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2:46:37

얼터 메이든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 길드
미식전 트윙클 위시 라비린스
카르미나 리틀 리리컬[1] 포레스티에
악마왕국군(디아볼로스) 왕궁기사단(NIGHTMARE) 사렌디아 구호원
자경단(카온) 목장(엘리자베스 파크) 메르쿠리우스 재단
트와일라이트 캐러밴 루센트 학원 바이스플뤼겔 랜드솔 지부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 드래곤즈 네스트[2] 알케스 연금당
동물원 프린세스 나이트 리치몬드 상공회
레이지 레기온[3] 구원의 손 얼터 메이든
{{{#!wiki style="margin: -16px -11px" 밴디 시스터즈 뉴 제네레이션[4] }}}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다른 길드와는 다르게 정식 길드가 아닌 단순히 '모임'이다.[2] 길드가 아닌 '갱단'이라는 형태이다.[3] 표면상으로는 정식으로 등록된 길드이나 사실 '정식으로 등록'시킬 수 있는 위조 기술로 등록된 길드이다.[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콜라보 길드


파일:얼터 메이든 길드 이미지.jpg

1. 개요2. 목적과 활동3. 멤버4. 작중 행적
4.1. 메인 스토리4.2. 이벤트 스토리
4.2.1. 크리미널 루키 천사들의 패러독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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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터 메이든, 길드 마스터 리리라고 합니다.
모쪼록 저희들을 새로운 동료로 받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메인스토리 2부 16장 마지막 예고편에서 3부 1장의 시작을 알리며

アルターメイデン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 길드. 2022년 12월 26일 연말 특별방송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 목적과 활동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정체는 에리스의 단말로 이용당하던 3명의 소녀 P, Q, R이다.

에리스의 단말로써 이용당하며 유우키를 포함한 랜드솔 일행들과 세계 주변을 상처입혔던 점을 속죄하기 위해서 길드를 구성하고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길드 마스터 리리가 밝혔으며 '세계의 뒷쪽'이라는 곳을 찾고 있는 것도 그것의 일환 중 하나라고 한다. 특히 '세계의 뒷쪽'에 가는 이유에 프레시아의 아버지를 찾기 위함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 이미 로스트되어버린 이 사람을 찾기 위함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로스트된 사람들의 행방과 '세계의 뒷쪽'에 대한 떡밥 역시 던져진 상태.

다만, 자신이 세뇌를 당했단 이유라기엔 지은 죄의 중량이 상당해서[1] 고개조차 제대로 못 들거나 남들과 가까워지지 못하며 겉도는 게 일상이고 그마저도 늘어난 인간관계는 실질적으로 3부 1장을 통해 용서와 격려를 해준 미식전이 전부일 만큼 협소한 상태이지만, 실제로 리리의 인연스토리를 통해 얼터 메이든(타천사 형태)을 기억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리거나 원한과 분노를 품고 돌을 던지거나 욕만 안했을 뿐인 온갖 폭언들을 퍼부으며 적대한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리리의 인연스토리를 통해 현실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처럼 미네르바의 징역을 통해서 '레젠드 오브 아스트룸'에 갇힌게 아닌 어떠한 사건을 당한 탓에 의식불명이 되었다가 모종의 루트로 게임 세계에 들어왔다는 게 밝혀지면서 얼터 메이든 멤버들 전원이 현실에서도 상당히 위험에 놓여있다는 게 밝혀지며 앞날이 밝지 않다는 떡밥을 뿌린 상태다.

3. 멤버

4. 작중 행적

4.1. 메인 스토리

3부 1장에서 첫 등장. 미식전에게 어느 장소로 까지의 호위를 의뢰한다. 그 목적지는 바로 메인스토리 3부의 주요 무대인 『세계의 뒷쪽』이라고 한다. 이후 세계의 뒷쪽으로 통하는 장소인 아스트라이아 대륙의 북쪽 테미스 은령의 지하동굴 안쪽에 도착하지만, 랜드솔 근교 및 아스트라이아 대륙 내에 있는 모든 마물들이 몰려들어서 페코린느와 유우키가 붙잡히고, 콧코로와 캬루는 얼터 메이든의 멤버들을 구하느라 체력이 많이 깎이게 되어서 얼터 메이든의 일행들이 고민한 끝에 결국 마음을 다잡은 뒤, 끌려가는 유우키와 페코린느를 구하고자 에리스의 단말마(폴른 엔젤 인텔리제이션=타천사화)였던 힘을 사용해 마물들을 제압한다.

