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2:12:49

에이스 컴뱃 시리즈/등장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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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항공기3. 지상군
3.1. 대지상3.2. 대공
4. 함선

1. 개요

시리즈 내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기체나 슈퍼웨폰이 아닌 양산형 항공기, 지상 병기, 해상 병기들에 대해 역할 위주로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다.
내구력은 MSSL 1발 기준이며 3편의 경우 MSSL의 위력이 2이니 계산에 참조. 0편에는 무력화 시스템 때문에 격추까지 필요한 탄이 늘어나기도 하며 AH에서는 DFM 시 공격력이 난수로 크게 조정되므로 체감 내구도 차등 있음.

2. 항공기

항공 표적은 사각형 레티큘로 HUD에 표시되며 공대공 수치가 높을수록 빠르게 락 온 할 수 있다. 지상에 앉아있어도 공대지 무기로 락 온 할 수 없지만, 역으로 공중에 떠있어도 폭탄과 같은 투하형 무기는 맞출 수 있다. 더불어 적군 전술기와는 충돌 판정이 없는 시리즈가 대부분이지만 대형기와의 충돌은 시리즈 막론하고 존재하며 한술 더 떠 아군 전투기와도 충돌 판정이 있는 시리즈가 있다.
  • 전투기
    내구도 2~4

    무장 기총, MSSL

    갓 임관한 신참부터 슈퍼 에이스까지 주구장창 타고 등장하는 게임의 주적. 일반적으로 플레이어의 꼬리를 무는데 집중하며 AI가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다면 가능한 데드식스나 헤드온에서 공격하려고 한다. 초반부에는 F-16이나 MiG-21같은 하급 기체가 주로 등장하며 게임 중반부에는 4세대급의 미들급 기체가, 후반부에는 4.5세대급의 하이급 기체들이 등장한다. 보통 내구도가 2지만 양산형 보스 기체나 7의 일부 상급 기체들은 내구도가 3~4으로 상향되어 있다. Su-57은 유일하게 내구도가 4이다. 일부 특수한 적들은 플레이어와 동일한 특수무장을 한 종류씩 쓰기도 한다.
    아군으로 등장하는 전투기들은 한가하게 날아다니면서 인접한 항공기와 지상군들을 공격한다. 플레이어의 편대기는 플레이어를 따라 날아다니는 것이 일반적이고, 보통 플롯 아머가 적용되어 있다.
  • 공격기
    내구도 2~3

    무장 기총, MSSL

    플레이어가 지켜야 할 오브젝티브를 폭파시키려고 날아오는 적들. 지상군을 공격하는데 집중하며 전투기와 달리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기 때문에 놔두면 지상군이 순식간에 큰 피해를 받는다. 하급 공격기들은 해당이 없지만 A-10 같은 상급 공격기들은 내구력이 3을 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격파해야한다. 대부분 속도가 느리고 둔하기 때문에 공중전 능력은 거의 없지만 때때로 미사일을 날려오긴 한다. 속도가 느린 만큼 선회반경도 날카롭기 때문에 오버슛 상황에는 주의하자.
    아군으로 등장하는 공격기들은 보통 보호 대상이다.
  • 폭격기
    내구도 2~3

    무장 방어기총(일부 한정), 폭탄

    대부분은 날아다니는 표적 역할이다. 폭격기는 공격력이 워낙 높아 공격중인 폭격기를 격추하는 것이 아니라 오브젝트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보통 목표로 주어진다. 아주 둔하고 크기 때문에 등장과 동시에 목표를 향해 일직선으로 비행하며 목표 지점 상공에 도착하면 ALCM은 어디다 팔아먹고 클래식한 폭탄으로 오브젝트를 파괴한다. 방어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일부 기체는 방어기총을 장비해 최소한의 반격을 하기도 하며 내구도가 2인 시리즈도 있지만 대부분 3 이상이다. B-2나 Tu-160같은 최상급 폭격기는 속도가 은근히 빠르므로 기체가 너무 느리면 난감할 수도 있다.
    아군으로 등장하는 폭격기도 공격기와 마찬가지로 보통은 호위대상이지만 7에서는 호위대상 대신 플레이어가 유도한 곳으로 벙커버스터 폭탄을 떨어뜨려 주기도 한다. 다만 묘사만 있지 모델링은 없어서 볼 수는 없다.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폭탄을 사용해 오브젝트를 날리려고 하지만 X의 나이어드 호위같은 미션에선 함선을 고고도 수평폭격으로 맞출 리가 없다고 판단한 건지 미사일을 사용해 공격한다. 가끔 컷신에서도 ALCM을 발사한다. 가끔 U-2같은 정찰기나 AC-130과 같은 건쉽들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폭격기와 비슷하게 행동하므로 상대하는데 차이는 전혀 없다.
  • 전자전기
    내구도 2~3

