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1:11:42

에도가와 코난/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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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의 인간 관계를 정리한 문서. 주인공답게 만나보거나 아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여기 기재되어 있는 사람들과 경찰과 FBI의 인맥 탓에 코난을 납치하면 안된다는 영상도 있다.https://m.youtube.com/watch?v=-cnj25QPD28

2. 가족

2.1. 쿠도 유키코

친어머니. 유키코가 직접 '에도가와 코난의 어머니' 역을 수행한 적도 있다. 이 때는 에도가와 후미요(더빙판에서는 오분순)라는 가명에다가 뚱뚱한 사모님 분장으로 어둠의 남작으로 분장한 쿠도 유사쿠와 함께 코난을 낚았다. 가끔 코난과 지낼 때는 "어려진 아들과 있으니 나도 젊어진 것 같아!" 라면서 엄청 좋아하기도 한다. 다른 주변 인물과 관계 없는 옛 지인을 만날 땐 코난을 미국에서 낳은 둘째 아들이라고 소개했다.[1] 소년 탐정단은 코난의 설명은 무시하고 코난의 어머니로 단정짓고 있다.

작중 전설적인 여배우로 통하는 만큼 고등학생의 몸에서 어린아이로 돌아간 에도가와 코난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그의 연기력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인싸틱한 밝은 성격도 이쪽의 유전인 듯.

2.2. 쿠도 유사쿠

친아버지. 본편에서는 유사쿠의 모습이 아닌, 나이트 바론으로 변장한 모습으로 주로 만난다.[2] 세계적인 추리소설가인 만큼 추리력이 아들보다 한 수 위. 고등학생임에도 어지간한 어른 뺨치는 박학다식한 두뇌와 진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추리력 등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3]

2.3. 쿠도 신이치

동일인물이다. 표면적으로는 먼 친척[4]이자 친분이 있는 친한 형과 동생 정도의 사이. 초반에는 잘 모르는 사이처럼 행동했지만 TVA 96화 이후 친한 사이로 위장한다.[5]

단행본 표지와 애니의 연출로는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하지만 만화 내에서는 괴도 키드나 다른 사람이 대역을 해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란은 간혹 신이치가 코난을 이용해 자신을 놀려먹는다고 망상을 하며 이 경우 코난을 엄청 무섭게 다그친다.[6]

3. 모리 일가

3.1. 모리 란

코난으로서는,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누나와 동생 같은 사이. 란도 코난을 친동생처럼 생각하며, 대외적으로도 친누나와 친동생처럼 보이는 듯 하다. 2기 극장판에선 범인이 란을 인질로 잡으며 코난에게 총을 가져오라고 협박하자 "니 누나가 어떻게 되어도"라며 친누나로 인식한다.

코난이 쿠도 신이치와 워낙 닮은 탓에 가끔 신이치와 코난을 겹쳐보며 정체를 알아차린 적도 있지만 일단은 모른다.[7] 코난 역시 겉으론 철저하게 누나로만 대하고 있지만 가끔은 신이치로 빙의해 좋아하는 여자를 계속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생겨나 스스로 정체를 고백해 버리려고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란까지 조직의 표적을 만들어버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바꾼다.

그 이유는 26권에서 밝혀졌는데 코난이 핫토리에게 란은 남의 일도 자기일처럼 여기는 아이라서 말하기가 더더욱 힘들다고 밝혔다.[8][9]

3.2. 모리 코고로

기생을 가장한[10] 상리공생관계로 시작해 현재는 거의 유사 부자관계. 표면적으로는 보호자와 얹혀 살게 된 꼬마의 관계다. 어머니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이라서 작중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탐정 사무소에서 검은 조직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보호자로 선택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모르는 꼬맹이의 객식구 노릇을 굉장히 싫어해서 애니 3기(국내판 기준)와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서는 남들에게 "저희 집에 얹혀사는 코난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럴 때마다 코난은 신이치의 감정으로 '이 아저씨가 얹혀산다가 뭐야'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그런 거 없다.[11] 미운 정이란 게 생겼는지 코난이 밤늦게 들어오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낌새를 눈치채면 딸아이가 위험에 처한 것처럼 벌컥 화부터 냈다. 극장판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범인의 폭탄을 공원으로 옮기려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그로 인해 자전거 역시 같이 망가져 버려 "아저씨가 자전거 물어주시는 거죠?" 그랬더니 "물어주고 뭐고 간에 임마 어쩌자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한 거야? 쬐끄만한 게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고 말이야!" 라며 걱정한다던가[12] 코난이 총을 맞아 입원했을 때 또한 빨리 나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라면을 먹을 때 똑같은 표정으로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감탄사를 외치거나, 코난이 뭔가를 먹을 때 코고로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는 등 말은 무뚝뚝하게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를 친자식처럼 아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가족이라고 그의 츤데레 기질이 안나오는게 아닌 듯. 극장판 19기에서도 코난이 마지막 해바라기 그림을 가지고 강으로 떠오르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어 건지러 간다.

귀찮은 꼬맹이 객식구쯤 취급하던 작품 초창기완 달리 코고로와 코난의 관계가 나름 좋아졌지만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점은 코난이 사건 현장에서 알짱거리면 항상 꿀밤을 먹인다거나 심지어는 아예 '집어서 바닥에 던져버리는 폭력행위도 서슴치 않고 한다'는[13] 등으로 현장에서 쫓아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본인은 작중에선 제일 불쌍한 캐릭터로 전락했고 작품이 장기화된 현재는 조금 덜하지만 사건에 휘말리고 그 조사를 위해 현장에서 알짱거리는 코난을 갈구는 건 일종의 클리셰격으로 여전히 남아있다.[14]

더불어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과 모리 코고로는 상당히 닮은꼴이기도 하다는점이 포인트. 추리력이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두 사람의 성향과 성격도, 그리고 처한 상황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가령 둘 다 본인의 흥미에는 광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대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몹시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는 점[15], 하급자와 어울리기를 싫어한다는 점[16] 영적인 부분이나 감성적인 영역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17], 은근히 일상생활에서 글러먹은점이 있다는 점[18], 자신의 애인과 이별도 재결합도 아닌 미묘한 거리감을 유지한다는 점[19], 그리고 사소한 습관에서도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20] 오히려 외모, 추리능력이라는 점 이외에는 성향면에서 그다지 닮은적이 없는 친부인 유사쿠와도 대조적.[21]

에도가와 코난이 쿠도 신이치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22]

3.3. 키사키 에리

은근히 무시하거나 한심하게 생각할 때도 있는 코고로와[23] 다르게 란의 어머니인 에리는 조금 무서워한다. 신이치였던 시절 란과 놀다가 에리에게 꾸중을 많이 들었던 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에리와 안면을 튼 지금까지도 에리가 화내는 모습을 보면 코난이 긴장하는 묘사가 꽤 나오기도 하며,[24] 요리 실력이 좋지 않다는 것 역시도 아는지 극장판 4기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란을 위해 자신이 직접 집에서 요리솜씨를 발휘하겠다고 하자 코난 역시 코고로 못지않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코고로와 분위기 좋을 때 란과 같이 기쁜 듯이 웃거나 기대하는 등 란과 마찬가지로 에리와 코고로가 화해하고 잘 되길 바라고 있는 듯 하다.[25]

