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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애시드 시포스, ruby=수룡의 프레지던트)] アシッド・シーフォース / ACID SEAFORCE / TOXIC SEAHORSE | |||||||||||||||||
| 획득 무기 | 애시드 러시 | 약점 무기 | 프로스트 실드 | ||||||||||||||
1. 개요
록맨 X3의 보스 중 하나. 이명은 '수룡의 프레지던트'. 디자인 모티브는 해마.도플러가 만든 레플리로이드로 인간의 식수를 차단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모나크 댐'을 점거하는 테러를 일으켰다. 몸이 액체금속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자기 몸을 액화시킨 뒤, 바닥에 녹아들어 숨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2. 록맨 X/만화
코믹판에선 시인과 같은 말투를 쓴다. 20세기 일본의 마을과 비슷한 어떤 '구' 시설과 기능정지한 여성 레플리로이드[1]를 지키기 위해 댐을 점거했다. 엑스와의 전투에서 액화 능력이 고장나[2] 가지고 한 번 더 액화를 쓰면 원래대로 못 돌아가게 되지만, 여성 레플리로이드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보호막으로 변하고 함께 댐의 밑바닥에 가라앉는 길을 택한 로맨티스트가 된다. 록맨 X3 출신의 8 보스 중 시저스 쉬림퍼와 더불어 사망하는 케이스.3.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댐…이 아니라 댐 저수지를 지나는 하수구다. 길이 나있는대로 가다가 막다른 길목에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파이프관에서 끊임없이 쏟아내는 폐수 때문에 손 놓고 가만히 있으면 뒤로 밀려가다 밑바닥에 흐르던 하수구 속으로 빠져죽게 된다. 참고로 어떤 초보자들의 경우, 이 길목에서 밑으로 잠수해 들어가야 하는 줄 알고 다이빙했다가 목숨이 날아가는 걸 보고 당황하기도 한다…그렇게 끝까지 올라가면 바로 다음 부분부턴 정말로 수중 속에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적들이 멍하니 있다 헤엄쳐서 쫓아오는 거북이 모양의 적 마인 토터스밖에 없는 게 위안거리이지만,[3] 위쪽 루트는 스크류가 물살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행할 수 없는 길이므로[4] 지하 쪽으로 가야 하는데 바로 밑에는 낭떠러지가 있고 위로는 가시가 빽빽히 박혀있어 점프를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5]
그렇게 통과하면 문어처럼 생긴 중간 보스 호타리카와 마주치는데, 정신없이 헤엄쳐대는 두 다리에는 공격 판정이 없으니 대쉬와 챠지 샷만으로 가볍게 농락해주자. 공식 약점은 트라이어드 선더지만 피격 무적 시간이 없기 때문에 버스터 딱총 난사만 해도 금방 터진다. 클리어 후, 댐 배경을 지나치면 보스와 대면하게 된다.
우중충한 분위기의 BGM이 많은 X3에서 그래비티 비트부드 스테이지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템포가 빠른 곡을 가지고 있다. SF/SNES PS/PC/SS
4. 공격 패턴
패턴 1 : 염산덩어리 발사.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천천히 직선으로 발사되며, 벽에 부딪힐때마다 방울을 튀기면서 위쪽 대각선으로 역시 천~천히 직선으로 이동하다 천장에 닿았을때 네 갈래로 퍼진다. 튀길 때마다 떨어지는 산성 방울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고, 이게 튀기는 동안 보스도 계속 고공점프를 해대기 때문에 피하기 엄청 성가시다. 하지만 보스가 덩어리를 날리는 순간 버스터 연사를 하면 얼마 안 되어 터지므로 오히려 점프를 피할 때와 더불어 차지샷을 먹일 좋은 공격찬스가 된다. 참고로 버스터로 터뜨릴 때 튀는 파편엔 대미지 판정이 없다.패턴 2 : 애시드 러쉬. 체력이 반피 이상 떨어졌을 때부터 패턴 1 대신 사용한다. 주둥이에서 바닥을 마구 튕겨대는 강산성 방울 두 개를 뱉어내는데, 마찬가지로 버스터로 파괴할 수 있긴 하지만 아까와는 달리 굉장히 빠르게 발사되고 대미지도 크며 유도 성능까지 있어 지상에선 안전하게 피할 방법이 없다. 보스가 두 번 점프하고 나면 재빨리 반대편 벽으로 벽타기를 해서 피하는 게 상책이며, 발사하고 한동한 제자리에 있다가 점프하고 떨어지는 그 순간 재빨리 반대편 벽을 향해 뛰어야 두 번째 점프에도 맞지 않는다.