이후 설명을 부탁받자 자신들은 예전에 에리스의 단말로써 이용당했다고는 해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으며 이로 인해 단말에서 해방되어도 타천사로서의 힘은 남아있었지만 멤버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 힘을 쓰는 것을 망설였고 이로인해 미식전에게 호위를 요청한 것도 그 힘을 쓰는 것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이 힘을 사용하면 미식전 일행의 두려움[2]을 사는 것도 이유였다. 그렇지만 미식전 멤버들은 오히려 그런 마음을 이해한다고 격려하면서 위로와 응원을 건넸고[3] 이에 얼터 메이든 일행은 마음을 다잡고 적극적으로 싸움에 참여한다.

4.2. 이벤트 스토리

4.2.1. 크리미널 루키 천사들의 패러독스

2023년 11월의 이벤트 스토리 '크리미널 루키 - 천사들의 패러독스'에서 메인 길드로 활약하게 된다. 그리고 이벤트 CM 뒷부분에서 미소라가 암약한다는 떡밥이 등장하며 메인스토리 2부때 자신들을 뒤에서 조종한 미소라와의 싸움을 통해 '구원의 손'과의 오랜 악연에 결착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 3부 스토리에서 공개된 새로운 모습을 통해 이들의 정체는 2부의 주요 악역이였던 구원의 손의 맴버이면서 에리스의 단말인 타입 P(듀스노미아), Q(레테), R(알게아)의 원래 모습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습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이 사실을 추측할 수 있는 떡밥이 다수 있었다.
    • 각자 머리카락 색깔과 모양이 완전히 판박이다.
    • 2부 15장에서 R의 가면이 깨지면서 얼굴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가운데에 있는 흑발 여자아이와 외모가 똑같다.[4]
    •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프레시아의 인연 스토리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아졸드의 현실 세계 모습이 나올지도 모른다.
    • 메인스토리 2부의 작중 미소라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들은 원래 로스트 된 상태이었지만, 2부 후반부에 에리스 및 구원의 손의 계략이 해결되어서 즉 로스트가 된 플레이어들의 데이터가 복구되었거나 무력화되어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추측이 가능한데 그렇다면 젠이나 아졸드의 부활도 기대해 볼 수 있고 로스트로부터 어떤 제약을 받았었던 다른 세력들(메인스토리 3부쯤에 등장하게될 적대세력)이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 메인스토리 3부 1장의 예고편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동행을 요청하며, 함께 모험을 하며 트러블에 휘말리는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이며, 3부에서는 미식전과의 공동 주역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 12월 26일 연말 특별방송에서 셰피가 '어디서 많이 본 애들'이라면서 흠짓한다. 이어 캬루는 '착각한 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이를보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그리고 리리, 크리아, 프레시아의 성우가 R, Q, P의 성우와 같다.
  • 3부 1장 예고편에서 P, Q, R 시절의 타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셰피와 마찬가지로 에리스에게 개조당한 단말로서의 치트 능력이 아직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폴른 모드로 실장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 3부에서 미식전과 함께 양대 주역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큰 길드로 출신, 활동 목적, 개개인의 설정 등은 확실히 3부 주역으로 나오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다. 2부 스토리에서 셰피미소라에 대한 편애때문에 프리코네 자체에 대한 평가까지 제대로 갉아먹은만큼 얼터 메이든이 미식전과 얼마나 조화를 잘 이루며 활약하느냐가 3부 스토리와 게임에 대한 평가 재반등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실제로 얼터 메이든이 주역인 이벤트 스토리도 결말부와 에필로그에서 무지성으로 미소라를 세탁 및 편애하는 묘사[5] 때문에 욕을 퍼먹어서 그렇지[6] 내면의 상처를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있다.
