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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여성.
뭐훠훠훠!
아이저 규리하의 여동생이자 발리츠 굴도하의 아내로, 엄청난 거구의 여성이다. 처음 등장할때 "뭐훠훠훠"라는 희대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등장하여 틸러 달비를 당황시킨다. 틸러의 묘사에 따르면 깡마름과는 하텐그라쥬와 라호친 사이의 거리만큼 거리를 두고 있고, 우람한 가슴은 무기고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으며 몸통은 옷 아래에 갑옷을 받쳐 입은 것이 아닌가 싶게 튼실하다. 통 넓은 치마에 가린 다리는 볼 수 없었지만 그 치마라는 것이 범선에 동력을 부여할 수 있을 듯한 크기이다. 틸러는 이를 간단명료하게 인간-레콘 혼혈이라고 표현한다. 처녀일때의 별명은 '규리하의 도깨비 처녀'였다고 한다. 이후 이 별명은 외모보다 내면이 도깨비에 가까운 조카에게 넘어갔지만.
그 장엄한 외모에 걸맞게 큰 야심의 소유자로, 발리츠 굴도하가 청혼했을 때 그는 상대가 애마에 오르는 데 애를 먹는 단신이라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제2차 대확장 전쟁 당시 사실상 몰락해 버린 판사이의 지배자라는 점에서 그가 규리하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 그의 청혼을 거절하려고 했다. 그러나 발리츠가 익은 과일이 떨어지길 바라지 말고 와서 직접 도우라는 말을 듣고 그 제안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여 승낙했다. 그 후 판사이는 발리츠가 무향으로 이름높은 규리하와 결합했다는 사실 하나로 내분이 잠잠해지고, 5명의 다른 지배자들은 아이넬이 꺾어버렸다. 단순히 정략결혼인가 싶지만 부부 사이의 금슬이 정말 좋아서, 서로가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 그녀가 술통 같은 허리를 돌리면서 웃는 것을 보고 발리츠는 진심으로 귀엽다고 느낀다.
아이저 규리하가 치천제에 대항하여 일으킨 이른바 '서약지지파의 난'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1], 황제가 실종된 후에는 정우 규리하를 황위로 등극시키려는 야심을 품고 규리하로 온다. 그리고 정우가 황위에 오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나, 아직 남아있는 가능성에 걸기 위해 규리하에 남아 있는다. 그러나 상황은 그녀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고, 황제가 오히려 규리하를 공격하기 시작하자 발리츠와 함께 떠나나 싶었으나, 떠나지 않고 끝까지 정우의 편에 서서 싸운다. 남작부인답지 않게 직접 전장에 갑옷을 입고 나타나 발리츠와 함께 살수차를 다루며 레콘들에게 대항하고, 황제가 용의 형상을 드러내고 말리를 퇴각시키자 남편과 함께 소리에 올라 말리를 추격하는 행렬에도 합류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죽음과 전령을 원했던 팡탄이 정우를 노리고 휘두른 손에 대신 맞아 부상을 입으며, 발리츠가 환상마를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에게 환상마를 설명해주고 리타이어. 치천제의 자살 시도로 숲이 불타오를때 발리츠에 품에 안겨 '뭐훠훠훠'하는 그를 항상 사족 못쓰게 만드는 웃음소리를 터뜨리며 탈출한다(...)
차후 엘시 에더리와 정우 규리하가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을 암시하는 결말에 따르면, 엘시가 왕위에 오른 후 왕비의 최측근으로 판사이를 완전히 휘어잡았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