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31:22

에어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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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라인업
3.1. 에어 맥스 13.2. 에어 맥스 903.3. 에어 맥스 1803.4. 에어 맥스 933.5. 에어 맥스 23.6. 에어 맥스 943.7. 에어 맥스 953.8. 에어 맥스 963.9. 에어 맥스 973.10. 에어 맥스 983.11. 에어 맥스 20003.12. 에어 맥스 20013.13. 에어 맥스 20033.14. 에어 맥스 20043.15. 에어 맥스 3603.16. 에어 맥스 20133.17. 에어 맥스 제로3.18. 에어 맥스 20163.19. 에어 베이퍼 맥스3.20. 에어 맥스 2703.21. 에어 맥스 7203.22. 에어맥스 엑시스3.23. 에어 맥스 20903.24. 에어 맥스 20213.25. 에어 맥스 DN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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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키 에어 맥스(Nike Air Max)는 1987년에 최초로 발매된 신발이다. 최첨단 러닝화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다른 최신 러닝화에 비해 기능이 떨어져 나이키를 대표하는 패션화 포지션을 맡고 있다.

2. 특징

대부분 제품이 밑창의 에어가 보이게 설계되어 있으며, 일부 모델은 유선형의 디자인을 띄고 있다. 나이키에서 마감으로 가장 문제되는 신발 중에 하나다. 주 문제점은 에어와 창이 만나는 곳의 마감과 실밥 처리 등이 있다.

3. 라인업

에어 맥스 1, 90, 95, 97, 98 등이 있으며, 최신 제품인 에어 맥스 2021까지 다양하다. 여러 컬러웨이와 컬래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에어 맥스 95, 97은 폭발적으로 판매되어 수많은 가품이 유통되고 있다.

에어 맥스의 에어 기술만 들어간 다른 라인도 있다. 조던 시리즈에서도 쓰인 적이 있고, 르브론, 업템포 등에도 활용된 기술이다.

3.1. 에어 맥스 1

건축을 전공한 팅커 햇필드는 자신의 건축 기술을 스니커즈 디자인에 활용하면서 만들어진 신발이 바로 1987년에 발매된 에어 맥스 1이다. 파리를 방문했을 때 퐁피두 센터의 내부가 보이는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에어 맥스 1은 미드솔에 숨겨져 있던 에어 유닛을 외부에 보여주는 방식의 비저블 에어로 제작하면서 발매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30년이 넘게 지난 시점에서 봐도 전혀 질리거나 올드해 보이지 않는 디자인에다가 독특한 색조합으로 인기가 많은 신발이기 때문에 지금도 꾸준히 레트로되고 있다.

3.2. 에어 맥스 90

1990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솔 주변에 분리가 되어 있는 등 조금 다른 포인트들이 있다. 토박스가 날렵해졌고, 에어솔이 전작보다 더 커졌으며 에어솔 주변을 강렬한 컬러인 형광색으로 강조를 했다. 스텔스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었고, 에어솔이 뒤에 치중되어 있어 앞으로 살짝 쏠려 있다. 그 이유는 당시의 육상 선수들을 위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어 맥스 90을 신고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리다보면 뒷굽 에어솔의 느낌이 발에서 느껴진다. 묘하게 쉭쉭거리는 소리는 덤

참고로 '90'은 에어 맥스 180, 360처럼 에어솔의 노출 각도로서 네이밍된 것이 아니라 90년도에 발매된 제품이라는 의미다.