  • 여담으로 리리가 유우키에게 괜찮다면 오라버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한다.[7] 크리아도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프레시아의 경우는 오빠(お兄)라고 부른다.
  • 다른 길드와는 다르게 얼터 메이든은 3부 시점에서 모험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짜들이다. 미식전에게 호위 의뢰를 맡긴 것도 이런 이유이며 타천사의 힘을 제외하면 개개인의 힘은 미숙한 편. 반면 미식전 쪽은 작중에서 은근히 베테랑이라고 띄워주는 걸 보면 미식전을 완성형 주인공으로, 얼터 메이든을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다룰 것으로 추정된다.
    • 실제로 2023년 4월 17일 리리가 얼터 메이든 캐릭터들 중 최초로 실장되었는데, 아직 일반 형태로는 전투력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타천사 형태로 실장되었다. 그냥 리리가 아닌 리리(폴른)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아 우선 얼터 메이든 3인방의 타천사(폴른) 형태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실장된 후 3부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일반 형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 길드 마스터인 리리가 도쿠가와 가문 출신임이 밝혀졌고[8] 프레시아의 아버지인 아졸드가 ICPO의 높은 분이라는 호마레의 언급, 크리아의 취미가 바이올린 연주라는 고급스럽고 돈 깨지는 취미이기 때문에 길드원 전원이 실은 금수저가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으며 이후 크리아와 프레시아가 실장됨과 동시에 인연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9][10]
  • 그와 동시에 리리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과 얼터 메이든과 마찬가지로 에리스의 수족이었던 셰피가 사고로 피겨 스케이터를 그만둬야 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프레시아와 크리아 역시 사고를 당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11] 어떻게보면 안 그래도 안 좋은 상황인데 패동황제 센리 마나의 헛된 야망과 쿠사노 유이의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에리스가 탄생하면서 더 나빠져버린 불행한 경우로 볼 수 있다.
  • 그리고 실장되는 캐릭터들의 재능개화 일러스트의 경우, 타천사 모습을 대칭의 위치에서 비추는 수정을 통해 음울하거나 어두운 표정을 짓는 얼터 메이든 멤버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현실에서 가상세계에 다이브를 해야할 정도의 고통과 불행을 겪은 모습 + 가상세계 내에서 자의는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른 것에 대한 깊은 죄의식을 비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현실의 자신과 대칭되는 타천사 상태의 본인들의 표정은 그런 고통과 죄의식을 짊어질 각오를 품고 진지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점 또한 특징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리리와 크리아와는 다르게 프레시아의 경우는 원래의 모습이 마치 잠자는 듯한 모습으로 나오는 점을 봐선 현실세계에서 불행한 일을 당한 탓에 의식을 잃은 채 잠들고 있는 본인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 유저들 사이에서는 미식전의 후배라는 이유로 종종 후식이라고 불린다.