    무장 기총, MSSL

    레이더에 재밍을 유발하여 우군기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거나 상대의 레이더를 먹통으로 만든다.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0에서 에이스 편대 중 하나가 EA-6를 데리고 등장하며 6에서는 전장의 전자전 레벨이 무장의 명중률에 영향을 주는 등 시리즈 후반으로 갈 수록 비중이 제법 생긴다. 등장하는 미션의 난이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 시리즈마다 기믹이 오락가락하는 편.
    아군으로 주요하게 등장하는 전자전기는 6편의 스네이크 피트 하나인데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전자전 지원을 해준다.
    이후 7편 SP 미션 1 《Unexpected Visitor》에서 아군과 적군 모두 EA-18G로 등장하며, 아군 전자전기의 경우 아군의 미사일 데미지와 재장전 속도, 비상 속도와 유도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주지만 적 전자전기는 반대로 미사일 락온 속도와 유도력을 매우 낮게 만들어 버린다.
  • 수송기
    내구도 2~3

    무장 없음

    폭격기와 비슷하나 공격능력이 없다. 미션 목표로 등장할 때는 폭격기와 비슷하게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것을 막는 것인데 폭격기는 적을 공격하려고 목표 지점에 가는 반면 수송기는 보통 도망치려고 목표 지점에 가는게 차이점. 종종 탑재하고 있는 병력을 투하해 적을 늘리기도 하며 X에서는 프로토타입 중성자 포를 사용해 방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군 수송기는 십중팔구는 방어 대상이다. 적이 접근하면 내구도가 대책 없이 빠지는 게 특징. 그런데 7편의 로퍼 1은 이걸 가지고 미사일을 여러발 회피하는 비범한 실력을 보여준다.
  • 대잠초계기
    내구도 2~3

    무장 없음

    잠수함이 등장하는 미션에서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한 역할로 가끔 나오는데, 역시 폭격기나 수송기와 비슷하며 공격능력이 없다. 미션 목표로 등장하기 보다는 주로 아군 대잠초계기가 방어 대상으로 등장하곤 한다.
  • 무인기
    내구도 1~2

    무장 기총, MSSL

    시리즈마다 차등이 심하긴 하지만 의외로 자주 등장하는 기체군. 무인기는 보통 전투기 포지션을 맡지만 시리즈별로 그 위상이 좀 다르다. 일반적인 기체에 비해 굉장히 빠르고 초기동을 자주 보여주지만 움직임이 다소 기계적이고 내구도가 일반 기체에 비해 약하다. 5편과 6편의 UAV는 보스급의 원호와 원거리 공격 중계기로 등장하며 공격보다는 회피에 집중하기 때문에 제법 악명 높지만, 7편의 UAV는 주적 중 하나로 자주 등장해서 그런지 전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잡기 쉬워진 편. 기동력은 여전히 상상을 초월하지만 내구도가 미사일 1발로 완전히 정립되었고 미사일 유도력을 올려주는 커스텀 파츠, 기동 후 가끔 보여주는 빈틈이 늘어남에 따라 대비를 확실히 하면 이전보다 확연히 쉽다. 또한 미사일을 쏘고 나면 한동한 직선비행을 해서 잡기는 쉬운 편. 물론 대비를 안하면 5편 6편의 무인기들이 떼거리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하다.
  • 공격헬기
    내구도 1