에리는 코고로와 다르게 코난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에리는 코고로보다도 훨씬 원리원칙주의자에 엄격한 부모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코난이 추리에 가담하는 행동을 보여도 코고로와 다르게 전혀 제지하지 않는다. 첫 등장 당시 사건에서 코난의 추리를 눈여겨 봤기 때문인 듯. 그래서 에리가 사건의 주도권을 잡은 케이스에선 에리가 사건을 풀어나가고 코난은 마취총을 쓰지 않고 에리의 추리에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어시스트를 해주는 패턴이다. 다만 그거와는 별개로 에리가 신이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자세히 그려진 바가 없으며[26] 현재 에리가 코난(신이치)과 란이 정식으로 연인관계가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의 묘사가 없어서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 최소한 코고로마냥 격렬하게 못마땅해 하지는 않겠지만.

4. 소년 탐정단

코난으로서는 같은 반 친구. 초반에는 온갖 민폐행동만 일삼아서, 아이들을 멀리했다. 하지만 이를 막아줄 아이가 등장한 뒤로는 추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늘어나기도 했고 뜻하지 않게 사건의 결정적 힌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보니 아예 떼버리려고 하진 않고 적당히 어울리는 편이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라는 게 생겼는지 점차 귀찮아하는 내색을 지우고 아이들과 진정으로 어울리기 시작한다. 친하게 지내서 자신이 원래 고등학생이었다는 걸 잊을 정도. 26권의 한 에피소드에서 본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는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서먹해하자 서운해 하기도 했다.[27] 또한 탐정단 멤버들은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데도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내는 본래의 낮은 목소리와 오레라는 1인칭을 사용한다. 심지어 유일하게 정체를 알고 있는 하이바라가 없을때도 똑같이 사용한다.

4.1. 하이바라 아이

뭐.. 운명공동체라고 할까
타카야마 미나미[28]
코난이 비밀을 숨겨야하는 모리 란과는 반대로 서로가 비슷한 처지라서 코난이 모든 것을 털어놓는 아가사 박사급의 편한 관계이다.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가 돌봐주고 있는 같은 반 친구. 다만 어린이 탐정단 멤버들을 모두 이름으로 부르지만 하이바라만 유일하게 성으로 부른다. 실제로는 서로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고등학생 남녀는 어지간히 친한게 아니면 성으로만 이름을 부르기에 그럴지도.[29] 그리고 코난도 하이바라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도 한번도 본명으로 부른 적이 없다. 심지어 속으로 생각할 때도 하이바라라고 지칭한다.

APTX4869의 개발자가 하이바라이기에 처음엔 코난이 그녀를 경멸했지만[30] 반대로 생각하면 생명의 은인이 하이바라이다. 아포톡신을 개발하지 않았다면 신이치는 바로 다른 수단으로 살해 당했을 것이기 때문.[31] 반대로 하이바라 입장에서도 코난은 생명의 은인인 게, 수수께끼의 승객에서 코난이 하이바라를 구해주었으며 이후에도 서로 힘을 합치는 협력관계가 된다. 극장판에서는 조수가 아니라 파트너라는 언급이 나오기에 그녀를 제 2의 아가사 히로시 포지션처럼 여기는 듯?[32] 코난 측에서는 검은 조직과의 재회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언급했고, 대학교수 살인사건 이후 그녀의 사정을 알고는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33] 그 때문에 하이바라 역시 자신의 구세주나 다름없는 코난을 의지하기도 하고 그를 위해 APTX4869의 해독약을 제조하는데 매진하기도 하는 한편, 코난이 앞뒤 안가리고 무모하게 덤벼드는 통에 걱정하기도 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코난을 연모하는 복잡한 관계.[34]

에피소드 1에서는 미야노 시호검은 조직의 실험체 명단에서 사망여부가 불명이던 신이치를 '사망' 상태로 변환해 두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당시는 하이바라가 아니라 '셰리'였기에 직접 자료수정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밝히기를 어린애가 된 신이치를 유아화 실험 소재로서 흥미를 느껴 조직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자신이 신이치를 관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그냥 친구같은 면모도 자주 보이게 됐다. 코난이 아이를 "게슴츠레하는 눈빛의 하품녀" 라고 비꼰다거나 어린이 신분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코난이 아이가 함께 있으면 사건이 발생할시 언제나 '애들을 부탁해!'라는 말을 하며 뛰쳐나가는 점, 검은 조직에서 지켜야 할 리스트에 항상 들어가는 것을 보면 이제는 친구라고 인정한 모양이다.[35]

비밀을 공유하는 관계이나 코난은 하이바라에게 옆집 대학원생정체는 숨기고 있다. 하이바라 입장에서는 언니의 연인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언니의 죽음과 자신의 유아화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36]이기도 했고, 아카이 본인도 만월의 밤 더블 미스터리부터는 아직 하이바라를 만나면 안된다고 다짐했으며 코난도 그녀를 굳이 아카이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하이바라는 에도가와 코난을 좋아하는 것이 확실해졌고, 그에 대한 감정 묘사가 갈수록 자주 등장하지만 코난은 친구 혹은 파트너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37]

자세한 부분은 코하 문서 참조.

4.2. 아가사 히로시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 실제로는 신이치 시절인 옛날부터 이웃사촌으로서 친분이 있는 사이이자 추리 대역. 코난(신이치)이 셜록 홈즈라면 아가사 박사는 존 왓슨에 해당한다. 특수 장비 개발과 알리바이 세워주기, 검은 조직을 비롯한 여러 사건에서의 조력 등 든든한 인물. 서로 매우 신뢰하고 있다.

란에게는 에도가와 코난이 쿠도 신이치란 사실을 숨기기는 했었고 란이 찾아오자 놀라나 부모님이 사고로 입원했다며 자신이 돌보게 됐다는 등 말한 적 있었다.[38]

5. 경시청

5.1. 메구레 쥬조

사건마다 얽히는 골칫덩어리 탐정의 일행과 담당 경부. 이 분도 코난의 추리력을 알아보시는지 코난의 추리를 은근 잘 경청해시주고 심지어는 코고로보다 코난의 말을 더 믿으실 때도 있다. 다만 회전초밥 미스터리 편부터는 코고로보다 사건에 자주 휘말린다며 코고로에 대한 판단을 페이크 사신으로 완화하면서까지 코난을 진 사신으로 지목하기도.

여담으로 코난이 소년 탐정단을 대하는 태도는 메구레 경부가 모리 탐정을 대하는 것과 굉장히 비슷하다.

