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3:45:22

아주대학교/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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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문화 및 특징2. 학교 위치와 규모3. 아주대 특이수업4. 엄격한 학사관리5. 국내 최초의 전자화 서비스

1. 대학 문화 및 특징

아주대학교 김상대 교수 인터뷰

영상에서 보듯이 대학 규모가 작아 소수정예를 표방했기 때문에 사제간의 우애가 매우 끈끈했다. 이러한 교풍이 만들어졌던 이유는 초기 아주대학교엔 똑똑하지만 돈이 없는 학생들이 주로 진학했기 때문인데, 그들 사이엔 가난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깊은 공감대와 끈끈한 유대감 형성이 가능했기 때문이다.[1] 물론 사제간의 우애가 끈끈했던 과거에도 똥군기와 같은 문제는 없었으며 특정 조직 또는 행사(OT, 개총 등) 참여를 강요하거나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분위기도 없다.

아주대학교는 실사구시 응용학문 강세이다. 특화된 응용학문은 대학설립 초기부터 산학협력 교육을 대학의 최우선 과제로 주어졌던 대학의 목적성에 기인한 바가 크다. 현재 학교 이념인 인간존중[2], 실사구시[3], 세계일가[4]은 이러한 산학협력 교육의 연장 선상에서 발전된 이념들이다. 그 때문에 아주대학의 전체적 학문의 지향점은 응용학문 성격이 강한 편이다. 이는 학교 역량이 공대와 정보통신대, 경영대, 의과대가 특히 강세인 면에서도 드러나는 편이다.

아주대학교/성과 문서에서 보듯 대기업 등 진로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내는 편이다. 취업 지원이 좋은 편이다. 졸업예정자 이력의 DB와 중점관리대상 2천개 기업의 DB를 구축하여 취업 자료의 체계적인 활용을 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5.4%로 졸업생이 2천명 이상인 4년제 일반대학, 주요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메이저 기업들의 선호도가 강해서 매 반기 40회 이상의 리쿠르팅/인턴십/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준. 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의약계열이 한곳에 모여있는 단일캠퍼스로 메이저 기업들이 경기도에서 채용설명회를 할 때는 아주대학교를 기준으로 대표해서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리쿠르팅/인턴십/채용설명회 횟수는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해 독보적이다. 이것은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학교의 이념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며 관련 공모전에서도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5] 아주대에 채용설명회를 찾아오는 기업(이공계)이 인문사회계열 채용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아주대 인문사회계열학생은 채용행사를 많이 접하는것이 유리하다.

제15대 김동연 총장 취임 이후로 해외진출에 대한 학교 측의 지원이 대폭 강화되어서, 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학교 측에서도 해외 인턴십 등을 자주 열고, 관련 지원금도 대폭 확대하여서 학생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교환학생도 토익 700점만 넘으면 사실상 거의 프리패스로 통과되며, 3번까지 허용될 정도. 이외에도 해외에 다녀올 기회가 무척이나 다양해졌다.

정부의 중요한 사업들은 대다수 선정되고 있다. 정부, 지차체 등의 공통적인 지향점에 따라 실사구시 응용학문을 추구하는 대학교로서 받아 간다. 5대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불리던 대학특성화(CK), 학부교육선도대학(ACE),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두뇌한국(BK)21+,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도 140억 규모로 전부 선정됐다. 제16대 박형주 총장 취임 이후로는 미래 산업 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스마트 제조 산업 분야를 위한 역량을 쏟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4단계 BK21에서 전국단위 5개 사업단이 선정되었는데, 모두 신산업 분야(인공지능,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차세대통신, 바이오헬스/혁신신약[6], 지능형반도체)라는 점에서 차세대 미래산업을 이끈다.

경영대의 경우 학교의 지원이 전폭적인 편이며, 상경계(금융공학, 경영인텔리전스학, 경영학, 경제학, 국제통상학)를 포함한 타전공 복수전공이 자유롭다. 아주대 경영대학은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EFMD(유럽경영학개발협의회) 회원이었으며 학부과정{경영학과, e-비즈니스학과(지금의 경영인텔리전스학과)}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EFMD로부터 EPAS 인증을 받았었다.[7] 경영대를 보면, 경영학과 같은경우 지역학을 융합한 특성화학과(CK대학특성화사업 선정)이며 금융공학과의 경우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에 단독선정된 특성화학과이다. 2024년에는 경영인텔리전스학과가 신설되었는데, 경영학과 정보기술(컴퓨터)를 융합하고 이에 새로운 경영활동을 만들어가는 학과로써 경쟁력을 갖췄다. 경영대학은 모두 특성화학과이고 충분히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바이오 관련 단과대학(첨단바이오융합대학)[8]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대뿐 아니라 의대, 약대, 자연대 소속 교원이 합류해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의 융합 교육·연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주변에는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과 기관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해나갈 수 있다.

2. 학교 위치와 규모

  • 학교의 위치
아주대학교는 경기도의 중심인 수원시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수원시의 대표 대학이자 4년제 사립 종합대학으로[9] 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의약계열과 대학병원이 모두 한 곳에 모여있는 단일캠퍼스이다. 또한 의대와 약대, 로스쿨을 모두 갖춘 전국 19개교 중 하나다. 지역 안배 원칙이 아닌 점수 경쟁으로 2008년 로스쿨 최종 설치인가를 받아서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2010년 약학대학 신설 15개교에 최종 선정되어 2011년부터 신입생을 받기 시작하였다. 약학대학의 경우 2012년도부터 정원 확장되어 정원이 30여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아주대학교 병원은 전국 7위 규모로서 경기도 거점 광역의료기관이자 병원 진료 매출순위 7위에 해당하는 대형종합병원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뿐만 아니라 정부의 여러 교육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법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금융공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등 전국 대학교들 가운데 몸집을 키워 나가고 있다.