패턴 3 : 액체금속화. 역시 반피 상태부터 간간히 사용하는 발악기다. 록맨 4의 보스 드릴맨의 구멍파기와 록맨 월드 5의 보스 머큐리의 액체 금속화를 섞은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튀어오르진 않는 대신 액화 또는 경화하는 동안엔 아무 대미지도 줄 수 없으며, 부딪히면 당연히 큰 대미지를 입는다.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후 여유시간이 많기 때문에 벽타기만 하고 있으면 아무 의미없이 시간만 잡아먹는 패턴이 된다.
화면 전체를 아우르는 크고 연속적인 점프와 처음 상대할 땐 회피하기 성가신 염산 공격 때문에 언뜻 어려워보이지만 패턴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빈틈이 크기 때문에 익숙하면 공략하기 쉬운 보스다.
5. 약점
약점인 버팔리오의 무기 프로스트 실드로 상대할 때는 보스가 레알 바보가 되는데 경직 상태에 걸리고 나면 무조건 엑스 쪽으로 한 번에 점프해대기 때문에 프로스트 실드를 발사하고 그게 생성될 동안 재빨리 대쉬로 피하면 보스가 저 혼자 퍽퍽 밟다가 공격도 제대로 못 해보고 죽어버린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보스가 점프한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무적 시간이 풀릴 타이밍을 노려서 보스 머리 위에 깔아버리기만 하면 점프 하려다 피격 순간 떨어지며 경직에 걸린 상태에서 떨으므로 이걸 이용하면 보스가 약점 무기로 인해 공격은 커녕 점프 한 번 못해보고 달달달달 떨기만 하다가 죽어버리는 기괴한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공중에서 약점을 맞으면 착지 후에 경직이 시작되는 특성 상 점프 중 높은 곳에서 약점을 맞으면 경직이 다 풀리기도 전에 무적시간이 풀리기 때문에 프로스트 실드 연사로 순살할 수도 있다.6. 획득 무기
획득 무기는 애시드 러쉬.
북미판에선 애시드 버스트로 개명되었다. 콩알만한 염산탄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바닥이나 벽에 닿으면 3~4방향으로 작은 파편을 튀긴다. 스크류 마사이더와 호넥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슈리케인, Dr. 도플러의 약점인 것 외엔 마땅한 사용처가 없는데다 시원시원하지 않은지라 록맨 X 시리즈의 특수 무기 가운데선 라이트닝 웹 수준으로 잉여로운 특수 무기로 여겨지기 쉽다. 게다가 물 속에선 아예 공기 방울만 뻐끔뻐끔.
하지만 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기믹이 있다. 발사 시 위나 아래 키를 누르고 쏘면 염산탄이 수직으로 뛰어오르거나 아래로 떨궈지는 기능이 있어서, 공중이나 벽에 붙어서 공격하는 적을 처리하는데 나름대로 쓸모가 있고 특정 적은 적중하면 스파크가 일면서 마비되는 의외의 부가 기능이 있다. 그리고 위력도 일반 차지샷과 동등한 9로 2연발로 사용하면 순간화력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프로스트 실드나 스피닝 블레이드보다 중형급 적에게 사용하기는 아쉬운 위력. 활용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스테이지를 공략할 때 쓰기엔 미묘한 편.
그러나 이 무기의 진가는 이 무기로 졸개를 쓰러뜨리면 고확률로 무기 회복 아이템을 떨어뜨린다는 점. 따라서 무기 에너지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 무기로 갈아끼우고 졸개를 사냥하면 순식간에 무기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다.
7.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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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맨 X3 |
[1] 우연히도 판도라를 닮았다.[2] 엑스가 프로스트 실드를 사용하여 액체화를 막는다. 게임 고증이 잘 되어있는 사례라고 볼수있다.[3] 처치하면 등 껍질 부분만 위로 올라간다.[4] 그 대신에 버팔리오를 격파하고 얻은 프로스트 실드를 차지하면 물살을 무시하고 윗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 여기서 라이드 아머 캥거루를 얻을 수 있다. 나중에 라이드 아머 프로그를 얻으면 이 스크류를 부숴 위로 올라가 풋 칩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스크류에 맞아도 대미지 있다.[5] 물론, 에어 대쉬가 있다면 아주 간단하게 돌파할 수 있다. 살짝 뛴 다음에 에어 대쉬. 일부 플레이어들 중에서는 에어대쉬 없으면 여기 못 지나가는 줄 아는 사례도 있었다고… 낭떠러지 앞에서 대쉬한 다음 오른쪽으로 쭉~가면 반대편 낭떠러지의 벽에 붙으니 그때 삼각차기로 다시 올라가주는 방법으로 통과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