하늘을 나는 밀실 쿠도 신이치 최초의 사건에서는 신이치가 처음으로 사건를 추리하여 해결하는 에피소드라서 강제퇴장을 시킨 일도 있었다.[39]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까지의 프롤로그에서는 처음에도 나오고 이후에는 타마가와에게 조사 협력을 거절당한 신이치에게 타마가와 대해 설명하지만 도움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잘해낼 거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타마가와한테 가서 직접 문책했을 것으로 보인다.[40]

쿠도 신이치의 부활 검은 조직과의 대결에선 미야노 시호로 돌아온 하이바라 아이와도 처음 만났다.

본편에서나 극장판에서는 코난에게도 예외도 아니었으며 위험한 일 한 일로 코고로 못지 않게 화내기도 했다.

5.2. 타카기 와타루

사건마다 얽히는 형사 출신 탐정의 일행과 담당 경부가 항상 데려오는 순사부장. 사실상 경시청에서는 코난의 추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미궁의 훌리건 편에서만 해도 왜 그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느냐고 묻더니, 결국 흔들리는 경시청 편에서 유일하게 코난의 정체를 물어보려 한 적이 있는 경시청 형사로 등극했다. 이후로도 코난의 추리력을 높이 사며 수사를 도와주고는 한다.

5.3. 나카모리 긴조

괴도 키드의 라이벌 중 한 명과 그를 전담하는 경부. 탐정의 사건 개입을 굉장히 꺼리는 인물이지만, 어린이인 코난은 어차피 사건에 개입할 수도 없다고 판단하기에 키드 킬러로서의 명성을 신뢰하는 편이다. 코난에게 힌트를 얻는 장면이 몇몇 나오는데, 유능함을 여러 번 봐서 그런지 경시청 인물 중 가장 코난을 제지하지 않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키드는 비폭력 범죄자라 아이에게도 딱히 위험하지도 않고, 체구가 또래에 비해 작기 때문에 키드가 변장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난이 신이치와 똑같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5.4. 그 외

유미나가 토비오 경부는 오키야 스바루가 처음에 살던 집이 방화된 사건, 시라토리 닌자부로 경부는 코바야시 스미코와 재회하게 된 사건을 계기로 코난의 추리에 대해 오픈마인드를 가지게 되며 사토 미와코 경부도 코난의 추리력을 차츰 눈여겨보는 모습을 보인다.

5.5. 타마가와 형사

원작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까지의 프롤로그 소설판이나 실사 드라마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까지의 프롤로그에서 수학여행 사건 당시 쿠도 신이치였을 적 만난적 있으나 이 시점에서 메구레에게 연락해서 협력해달라는 부탁도 거절당했다.[41] 메구레에게 알렸는데 타마가와는 융통성 없다고 듣고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나중에 니시다 마이가 체포되어서 사건 해결 후 모리 코고로와 가나가와현 경찰본부로 추정되는 건물 안에서 타마가와에게 항의 받으면서도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42] 이후 코고로와 아무런 처벌 받지 않고 풀려난 걸 보면 잘 해결됐을 듯 하다.[43] 이와 반대로 그의 부하는 신이치를 도쿄에서 어려운 사건 해결하는 고등학생 탐정이라고 설명했고 배척하지 않았다.

6. 지방 경찰청

가나가와 현경의 하기와라 치하야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편에서 동생동생 친구를 죽게 만든 범인을 잡게 하는데 큰 공헌을 한 만큼 은인으로 여기며 첫 만남에 납치된 아가사 박사를 구할 때 큰 도움이 되고, 그 뒤에도 코난의 능력을 높이 산다.

나가노 현경의 3인방은 코난을 범상치 않은 꼬마라 여기며 은근히 그를 신뢰한다.

교토 부경의 아야노코지 후미마로는 처음 만난 사건에서는 자기네들 일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사건이 해결되고 그 역시 코난을 신뢰하게 된다.

7. 스즈키 소노코

코난으로서는 친구 집에 사는 아이와 객식구 누나의 친구. 신이치로서는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낸 10년지기 소꿉친구.

특이한 점이 코난과 소노코가 처음 만났을 때의 묘사가 없다. 그러니까 작중에서 소노코가 코난을 처음 만나자 란한테 "이 애는 누구냐?"라고 묻고 란이 "아가사 박사님의 친척애인데 잠시 우리 집에서 돌봐주게 되었다"라고 알려주고 코난이 소노코한테 자신이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이 없다는 것이다.[44]

코난이 표면적으로 응석을 부리거나 달라 붙을 때 무조건 받아주는 란과 다르게 소노코는 그럴 때마다 코난에게 핀잔을 주기 때문에 약간 사이가 나쁘다. 소노코는 코난을 건방진 꼬맹이라고 생각하고, 코난은 소노코가 푼수에 멍청하다고 까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또 코난이 가는데 마다 살인사건이 터져서 일부로 떼어놓고 해변으로 놀러갔는데, 거기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그래도 계속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은 거 보면 미운정이 들어버린듯. 게다가 둔하기까지해서 코난이 수틀리면 마취침을 박고 추리셔틀로 써먹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코난을 진심으로 미워하는 것도 아니다. 성격 차이를 호소하면서도 코난을 교묘히 챙겨주는 묘사가 꽤 많다. 중상을 입고 입원한 코난이 뻘짓을 하지 못하도록 소년 탐정단을 격리시켜주었으며, 한 가수의 미발표 곡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코난을 리허설 현장으로 데려가주기도 했다.

도예교실 편에서 코난이 자신들을 미행하자 신이치지?라는 말로 쫄리게 만들었다. 물론 란이 바람 피우는 줄알고 신이치의 부탁을 받는 걸로 오해했지만.

그렇지만 코난, 란과 셋이서 놀러가는 에피소드도 많고 심지어 코난, 소노코 둘만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45] 근본적으로는 쿠도 신이치 시절부터 10년지기 소꿉친구이기에 소노코가 위험에 처하면 걱정하며 열심히 뛰어다니거나 란보다도 먼저 위험을 감지하고 구하러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 이야기 편에서는 소노코가 계속 목숨이 노려지자 내내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 소노코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감지하고 뛰어간다.

소생하는 죽음의 전언 편에서는 소노코가 화장실에 가다가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 지르자 소노코가 위험한 줄 알고 못타던 척하던 스케이트를 전력질주로 타고 달려간다.

수평선상의 음모에서는 숨바꼭질을 하던 중 소노코가 범인에게 감금당하자 배를 샅샅이 뒤지는 모습을 보인다.

감청의 권에서 소노코가 뺑소니를 당해 입원하자 란에게 소노코 누나는 괜찮은 거냐며 묻기도 한다.

드라마판에서 소노코가 수학여행 중 갑자기 의문의 납치를 당해 행방불명되자 타마가와 형사에게 소노코는 소중한 친구라며 조사팀에 넣어달라고 요청했다.[46]

소노코 또한 코난과 지낼 때는 티격태격하지만 코난이 잠시 신이치로 돌아왔을 때는 확실히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만큼 친하게 지내는 묘사가 많으며 과거 회상 때도 신이치, 란, 소노코 셋이서 다니는 장면도 있고 서로 번호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현실적인 소꿉친구사이다. 신사 토리이 깜짝 암호 편에서는 소노코가 먼저 신이치에게 문자로 란의 사진을 몰래 보내거나 진홍의 수학여행 편에서도 오키타와 란이 만나는 사진을 몰래 보내기도 했다.