3.3. 에어 맥스 180

1991년에 출시되었으며, 팅커 햇필드가 브루스 킬고어와 함께 만든 신발이다. 에어 맥스 90의 경우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구조였다면, 에어 맥스 180은 앞뒤가 비슷한 높이의 미드솔을 가지고 있어 미드솔의 전체적인 높이가 낮아졌다. 기존의 비저블 에어는 미드솔 사이에 위치했지만, 에어 맥스 180의 비저블 에어는 바닥과 바로 맞닿을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에 아웃솔에서도 쉽게 비저블 에어를 볼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에어 맥스 시리즈 최초로 이너슬리브 구조를 적용해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

3.4. 에어 맥스 93

1993년에 출시되었으며, 플라스틱 우유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신발이다. 전작에 비해서도 에어가 더 커졌으며, 에어 맥스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뒷축을 감싸는 270도 에어로 유명한 신발이다. 농구화급으로 신발이 두껍고 큰 것이 특징이며,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의외로 OG 컬러인 울트라 마린 색깔에 맞춰 코디를 해주면 꽤나 예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에어 맥스로 각인된 신발로 유명하며, 당시 광고로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일어난 남자가 창밖을 볼 때 이 신발을 신은 사람이 조깅하는 모습을 보는 광고로 유명해졌다.

3.5. 에어 맥스 2

1994년에 출시되었으며, 뒷축 발굽 모양 에어솔에 중창(에어솔 안에 보이는 파이프 같은 구조물)이 없고 에어가 이중구조로 뒤꿈치가 닿는 곳의 압력은 저압, 바깥을 둘러싸는 곳은 고압 구조의 에어솔로 이루어져 있는 신발이다. 엄청 투박해 보이지만, 의외로 201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도 어울리는 스니커즈이기도 했다.

3.6. 에어 맥스 94

1994년에 출시되었으며, 로우탑으로 유명하지만 미드탑으로도 출시가 되었다. 에어 맥스 1의 어퍼와 에어 맥스 93의 미드솔이 섞여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에어 맥스 1과 에어 맥스 93보다 더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3.7. 에어 맥스 95

1995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 맥스 시리즈 중 에어 맥스 97과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신발이다. 특히 네온, 흰파검, 보라메쉬 이 3가지 컬러가 인기가 높다. 인체의 발 근육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에어가 미드솔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하지만 막상 신어 보면 에어 유닛이 들어가있음에도 딱딱하다.[1] 또한, 이전까지 강조했던 나이키 스우시가 아주 작아지고, 에어 맥스의 핵심인 비저블 에어를 강조하는 형태의 디자인이 시작된 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2005년 레트로부터 에어솔이 작아졌으며, 그 이전에 생산된 에어 맥스 95를 보면 에어솔이 굉장히 빵빵한 것을 알 수 있다. 패션화로 변경시키면서 그 풍성했던 에어를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착화감도 많이 달라졌다.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 이부키가 일상복에 형광모델을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때 제로 시리즈에서 가이는 빨간색 포스를 신고 있었는데, 이당시 캡콤에 도트 찍는 직원 중에 나이키 매니아가 있었던 모양.

그리고 더 유명한건 히로스에 료코. 한 화보에서 맥스95를 신고 나와서 엄청나게 유명하고, 아예 은어로 맥스95 료코라고만 말해도 매니아들은 무슨 컬러인지 단번에 알아듣는다.

3.8. 에어 맥스 96

1996년에 출시되었으며, 상어 이빨을 형상화한 메시 부분과 미드솔은 에어 맥스 95처럼 전체에 비저블 에어가 사용되었고, 스우시를 강조하지 않고 비저블 에어를 강조하는 패밀리 룩을 가지고 있다.

3.9. 에어 맥스 97

1997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 맥스 시리즈 중 에어 맥스 95와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신발이다. 특유의 총알 같은 실루엣을 가진 에어 맥스로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는 널리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트레제는 산악 자전거의 알루미늄 빛깔과 비오는 날의 물웅덩이 이미지가 에어 맥스 97 디자인의 원천이라고 밝혔다.[2] 에어가 거의 전장에 둘러싸여 있어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선 1997년 발매 당시부터 인기가 엄청 났으며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런웨이 쇼를 진행할때 모델들에게 이 신발을 신기기도 했을만큼 굉장히 하입이 높았던 신발이였다. 한국에서도 편집샵에서 웃돈 주고 구매해야할만큼 인기가 많고 프리미엄이 높았었다.