    무장 기총, MSSL

    전투기에 비해 느리고 둔한 공격헬기지만 얕볼 수가 없다. 시리즈 전통으로 공격헬기가 MSSL을 쏴대기 때문에 공격력은 전투기와 동일하며, 제자리 선회가 가능하고 플레이어의 데드 식스를 노리는데 집착하지도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격 횟수가 적 전투기보다 많은 공중의 SAM이나 마찬가지다. 다행인 점은 내구도도 SAM이랑 똑같이 한발이고 딱히 회피기동을 하지도 않기 때문에 보는대로 족족 격추시킬 수 있다. 기총은 탑재하고 있으나 지상공격용으로 사용하고 플레이어에게 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총의 탄도 안에 들어가면 엄연히 데미지는 있고, 7편부터는 저고도로 접근하는 플레이어에게 사격하므로 주의. 미션 목표에 관련되어 있을 때는 선회가 필요해 최소한의 쿨 다운이 있는 공격기와 달리 제자리에 서서 ATGM으로 여유롭게 지상군들을 학살하므로 절대 살려두지 말자. 회피율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빔 기동으로 미사일을 회피하려 시도한다. 빔 기동중 최대 속도를 유지하면 측면에서 접근하는 기본 미사일은 다 빗나가므로 전면이나 후면을 잡자. 특히 7편의 구름과 연계하면 이게 정말 옛날의 그 호구들인가 싶을 정도로 안 맞는다.
    AH에서는 헬기 미션의 적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내구력이 기존 시리즈에 비해 훨씬 높고 기총과 로켓으로 플레이어의 시야를 가리며 압박해온다. 전투기로 상대할 때는 기존 시리즈와 별 차이가 없다.
  • 수송헬기
    내구도 1

    무장 없음

    수송기와 같은 역할이지만 내구도도 낮고 느리고 더욱이 낮게 날아 생존성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 대신 수송기와 달리 가끔 지형을 이용한 저공비행으로 플레이어의 추락사를 유발하는 미션도 있다.
    물론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보다 아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당연히 호위 대상이다. 물론 위에 써져있는 내구도 낮고 느리고 낮게 나는 건 아군일 때도 같아서 지키기 까다로워진다.

3. 지상군

지상 표적은 육각형 레티큘로 HUD에 표시되며 공대지 수치가 높을수록 빠르게 락 온 할 수 있다. 모종의 이유로 공중에 떠 있어도 공대공 무기로 락 온 할 수 없지만, 어디에 있든 공대공 무기로 비조준 사격해도 맞출 수 있다. 함선은 게임 시스템 상 지상군과 동일하게 취급하지만 지상군과 다른 점도 있으므로 별도로 서술. 막사와 같은 지상 구조물은 병기가 아니므로 서술하지 않는다.
시리즈 초기에는 지상군의 교전을 거의 볼 수 없었으나 0편 이후로부터는 지상군의 교전 상황이 제법 늘어났다.

3.1. 대지상

지상 유닛만 공격하는 유닛들. 플레이어가 놔두면 이들이 다른 지상군들을 처리한다. 물론 게임 내에서 보게되는 아군의 역할은 플레이어에게 지원 요청 무전 날리기.
  • 전차
    내구도 1~2

    무장 주포, MSSL(2 한정)

    지상군의 주력.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내구력 2로 지상군이 많이 등장하는 미션에선 탄약 절감을 위해서라도 대지 무기의 사용을 권장하게 된다. 공중공격은 잘 못해서 플레이어에겐 그냥 움직이는 물체 1에 가깝지만 대지상 전투력이 무지막지해서 지상군 간의 대결에선 보통 이 전차가 많은 쪽이 승리하는 편. 2편 한정으로 MSSL을 날려와 플레이어의 염통을 쫄깃하게 한다. 7편에서는 전차 주포로 지대공 사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지간히 낮고 느리게 날고 있는 게 아닌 이상은 맞을 일 없다. 그런데 아주 가끔 재수 없으면 맞기도 한다.[1] 화력이 제법 높으니 맞으면 한방에 훅 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 차량(Vehicle)
    내구도 1