모리 코고로 못지 않게 꿀밤 먹인 일도 있었고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2탄에서 코난과의 접점이 나왔다.

8. 핫토리 헤이지

파일:신이치 헤이지.jpg
에피소드 원[47]
소년탐정 김전일아케치 켄고와 같은 포지션이다.[48] 표면적인 관계는 신이치처럼 코난과 친한 형과 동생같은 사이[49]이나, 실제로는 코난의 라이벌이자 자타공인 절친. 코난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의 조력자로 코난의 든든한 도우미다. 코난이 처해있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검은조직 관련한 상황에서는 주변에 도움을 어지간하면 요청하지 않고 혼자서 해결하려 드는데, 이런 코난이 검은조직 관련된 사건에서도 도움을 요청하는 조력자가 바로 아가사 박사와 핫토리 헤이지라는 것은 코난(신이치)가 그에게 보내는 신뢰가 어느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

헤이지도 코난의 부탁이라며 학교도 결석하며(...) 도와준다.

정말 친하게 지내는 탓에 카즈하가 질투할 정도.[50] 이 때문에 카즈하의 고백이 실패하기도 했다.
파일:헤이지 코난.jpg
헤이지가 코난을 바닥을 보게 만든 후 저 사진을 찍어 소년탐정단에게 보낸 덕분에 소년탐정단은 헤이지가 코난의 추리 선배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두 사람은 스킨십이 굉장히 잦다. 코난인 상태에서는 헤이지가 그를 자신의 옷 속에 넣어서 몰래 운반하거나 한 이불을 덮고 같이 자는 장면이 있다. 신이치인 상태에서는 헤이지가 신이치의 얼굴을 가려주기 위해 모자를 씌우거나 자신 뒤로 숨기거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헤이지를 신이치가 업어서 옮기는 등의 장면이 있다.

원판에서는 쿠도라고 부르는 일도 있었고 더빙판에선 남도일로 부르기도 했다. 란에게 몇 번 들통날 뻔한 적도 있었고 헤이지도 코난을 쿠도로 신이치로 부르다가 들통난다면 란과 카즈하가 모든 사실을 다 듣는다면 화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일지 모른다.[51]

9. 후루야 레이

일단 아무로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대놓고 핫토리한테 하듯이 할 수는 없으나, 목표가 같기 때문에 협력해야 할 때는 협력한다.[52] 어느 정도 코난의 정체를 아는 거 같다. 처음에는 코난의 추리 실력으로 흥미가 생겨 곁에 있으면서 정보도 찾고 있다. 실제 첫 만남은 웨딩이브 편이 아니라 탐정단이 은행 강도단과 대결했던 사건으로, 아카이 슈이치로 변장해서 나타났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강도단 중 한 명에게 붙잡혀서 죽을 뻔한 코난을 강도의 어깨에 총을 쏴서 구해주었다.[53]

후에 아무로의 경찰동기조의 설정이 밝혀지면서 자기 친구 2명을 죽게 만든 범인을 잡는 데 코난이 큰 공헌을 한 만큼 아무로가 포와로에 잠입하기 전부터 코난을 눈여겨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후 1136화 부서진 수도꼭지의 추억에서 7년 전에 10살이던 신이치와 만난 적 있다고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기억을 통해 코난의 정체가 쿠도 신이치라는 걸 눈치챈다.

10. 괴도 키드

아버지 세대부터 엮인 인연이자 악우겸 숙명의 라이벌. 몸이 어린 아이가 되기 전에 2대 괴도 키드와 접점이 있었으나, 당시 상황상 신이치는 이 일을 모르는 듯하다. 핫토리가 탐정으로서 라이벌이라면[54] 괴도 키드와는 탐정과 괴도의 관계. 경우에 따라서는 협력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코난이 키드를 잡으려고 하고 키드는 잡히지 않으려고 하는 쪽이다. 하지만 키드는 거의 코난을 감명시키려는 의도가 강하다. 일단 키드 쪽에서는 코난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다. 애니 극장판에선 확실하게 알고 신이치로 변장해 도와주거나 도발하기도 한다. 괴도 키드에 대해서는 '그래봐야 범죄자'라면서 분명히 선을 긋고 있으며 보통 협력하고 친하게 구는 건 주로 극장판이고 본편에서는 벨트리타워편에서 그냥 잡히지 그래? 하는 등 그렇게 친하게 굴지는 않지만 나타나면 좋아하는데, 사람이 죽거나 다칠 걱정 없이 좋아하는 미스터리가 생생하게 제공되니 하이바라의 표현대로 선물상자 받은 어린아이 기분인 셈.

실제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는 인터뷰에서 키드가 코난의 정체를 아는 것이 공인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이치로서 있을 때 둘의 외모가 거의 똑같은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고 한다.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와는 10년 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암호를 내려고 도움을 청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추리를 통해 그게 괴도 키드였을 거라고 알게 된다. 다만 8년 전의 괴도 키드에 대해 뭐라 생각하는지는 전혀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키드가 자신과 얼굴이 똑같다는 걸 알아도 찾아낼 생각을 안하는 거 보면 그냥 신경쓰지 않는 건지도.[55] 코난은 키드가 근처에 있으면 기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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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는 자신에게 큰 아버지고, 2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카이토와 사촌이라는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정확히는 어머니들이 아닌 아버지들[56]끼리 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부모가 이혼하면서 도이치는 친가, 유사쿠는 외가의 성을 따랐다는 설정이다.

키드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 거와 달리 코난은 키드와 벨트리 타워 총격사건에서 키드의 맨얼굴이 자신과 닮은 것을 알게 되었다.[57] 그래서 키드에게 자신과 왜 닮았냐고 묻자 키드는 조상중에 같은 사람있는거 아니냐고 답했는데 복선이였다. 또 극장판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초반부에 키드와 결투를 펼친 헤이지가 키드의 맨얼굴을 보고 신이치와 닮았다며, 목소리까지 닮았다고 했으며(성우가 다른 더빙판에서 분위기가 닮았다고 한다.), 코난에게 형제가 있냐고 묻고, 카이토의 소꿉친구 아오코도 코난을 보고 카이토의 어린시절과 닮았다며 떡밥을 던졌다. 다만 코난은 핫토리의 말을 듣고 우연일 것이라고 넘긴다.[58]

다만 이 설정이 밝혀지면서 아버지 유사쿠는 조카가 범죄자가 되어 자신의 원수를 갚겠다며, 위험한 조직과 상대하는 걸 방치했다고 비판받고, 카이토는 작중 최대 방임성 아동학대 피해자가 되면서, 코난은 서로 몰랐다지만 어려지기 전에는 사촌 동생과 첫만남에 얼굴도 보기 전에 총을 쏘고, 어려진 뒤에는 툭하면 공으로 차고[59]축구공으로 급소를 맞춰 키드는 꽤 높은 위치 창문에서 떨어졌다.], 협박해서 미야노 시호로 변장시켜 알아서 탈출할거라며 권총을 든 검은 조직원과 대면시켜 폭탄에 휘말려 죽일 뻔해[60] 이 때문에 가뜩이나 불쌍한 사촌 동생을 괴롭히는 패륜 사촌 형이 되어 버렸다.[61][62] 참고로 키드의 정체를 알면 코난 성격상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카이토를 부려먹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63]

