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01

앨리스 렌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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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アリス
Alice
파일:사신 도련님_앨리스.png
이름 앨리스 렌드롯
성별 여성
직업 메이드
인간
관계
가족 아버지[1]
어머니 샤론 렌드롯
[ 펼치기 · 접기 ] (스포일러)
남편 빅터
저택 도련님(주인)
(상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노 아유미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틴 맥과이어

1. 개요2. 행적3. 애니메이션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메이드 앨리스.jpg
"도련님, 모르세요? 시든 흰 장미의 꽃말은 '평생을 함께할 것을 맹세할게요'랍니다. 선물은 이거면 충분해요."[2][3]

사신 도련님과 검은 메이드타이틀 히로인메인 히로인. 도련님의 곁에 있는 메이드다. 매사에 침착하고 멘탈이 강하며 표정 변화가 적은 편이다.[4]

금발벽안미녀이고 폭유 속성[5]. 기본 복장은 검은색 모자에 검은색 롱스커트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데, 이 검은색은 어머니 샤롯이 즐겨 입었던 것에서 유래한 듯.[6] 다만 어깨와 윗가슴을 그대로 드러내, 섹시 어필을 하고 있는 점이 차이점이다. 또한 항상 망사스타킹가터벨트를 착용하고 끈팬티를 즐겨 입는 듯하다.

도련님이 왜소하고 앨리스의 몸매굉장히 성숙하고 침착한 성격이라 앨리스가 연상인 느낌이 강하나, 실제로는 도련님보다 1살 어린 연하이다.

2. 행적

본가에 있던 메이드장인 샤론의 외동딸로 도련님이 살고 있는 저택에서 유일한 메이드로서 일하고 있다. 매번 사신 도련님에게 도발적인 성희롱을 하며[7] 놀리는 게 일상이다. 하지만 이는 진짜 놀리려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일종의 애정표현 이며 도련님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메가데레. 또한 도라에몽처럼 가슴께의 옷에서 별게 다 나온다. 가위, 열쇠 카프...등등.
1권에서 앨리스에게 마음을 품고 있던 사신 도련님이 앨리스에게 자신을 남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남자로서도 사랑한다는 마음을 꺼낸다. 물론 그 이후로 정식으로 연인 관계가 된 것은 아니지만 도련님과 앨리스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서로 대놓고 애정 표시를 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사귀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사이가 되었다.

마녀의 저주를 받고 모친에게 추방당해 삶의 의욕을 잃었던 도련님[8]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처음에는 도련님이 자신으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해서 골려 주기도 하고, 일주일이 걸려 방을 난장판으로 만든 다음 3일만에 못 치우면 해고라는 등 억지를 부리기도 하나, 도련님을 위해 유리에 손을 베어가면서도 밤새도록 방을 치우는 등, 매우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앨리스를 해고하지 않으면 자신이 나가겠다고 눈보라를 뚫고 가출한 도련님을 데리고 오면서 죽고 싶다는 도련님에게 격정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이 만화의 백미. 이렇게 헌신적으로 돌보는 앨리스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도련님은 진즉에 폐인이 되었거나 이미 생을 마감, 또는 타락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9]

도련님의 저주와 메이드인 자신의 신분 차이 때문에 작중에서 홀로 고민하는 일이 많다. 실제로 도련님꽁냥꽁냥 붙어지내는 건 어디까지나 저주 때문에 여동생인 비올라 정도를 빼면 어머니 게르베라는 물론 누구 하나 전혀 찾아오지 않는 상황에서 도련님, , 앨리스 셋이서만 저택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고립된 일상을 보냈기에 가능한 것이며, 만약 도련님의 저주가 풀려서 다같이 본가로 돌아가면 둘의 신분 차이도 있고 도련님도 가족들과 같이 지내게 될 것이고 앨리스 혼자 도련님을 모실 필요가 없어지므로 더 이상 도련님 곁에만 있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도련님마녀로부터 저주를 풀 가능성을 찾아 기뻐했을 때, 같이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심 슬퍼하기도 했다.그리고 도련님의 어머니가 계속 반대할 경우 가문이나 가족도 다 포기하고 앨리스와 함께있는 걸 선택하려고 했을 때 그런 도련님을 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방문 앞에서 슬픈 표정을 짓기도 하였다.
메이드장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앨리스는 아직 어린아이였고, 일을 한다거나 할 수 없어 샤롯의 여동생, 즉 앨리스의 이모네 집에서 얹혀 살았었으나 2년전 도련님이 과거 어린시절 앨리스와 친했던 것을 떠올리고 저택으로 데려왔다. 롭이 데리러 갔을때 앨리스는 추운 겨울 허름한 옷차림에 장갑도 끼지 못한 채로 심부름을 하는 등 꽤나 홀대받고 있는 정황이 다분했다고 한다.[10] 으로부터 메이드가 되는 것을 요구받자 다시 한번 도련님을 볼 수 있다며 기뻐하며 승낙한다.