  • 3부 시점에서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을 제외한 플레이어들 중 레전드 오브 아스트롬에 다시 들어온 인원의 파악이 다 안 돼서 어떻게 될 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만일 얼터 메이든이 미소라나 유이와 조우할 경우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불명. 미소라는 얼터 메이든을 조종해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한 장본인인 만큼 적대할 게 뻔하지만 유이의 경우 얼터 메이든을 세뇌한 원흉인 에리스와의 관계 때문에 어떻게 될 지 예상하기 힘들다.[12][13][14]
  • 구원의 손의 PQR 시절 사용되었던 타입명인 듀스노미아, 레테, 알게아는 그리스 신화의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자식들의 이름이며 각각 무법, 망각, 고통을 상징한다. 타입명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현재로선 불명.[15]
    • 한편으로는 왜 굳이 얼터 메이든 3명이 P, Q, R이 되었는지는 그 미소라조차 모른다. 수소라 인연 스토리에서의 미소라는 그냥 순전한 우연일 수도 있고, 당시 에리스가 흡수한 상태였던 미네르바와 모종의 연관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만 내놓을 뿐, 정확한 이유는 추측하지 못하고 있다. 전자면 그냥 재수 지지리도 없게 최악의 악운이 당첨되어버린 것이고, 후자면 유이에 이어 또다시 미네르바 때문에 생겨난 또다른 피해자인 셈.
  • 플레이어블화된 길드 중에서는 유독 모험을 좋아한다는 것이 강조되는데 이는 리리와 크리아가 높으신 집안의 영애로써 안 좋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현실 때문에 가상 세계인 아스트룸에서라도 자유롭게 모험하길 바랬기 때문으로 보인다. 프레시아 역시 마찬가지로 들기 힘들 정도로 모험 도구를 잔뜩 살 정도로 모험 그 자체를 좋아한다.
  • 여담으로 본인들의 미숙함 때문에 폴른 모드를 쓰는 것과는 별개로 폴른 모드의 과감한 노출에 대해서는 길드원 모두가 인연 랭크 상승 때 난색을 표하고 있다. 딱히 별 생각 없어보이는 프레시아도 '파파에겐 비밀.'이라고 말할 정도.
  • 프리코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전개의 가장 큰 피해자들이다. 분명히 얼터 메이든은 자의가 아니었다고는 하나 2부 당시 저지른 악행을 속죄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있는데, 정작 얼터 메이든을 병기로 마개조해서 조종한 원흉들인 에리스미소라Cygames가 자꾸 불쌍한 히로인이라고 억지 실드치는 탓에 덩달아 얼터 메이든의 서사도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런 억지 실드 서사중에는 얼터 메이든 본인들마저 자신들의 인생을 망가뜨린 원흉들을 불쌍하다고 동정하거나 같이 모험하고 싶다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는 등 캐릭터 붕괴가 벌써부터 심심찮게 터지고 있다. 게다가 얼터 메이든은 본인들을 소개할 때 항상 과거에 저지른 죄를 속죄하기 위함이라 말하며 자신들이 2부에서 저지른 일들을 인지하고 이를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라는 점을 보여주는데 정작 이들에게 죄를 짓게 만든, 사건의 진짜 원흉들인 에리스와 미소라는 굉장히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작중 내내 행복한 시간만 보내는 터라 왜 피해자는 사과하고 다니고 가해자는 호의호식하냐는 냉소적인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혼다 미오부터 불거진,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특정 히로인 편애 서사를 강요하는 사이게임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의 피해자들인 셈.


