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10 22:34:52

앞으로


1. 동요
1.1. 가사
2. 단어3. 벨기에의 사회민주주의 정당4. 북한의 군가

1. 동요

윤석중 작사, 이수인 작곡의 동요. 어린이 만화 동요 노래방에 나오는 노래 제목이다.

1970년에 작곡된 곡으로서 오늘날까지 널리 애창되는 곡이다.

동요인데도, 멜로디만 들으면 묘하게 군가 느낌이 난다.

미국의 아폴로 11호 및 당시 美 대통령 리처드 닉슨과도 인연이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 1968년 대선에서 낙선하고 개인자격으로 방한했던 닉슨에 대해 정치 생명이 끝났다 여긴 박정희 대통령이 오찬 대신 커피 1잔만 대접하고 보냈던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도 섣불리 닉슨을 찬밥 취급했다가 닉슨이 당선되면서 다급해진 한국 정부를 상대로, 닉슨은 더이상 해외전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닉슨 독트린을 1969년 발표하고 해외병력 재조정을 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7사단을 철수시키자고 하자 박정희 대통령과 참모들은 급히 美 방문 계획을 세웠고, 이 만찬장에서 부를 노래를 작사, 작곡 하고자 당대에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윤석중, 이수인을 섭외했다는 것.[1] 특히 소년 시절부터 작사 활동을 하며, 천재라는 말까지 들었던 윤석중은 마침 미국의 중요한 화두였던 美 우주비행선 아폴로(Apollo)와 발음이 비슷한 '앞으로'라는 단어를 고르는 한 편, 가사에도 "달나라까지"라는 내용을 삽입해, 미국인들의 달 착륙을 축하하는 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재치를 발휘한다. 샌프란시스코의 만찬장에서 닉슨 대통령 이하 미국 사람들이 이 노래를 매우 호평했다고.[2]

1.1. 가사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걸어 나가면
온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네
온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
그 소리 들리겠네 달나라까지[3]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2. 단어

3. 벨기에의 사회민주주의 정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벨기에)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앞으로(벨기에)#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앞으로(벨기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북한의 군가

소련 시절 군가로 사용되던 진격을 북한이 체택하면서 '앞으로' 로 번역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 처음에는 박 대통령이 직접 부를만한 노래를 고르려다가, 주미 한국대사관 직원들의 자녀들이 만찬장에서 부르는 걸로 계획이 바뀌었다고 한다.[2] 단 호평과 상관없이 미 7사단은 1971년 3월 한국에서 철수했고, 결국 뒤통수 맞았다며 분노한 박정희가 자주국방을 외치며 대립각을 세우게 되었다.[3] 실제 우주에는 소리를 전달할 매질이 없기 때문에 지구에서 아무리 크게 소리를 내도 달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앞서 언급된 아폴로 11호 관련 설을 반영하면, 이 부분은 인류 최초 성공적인 달 착륙을 기념하는 뜻에서 비유적으로 작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