    무장 기관총

    대부분의 경차량 또는 경장갑차 포지션으로 방어능력이 전무하며 내구력도 1이다. 단독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적으며 아군일 경우에는 거의 당연히 호위 대상. 다른 지상군에 비해 속도가 빠르기는 하다. 가끔 기관총을 쓰기도 하는데 플레이어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는 시각적 요소. 일부 차량은 특수차량(SP vehicle)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점수에서 차등이 있을 뿐 일반 차량과 동일하다.
  • 장갑차(APC)
    내구도 1

    무장 기관포

    일반적인 장갑차 포지션. 지상전에서는 기관포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응전하는 편이다. 물론 플레이어에게는 미사일 한방짜리 점수원에 불과하다. 다른 차량과 달리 수륙양용 능력을 가지고 있어 물을 건너는 상황이 제법 있다. 지상군 간 교전에서는 탱크 다음으로 강자.
  • 런처
    내구도 1

    무장 MSSL, 순항 미사일

    자주로켓포 역할을 맡는 차량. 항공기를 공격하지는 않지만 놔두면 제법 먼거리에서 미사일로 지상군을 갉아먹는다. 지상군 지원 미션에서는 은근 요주의 대상. X에서는 레서스의 스킬라 특수부대가 이 차량을 이용해 수도에 순항미사일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일부 미션에서는 함선을 공격하기도 한다. AH에서는 본업인 로켓포 발사로 돌아와 방어 목표를 로켓 탄막으로 포격하는데 공격력이 가히 폭격기급이다. 7편에서는 로켓 트럭이라는 이름으로 다수 등장⋯하긴 하는데 전투력은 낮아서 탱크나 장갑차를 더 먼저 잡아야 한다.
  • 수송차/유조차
    내구도 1

    무장 없음

    전투 유닛은 아니지만 함께 서술. 물자나 연료를 나르는 트럭형 차량으로 순수하게 물자만 나르는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 군용 탄약과 연료를 수송하기 때문에 공격하면 유폭하여 주변에 기화폭탄급 피해를 주므로 전략적으로 사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7편에서는 UAV를 사출하기도 한다.
  • 자주포
    내구도 1

    무장 주포

    자주포답게 멀리서 런처마냥 지상군을 갉아먹지만 체력도 낮고 플레이어에게 무슨 짓을 하지도 못하는지라 그저 호구다. 그래도 놔두면 꽤나 골치아프니 지나가다 잡아 주자.

3.2. 대공

공중 유닛만 공격하는 유닛들. 비행기를 몰고다니는 플레이어의 주적 가운데에 하나이다.
  • 대공포 (AAGUN)
    내구도 1

    무장 대공기관포

    가장 기본적인 지대공 유닛.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기총 화망을 형성해 공격해온다. X까지는 명중률과 데미지가 워낙 낮아서 있으나 마나 전장 분위기 내는 시각효과에 불과했고 에이스 난이도에서나 좀 따끔한 정도였으나 6편부터 명중률이 제법 상승하여 제대로 된 방공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6편에서는 사운드 설정에 오류가 있는지 플레이어 피격음이 유달리 커서 AA 건에 연속명중당하면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 이후 X2부터 명중 메커니즘이 바뀐 것인지 포화 속으로 들어가면 거의 반드시 한두대 맞게 되었으며 플레이어를 제대로 잡으면 여러발을 연속명중시켜 위협도가 상승했다.
    고정형과 자주형이 따로 존재하며 이동 능력의 유무 외에 유의미한 차이점은 없다. 가끔 필박스와 같은 장갑화 벙커에 장비되어 특정 방향에서만 공격해야 파괴할 수 있는 형태도 있다.
  • 지대공 미사일 (SAM)
    내구도 1

