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에너미 컨트롤러에 의해 커맨드 입력으로 조작할 수 있다. 라이프 1000 + ↑ ← ↓ → A: 폭파 라이프 1000 + ← → A B: 제물
ふん、お見通しという訳か。さすがだと言いたいが、甘いぞ遊戯! リバースカード・オープン、エネミーコントローラー! このカードは、コマンド入力することで、貴様のフィールドのモンスターを操ることができる。 ライフを1000払い、左、右、A、B!흠, 다 꿰뚫어보고 있었던 건가. 역시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설프다 유우기! 리버스 카드 오픈! 에너미↗ 컨트롤러! 이 카드는 커맨드 입력을 하는 것으로, 네놈 필드의 몬스터를 조종할 수 있다! 라이프를 1000 지불하고 ⬅➡AB!원판
흠…. 다 꿰뚫어보고 있었던 건가?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정도는 어림없어! 뒤집어둔 카드 오픈! 에너미 컨트롤러! 이 카드는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니놈의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조종할 수가 있어! 생존점수 1,000점을 지불, 왼쪽, 오른쪽, A, B!한국 더빙판
게임 패드[1]처럼 생긴 외형이나 이름에 걸맞게 적 몬스터(Enemy)를 조종(Control)하는 카드. 원작에선 라이프 포인트 1000을 지불하는 것으로, 상대 몬스터를 제물로 삼거나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였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선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3, 4위전에서도 사용, 죠노우치의 리틀 윈가드를 대상으로 후자의 효과를 발동해 푸른 눈의 백룡의 제물로 썼다. 하지만 죠노우치가 함정 카드 도굴꾼으로 묘지의 이 카드를 훔쳐 써서 폭파 효과를 발동해 푸른 눈의 백룡을 파괴했고, 그 푸른 눈을 죽은 자의 소생으로 되살리면서 카이바를 엿먹였다.
특수한 카드로, 효과 선택은 플레이어가 커맨드로 입력할 필요가 있는 모양이다. 원작에선 솔리드 비전일 텐데도 불구하고 카이바가 컨트롤러 버튼을 직접 눌렀다. 애니판 듀얼몬스터즈는 커맨드를 선언하면 음성인식으로 버튼이 자동적으로 눌리는 것으로 묘사됐다. 그리고 해당 장면이 대전 격투 게임도 아니고 카드 게임인 주제에 커맨드(카이바의 ← → A B, 죠노우치의 ↑ ← ↓ → A)를 입력하는 기묘한 풍경으로 인해, 후술할 패러디들이 쏟아져나왔다.
한편 버튼은 A, B, C 3종류가 있지만, 작중 공개된 2개의 효과 모두 C는 안 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에너미 컨트롤러, 일어판명칭=エネミーコントローラー, 영어판명칭=Enemy Controller, 효과1=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효과2=●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의 앞면 표시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변경한다., 효과3=●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앞면 표시 몬스터의 컨트롤을 엔드 페이즈까지 얻는다.)]
듀얼링크스 출시 초창기부터 꾸준히 쓰인 범용 마법 카드. 스피드 룰 특성상 공격이나 방어 한 번이 매우 중요해서, 이 상황에서 에너미 컨트롤러를 통해 상대의 움직임을 꼬이게 하거나 자신의 공격한 몬스터를 릴리스해 남아있는 상대 몬스터를 뺏은 후 빠르게 마무리하는 등 매우 폭 넓게 쓰인다. 오랫동안 탑티어로 있었던 사이버 엔젤의 강력한 카운터 카드로서도 인기가 상당했다.
이러한 끝없는 범용성과 한판을 뒤집는 역전성으로 2018년 6월 26일에 제한 2가 됐다. 듀얼링크스의 금제 방식이 오프라인과 다른 걸 생각해보면 뼈아픈 조치.
오랫동안 채용률 부동의 1위 카드였지만 제한 2가 돼서 채용에 제약이 생기고, 새로 등장한 범용 함정에 비해 경쟁력이 다소 떨어져 1위의 자리를 내놓았지만 이후에도 1~3위를 다투는 인기 카드였다.
예전만 해도 이 카드를 얻기 위해선 카이바를 열심히 파밍하는 방법뿐이었지만, 로그인 보너스나 랭킹 듀얼 보상으로 주어지는 SR 카드 티켓으로 입수가 가능해져 예전보단 입수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신규 유저들도 모쿠바 획득 이벤트에서 1장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지금이야 아무래도 이런 인기 카드들은 옛날의 영광일 뿐 같은 제한 2에서 우선도가 더 높은 범용 카드들 때문인제 이제는 전체 랭킹은 커녕 마법 랭킹에서나 간간히 보이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가 제한 2를 유지하는 것은 범용성이 강력해서다.