어릴 때는 건강해 보이는 지금과 달리 자주 잔병치레를 할 정도로 병약했고 소심한데다 사실상 갈데 없던 샤론 모녀가 얹혀사는 느낌이라 짓궂은 애들에게 귀족도 아닌데 저택에 산다는 식으로 놀림과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많았다. 그런 때 도련님이 많이 배려해주며 감싸주고 놀아준 덕분에 변하고 반했다는 묘사가 나온다.[11] 다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매우 건강해졌다고 한다.[12] 친척집에 맡겨진 것은 건강해진 이후.

이후에 저주를 풀고자 샤데이를 갱생시키기 위해 과거의 시간대로 회귀해 도련님이 앨리스는 물론 샤데이와 악연이나 인연이 있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 설득을 하여 마침내 213화가 된 시점에서야 갱생한 샤데이의 해주를 통해 도련님이 진정으로 저주에서 해방되어 213화가 되어서야 마침내 서로를 끌어 안을 수 있게 된다. 이때 서로가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린다.이후에는 편지를 남기고 빅터의 곁을 떠나려고 했으나 떠나가려는 앨리스를 쫒아온 빅터가 자신의 각오를 밝히며[13] 청혼하고 앨리스는 눈물을 흘리며 그걸 받아들임에 따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14] 이후로는 부부로써 지내고 있지만 몇년 동안 계속 '도련님'이라고만 불렀기 때문인지 앨리스가 아직은 빅터라고 부르길 부끄러워해 '빅터님'이라고만 부르는 중이며 과 셋이서 같이 살고 있다.

3.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에서 성우인 마노 아유미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3D 모델링도 수려하게 나와 한층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4. 여담

  • 도련님에게 얄궂은 성희롱을 일삼거나 때때로 곤란한 일을 겪게 되더라도 내내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이지만, 도련님이 앨리스에게 애정 표시를 할 때는 얼굴이 빨개진 채 수줍어 하는 이면의 모습도 있다.
  •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망자, 망령, 지박령들을 볼 수 있는 마녀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처녀귀신이랑 얘기를 나누면서 걸어오는 앨리스를 본 도련님은 기겁했다.


[1] 작중에서 앨리스의 아버지는 샤론이 앨리스를 가지자마자 다른 여자랑 바람맞아 도망갔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앨리스가 묻자 집사 이 언급을 회피했다고 한다[2] 도련님이 꽃을 선물하고 싶어도 그마저도 시들어 버린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을 때 앨리스가 한 말. 이는 도련님에 대한 앨리스의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인데, 도련님이 저주가 풀리든 말든 영원히 함께 살겠다는 말로 사랑 고백청혼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이때 받은 꽃은 앨리스가 소중히 여기는 보물 중 하나로 유리병에 넣어 자신의 책상위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누군가 꽃에 대해 물어보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준 선물"이라고 대답하곤 한다.[3] 실제로 시든 흰장미의 꽃말은 “영원의 약속”이다.[4] 아마 이러한 멘탈은 어린 시절 이모의 집에서 홀대받은 경험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5] 작중 설명에 따르면 J컵으로 작중 인물들 중 가장 크고 아름답다.오오[6] 생전에 어머니인 샤롯은 일을 제대로 못해서 항상 옷이 더럽혀지기 일쑤였고, 이를 보다못한 이 검은색 메이드복을 입게 하였다고 한다.[7] 각종 성드립은 기본이요, 시도때도 없이 자신의 팬티, 가슴을 보여주려고 하고 또, 고서적의 마법으로 인해 꿈의 세계에 갔을때는, 꿈 속 세계에서 도련님의 저주가 안 통하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련님의 손을 자신에 가슴에 올리는 등(...).[8] 다만 이후에 밝혀진 정황상 마녀의 저주보다도 가족의 특히 어머니의 냉대가 더 괴로웠던 듯하다. 아닌게 아니라 비록 저주 때문에 생물을 만지지는 못한다지만 앨리스가 온 뒤로 다시 기운을 차린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여동생 비올라도련님을 나음대로 챙겨주기도 하며 월터어머니의 관심이 도련님에게만 향하고 본인이 가주 자리를 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싫어하는 거지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것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어머니의 냉대 때문에 제일 큰 상처를 받았던 듯하다.[9] 집사인 또한 도련님을 많이 배려하고 격려했으나 현재의 성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앨리스의 헌신이다.[10] 그런데도 마지막에 자신을 학대한 숙모에게 예의바르게 허리를 숙이며 작별 인사를 고한 걸로 보아 어릴 때부터 천성적으로 마음이 착한듯하다.[11] 앨리스가 저택을 마구 헤메다 길을 잃은 것이 "도련님"을 찾으려던 것임을 알게 되자 샤론은 웃으면서 신분 차이로 인해 "가시밭길을 가려고 그러네~"하고 이야기하기도 한다.[12] 그 이유는 샤데이샤론을 잠재우는 조건으로 앨리스의 병치료를 내걸었고, 그에 응하게 된 결과가 이것이다.[13]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거나 가족과 다시 떨어져서 살게 되거나 가난해진다 해도 상관 없으니 자신의 각오를 알겠다면 꽃을 받아달라고 말하며 청혼한다.[14] 여담으로 둘이 키스를 하는 장면만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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