    무장 MSSL

    AA 건과 함께 운용하는 대공 미사일 유닛. 플레이어와 비슷한 사거리를 가진 대공용 MSSL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위력은 확실하지만 유도력이 낮은 편이다. 특히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상승한 후 유도 단계로 이행하기 때문에 지면에 밀착비행하면 대부분의 SAM을 흘려보낼 수 있다. 물론 맞으면 치명적이고 주요 시설마다 배치되어 플레이어를 귀찮게 하므로 다른 지상군에 비해 우선적으로 잡아줄 필요가 있다.
    AA 건과 마찬가지로 고정형과 자주형이 따로 존재하는데 적과의 사선을 확보해야하는 AA 건과 달리 지형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또한 이녀석이 발사하는 MSSL도 대공용으로만 써서 그렇지 엄연히 폭발력이 있는 물건이라 지켜야하는 오브젝트 뒤에서 이녀석이 미사일을 날려 오브젝트를 파괴해버리는 난해한 경우도 있다.
    SAM 치고는 사거리가 많이 짧다 싶은데 7편에서 수송기를 상대로는 수십km급 장거리 고고도 사격을 날린다.
  • 상급 지대공 미사일 (XSAM)
    내구도 1

    무장 QAAM 또는 XMAA

    6편부터 등장한 SAM의 강화형. 이전 시리즈에도 기존 SAM보다 강화된 성능을 가진 SAM은 가끔씩 등장했지만 XSAM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한 것은 6편이 처음이다. 기존 SAM과 달리 락온 거리가 길며 미사일의 성능도 좀 더 뛰어나다. 6편 후반부로 갈수록 이 XSAM이 늘어남에 따라 난이도가 제법 상승하는 편. 모델링으로 보면 HAWK를 비롯한 중장거리 대공 미사일을 반영한 듯.
  • 고사포 (FlaK)
    내구도 1

    무장 고사포

    대구경포로 대공화망을 치는 대공화기. AA 건을 능가하는 전장 분위기 내기용 소품이다. 모델링도 8,8cm FlaK으로 보통 보급사정이 열악한 기지에 출몰하는 편. 플레이어를 노린다기보다는 플레이어 주변의 일정 지역을 향해 화망을 친다. 때문에 맞아주기도 힘든 편이지만 일단 맞으면 데미지가 AA 건보다는 높은 편이며 사거리도 알게 모르게 길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피리더스와 오르고이는 이 고사포를 대공용으로 몇 문 장비하고 있다.
  • 대공전차 (AD TANK)
    내구도 2

    무장 CIWS, MSSL

    7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지상군. 전차 기반으로 내구도가 2이며 중거리에서는 MSSL을, 근거리에서는 AA 건보다 더한 탄막을 치며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며 CIWS 기능이 있어 장비해 일정 거리 이상에서 발사한 플레이어의 미사일을 요격한다. 특히 대공전차가 플레이어를 보고 있었다면 거의 대부분 막힌다. 요격이 불가능한 기총이나 레일건, 폭탄 등으로 공격하는게 정공법이며 미사일로 뚫는 방법은 최소 사거리 안에 들어가 공격하거나 대공전차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전에 기습으로 공격하는 정도. 어떤 방법을 써도 미사일을 요격할 확률은 존재한다. 심지어 미사일의 유도성도 일반 SAM보다 높은 편이라 좀 까다로운 적. 7편의 지상전 템포를 늦추는 주범 중 하나로 이녀석이 차량 행렬에 껴있으면 이녀석을 무조건 먼저 잡아야 정신건강에 좋다. 미사일이라면 특수무기도 탄막을 쳐서 막아버리므로 미사일을 써서 잡으려면 낭비되는 탄이 반드시 수반된다. 이름부터 탱크이다보니 내구도가 전차와 동일하므로 접근 방향을 제대로 잡아 기총소사 한번에 격파하거나, 정신차리지 못하고 이상한 곳을 보고 있을 때 포탑이 돌아가기 전에 미사일을 박아주면 잘 잡힌다. 그나마 본업이 CIWS라 그런지 화력이 AA 건보다 훨씬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미사일을 미끼로 던져주면 그거 막느라 주의를 돌리니 제법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다.
    판치르-S1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C-RAM 기능을 가진 신형 자주대공포 역할.
  • 보병
    내구도 1

