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해적단| 태양 해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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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노예해방의 영웅 피셔 타이거 | 2대 바다의 협객 징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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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 쿠로오비 · 하찌 · 츄 | 마쿠로 · 탕수이 · 갸로 |
1. 개요
タイヨウの海賊団/Sun Pirates[1]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단.
피셔 타이거가 천룡인에게 잡혀 있던 어인들을 풀어준 뒤 그 어인들을 모아 창설한 해적단이다. 어인들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어인 해적단이라고도 불린다.
2. 역사
2부 기준 15년 전, 성지 마리조아를 습격해서 수 많은 노예를 해방시킨 피셔 타이거가 천룡인의 노예였던 어인들과 자신을 따르는 어인가 동생들을 모아 창설한 해적단이다.노예 출신 선원들의 몸에 새겨진 천룡인의 낙인을 지우기 위해 문장을 태양 심볼로 삼았다. 천룡인들의 낙인과 비교해보면 거대한 원은 동일하나 주변의 삼각형 모양 뿔 4개를 가리는 태양의 불꽃 모양이 있다.[2] 노예 출신이 아닌 선원도 찍어서 노예 출신과 그렇지 않은 선원을 구별할 수 없다.[3]
12년 전, 피셔 타이거가 사망하면서 징베가 2대 선장이 되었지만, 노선 차이로 아론 일당과 마쿠로 일당이 탈퇴하여 3개 분파로 갈라졌다.
육상전은 그렇다 쳐도 작중에 등장한 해적단 중에서 해전만큼은 최강의 해적단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집단. 그도 그럴 것이 인간으로 구성된 해적단이면 배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바다가 홈 그라운드인 어인은 배가 없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큰 문제가 안 된다. 게다가, 원피스에서 해전이 잘 나오지 않아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능력자에게는 바다가 상당히 큰 페널티이다. 또한, 전투 방식도 적의 배를 발견하면 멀리서부터 바다에 뛰어들어 어인의 우월한 수영능력으로 거리를 좁힌 뒤 포위하거나 배부터 파괴하는 식의 전투법을 쓴다. 그러다 보니 태양 해적단을 쫒던 볼사리노도 굉장히 애를 먹었다.[4]
1018화에서 후즈 후가 감옥에 갇혀있을 당시에 '태양의 신 니카'에 대해 말해준다. '태양의 신 니카'는 먼 옛날 노예들이 언젠가 자신들을 구해줄 것이라 믿은 전설의 전사로, 실존했는지 망상인지 알 수는 없으나 사람들을 웃게 해 주고 고뇌에서 해방해 준다고 한다. 이 사실을 말해준 간수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고 하며, 후즈 후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목숨을 걸고 감옥에서 탈옥했다고 한다. 즉, 노예였던 피셔 타이거가 해적단 이름을 태양 해적단으로 지었던 것에 나름 이유가 있었다는 의미다.
이후 애니메이션 1112화에서 도리&브로기가 키드 해적단에게 날린 패국에 태양 해적단 심볼이 연출되었다.
3. 해적선
스내퍼 헤드 호.[5] |
901화, 빅 맘 해적단에 의해 사우전드 써니호 대신 희생되어 반파되었다. 이 때 와다츠미가 이 배는 피셔 타이거의 배라며 미끼로 쓰라는 알라딘의 명령을 이행하는 데에 약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어인족에게 있어 피셔 타이거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이건 와다츠미의 오해인데, 빅 맘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파괴된 스내퍼 헤드 호는 “둘째”다. 첫 스내퍼 헤드 호는 피셔 타이거가 해군의 함정에 빠져 공격받을 때 주위에서 포위해온 해군 함대에게 공격받아 파괴되었다.
배에서 탈출해서 바다 속으로 탈출한 태양 해적단은 둘로 나뉘어서 징베는 피셔 타이거를 구하러 가고, 아론은 해군 배 하나를 빼앗았다. 그리고 탈출 이후 한 동안 이 배를 기함으로 삼아 다녔다.
63권에서 태양 해적단이 해군의 상징을 모두 지우고 태양 해적단 심볼과 타이거의 이름을 돛에 칠한 것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이 배를 타고 다니는데, 이를 보면 두 번째 스내퍼 헤드 호도 이 해군 함선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4. 멤버
- 초대 선장 피셔 타이거 (사망)
- 2대 선장 바다의 협객 징베
- 선의 → 부선장 알라딘
4.1. 아론 일당 (해산)
자세한 내용은 아론 일당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마쿠로 일당 (탈퇴)
- 두목 마쿠로
[1] 태양은 일본어로 '타이요'라 읽히는데, 피셔 타이거의 애칭이자 일본어로 도미(피셔 타이거의 모티브 어류)를 뜻하는 타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일종의 언어유희.[2] 다만 굳이 "태양"을 택한 것은 좀 더 다른 이유도 있다는 떡밥이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후즈 후 문서 참조.[3] 노예 출신인 어인들의 경우는 이 문장을 새길 때 인두로 지지는 만큼 육체적으로는 고통스러워하지만, 낙인이 지워졌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나온다. 천룡인의 노예로 지내던 잠발이나 행콕 자매, 코알라 등의 반응을 보면 천룡인의 노예로서 삶은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정신적인 고통이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4] 다만 비능력자인 실버즈 레일리가 캄 벨트에서부터 아마존 릴리까지 헤엄쳐 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거대한 해왕류를 일도양단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세계정상급 비능력자(가프, 샹크스, 미호크 등)는 해전에서도 어인 해적단보다 월등한 전투력을 선보일 수 있다. 물론 천하의 레일리도 어린 하찌가 구해준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강해도 인간인 이상 바다에서 한계는 있을 테니 페널티가 없는 것은 아니고.[5] 영어로 '도미 머리'라는 뜻이다. 피셔 타이거가 도미 어인임을 생각해보면 딱 맞는 배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