11. 베르무트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나 어린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걸 알아차린 건 APTX4869와 관련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42권에서 코난과 아가사 박사의 대사를 도청하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일단 코난은 베르무트가 유키코의 친구라서 앨범으로 신이치의 어릴 적 모습을 본 적이 있는 게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코난(=신이치) 입장에선 베르무트 특유의 변장술과 연기력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언제 어디서 그녀가 튀어나와 자신과 자신의 주변인을 해쳐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숙적인 검은 조직의 일원 중에서도 진과 함께 최우선으로 경계하는 조직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베르무트는 오히려 코난을 검은 조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비장의 카드이자 자신의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그를 해치려 하지 않으며 조직의 임무 수행 도중에 코난이 견제를 놓는다면 최대한 코난을 따돌리면서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12. 아카이 슈이치

현 fbi 수사관 겸 저격수. 대학원생인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을 한채 쿠도저에 머물고 있다. 초반에는 코난을 귀찮은 꼬마로서 탐탁지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매우 신뢰하고 있는 사이이다. 이 둘은 서로 '우리가 적으로 만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토로한 적도 있을 정도로 능력도 인정하고 있다. 코난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도와주거나 추리를 도와주며 항상 코난을 꼬마[64]라고 부른다. 변장은 신이치의 엄마인 쿠도 유키코의 도움을 받고 다른 일을 할 때도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다. 역시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다.[65]

13. 세라 마스미

아카이 슈이치의 여동생이며 10년 전 바닷가에서 웃길려고 노력해도 안 웃던 아카이를 웃게 만든 신이치를 보고 마법사라 부른다.[66] 크고 나서 코난을 봤을 때 신이치라는 걸 알아봤고 코난을 뒤에서 도와준다.

작중 신이치에 대해 호의를 품고 있는 것 같은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코난이 납치되었단 소식을 듣자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 납치범의 뺨을 오토바이 뒷바퀴로 후려치고는 코난이 무사한 걸 기뻐한다거나, 코난을 포함한 소년 탐정단이 캠핑을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쫓아간다거나,[67] 코난과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거나, 코난이 초대했다니까 홍조를 띄우며 "네 초대라면 거절할 수 없지!"라고 대답한다거나, 신이치에 대해 대화하는 란과 소노코의 대화를 듣던 중 신이치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독백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85권에서는 탐정 사무소 근처에 있는 호텔로 묵고 있는 곳을 옮겼다며 놀러오라고 코난에게 전화하기도 했다.

그리고 77권에서 란과 코난의 친밀한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느닷없이 "역시 나는 나쁜 아이인가봐."라며 눈물을 글썽인 장면은 이래저래 미묘. 코난은 자신의 정체를 캐내려고 하는 터라 세라를 은근히 경계하고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게 해독제를 얻어내려고 란에게서 자기 정체를 캐내려는 모습을 보였고[68], 코난의 약상자까지 훔쳐갔다. 거기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때문에 코난의 정체를 일부러 까발리려하고 하이바라의 정체까지 캐내고 함부로 협박하려고 하는 무례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코난입장에서 당연히 세라가 좋게 보일수가 없는 상황이다.[69]

14. 아소 세이지, 미야노 아케미

세이지와 아케미는 범인들이지만 코난의 행적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다. 세이지는 월광 소나타 살인사건 때 자신의 범행이 들통나 복수를 마치고 자살하려고 하자[70] 코난이 막으려 했지만[71], 결국 실패해[72] 세이지는 불길 속에 죽어[73] 코난에게 큰 트라우마가 되어 이후 범인이 자살하는 걸 어떻게든 막으려고 한다.

미야노 아케미는 하이바라의 언니이자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때 범인으로, 코난은 범인인 아케미를 추격하지만 이미 에게 총을 맞아 죽어가자 임종을 앞둔 아케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아케미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검은 조직 정보와 강탈한 10억 엔이 있는 사물함 위치와 열쇠 등을 주며 코난에게 뒤를 부탁한다며 죽는다. 아케미의 죽음 역시 큰 트라우마가 되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검은 조직을 쫓기 시작하고, 하이바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라 경계했지만 아케미가 자신의 언니라며 너라면 언니를 살릴 수 있었는데, 왜 못 살렸냐고 울먹이자 크게 미안해했다. 아케미의 죽음은 하이바라와 아카이가 코난에게 협력하게 된 계기이다.

15. 하쿠바 사구루

같은 고등학생 탐정으로 공통점이 많은데, 둘다 미남, 고등학생 탐정, 금수저, 셜로키언, 괴도 키드의 라이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핫토리도 코난보고 둘이 같다고 할정도로 성향이 비슷한편이라 코난은 하쿠바 성격에 떨더름해도 핫토리와 달리 하쿠바와 충돌하지 않고, 하쿠바는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코난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74] 하쿠바는 코난의 본모습 쿠도 신이치에게 관심이 없었으나 키드가 살인범으로 몰리게 생기자 코난이 키드를 신이치로 변장시켜 협력하는 에피소드에서 신이치와 카이토는 얼굴과 목소리가 판박이라 다른 사람들을 속였지만 카이토를 잘 아는 하쿠바는 바로 간파하고, 란에게 작업을 걸어 코난이 먼저 반응하고 둘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 코난의 정체를 의심한다. 게다가 신이치와 카이토가 얼굴과 목소리가 판박인 걸 알고, 하쿠바는 카이토의 머리카락 DNA도 갖고있어, 작정하고 조사하면[75] 코난의 정체 및 본인들도 모르던 혈연관계를 알아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76] 물론 하쿠바가 코난에게 협력하면 추리 능력도 동급이고 경시총감인 아버지를 두고 있어 검은 조직을 소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77]

16. 나카모리 아오코

사촌 동생의 여친이자 딱 한 번 만난 적 있는 상대. 표면적으로는 아오코 누나이지만 아오코가 자신을 보고 카이토와 많이 닮아다고 생각하고, 코난 역시 아오코를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 거보면 묘사는 안되어지만, 란과 닮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나마 아오코의 아버지보다는 좋은 관계일 수도 있다.

아오코는 코난이 위에 언급한 대로 소꿉친구 카이토와 많이 닮은데다 키드를 싫어하는 아오코 입장에서[78] '키드 킬러'라고 불리는 코난에게 호의적인 모양이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서 처음으로 병원에서 에도가와 코난과 만난다.