    무장 소화기, RPG

    거의 등장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일단 등장은 한다. 지상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교전하며 가끔 플레이어를 향해 미사일을 날려오기도 하는데… 가장 비중있게 등장하는 건 X의 특이한 역할 담당 스킬라 특수부대인데 정글 속에서 RPG로 수송헬기와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물론 유도력이 없어서 플레이어가 직선비행 하지 않는 이상 맞지 않지만 직선비행하면 반드시 명중하는 무시무시한 명중률을 보여준다. AH에서는 헬리콥터 미션의 주적인데 마찬가지로 소화기와 RPG를 사용해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특이하게 X2의 흑막 올리비에리도 최종 미션에서 보병으로 등장해 플레이어가 직접 폭사시킬 수 있다.
  • CIWS
    내구도 2

    무장 CIWS

    보통 함선에 장비되며, 종종 지상에서 C-RAM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AD 탱크와 마찬가지로 미사일 요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SAM 사용에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AD 탱크에 비해 요격 능력이 더 높다. AA 건보다 체감 사거리가 약간 짧지만 공격력은 더 높다. 단독으로 등장하는 일은 잘 없으며 주요 시설이나 이지스 어쇼어 같은 대공 체계를 엄호하는 용도로 배치된다. 즉 AD 탱크와 마찬가지로 격파 최우선 순위. 함선에 달린걸 제외하면 전부 고정형이라 회피를 못한다. 또한 붙어있는 이지스 어쇼어나 함선을 파괴하면 다 함께 터져나간다.
  • 이지스 어쇼어

    무장 없음

    지상형 이지스 체계. 이지스함이 지상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이지스 어쇼어 자체는 전투능력이 없지만 반드시 AA 건과 SAM을 대동하고 등장한다. 최초로 등장한 X 당시에는 재머와의 연계와 지역 접근 자체를 불허하는 스크립트식 방공 능력으로 인해 전력을 끊어 우회 공략할 수밖에 없었으며 7편에서는 파반티의 에루지아 총사령부 방어용으로 다수의 AA 건과 CIWS, SAM을 총괄하는 방공 체계로 등장한다. CIWS가 4대나 붙어있어 미사일이나 기총소사로는 잡기가 쉽지 않고 폭탄이나 레일건, 레이저로 잡는 것이 편하다. 아니면 이지스 어쇼어를 조준한 상태로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이지스 어쇼어와 가까운 거리에서 일반 미사일을 퍼붓고 화망에서 빠져나오는 짓을 반복해도 파괴가 가능하며, 대함 미사일이나 순항 미사일은 상대가 잘 요격하지 못해 이 두 무장을 멀리서 발사하는 것으로 쉽게 격파가 가능하다. 이후 SP 미션 2에서 2채가 등장. 역시 대공무기들을 잔뜩 데리고 등장하며, 공략 방식은 위와 같다.

4. 함선

함선은 게임 시스템 상 지상군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공대지 수치의 영향을 받고 공대지 무기로 공격할 수 있다. 단 함선은 크기가 크기이므로 유닛 하나가 다수의 보조 병기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식으로 파트화가 이루어져 있다. 이 경우 각 부위를 따로 파괴할 수 있지만 함선 본체를 파괴하면 다른 병기도 동시에 파괴되므로 본체만 노려 위험하지만 빠르게 처리할 지, 탄 소모를 감수하고 안전하게 하나씩 파괴할지 선택할 수 있다.
시리즈 후기로 갈수록 함선에 탑재된 병기들이 증가하는데 X부터는 항공모함이 함재기를 무한정 사출하며 7편부터는 격납고를 가진 함선들이 공격헬기를 한대씩 꺼낸다. 특히 7편부터는 함선들이 본격적으로 CIWS를 장착하기 시작해 이전의 떠다니는 점수 신세에서 벗어났다. 대부분의 함선들이 대함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어 함선끼리 교전할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어썰트 호라이즌 이후 기총에 대한 체감 내구력이 왠지 높아졌다. 또한 왠지 크고 둔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지역 제한이 있는 미션이라면 주의.
  • 고속정
    내구도 1