OG 컬러웨이인 실버 불릿, 아시아, 파은, 은남 등이 유명하며, 색상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스카치가 들어가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에어 맥스 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하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 에어 맥스 자체가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정가는 오른 반면에 리셀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3]

미국의 예술 단체 미스치프에서 성수가 들어있는 지저스 슈즈와 실제 사람의 피가 들어있는 사탄 슈즈로 커스텀했는데[4], 후자는 논란이 되기도 했다.[5]

3.10. 에어 맥스 98

1998년에 출시되었으며, 그랜드 캐니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신발이다. 2016년 슈프림과의 협업 제품으로 에어 맥스 98이 발매된 후에 재조명된 모델이며, 2017년 말부터 시작된 어글리 슈즈의 유행으로 인기가 높아지기도 했다. 참고로 나이키의 M2K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건담'[6]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고, 리트로가 되면서 유명해졌다.[7] 두꺼운 어퍼에 비해 미드솔은 생각보다 두껍지 않으며, 97과 쿠셔닝이 같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3.11. 에어 맥스 2000

2000년에 출시되었으며, 매쉬 어퍼에 전장 맥스 에어를 적용한 신발이다. 특히 어퍼에 독특한 문양들을 많이 사용했는데, 토박스에 가까워질수록 얇아지는 바늘 모양의 직선이라던가 X자 모양같이 여러 가지 시도를 했던 모델이다.

3.12. 에어 맥스 2001

2001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는 기존의 전장 맥스 에어에서 Tuned Air의 발전형인 튜브 에어를 사용했고, 어퍼는 당시의 나이키의 신소재였던 드라이 핏을 활용한 메시를 적용한 신발이다.

3.13. 에어 맥스 2003

2003년에 출시되었으며, 이때까지 나온 에어 맥스 시리즈와는 다르게 어퍼의 외피를 합성 가죽으로 사용하고 스우시를 강조해서 나이키 클래식 스니커즈인 코르테즈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신발이다. 외피를 합성가죽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내피는 메시를 혼합하여 통풍성을 높였고, 당시 최신 러닝화와 축구화의 트렌드에 맞춰 엄청나게 가볍게 출시가 되었다. 에어는 에어 맥스 98에서 사용되었던 전장 맥스 에어를 개량한 에어 유닛을 적용했다.

3.14. 에어 맥스 2004

2004년에 출시되었으며, 힐컵과 토캡에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하였고 메시 재질의 어퍼를 사용한 신발이다. 그리고 에어 맥스 2003처럼 나이키의 클래식 런닝화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3.15. 에어 맥스 360

2006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를 미드솔까지 확대한 신발이다. 이전 모델까지는 폴리우레탄이나 파일론 소재의 폼 쿠션 중창이 에어 솔을 감싸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폼 자체가 탄성을 잃어 에어의 쿠션감이 빛이 바래곤 했다. 에어 맥스 360은 이러한 폼 쿠션을 최소한으로 줄여 내구성을 보완하고자 한 신발이다.

3.16. 에어 맥스 2013

2013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 맥스 360부터 사용된 전장 맥스 에어를 더욱 개량하였고, 다양한 색상을 활용하여 제품을 발매했다. 그리고 어퍼와 외피는 합성 갑피를, 내피는 메시를 활용하여 통풍성을 최대화했다. 또한, 발을 지지해주는 플라이와이어 기술을 사용하는 등 당시 나이키의 최신 기술들을 모조리 쏟아부은 모델이기도 하다.

3.17. 에어 맥스 제로

2015년 에어 맥스 데이에 출시되었으며, 본래 1985년에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한 첫 에어 맥스지만, 당시 기술 상의 한계와 파격적인 디자인 때문에 실제 출시가 되지는 못했으며, 30년 만에 기술의 발달과 에어 맥스 1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비저블 에어, 플라이니트, 레이저 천공 기술을 활용한 어퍼와 이너슬리브 구조를 갖춘 에어 맥스 제로는 에어 맥스 1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좋은 착화감을 가지고 있으며, 출시 당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3.18. 에어 맥스 2016

2016년에 출시되었으며, 어퍼가 달라진 것이 특징인 신발이다. 이전까지 어퍼는 가죽과 메시 소재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니트 재질을 어퍼로 새롭게 사용해 발을 감싸주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해준 것이 특징이다.

