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マック / MAC | |||||||||||||||||
약점 무기 | 빔 사벨[1] | ||||||||||||||||
"후후후... 엑스, 너는 무르군. 나는 이제 이레귤러 헌터가 아니라 도플러 군단의 일원이다. 미안하지만 너를 포획한다." |
1. 개요
록맨 X 시리즈 중의 하나인 록맨 X3에 등장하는 악역.원래 이레귤러 헌터 제 17 정예부대 대원이었으나 오프닝 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나온다. 맥을 만난 엑스가 "너는 행방불명된 맥이잖아?"라고 말을 걸었지만 맥은 대답 없이 엑스를 공격하고, 엑스는 한 방에 포박된다. 그로 인해 제로가 나서게 되며 록맨 X 시리즈 최초로 제로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엑스로 맥을 상대하는 것은 해킹 롬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일본판)"후후후... 엑스, 너는 무르군. 나는 이제 이레귤러 헌터가 아니라 도플러 군단의 일원이다. 미안하지만 너를 포획한다."
(북미판)"너는 타인을 너무 쉽게 신뢰하지, 엑스. 나는 지금 도플러 군단의 일원이다! 레플리로이드의 진정한 운명을 보게 된다면 너도 이제 우리 군단의 일원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될 거다."
이 대사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 제로와는 아무 말 없이 싸우기만 하다가 사망한다.
뭔가 드라마 거리가 있을 줄 알았지만 결국은 제로의 전투력 측정기. 엑스를 납치한 뒤 얼마 안 돼서 제로에게 썰려 죽는 게 출현 끝이다. 전용 등장 모션, 대사랑 이름까지 있는 NPC치고는 허망한 행적. 그래도 생긴 것도 괜찮게 생긴 데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깊게 다가왔는지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 지금은 망한 록맨 Xover에서 보스로도 등장하기도 하였다.(북미판)"너는 타인을 너무 쉽게 신뢰하지, 엑스. 나는 지금 도플러 군단의 일원이다! 레플리로이드의 진정한 운명을 보게 된다면 너도 이제 우리 군단의 일원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될 거다."
이 대사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 제로와는 아무 말 없이 싸우기만 하다가 사망한다.
2. 공략
제트 세이버+노 차지 버스터 한 방이면 죽는 정도의 맷집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건 당시의 제트 세이버가 두 전작의 파동권, 승룡권과 같은 포지션인 특전 무기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강해서 그렇지 맥의 맷집이 그렇게까지 약한 건 아니다. 당장에 세이버를 쓰지 않고 차지 샷만으로 상대하면 쓰러뜨리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제트 세이버마냥 순식간에 부수는 건 불가능하다. 인트로 스테이지 중간 보스이니 이런 애매한 맷집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단 노 대미지 & 노 차지 클리어를 도전하는 사람한테는 흉악 그 자체. 패턴은 매우 단순하지만, 탄속이 미친듯이 빠른데다가 절묘한 궤도로 날아오기 때문에 피하기가 정말 힘들다. 공격의 규칙성이나 준비동작이 없기 때문에 세이버로 순살을 할 수 없고 차지 샷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없는 노 차지 클리어 도전자는 100% 운에 맡겨야만 노 대미지 클리어가 가능하다.3. 여담
첫 대면 시 엑스의 "너는 행방불명된 맥이잖아?"(きみは、ゆくえふめいになっていた マックじゃないか。)[2]라는 대사는 그 뒤의 뜬금 없는 상황과 데모 영상에서부터 이 장면이 나오는 것과 어우러져 네타 거리로 남게 되었으며, 애니버서리 콜렉션 발매 기념 영상이 나오면서 모리쿠보 쇼타로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었다.[1] 제트 세이버라는 이름은 X4부터 붙었고 X3 당시엔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는지 빔 사벨이라 칭한다.[2] 영미판에선 "Mac, where have you been?"이라 번역되었다. 대략 "여지껏 어디있었냐"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