    무장 대공기관포, MSSL

    작은 고속정으로 건보트와 미사일보트 두 종류가 있다. 시리즈마다 모습이 많이 다른데 건보트가 미사일보트 역할을 겸하는 시리즈도 있고 둘다 등장하는데 기능이 별 차이가 없는 시리즈도 있다. 바다 위의 AA 건과 SAM이나 다름 없지만 미사일보트는 장거리 대함공격 능력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호위 대상 함선이 있다면 건보트보다 먼저 격파할 필요가 있다.
  • 프리깃
    내구도 2

    무장 함포, 대공기관포

    대함,대지 공격용 함포와 본체에서 나가는 대공기관포를 장비했다. 기관포는 없는 시리즈도 많고 사실상 공격력이 마찬가지라 바다의 탱크나 다름 없다. 7편의 일부 함선은 후부 덱에서 공격헬기를 발진시키므로 SAM이 달려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7편의 경우 기관포가 없어져서 공격헬기 빼면 그냥 점수원이다.
  • 구축함
    내구도 3~4

    무장 함포, AA 건, SAM, LASM

    함포와 AA 건, SAM과 대함미사일을 장비한 본격적인 전투용 함선. 시리즈마다 좀 다르지만 무장 하나 + 본체 조합이 일반적이며 대함 전투에선 본체에서 대함미사일을 발사해 공격한다. 7편부터는 후부 격납고에서 공격헬기를 발진시켜 대공전투를 시킨다. 과거 시리즈에서는 구축함<순양함이었으나 현실의 구축함이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인게임에서도 조금씩 구축함=순양함으로 변해가고 있다. 다만 7편에선 구축함이 커진 만큼 순양함도 모스크바급으로 모델링이 되어 크기 차이는 꽤 큰 편.
  • 순양함
    내구도 3~5

    무장 AA 건, SAM, LASM

    바다 위의 주력 병기. 시리즈 막론하고 무장을 2개씩 가지고 나오는데 보통 전방 AA 건과 후방 SAM을 가져온다. 탑재한 SAM은 그냥 SAM이므로 적당히 만져주면 어렵지 않다. AH의 킬로급 순양함들은 시리즈 최초로 제대로 된 CIWS를 가지고 나왔는데 이후 7편에서 많은 함선에 도입되어 함선들의 방어력을 비약적으로 강화시켰다.[2] 격납고가 있다면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공격헬기를 발진시킨다. 지상형 SAM과 달리 VLS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사일의 초기 궤적이 완전히 다르며, 유도력도 일반 SAM들보다 좀 높은 감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이지스함
    내구도 3~4

    무장 AA 건, SAM, CIWS, LASM

    "우리 함대의 방공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자!"라고 레서스 해군이 자신있게 말할 만큼 최강의 대공능력을 가진 유닛. 기본 구조는 순양함이지만 순양함과 달리 함수 SAM, 함미 SAM을 탑재하는데 이게 사실 XSAM으로 SAAM을 두발 날려와 사거리와 유도력 둘 다 비범하다. 다만 SAAM 조준에 CPU 역보정이 들어가는 것인지 플레이어의 것만큼 유도력이 살인적이진 않고 계속 돌면 피할만 하다. 어쨌거나 방공 능력이 정말 비범하기 때문에 함대 공략에 있어서 항공모함과 함께 우선 순위를 다툰다. 7편에서는 함미에 CIWS가 추가되어 동급이었던 순양함보다 확실히 더 강해졌는데 이지스의 CIWS는 AD 탱크보다 요격 성능이 좋지만 제법 거리를 두고 대열을 갖추는 함선 특성상 자함방어만 가능하지 함대방공을 제공하진 못한다. 다만 CIWS 특성상 플레이어의 미사일 공격을 대부분 차단하게 되니 주의. 이게 높은 유도성의 VLS 대공미사일과 맞물려 잘못하면 플레이어의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는 여유롭게 VLS를 쏘며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격납고가 있다면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공격헬기를 발진시킨다. 지상형 SAM과 달리 VLS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사일의 초기 궤적이 완전히 다르다. 특히 순양함의 것보다 유도력이 훨씬 좋기 때문에 이지스의 머리 위를 지나치는 상황은 대단히 위험하다.
    여담으로 7편의 경우 대함미사일을 앞에서 록온하고 발사할 경우 앞부분의 파츠가 공격을 대신 받아내 한 방으론 격침되지 않으나 옆에서 함 본체를 노릴 경우엔 얄짤없이 한 방에 격침된다.
  • 순양전함
    내구도 4~7