경기도 소재 기업의 경우에도 해당하며 많은 기업에서 경인권을 대상으로 리쿠르팅이나 인턴십, 취업설명회를 찾아올때 아주대를 기준으로 찾아오고, 학교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규모를 수용하기 위해 문이과 단일캠퍼스인 아주대학교의 체육관에서 열린다. 일부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취업에서 지역 할당 혜택이 있다. 한국은행금융감독원 지역인재채용 혜택이 있다. 또한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이 있다. 총장추천을 받으면 PSAT점수와 면접만으로 국가직에 임용될 수 있는데 지역별로 선발하는 것이다. 경인권에서 최상위인 아주대학교 학생의 경우 평균 선발 인원 행정/기술 및 남/녀 안배를 원칙으로 8명을 추천받아 서울권 소재 대학보다 훨씬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소재 대학에 다닐 경우 PSAT 점수를 평균 80점 정도를 맞아야 합격하는데 이는 행정고시나 국립외교원 선발시험 1차 합격점수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아주대가 위치한 경기도 소재 대학에서 응시할 경우 이보다 합격점수가 보통 평균 10점 정도 낮게 형성된다. 졸업시에 추천을 받으며,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총장추천을 받기도 쉽지 않으므로 사실 상 기회가 한 번뿐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리하다.
  • 학교의 규모
상당한 크기의 부지 면적[10]에 어울리지 않게 학생 수가 약 10,000여 명[11] 정도로 인원이 적다. 지거국을 포함하여 일반적인 4년제 종합대학의 정원은 15,000명을 훌쩍 넘어간다. 이런 이유로 학교에서 배출해내는 절대적인 인원은 다른 학교보다 적지만 아주대학교는 2014년 삼성전자의 대학교 총장 추천제 할당 인원에서 상대적 배분율 2.08%로 전국 대학 중 5위, 2019년 CPA 최종 합격자 수로 17명을 기록하였다.

3. 아주대 특이수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주대학교/수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엄격한 학사관리

  • 철저한 강의 평가
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엄격한 만큼 교수들에 대한 평가도 철저한 편이다. 1996년 강의평가를 도입한 이후 2010년부터 강의평가 결과를 학교 인트라넷에 공개해왔으며 교수 실명, 영역별 평가 점수를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알린다. 수강신청기간이 임박하면 직전학기 강의평가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학생들에게 별도로 확인 공지까지 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하며 낮은 평가를 받으면 교수는 승진에 불이익을 받고, 비전임강사는 더 이상 수업을 맡을 수 없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2013년에 중앙일보 강의평가 조사에서 교수 강의 성실도 2위를 달성하였다.

5. 국내 최초의 전자화 서비스

국내 최초의 전자화 학생지원 센터를 도입한 대학이라는 타이틀과 동시에 도서관의 100% 전자화를 이룬 첫번째 학교이기도 하다. 이 사실이 말해주듯 정보통신과 캠퍼스 환경의 합작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당시 재단이던 대우그룹의 강력한 선진화 의지에 따라 전폭적인 자금, 설비지원이 따랐기에 가능했다. 전자화 서비스의 성공은 타 학교들의 캠퍼스 전자화 지능화 모델이 되어 많은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성공사례가 되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자화, 자동화 되었지만 당시로서는 놀랄만한 투자와 시도였다.

실제로 개발하신 현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소속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당시에는 학생부 자체는 전산화되어있긴 했지만 졸업사정이라는 것 자체가 수기로 되어있었기에 이를 전산화하기 시작했고[12], 이것이 전국 최초의 온라인 졸업예비사정 시스템이었고,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도서관 전산화 작업을 실행했다고 한다.
[1] 한편 아주대학이 이런 학생들을 많이 모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불협력에 따른 조약으로 프랑스가 아주대 학생에 장학금을 많이 지급해줬기 때문.[2]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남을 귀하게 받드는 정신[3] 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를 추구한다[4] 세계인류가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야 한다는 정신[5] 경기도의 대표성을 가진 공모전, 각종 대회, 사업 등에서도 연관이 있다. 2012년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했고, 2023년 첨단신소재공학과 학생팀은 경기지청장배기업분석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었다. 그리고 경기도가 신규 지정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는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이상 반도체 분야), 아주대학교(바이오 분야), 한국항공대학교(첨단모빌리티 분야)가 선정되었다.[6] 이공대, 의약대 등이 함께 있는 단일캠퍼스의 장점을 살려 생명공학-응용화학-의약학-인공지능 융합연구를 진행중인 BK21 켐바이오메디신교육연구단이 있다.[7] 유럽경영학개발협의회로부터 인증에 성공한 대학은 학,석사 통합인증을 받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에 이어 아주대학교가 전국 4번째이다.[8] 이름은 확실하지 않다.[9] 수원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경기도청이 위치한 경기도 제1의 도시이다. 수원시에는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가 있고 아주대학교의 설립은 프랑스와 연관이 있다.[10] 466,064㎡이다. 하지만, 선구자상을 중심으로 주요 건물들이 배열되어 있어 캠퍼스 동선이 매우 짧아 재학생들은 캠퍼스가 크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한다.[11] 비슷한 규모의 학교로는 서강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가 있다[12] 때문에 졸업과 관련된 사항을 체크하고 준비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복잡한 행정절차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