만약 후에 본편에서도 코난과 만나서 카이토에 대해 말해줘 코난과 카이토를 대면시킬지도 모른다. 물론 카이토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만날 수도 있다.[79]

17. 토야마 카즈하



[1] 이 에피소드에서 야마무라 미사오가 첫 등장해서 그는 코난을 유키코의 아들로 알았고, 두번째 등장 땐 코난이 급히 화제를 돌려 유키코를 언급하려는 걸 막았다.[2] '에도가와 코난 유괴 사건' 편에서 "이 아빠의 소설에 나오는 나이트 바론을 못 알아보다니 섭섭하구나" 라고 했더니, "그런 거에 신경 쓸 틈이 어딨어요!" 라며 응수했다.[3] 다만 차이점은 유사쿠는 본인의 안전을 확실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움직이나 코난 즉 신이치는 무슨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오면 자신의 안전이고 뭐고 그냥 현장에 뛰어든다는 차이점이 있다.[4] 유키코는 란과 에리한테 코난을 자기의 "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장황하게 쓰면 매우 멀어보이지만 고작 유키코의 최대 6촌 남매, 최소 유키코 본인이다. 이렇게 되면 코난은 신이치의 아저씨뻘이 된다. 참고로 유키코가 코난과의 관계를 이야기 할 때 너무 길게 하는 바람에 코난이 속으로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고 까댔다.[5] 이게 코난으로 위장하기에도 더 유리한 게, 가끔 가다 그 추리력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낼 때 "신이치 형한테 들었어!"라고 둘러댈 수 있기 때문. 어차피 본인이기 때문에 말 맞출 필요도 없다.[6] 사실 이는 당연한게 본래 정체는 일단 제쳐두고서라도 코난은 아직 초등학교 1학년생이니 만큼 사람을 놀려 먹는 행위는 혼나는 것이 맞고 또 아직은 어린 만큼 그 행위가 버릇이 되기 전에 초장에 잡아야되니 보호자인 란 입장에서는 무섭게 다그칠 수 밖에는 없다.[7] 6화에서 거의 코난의 정체를 알아맞췄으나 코난이 브라운박사에게 부탁해서 위기를 모면하였다. 또한 96화에서 안경을 벗은 코난의 얼굴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코난을 아이가 아닌 신이치처럼 대하는 등 확신하고 있다가, 목숨을 건 부활편에서 신이치가 코난으로 변장한 하이바라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서야 겨우 의심을 푼다. 또한 398-400화에서 자신이 보낸 메일이 코난의 핸드폰으로 가는 것을 눈치채고 의심을 했다가 코난의 대처로 의심을 푼다. 원작 File.986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다는 걸 먼저 눈치채고 미리 자신의 원래 목소리를 녹음해 이를 전화통화로 흘려내면서 모면한다.[8] 하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란에게 정체를 숨기는 건 아니다. 일단 검은 조직 특정상 조직원 외에 자기네들의 정체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주위 사람들까지 모조리 해치기 때문에 한번 정체가 발각되면 란, 코고로는 말할 것도 없고 여태 자신을 도와준 아가사와 최악의 경우에는 부모(쿠도 유사쿠, 쿠도 유키코)까지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9] 더욱이 본 작이 진행이 되면서 나오는 검은 조직의 규모는 일반적인 범죄조직의 규모 등을 훨씬 압도하는 규모로서 심지어 이 조직에는 일본의 공안 경찰을 시작으로 해서 미국의 FBI에다 NOC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첩보 기관들까지도 잠입해 있는 세계구급의 초거대 규모의 범죄조직인 것이 밝혀짐에 따라서 더더욱 란에게 코난 본인의 정체나 지금 처해있는 일들을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10] 기생을 가장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코고로는 코난을 키우는 대가로 유키코(완전 남으로 변장한 상태였지만)한테 양육비를 부족하지 않게 받았다. 이것만 해도 공생관계인 것.[11] 작중에 쿠도 유키코가 변장한 뒤 코난을 정식으로 맡기면서 코고로에게 양육비로 1천만엔(한화 1억 1202만 9천원)이 든 통장을 주고 간다.[12] 더불어 아가사 박사에게 "범인은 신이치에게 전화를 했을텐데 왜 코난이 맡았냐"고 물었는데, 다른 사건 때문에 코난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듣자 "몹쓸 녀석 같으니라고 아주 혼쭐을 내 줘야지!" 라고 하기도 한다. 이에 코난의 반응은 "내가 쿠도 신이치(남도일)라고는 절대 말 못하게 생겼네."[13] 세기말의 마술사,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볼 수 있다.[14] 물론 코난을 꽤 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사건 현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코고로의 행동은 극히 정상적이다. 초등학교 1학년을 상대로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을 보여준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절대 옳은 것이 아니기에 현장에서 쫓아내는 게 불합리한 건 아니다. 단지 문제되는 게 있다면 코난을 물건 집어 던지는 듯이 잡아 던지는 등 그게 너무 과격해서(…) 문제일 뿐.[15] 코고로는 경마나 술, 그리고 오키노 요코에 관한 것. 코난은 홈즈와 추리에 관한 것, 축구.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무관심하다.[16] 코고로는 란과 코난이 일을 벌리는 것에 귀찮아하며, 코난은 소년탐정단과의 동행을 귀찮아한다. 거기다가 처음엔 귀찮아하다가 그래도 현재는 많이 어울려주는 것까지 똑같다.[17] 귀신같은 가십에 신경쓰는 란과 달리 코고로와 코난은 둘 다 말도 안된다고 잘라버리는 성격이며, 둘다 예술에도 잼병이다.[18] 일례로 코난은 친구들에게 게임 못한다고 놀림 한 번 받았다고 밤새서 게임을 연습한 적이 있었으며, 코고로도 일거리가 없을 때는 허구헌 날 술만 마시며 지낸다.[19] 코고로는 별거, 코난은 약으로 인해 어려짐 때문[20] 상기한 라면 먹을 때의 감탄사, 그리고 기억 상실증에 걸린 란에게 고백(?) 비슷한것을 했을 때 코고로가 에리에게 한 프로포즈와 동일한 대사를 한적이 있다.[21] 다만 이건 유사쿠가 등장이 너무 적은 탓도 있다. 주변에서 말하길 사건관련이나 추리소설에 푹 빠져있는 건 똑같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유사쿠와의 부자관계가 드러나는 건 일상생활 속이 아니라 주로 사건 현장에서 부각되는 편.[22] 만약 언젠가 에도가와 코난이 정체를 들킨다면 검은 조직 사람들의 현장 보고 방심했다가 기습당해서 아포톡신 4869를 먹고 어려졌고 에도가와 코난으로 지내왔다고 마취침으로 추리해왔다고 말해줄 것으로 보이지만 모리 코고로 역시 자기 딸 모리 란과 자길 갖고 놀아왔다며 속여왔다고 엄청 머리 끝까지 화가 날 가능성도 있다.