3.19. 에어 베이퍼 맥스

2017년 공개된 에어 맥스 시리즈로, 밑창의 에어가 완전히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날렵한 니트선과 두툼한 밑창등 전체적인 모양새가 축구화같은데,역시 축구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미드솔을 제거하고 토박스부터 힐컵까지의 에어 유닛이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유연성을 제공해주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쿠셔닝'을 강조한 신발이다. 베이퍼 맥스가 워낙 슬림하게 개발되어 처음 발을 넣을 때는 상당한 압박감을 주지만 발을 넣고 나면 어퍼가 플라이니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편안하다. 기본 라인업과 함께 베이퍼 맥스 플라이니트, 꼼데가르송 콜라보, 오프화이트 콜라보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되었으며, 최근에는 에어 맥스 95, 에어 맥스 97 등 클래식 라인업의 어퍼에다가 베이퍼 맥스의 에어 유닛을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출시되고 있다. 이들은 각각 베이퍼 맥스 95, 베이퍼 맥스 97로 불린다.[8] 에어가 완전히 노출된 밑창 디자인 덕분에 독특한 쿠션감을 자랑하지만, 이 때문에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굉장히 취약할 수가 있으니 착화 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베이퍼 맥스 출시 이후 베어퍼 맥스가 에어 맥스 라인업의 상위 모델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에어 맥스 시리즈는 라이프스타일화로 포지션을 옮기게 된다.

3.20. 에어 맥스 270

2018년도에 출시되었으며, 에어 맥스 시리즈 중 최초로 라이프스타일화로 만들어진 신발이다. 에어 맥스 180의 어퍼와 에어 맥스 93의 에어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장 에어솔이 아닌 뒷축에만 크고 아름다운 에어 유닛이 존재한다. 특히 에어 맥스 93의 에어 유닛을 발전시킨 270도 에어 유닛을 배치했는데 그 높이가 무려 32mm라고 한다. 720 이전까지는 가장 큰 단일 에어솔을 가지고 있었다. 이름의 유래는 위에서 볼 때 어퍼에 가려진 에어솔이 270도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실제로 힐컵의 에어 유닛의 활약이 대단한 제품이며, 걸을 때마다 폭신한 느낌을 주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제품이라서 많은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기존의 에어 맥스 270에서 설포를 분리형으로 바꾸고 재질을 리액트 엘리먼트 55와 유사한 얇은 폴리로 바꾸고 앞쪽 중창이 내려앉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리액트 폼을 넣은 모델도 출시되었다. 굽이 높은 편이라 키높이로도 좋고 색상도 예쁘게 출시되어 인기가 많았다.

3.21. 에어 맥스 720

2019년에 출시되었으며, 자연의 에너지의 흐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에어 맥스 270보다 큰 에어솔로, 단일 에어솔로는 가장 큰 신발이며, 에어 맥스 270은 혓바닥이 어퍼와 붙어 있지만, 에어 맥스 720은 떨어져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합성 소재의 갑피를 사용하여 발의 편안함과 양쪽 측면부의 메시 패드로 발 중앙부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실제로 다른 에어 맥스들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푹신함을 제공해준다. 에어 맥스 180, 270, 360과 같이 에어솔의 노출 각도로서 네이밍을 한 듯 한데, 360도를 넘은 리미트오버의 에어솔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지어진 듯하다. 발매한지 며칠 안되어 키드밀리가 인천공항에서 인증했다. 특이사항으로는 720에 사용된 이 무지막지한 전장 에어 유닛이 바리에이션으로 존재한다. 샌들샌들인지 운동화인지 헷갈린다에서부터 오리지널 조던이 아닌 와이낫 등의 서브모델들이 존재하는 조던에서 이 720의 오버 에어 유닛을 프로토 맥스 720이라는 모델에 적용했다.

