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6 10:59:48

안도 마사히로(1958)

1. 개요2. 찐빵체3. 대표작

1. 개요

安藤正浩

일본의 애니메이터. 1958년 10월 8일생. ([age(1958-10-08)]세)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신. 나고야 예술대학 상업 디자인과 졸업. 토에이 애니메이션 출신. 이후 회사를 퇴사해 작화 스튜디오 'OH 프로덕션'에 들어가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의 하청 위주로 활동했다. 이후로는 現 A.C.G.T 소속.

대학 재학 중에는 마지막 숨(虫の息)이라는 서클을 결성해 자체 제작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데생력과 애니메이팅 능력이 돋보이는 실력파 베테랑 애니메이터. 작업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고 한다.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 때는 고난이도의 액션 작화를 엄청난 속도로 그려내서 스시오가 "아니 이렇게 그리기 어려운 걸 뭐 이렇게 빨리 그리세요?" 하고 경악했다고. 원화 단계를 거의 건너뛰다시피하고 데뷔 후 얼마 안 가서 작화감독으로 바로 승격된 일화로도 유명하다.

오늘날까지 현역으로 많은 애니메이션에 원화 또는 작화감독으로 참여 중이다. 7인의 나나, 킬미 베이비가 그중에서도 유명. 밝고 활기찬 미소녀의 행동 묘사를 전문으로 하고 액션 신을 그리기도 한다. 이처럼 경력과 실력이 매우 뛰어난 만큼 A.C.G.T 내에서 작화 질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실제로 A.C.G.T 원청작 또는 하청 에피소드에서 안도의 이름이 없으면 작화 퀄리티가 급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카츠루 카츠요시, 아라이 코이치, 하마스 히데키와 동기이며 친하다고 한다.

요시야마 유우가 존경하며, 얼굴 그림체 또한 안도 마사히로와 비슷하다. 키무라 류이치도 세일러 문의 안도 마사히로 편을 좋아한다고 한다.

2. 찐빵체

파일:찐빵체3.jpg

한국에서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본인이 작화감독으로 참여한 에피소드의 그림체, 흔히들 말하는 찐빵체 작화감독으로 더 유명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방영 초기 이 사람과 후술한 나카무라 타이치라는 애니메이터가 담당한 에피소드를 지뢰로 취급할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았다. 금붕어 주의보에서도 혼자만 그림체가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다만 안도의 경우는 디자인이 평소와 다른 것일 뿐, 확실하게 "작화가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다.
세일러 비너스 크레센트 빔 / 연출 엔도 유지 / 작화 안도 마사히로
세일러 마스 버닝 만다라 / 연출 이쿠하라 쿠니히코 / 작화 안도 마사히로

하지만 액션이나 움직임 묘사는 풍부하게 잘하는 타입이며, 그 실력 때문에 지금은 반대로 고정팬이 있기도 하다. 저렇게 회전하거나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찰랑거리는 연출은 아무나 못하는 것으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1, 2기는 이거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없다고 변신이나 필살기 뱅크를 3D로 해버렸다가 망쳐서 원작자와 팬에게 욕을 먹었다. 애니메이팅 실력으로 치면 장편 애니에서 땜빵 용으로 투입되는 손만 빠른 애니메이터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실력자이다.[1] 그의 최고의 작화라 불리는 데빌맨 OVA를 봐도 못 그리는 애니메이터란 소리는 하기 힘들 것이다. 액션 장면을 빼더라도 자 특유의 찐빵체는 일상편, 특히 개그 장면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한 세일러 문에서 안도 마사히로가 담당한 에피소드는 안도 마사히로의 실력도 있지만 최고급 애니메이터가 소속된 작화 스튜디오 OH 프로덕션 하청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오구라 노부토시, 이시하마 마사시 같이 원화 애니메이터의 실력도 뛰어나서 움직임 질이 뛰어나고 크게 문제가 있는 에피소드가 없다. 그림체를 디자인대로 그리지 않아서 문제였던 것이지 작화 질 문제로 흠잡을 구석은 없는 것이다.

종영 이후로는 추억보정도 걸리고 애니메이팅 실력이 재조명되면서 예전 만큼 욕은 먹지 않고 오히려 고평가 받고 있다. 오히려 지금은 세일러 문 팬들이 작화붕괴로 거론하는 애니메이터는 나카무라 타이치(中村太一)[2]이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안도에 대해 굉장히 잘 그리는 분이라고 평했다. 1980년대에는 타니구치 모리야스 같은 작화감독도 애니메이션 팬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세일러 문에서 안도 작화감독 편이 욕을 먹는 걸 보고 '1990년대에 들어오고 여러가지 그림체와 움직임 표현을 즐기는 작화 매니아가 다 죽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애니메이션 시청자의 취향이 작화와 표현보다 캐릭터의 성격과 외모를 즐기는 것으로 바뀌었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충격이 커서 한동안 작화 평론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비너스 주연 에피소드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유의 그림체는 사실 일부러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 번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이 캐릭터 디자인대로 그려달라고 했더니 똑같이 그려와서 놀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3][4] 모작도 되는데 일부러 개성 강한 그림체로 그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3.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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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탈 3기에서 등장한 버닝 만다라 뱅크씬과 구판 뱅크씬을 비교해봐도 차이가 난다.https://www.youtube.com/watch?v=DURC-HKgLGY 구판은 시점이 마스에게서 점점 멀어지면서 회전하고 있는 마스의 전체 모습을 비춰주지만, 크리스탈 3기에서는 구판과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곧바로 원을 그리는 팔을 따라서 시점이 움직이다가 회전이 끝나는 시점에서야 마스의 모습이 나온다.[2] 나카무라 카즈오의 동생. 간혹 나카무라 아키라(中村 明)라는 필명으로 참여하기도 했는데 담당한 에피소드 대부분이 퀄리티가 좋지 않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참여한 횟수는 정말 많아서 이 사람이 아니였으면 스케줄이 다 망가졌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2002년 이후로 활동이 없는 애니메이터이다.[3] 실제로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S 등에서 안도 마사히로가 작화감독인데도 타다노 카즈코이토 이쿠코 작화와 거의 비슷한 에피소드가 2개 정도 있다.[4] 세일러문 R 14화 꼬마 세라가 첫 등장 하는 편이 대표적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