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8B8C71> {{{+2 폭파범}}} 男 Serial Bomber | ||
이름 | 불명[1]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나카타 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정승욱[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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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편 사건에서 범인으로 나왔던 등장인물. 해당 사건에서 타카기와 사토에게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평행세계 사건의 범인인 플라먀가 그를 풀어주어 탈옥했다가 이용만 당한 후 살해당한다.2. 작중 행적
2.1.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자세한 내용은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 문서 참고하십시오.나는 원탁의 기사다.
어리석고 교활한 경찰관들에게 알린다.
오늘 정오와 14시에 전우의 목을 애도하는 재미있는 불꽃을 쏘아올리겠다.
막고 싶으면 내게로 와라.
72번째 자리를 비워놓고 기다리겠다.
어리석고 교활한 경찰관들에게 알린다.
오늘 정오와 14시에 전우의 목을 애도하는 재미있는 불꽃을 쏘아올리겠다.
막고 싶으면 내게로 와라.
72번째 자리를 비워놓고 기다리겠다.
연쇄 폭탄 테러사건의 주범. 7년 전 사건에서 자신의 동료가 경찰의 추적 도중 교통사고로 죽자[3], 경찰에 원한을 품고 경찰관을 집요하게 노리는 폭탄을 설치한다.[4] 특이하게도 범인의 모습은 나타나지만 자세한 인적사항은 드러나지 않는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범인 A(일)/범인 1(한)로만 표기. 여담이지만 굉장히 머리가 뛰어난 듯하다. 그가 보낸 암호 예고장은 작중 톱 클래스의 추리 실력을 가진 코난조차도 해독하느라 날밤 새운다.[5]
그렇게 에피소드 내내 1200만의 인질을 쥐락펴락하는 비열한 악마같은 면모를 보였으나, 막상 사토 형사와 마주쳤을 때는 그런 모습은 전혀 없고 안절부절 못하고 겁을 먹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고는 철저하게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범죄들을 머릿속의 아이가 시켰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사토도 이런 모습에 분노해 총을 쏘려 했으나, 타카기의 제지로 빗나가고, 겁먹어서 기절한 뒤 체포된다.
2.2.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
그렇게 퇴장하는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2022년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에서 형무소 직원의 방심으로 탈옥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마저도 흑막이 본인의 목적을 위해 탈옥하게 만든 것이었으며, 도입부에서 후루야와 카자미가 추적하고 있었으나 흑막에 의해 목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후루야에게 구해달라고 하지만 결국 폭탄이 작동해 폭사한다. 폭사 후 그의 시신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3. 기타
- 할로윈의 신부 초반에서 후루야가 이 작자에 대해 "폭탄에 대한 지식과 별개로, 탈출 계획을 짜고 실행할 능력이 이 남자한테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어."라고 평하는데, 저 굵은 부분이 한국판에서는 "그는 폭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자막) / "이 녀석은 폭탄에 대한 지식도 별볼일 없는데다가"(더빙) 이렇게 잘못 번역되는 바람에 도쿄도 전체를 혼돈으로 몰아넣은 테러범의 폭탄 지식이 딸린다는 모순적인 구도가 잡혀버렸다.
- 극장판에서 다섯 번째로 범인한테 팀킬당했다. 첫 번째는 7기 미궁의 십자로의 사이죠 타이가의 부하들, 두 번째는 10기 탐정들의 진혼가의 시미즈 레이코의 동업자 니시오 마사하루, 세 번째는 21기 진홍의 연가의 아치와 켄스케의 비서 카이에다 토고, 네 번째는 23기 감청의 권의 레온 로의 부하 레이첼 청이다.
- 흔들리는 경시청 에피소드에서 목숨을 구걸하면서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려다 이성을 잃은 사토가 총을 쐈는데 총알이 그의 목과 머리 사이 부분에 통과하여 벽에 박혔다. 마치 그의 최후를 암시하는 듯한 연출이지만 20년 전에 이 극장판 구상을 해놨을 리는 없으니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극장판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 장면을 의식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원작에 등장한 단역 캐릭터가 극장판에 재출연해 사망한 희귀한 케이스인데, 이게 원작에서도 정사로 취급되어 사망처리 될지는 불명.
- 사토 미와코를 비롯한 수사1과 강력3계 형사들, 마츠다 진페이와 하기와라 켄지가 소속되었던 폭발물 처리반은 물론, 켄지의 누나인 치하야, 경찰학교 동기조 등 수많은 경찰들에게 철천지원수다. 특히 하기와라 치하야나 후루야 레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사토처럼 죽이려 들어도 이상할 건 없다.
[1] 폭파범이란 이름은 할로윈의 신부 엔딩 크레딧에 적혀있던 것이다. 일본 성우 크레딧에서는 그냥 男이라고만 적혀있었다.[2] 남건, 천범수, 천범기와 동일 성우.[3] 이 2명은 폭탄을 설치한 뒤 협박으로 돈을 받자 폭탄을 해제했는데, 이 사실이 제때 전달되지 않아 뉴스에서는 아직 폭탄이 해제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었다. 원래부터 자신들이 한 일에 불안감을 느끼던 동료는 이에 경찰에게 해제 방법을 알려줘야겠다며 전화를 하려 갔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경찰들은 시간을 끌어 역탐지를 통해 그의 위치를 파악, 체포하러 출동한다. 이에 급하게 도망치던 와중 사고를 당하고 이 남자는 그걸 지켜보다 원한을 품게 된다.[4] 이에 대한 사토 형사의 이야기를 들은 소년 탐정단은 자기가 먼저 잘못해놓고 주제 넘게 보복을 한다며 범인을 비난한다.[5] 정작 마츠다 형사는 빠르게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