 유나의 말을 반박하면서 한 말.[26] 김수빈이 나리 일행에게 역관광당하자 내가 잘못한 건 맞는데 지금 너희가 하는 것도 똑같다고 하자 반박하며 한 말. 이 행동이 나올 때에 독자들 사이에서도 나리가 너무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를 충분히 반박하고도 남을 말이다.[27] 유나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후, 상술한 엄마들처럼 우리 관계도 별 일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너무 쉽게 말했다고 인정하면서 유나에게 한 말. 이 말을 들은 유나는 펑펑 울면서 고맙다고 답한다.[28] 유성현이 나리에게 사과를 받아내려고 할 때 대충 사과했기에 받아주지 않는 나리에게 손찌검을 하려하자 재빨리 가족을 불러내고 아버지와 오빠, 오영훈에게 유성현이 얻어맞자 그를 보며 속으로 한 말. 유성현에게는 나리의 집 앞에서 기다린 게 실수가 되었다.[29] 정우경이 과거의 나리를 기억하자 미래가 나리에게 우경이랑 사귀라고 놀릴 때 한 말. 그런데 이를 들은 유나는 네가 아니라 정우경 따위라며 오히려 나리를 위해주었다.[30] 외장하드를 잃어버린 일로 홍보부장에게 퇴부하라는 말을 듣다가 다음날, 홍보영상 원본까지 사라지자 나리에게 책임을 지라는 말을 듣고는 나리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면서 그 이후 승하에게 한 말. 위기가 오더라도 무너지는 것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일어서려고 최선을 다하는 나리의 모습이 보인다며 호평하고 있다.[31] 허나 이 말을 한뒤 권승하가 미안하다며 거절했다. 나리는 진심으로 고백했으나 그것이 무색하게 무너진 것이었다. 이에 나리도 충격이었는지 왜 그러냐며 최소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트리지만 승하는 이전에 부모님과의 갈등과 선거 준비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나리를 이에 끌어들일수 없다는 생각에 한 말이지만 나리 입장에선 진짜 아무 말도 안했기 때문에 나리한테 일방적으로 상처를 줬다고 봤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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