    무장 AA 건, SAM, CIWS, LASM

    순양함의 무장능력에 전함의 내구력을 가진 최강의 함선. 항공모함은 자체 전투력이 없다시피 하고 전함은 내구력만 높지 무장이 워낙 빈약한만큼 순양전함이 사실상 최강의 함선이다. 보통은 순양함 또는 이지스에서 무장을 하나 정도 추가하고 내구력이 더 강화된 형태. 그렇기 때문에 VLS를 탑재하고 있어 높은 유도력으로 플레이어의 전투기를 박살내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메리아 해군의 기함 메리골드가 이 함급이다. 아무래도 현대 서방권의 최강급 함선은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다보니 이 함급에 해당하는 함선은 대부분 키로프급 순양전함이다.
  • 전함
    내구도 4

    무장 함포, AA 건, FlaK

    클래식한 2차대전형 전함. 4편, 5편, 6편, X에서 한두척씩 등장하곤 하는데 내구력만 단단하지 대공능력은 없다시피한 표적. 거함거포주의의 종말을 조금 더 거들어주자.
  • 항공모함
    내구도 4

    무장 AA 건, CIWS

    자체 방어능력은 약간의 대공포에 의존하지만 당연히 항공모함의 진짜 무기는 탑재한 항공기. 시리즈와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중상급의 함재기를 무한 사출해 공격해오는데 경사갑판이 없는 건지 한번에 한대씩만 사출한다. 그리고 함대 방공이 제대로 작동 안하는 이 게임에서 항모의 역할은 미사일 4대 맞고 격침되는 것 뿐⋯. 놔두면 함재기를 처리 한계에 달할때까지 사출하므로 함대전에 공중전까지 즐기고 싶은게 아니라면 가능한 제 1표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AH에서는 방어화기가 증설되었으며 7편부터는 상당히 많은 대공포들을 장비하게 되었지만 CIWS는 사라졌다. 또한 경사갑판도 생겨 한 번에 2대씩 사출하게 되었다. 다만 스키점프대는 한쪽 방향 갑판에만 있다. 어떻게 2기씩 이함하는지는 미지수.
    아군 항모도 제법 많이 등장한 편인데 5편의 오시아 조류 항모 시리즈, 0편의 케스트럴 등이 호위 대상으로 나타나며 이착륙 미니게임이 있는 미션을 함재기로 진행하면 항모 이착함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 잠수함
    내구도 2

    무장 SAM

    잠수함이지만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는 대잠초계기가 호위대상으로 주로 나올 뿐,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대잠무기는 시스템상 없고 아군 대잠초계기가 잠항중인 잠수함을 상대하기 위해 대잠무기를 쓰는 경우도 없는 고로 부상한 잠수함만을 마주하게 된다. 성능은 시리즈마다 좀 다른데 그냥 전장 분위기 내는 움직이는 표적에 불과할 때도 있지만 SAM을 사용하는 시리즈도 있다. 특히 X에서는 통로 진입 전 갑툭튀해서 SAM으로 기습을 해오는데 에이스 난이도에서 한방에 골로 가본 플레이어들이 제법 많을 듯.
  • 수송선/양륙함/컨테이너선/유조선
    내구도 1~2

    무장 없음

    바다의 점수원. 대부분의 비무장한 수송용 함선이 해당되며 방어능력은 없다. 가끔 대공기총을 한두문 장비한 함선도 있긴 하다. 수송기나 수송헬기, 수송차량과 달리 지형지물의 방해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정말 노리기 쉽다. 유조선은 파괴하면 유폭하여 주변 유닛들을 길동무로 끌고가므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해당 영상은 미션 6 〈Long Day〉가 배경이다.[2] 하지만 어이없게도 7편에 나오는 순양함들은 CIWS를 가지고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