란과 소노코와 카즈하와 더불어 화날 가능성도 있다.[23] 물론 코난도 코고로를 무시하기만 하지는 않고 인정하는 편이다.[24] 극장판 2기 에서는 같이 식사하는 날에 에리가 껄끄럽다고 생각했다.[25] 에리가 코고로가 남모르게 알려준 힌트로 사건을 해결한 에피소드에서 코고로가 에리한테 잠꼬대로 힘내라고 하자 코난도 코고로에게 힘내라고 응원했다.[26] 참고로 신이치의 어머니인 유키코는 둘이 사귀기 전부터 란을 예비 며느리로 소개하는 등 대놓고 둘을 밀어주는 분위기.[27] 이들은 쿠도 신이치로서의 모습을 만난 적이 전혀 없었기에 모르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건 오히려 당연하다. 딱 한 번 만난 적은 있다. 롤러코스터 살인사건 때와 키드가 변장하긴 했어도 남도일이 퀴즈 내서 맞추는 모습으로 본 적은 있다.[28] 코난과 하이바라의 관계에 대해서 코난 성우가 내린 결론 해당링크[29] 그러나 자신의 라이벌이자 친구인 헤이지는 성으로 부르며 10년 넘게 알고 지낸 여사친인 소노코나 본모습으로는 두세번밖에 못 본 카즈하는 이름으로 부른다. 세라는 유일하게 성으로 부른다.[30] 이것도 있거니와 코난이 격렬하게 화낸 데에는 당시 하이바라의 태도도 한 몫 했는데, 아직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하이바라가 같은 처지 + 이해해 줄 것 + 감사하란듯한 발언에 폭발했고, 이후 그렇게 화를 냈는데도 독약 따위 만들 생각 없었다는 발언에 한번 더 폭발했다. 당시에는 그저 적반하장에 가까운 행동에 코난은 물론 시청자나 독자들도 화를 내기는 했지만, 후에 작이 전개되면서 언급되거나 나오는 검은 조직의 규모 및 세력 등을 생각하면 처음 코난에게 한 태도는 그녀 나름대로 코난이 말만 번지르르한 인물인지 아닌지 시험해 본 것으로 평가가 바뀌긴 했다.[31] 진이 검은 조직이 인정하는 중간 보스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 신종 독약이 아니더라도 증거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해서 코난을 죽일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을테니 코난에 한해서는 오히려 구사일생인 셈이다.[32] 물론 어지간하면 부탁을 다 들어주는 아가사와는 달리 하이바라는 그에 따른 확실한 보상이나 증거 등을 제시해야지만 움직여준다는 차이점은 있다.[33]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면이 바로 그 유명한 수수께끼의 승객 편. 버스가 폭발하기 직전 코난은 목숨을 걸고 하이바라를 구해줬으며, 이후 사건 조사로 인해 하이바라가 곤란에 처할 것을 염려해 하이바라에게 자신이 다치면서 흘린 피를 몰래 묻히고는 "하이바라가 많이 다쳤으니 병원에 데려가 달라"며 "사건 조사는 혼자 받겠다"고 한다. 그리고 "네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마"라며 다독인다.[34] 참고로 코난 역시도 처음에는 하이바라를 나름대로 경계를 하긴 했지만 소년 탐정단의 일에서부터 시작해서 검은 조직의 일까지 하도 같이 붙어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본인 스스로 하이바라에 대한 경계를 풀어서 마치 시작부터 친한 친구 및 소꿉친구인 것처럼 대한다.[35] 하이바라가 캐붕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검은 조직이 나타나면 연약해지는 캐릭터성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맞서 싸우려는 태도도 보이지만 아직은 상당히 소극적이다. 코난은 하이바라가 위기에 처하면 위험을 감수하고 구출한다. 신이치와 란이 커플이 된 것에 많이 꺾이긴 했지만 몇몇 팬들에게 하이바라가 아직까지도 서브 히로인으로 분류되는 이유도 검은 조직 에피소드에서 공황상태에 빠진 하이바라가 마음속으로 코난이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며 코난은 진짜로 구해내기에 전형적인 '공주를 구하는 왕자' 내지 '공주를 구하는 기사'라는 클리셰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코난은 어디까지나 동료이기 때문에 구하는 거지만.[36] 슈이치가 FBI 소속 위장요원임을 들통나서 탈출한 직후, 조직에서는 그의 연인이었던 아케미를 제거할 목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10억 엔 강탈 사건을 지시했고, 그걸 놀랍게도 아케미가 성공하자 결국 진이 직접 암살했다.[37] 코난은 연애치라곤 하나, 엄밀히 말하면 여심을 모르는 것일 뿐 자신의 감정조차 자각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은 확실히 자각하고 있고 란이 다른 남자와 친해보이면 대놓고 질투한다. 애초에 홈즈의 묵시록 편에서 코난이 신이치의 몸으로 돌아가 란에게 고백했고 진홍의 수학여행에서 공식적으로 사귀기까지 했는데, 코난이 하이바라에게 마음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작중에서 표현이 되었을 것이다.[38] 만약 란에게 언젠가 코난 정체도 들킨다면 아가사 히로시라도 화난 란에게 무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화난 코고로나 소노코나 란 뿐만 아니라 화난 경찰들에게도 형사들에게도 예외도 없을 것이다.[39] 명탐정 코난 드라마판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는데 사토 미와코와 타카기 와타루가 메구레처럼 신이치를 사건 현장에서 쫓아냈다.다만 차이점은 메구레는 애니메이션판에선 신이치를 퇴장시킨 반면 실사판에서는 타카기가 신이치에게 경찰 일이라며 화내며 메구레나 코고로 못지 않게 꿀밤도 먹였다.[40] 메구레와 타마가와가 만나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지만 니시다 마이가 연행되고 사건 해결 후 만났을 것으로 보인다.보다 못해 결국 적반하장하는 타마가와에 문책했을 것으로도 보인다.[41] 타마가와는 신이치 부탁에도 경시청에 놀아나지 않는다고 거절했고 경시청과 메구레와 아는 사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인다.[42] 코고로는 유서 덕분에 사건이 금방 해결됐지 않냐고 화를 내자 타마가와는 다르다고 코고로와 말싸움한다. 솔직히 신이치와 코고로 둘 다 잘못 없는데 끝까지 고맙다고 말하지 않고 적반하장을 한다.[43] 결말에 타마가와가 코고로와 신이치가 몰래 사건 현장에서 증거들을 경시청으로 보내버려서 화난 것으로 보인다.[44] 다만 소노코는 원작 기준 5권의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하는데, 이때 코난을 보고 얘가 너희 집에서 돌본다는 꼬마구나 라고 말한다. 같은 반이다 보니 란에게 코난에 대한 걸 들은듯.[45] 1120화로 주요 등장인물이 코난과 소노코만 나오는 매우 특이한 구성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27기 극장판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과 연계된 에피소드다.