세월이 흘러 듀얼링크스에도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며 수많은 전개덱들이 등장했고 전개파츠를 하나 던져 상대 카드를 뺏어오는 플레이나 후공 전개를 시도하는 상대의 코어 카드를 뺏어가는 플레이의 주역이 되며 악명을 떨쳤고, 결국 2022년 12월 8일자 금제로 교활한 함정 속으로와 같은 범용 카드들과 함께 1제한을 먹고 강자의 상징 중 최고 위엄 단계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당연히 일러스트의 컨트롤러는 현실에 없는 디자인. 근데 방향 패드, 컨트롤 버튼 셋, 스타트 버튼 하나가 달린 구조는 세가의 메가 드라이브 초기형 컨트롤러와 매우 유사하고, 전선이 컨트롤러 위가 아닌 아래에 달린 구조와 칼날처럼 휘어진 그립 디자인은 세가의 드림캐스트 컨트롤러와 유사하다. 또한 원작에서의 방향 패드는 닌텐도 컨트롤러의 십자키를 그대로 재현했으나, OCG화되면서 동그란 버튼 4개로 바뀌었다. 십자키에 특허가 걸려 있기 때문인 듯. 다만 십자키의 특허는 1994년 만료된 상황.
인기 덕분에 피규어로 입체화되기도 했는데, figma 카이바의 굿스마일 샵 한정 부속품으로 부속됐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인게임 설정에서 크레딧을 누르면 우측하단에 에너미 컨트롤러가 나오는데, 이를 눌러 ↑↑↓↓←→←→BA를 입력하면 크레딧화면과 BGM이 8비트 풍으로 변경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AB를 누르면 현재 설정해 둔 메이트도 나온다.
2023년 6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에너미 컨트롤러 COMPLETE EDITION 발매가 결정 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생산된 각종 매드무비를 통해 붐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애칭 '에네콘(エネコン)'.
주로 그 업계에서 유명한 음악에 맞춰 커맨드를 입력하면서 펼치는 온갖 괴상한 짓들을 감상하는 게 포인트. 카이바판과 죠노우치판이 있으며, 무리해서 유우기, 바쿠라, 혼다, 심하면 안즈마저 쓰게 하기도 한다. 또한 위에서 얘기했지만, 애니판은 자동으로 눌리지만 만화책에선 카이바는 커맨드를 입력 시 솔리드 비전으로 구현된 에너미 컨트롤러의 패드를 직접 터치한다.심지어 누를 때 삑 소리도 난다.
주된 소재 목록
무르다, 유우기! (카이바 전용)
리버스 카드 오픈!
에너미 컨트롤러!
라이프를 n 포인트 지불하고 ~
← → A B (카이바), ↑ ← ↓ → A (죠노우치)
이 커맨드에 의해 ~
폭파! (죠노우치 전용)
버튼 누르는 소리
전속전진DA!
분쇄!!! 옥쇄!!! 대갈채!!!
그 식지 않는 인기는 2010년 5월 2일에 업로드된 동영상인 카이바 사장으로 천국과 지옥의 재생수가 약 243만(2011년 4월 17일 기준)임을 봐도 알 수 있다. 최초의 에네콘 음악매드로 알려진 2007년 5월 15일에 업로드된 '카이바는 엄청난 커맨드 입력을 해갔습니다.#'의 재생수도 2011년 4월 17일 기준 약 211만.[5]
상/하/좌/우/A/B만으론 한계가 있었는지 바쿠라의 위저 보드의 D/E/A/T/H나 XYZ-드래곤 캐논의 X/Y/Z, 유우기의 마그넷 워리어 알파/베타/감마까지 소재로 쓰이며, 가끔 RESET, SELECT, START를 구사하는 동영상도 있는데 이런 예상치 못한 대사는 음을 이어붙여 만들거나(카이바의 위, 아래, C는 보통 이렇게 만든다.), 다른 장면에서 가져온다. 특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KC 그랑프리라든가, 카이바 세토를 Z로 쓴다거나...
[1] 십자키 + ABC + 추가 버튼 1개의 구성만으로 보면 모티브는 메가드라이브 초기형 패드.[2] 물론 링크 몬스터처럼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없는 몬스터에겐 못 쓴다.[3] 수비 표시로 공격이 가능한 초중무사는 보통 공격력이 매우 빈약하기에 이 효과에 당해 공격 표시로 전환되면 공격하고 있는 몬스터의 공격력이 더 낮지 않은 이상 역관광을 당하고 터져나간다.[4] 더빙 음성 시, "코드를 입력한다! 좌로 우로 A B!"[5] 다만 이 영상은 에네콘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