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8:25:39

옐로우봉

구슬동자의 주역 캐릭터
화이트봉 블루봉 레드봉 옐로우봉 블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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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이랑 같이 있다간 우리까지 무슨 사고를 당할지 모른다고.”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구슬동자빅토리 구슬동자의 등장인물. 일칭은 키이로봉(きいろ-키이로:노랑,황색).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오인성.[1]

캐릭터 송은 사나이 한마리 철새 (男一匹渡り鳥)

2. 작중 행적

팀내의 무드 메이커 겸 트러블 메이커이며 개그 캐릭터 부분에서 살살이봉과 1, 2위 자리 다툼을 하고 있다.[2] 관서지방의 사투리를 쓰며 썰렁한 개그로 남을 얼려버리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 썰렁한 농담이 방송을 탄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대형교통사고까지 일으킨 적이 있다. 본인은 자기 개그가 재미없다는 자각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 이를 지적하면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비다시티 편에 나오는 예언서에는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자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다른 4명이 그래도 그럭저럭 비다신의 예언의 언급과 일치하는 케릭터들인데 반해서 얘만 예언과 안 어울리는 캐릭터이다.[3]

전설편에서는 퀵 서비스 배달원으로 등장[4], 화이트봉과 레드봉이 타고 있는 함선을 낚였었다. 비다시티 편에서는 건방지며 돈과 여자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약간은 소인배적인 기질을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레드봉과 자주 대립하기도 하지만 은근 레드봉에게 마음이 있는지 가끔씩 레드봉한태 약해지거나 부탁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근본적으로 보면 심성이 착한 캐릭터임에는 분명하다.

초반에는 비다 메카가 제일 늦게 나온데다[5][6] 옐로우 슈터로 처음 출격했을 땐 드라켄한테 한 방 먹이고 털리기까지 하다가[7] 옐로우 크래셔의 등장 이후 자주 비중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트너 비다몬은 포니콘으로 그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팝콘집 장사를 하고 있다. 후반부에는 타코야키장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 때 비다구슬도라는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발언을 한 것 때문에 이에 격분한 무술가 원령에게 붙들려 강제로 수련하는 고초를 겪었다. 다만, 비다에너지가 아머조종과 구슬포의 위력에도 영향을 주는지라 이때 수련한게 나중에 전투에서 도움은 되었을 것이다.

19화에서 검은색 페인트 칠을해 가짜 블랙봉 행새를 하다가[8] 티겔에게 털린다.

전설편에서는 스파크 봄버를, 비다시티 편에서는 옐로우 슈터와 옐로우 크래셔를 조종한다. 구슬동자 쪽에서는 합체 형태의 메카를 이끌지만 빅토리 구슬동자에서는 레드봉과 함께 잉여가 된다. 빅토리에서의 조종 메카는 카고 제이거. 그나마 레드봉의 메카에 비하면 비중이 어느정도 있었다. 그리고, 그린봉이 블랙봉처럼 등장빈도가 좀 낮은편이라서 빅토리편에서의 등장횟수는 사실 옐로우봉이 훨씬 많은 편이기도 하다. 구미호를 지키는 멋진 활약도 했었다[9] 실제로 빅토리편에서 옐로우봉은 첫등장 이후로 거의 빠지지 않고 출연했다.[10]

[1] 명실공히 오인성의 90년대 대표작. 가끔씩 진지하게 이야기하여 더 웃기는 개그를 보여줬다.[2] 살살이봉이 로봇을 사용해서 옐로우봉의 개그는 썰렁하다고 충격먹고 당한다.[3] '그 자는 정의(화이트봉)와 사랑(레드봉)의 마음을 지녔고, 지혜롭기 그지없으며(블루봉), 무에 능하고(블랙봉), 주위에 웃음의 꽃을 피우는 자다(옐로우봉)' 라는 예언이다. 이를 들은 옐로우봉은 '신께서는 예언하셨다! 그 자의 주위에 웃음의 꽃이 피어난다고! 이건 누가 봐도 내 이야기가 아니냐!'며 자뻑에 빠졌다(...).블루봉 : 신께서는 말씀하셨어요! 그 자는 지혜롭기 그지없다고! 레드봉 : 용사라고 하면 사랑과 정의 ! 특히, 사랑이라면 나![4] 이런 설정은 나중에 빅토리 구슬동자에서도 이어진다.[5] 이점을 이용해 드라켄에게 조종당해 다크 아머를 타고 친구들과 싸우기도 했다.[6] 근데 이건 그레이봉 잘못이 큰게 레드버스터를 공개할때 마치 옐로우봉에게 줄 것처럼 바람잡더니 정작 그게 레드봉 거였고, 이에 화를 내는 옐로우봉을 무시하고 3명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게 없다는 발언을 하거나 이에 연구소를 뛰쳐나가자 쥬스를 먹고 싶은데 못 먹어서 그런다고 말한다.(…) 오죽하면 다른 애들도 옐로우봉이 불쌍하다고 할 정도. 덧붙여 옐로우봉 전용기인 옐로우 슈터는 이미 그 시점에서 완성 단계였으나 단지 조정이 덜 되어 있었다고.(…) 같이 공개했거나 네 로봇도 만들고 있다고 했다면 사태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다.[7] 사실 공격은 한번 더 명중시켰었지만 이때는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 이후 공격에 휘말릴 걸 각오하고 아이언 드래곤을 붙잡고 블랙봉에 공격하라고 외치지만, 블랙봉은 옐로우봉이 휘말릴까봐 공격하지 못했다. 결국 뿌리친 드라켄의 공격에 리타이어한다. 이때 화이트봉이 올때까지 버텨야한다며 옐로우 슈터에게 움직이라고 절규하는 건 명장면이다.[8] 이는 딱히 개그하려던 건 아니고 티겔이 블랙봉을 끌어내려고 핑크봉으로 인질극을 했는데, 당시 블랙봉은 블랙 거트링거를 잃은 뒤 행방이 묘연했기 때문에 이런거다. 이때는 옐로우봉만이 아니라 포니콘도 비룡처럼 변장했으며 옐로우 슈터도 검게 칠했다.[9] 구미호는 보호기념물로 지정되어있지만 밀렵하는 헌터봉을 퇴치한적이 있다, 단 화이트봉일행이 헌터봉에게 속고 있는것을 보고 정신 좀 차리라고 구슬포를 쐈다[10] 또한 최종화에서는 일행들과 크리스몬드의 힘을 얻어 시공의 틈새를 향해 파이널비다샷을 쏴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