3.22. 에어맥스 엑시스

다른 평범한 운동화와 비슷한 가격의 저가 라인업이다. 다른 에어맥스 시리즈에 비해서도 착화감이 영 좋지 않다. 이쪽도 에어맥스 90처럼 앞으로 약간 쏠려 있는데 저가 라인업이라 그런지 발가락이 굉장히 아플 수 있다. 작게 나와서인지 반업을 해도 착화감이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여러 색이 나오고 판매량도 아주 많다.

3.23. 에어 맥스 2090

2020년에 출시했으며, 에어 맥스 90의 3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신발이다. 에어 맥스 90의 디자인을 가져오면서 에어솔을 아예 바꿔 업그레이드시켰다. 에어 맥스 90이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기 때문에 에어 맥스 2090의 컬러웨이도 차량과 관련해서 만들어졌다.

3.24. 에어 맥스 2021

2021년에 출시했으며, 최소 20% 이상의 재생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솔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경량 쿠션이 사용되었고, 어퍼는 메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통기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3.25. 에어 맥스 DN

2024년에 출시되었다. 네개의 이중 압력 튜브로 이루어진 에어 유닛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반환력을 가진 착화감이 특징이다. 갑피부분은 매쉬로 되어있어서 통기성이 뛰어나다.

4. 기타

  • 현재는 패션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러닝화로 설계된 만큼 2000년대 이후 출시한 모델의 경우 간단한 조깅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스프린트를 하거나 장시간 달릴 경우에는 더 나은 기능을 가진 줌 시리즈리액트 시리즈 등의 최신 러닝화 라인업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 의외로 에어가 잘 터지지는 않지만, 날카로운 곳을 걷지 않게 조심할 필요는 있다.
  • 패션화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에어가 터져도 AS를 해주지 않는다.
  • 많은 사람들이 에어는 푹신하다고 생각하다가 에어가 든 신발을 신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는데 에어는 푹신하기보다는 점프하고 착지했을 때 무릎의 무리를 가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쿠션이다. 푹신한 것은 크게 기대하지 말자. 에어라며.
  • 나이키에서 에어 조던과 더불어 가장 가품이 많은 신발 종류이기도 하다.
  • 트래비스 스캇과 맥스 270이 콜라보한 제품이 있는데 상당히 비싸다.
  • 90년대 중반 일본에서는 에어 맥스 95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을 빚어 리셀 가격이 수십만 엔까지 치솟자 이를 노린 불량배들이 길거리에서 에어 맥스를 신은 사람을 습격해 신발을 강탈해가는, 이른바 에어맥스가리(エアマックス狩り, 에어 맥스 사냥)라는 강도 범죄를 잇달아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에어 맥스 95 형광 그레이 컬러가 가장 비쌌기 때문에 주 타겟이 되었다.[9]

[1] 이는 에어가 푹신한 쿠셔닝이 아닌 충격 흡수 용도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딱딱한 것이 정상이다.[2] 다만 나이키 공홈에선 신칸센에서 영감받은 썰을 공식란에 써놓았기에 여부가 갈리는 편이다.[3] 한 예로 2016/2017 당시 발매됐던 실버 불렛은 리셀가가 5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으나 2022 발매 버전은 정가 이하로 떨어졌다.[4] 나이키와의 협업이 아닌, 나이키 제품을 대량 구매 후 커스텀 과정을 거쳐 재판매[5]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085173&memberNo=5661778&vType=VERTICAL[6] 빨강+검정+파랑[7] 예쁜 컬러 배치가 된 모델들이 인기가 많은 데다가 98이 비주류 넘버링이기에 정작 리스탁이 제대로 않아 오히려 평균 리셀가는 90, 95, 97보다도 더 높다.[8] 이러한 점으로 보았을 때, 베이퍼 맥스라는 이름은 단순히 특정 라인업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에어가 밖으로 완전히 드러난 밑창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9] 압구정에 있던 편집에서도 OG 네온 컬러는 대략 70~80만원에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사실 이때 인기가 많았던 에어 맥스 시리즈 중에서 95, 97 OG 컬러는 정가의 기본 두 배를 이상을 주고 구하는게 당연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웠고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