[46] 하지만 신이치 부탁에도 타마가와는 신경질적으로 경시청에 놀아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이후에는 보다 못 해 화난 타마가와를 찾아와서 뭐가 문제냐며 화냈거나 신이치와 코고로는 사건 해결해준 은인들이라며 항의하며 오해를 풀어줬을 것으로도 보인다.[47] 그들의 첫만남인 외교관 살인사건을 리메이크했다.[48] 다만, 아케치 켄고에게 종종 질투심을 느껴 쌀쌀맞게 대하는 김전일과 김전일을 애로 취급하며 능글거리는 아케치 켄고와의 관계보다 코난과 헤이지와의 관계가 훨씬 서로에게 호의적이다. 물론 코난이 활발적인 헤이지를 귀찮아 하는 묘사는 많이 나오지만, 자신과 주변인물의 목숨이 위험할 검은 조직과의 연관이 있는 사건 때마다 헤이지에게 부탁을 할 정도로 헤이지를 신뢰하고 믿고 있으며, 헤이지 쪽에서는 틈만 나면 카즈하에게 신이치 얘기를 한다거나 코난을 볼 생각에 실실 웃는다거나 방학 때마다 코난을 오사카에 초대해서 관광을 시켜줄 정도로 호의적이다.[49] 사람들 앞에서 코난은 핫토리를 이름인 '헤이지'에 '형'을 꼬박꼬박 붙여가며 친함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한다. 유명 탐정이자 아버지가 경찰총장인 핫토리는 사건 현장에 자유롭게 개입할 수 있기에 핫토리가 자연스럽게 코난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위장. 하지만 단 둘이 있을 때는 오글거린다면서 성으로 부른다.[50] 카즈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란을 쿠도라는 여자애로 착각해 붙잡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51] 카즈하 경우 헤이지에게나 신이치에게나 잘도 속여왔다며 화가 날 수도 있다.[52] 순흑의 악몽 때는 도와달라고 하기도 했고 포와로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아무로도 사건 현장에 있을 때는 서로 주고받으며 추리를 하거나 아무로에게 맡기는 편이다.[53] 다만 이는 코난으로서의 첫 만남이고 실질적인 첫만남은 부서진 수도꼭지의 추억 편이다.[54] 현재는 라이벌 관계가 의미 없어진 상태.[55]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참고. 이 회차에서는 젊은 쿠도 유사쿠, 쿠도 유키코, 모리 코고로, 키사키 에리, 쿠로바 도이치에 어린 쿠로바 카이토, 젊은 아가사 히로시도 나온다.[56] 쿠로바 도이치, 쿠도 유사쿠[57] 그리고 코난은 키드와 첫만남에서 10대라고 의심했는 데, 만약 키드의 정체가 자신과 닮은 남학생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조사하면, 키드역시 코난에게 정체를 들통날 가능성이 높다.[58] 코난이 그냥 넘어간게 이상한 것도 아닌게, 아버지 유사쿠는 어머니 유키코에게도 형제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또 유키코 역시 형제가 있다는 묘사가 없어 부모님이 둘 다 외동이라고 생각할테니 키드가 자기랑 혈연인 줄 생각도 못할 것이다.[59] 그 중 '괴도 키드와 네 명화'편에서 키드가 살인 사건 누명을 써 그걸 풀려고 오는데, 막판에[60] 아무로가 당시 키드가 시호로 변장한 걸 눈치챈 묘사가 있어, 조직에서 이 사실을 알면 당연히 키드는 조직에 찍히고, 조직의 2인자 럼이 신이치의 생존을 의심하면서 얼굴과 목소리가 판박인 카이토가 신이치로 오해받아 카이토가 대신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61] 물론 카이토도 코난을 스터건으로 기절시키고, 괴도 키드 경이의 공중보행 편에서도 키드가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사이드 카를 분리 시켜 타고있던 코난 역시 죽을 뻔하거나 대형 사고가 날 뻔했다. 물론 스터건 건은 그동안 코난이 키드에게 한 짓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반응이 많고, 그 뒤에 코난은 예고장이 붙힌 축구공을 날려 키드는 아침이 되도록 경찰들에게 쫓기게 만들고, 공중보행 편에 사이트 카 분리도 뒤에도 코난이 유조선에 마찰력을 붙혀 오토바이가 폭발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키드도 죽을 뻔 했다.[62] 다만 에도가와 코난이란 가명으로 지내는 신이치 입장에서도 괴도 키드 쿠로바 카이토와 사촌이란 몰랐던 사실을 만약 안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63] 카이토의 사기적인 능력들과 자신과 닮은 얼굴을 이용하면 여러모로 용이하기 때문이다.[64] 坊や(보야)[65] 비색 사건 이후 코난과 유키코가 투닥대는 모습을 보고 조디는 어리둥절해 하지만 슈이치는 모자의 모습임을 꿰뚫어 보고 웃고 있었다.[66] 명탐정이 되기 위한 수련이랍시고 다짜고짜 초면인 아카이를 눈에 멍이 든 걸 화장이 지워진 거로 봐서 삐에로로 추리해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한 아카이를 보고 홈즈 정도는 아니지만 왓슨 정도는 된다고 해서 또 한번 웃게 만들어 이에 세라가 두번이나 웃게 했다고 놀랐다.[67] 란과 통화해 확인을 하고서 쫓아온 건데도 우연이라고 둘러댔다.[68] 다행히 코난과 신이치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란은 코난이 신이치가 아니라고 했다.[69] 만약 언젠가 코난도 세라 마스미 진실을 알아챈다면 메리 세라와도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70] 범행을 저지른 이유도 피해자들이 아버지와 같이 마약거래를 하다 아버지가 발 빼려고 하자 입막음으로 아버지의 짓으로 위장시켜 불을 질러 가족들을 죽인 것 때문이었다. 당시 세이지는 몸이 약해 병원에 입원해 목숨을 건졌지만, 진실을 알고 피해자들을 살해해 복수한다. 범행동기가 상당히 처절한 편이다.[71] 세이지의 아버지 아소이 테이지가 세이지한테 남긴 악보로 너라도 살아남으라는 메세지가 적혔다.[72] 마취총은 추리를 위해 코고로에게 써버린 상황이었다.[73] 이미 자신의 손은 피로 더럽혀졌다며 코난을 살리려고 코난을 창밖으로 던진다.[74] 하쿠바는 키드와 관련된 뉴스는 절대 지나치지 않으니 코난이 키드로부터 보석을 사수한 뉴스를 보고 코난의 능력을 인정한 모양이다.[75] 유전자 검사는 물론, 둘의 혈연 관계를 의심하고 둘의 부모님을 조사하다 아버지들의 출생신고 기록을 발견하면 쌍둥이 형제인 만큼 생년월일이 같을테니 알아내는 건 쉽다. 조부모님이 이혼했어도 가족이였다는 기록은 남아있을 테니깐.[76] 얼굴과 목소리가 닮았으면 혈연부터 의심하는 게 당연한데, 헤이지가 극장판에서 키드의 맨얼굴을 보고 코난에게 둘이 형제가 아니냐고 물었다.[77] 다만 코난 정체를 하쿠바 사구루도 언젠가는 알아차릴 가능성도 있다.만약 코난의 정체가 신이치란 걸 알아차리면 코난으로 지내는 신이치에게서 어려진 사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78] 아오코는 키드의 정체를 모르는데다, 번번히 아버지와 경찰을 골탕먹이며 고생시킨다고 생각해 싫어 할만하다.[79] 코난이 코이즈미 아카코나 모모이 케이코와도 하쿠바 사구루와도 만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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