[1] 아닌게 아니라 멤버들 중 프레시아의 경우 조종당하긴 했지만 에리스의 손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아졸드를 로스트시키는 패륜을 저질렀고 가뜩이나 조종의 족쇄로 쓰인 에리스의 가면은 작 중에서 세븐 크라운즈 멤버 두명의 묘사에 나오듯 가면을 쓴 대상의 의식은 멀쩡한 데 몸은 강제로 조종당하는 흉악한 점 때문에 이 과정을 몸만 조종당했을 뿐이지 맨정신으로 전부 기억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니 조종이 풀린 뒤에 정신이 얼마나 붕괴했을 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저 정도라도 정신을 붙잡고 속죄하고자 하는 게 용한 수준.[2] 특히 리리의 경우 유우키에게 좀더 깊은 마음을 품고 있어 고민이 되었을 것이다.[3] 그도 그럴게 본작에서 미식전 내에 얼터 메이든과 똑같은 일을 겪은 인물이 있는 점이 크다.[4] 단, 머리카락 색은 영상에서 봤을 때 타천사 폼으로 전투할 때 바뀐다.[5] 얼터메이든의 인생을 망친 가장 큰 원흉인 미소라를 피해자인 얼터메이든의 입으로 직접 옹호한다. 크리아는 미소라의 과거가 불행했기 때문에, 리리는 유우키의 지인 중에서는 나쁜 사람은 없다는 이유를 들고 프레시아는 아버지를 죽인 원흉 중 하나인 미소라를 두고도 회유하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예 언젠가는 미소라와 같이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발언을 하면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묘사 때문에 얼터메이든을 닦개로 쓰려는 것 아니냐는 날선 반응이 나오고 있다.[6] 심지어 이런 푸시가 2부에서 미소라를 밀어주던 방식 그대로라서 미소라가 3부마저 망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으며, 어지간하면 대놓고 싫은소리를 안하는 일본 커뮤니티마저도 이런 묘사에 비판을 가했다.[7] 한국에서는 별것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문화상 인간관계의 단계를 뚜렷하게 하는 편이라 정말 친한 친구가 아니고서야 그 친구의 친오빠도 함부로 서슴없이 오빠라고 부르지 않는다, 따라서 거의 초면에 가까운 유우키에게 그래도 거리를 둔 편인 오라버니라고 불러도 되냐는 것도 일본 문화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의외이고 유우키에게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볼 부분.[8] 다니는 학교가 사렌, 아키노와 같다. 이 두 사람 역시 금수저이고, 리리, 사렌, 아키노가 다니는 학교는 프리코네 세계관에서 일본의 명문 아가씨 학교라는 설정이다.[9] 지금까지 사렌이나 아키노 같이 길드원 개인이 부자였던 경우는 있었지만 길드원 전원이 금수저인 경우는 얼터 메이든이 최초다.[10] 메인 던전 스토리에서도 캬루가 풀을 먹고 자랐다는 크리아의 말 때문에 자신의 불우한 가정환경과 겹쳐 보여서 친근함을 가지려고 했으나 할머니가 운영하던 밭에서 얻었다는 말을 듣고 친근함에 대한 이미지가 와장창 박살난다.[11] 아졸드가 범죄자로 전락할 각오를 하고서 랜드솔에 오게 된 이유가 프레시아를 구하기 위해서인데 국제형사경찰기구의 높은 사람이 이런 선택을 할 정도이니 얼터 메이든 전원이 사고를 당한 뒤 비정상적인 과정으로 아스트룸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리리 인연 스토리 막간에서 티아는 교통사고를 당한 리리가 어떻게 mimi를 손에 넣고 아스트룸에 들어왔는지는 끝까지 밝히지 않는다.[12] 얼터 메이든이 에리스가 유이의 복제란 걸 알고 있는지 현시점에서는 불명이며 설사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얼터 메이든의 사정상 에리스와 닮은 유이의 얼굴만 봐도 두려워할 법한 건 사실이다. 실제로 3부 아스트룸 파트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유이의 언급이 없는데 유이가 다시 나올 경우 유이, 더 나아가 트윙클 위시와 대립할 가능성이 크다.[13] 실제로 얼터 메이든 이벤트 스토리에서 미소라와 조우하게 되자 PQR 시절 그녀의 기억을 엿본 적 크리아는 '로스트된 자신들의 영혼을 그런 식으로 이용한 건 용서할 수 없지만 원인이 저 사람에게 없다면 퇴치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하며 미소라를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역으로 말하자면 자신들을 세뇌한 원흉인 에리스만큼은 절대로 용서못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본의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에리스의 탄생에 일조한 것도 모자라서 에리스의 행동동기인 유우키에 대한 연심을 제공한 에리스의 원본인 유이와도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증하였다.[14] 하지만 6주년 카운트다운에서 프레시아가 페코린느 그리고 유이와 함께 아무 문제 없이 라디오 진행을 맡은 걸 봐선 설사 나중에 만나 충돌은 해도 무난한 관계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그도 그럴 것이 미소라와는 다르게 유이는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속죄하려고 하기에 미소라보다 사이가 나아질 수 밖에 없다.[15] 망각을 상징하는 크리아는 자신의 행동에 엄청난 죄악감을 가지고 있어 얼터 메이든 내에서도 망각과는 정 반대되는 쓰라린 속죄를 강조하고 있다, 리리는 교통사고라는 끔찍한 고통을 당했으며, 프레시아의 경우 아버지인 아졸드가 법을 상징하는 ICPO와 반대되는 무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타입명이 의미하는 것은 얼터 메이든이 현실에서 당한 사고를 암시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얼터메이든을 세뇌한 장본인이 에리스가 그리스 신화의 불화의 여신과 동일한 이름이니 이런 명칭이 주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얼터 메이든이 당한 사고를 알면서도 이런 악취미스런 명칭을 준 것이면 에리스와 미소라의 악성은 상상 이상이란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