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더랜드 4의 볼트 헌터 | |||
| 벡스 | 라파 | 할로 | 아몬 | 
1. 개요
보더랜드 4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미래 시대에 바바리안이 있다면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할 법한 디자인을 지녔다.브릭과 비슷하게 야만인 같은 겉모습을 하고 있어 일자무식의 야만 전사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시적인 표현을 쓰거나 살벌하기는 하지만 유머 감각도 있는 것을 보면 문무를 겸비한 전사 같은 모습을 보인다.
7월 초순 비리비리 주최로 개최된 '비리비리 월드'에서 선행 공개되었다.#
성우는 레이 체이스 / 후지모토 타카히로 / 성완경
2. 과거
'페리움(Perium)'이란 볼트가 존재하는 행성의 출신으로, 볼트의 괴물을 숭배하는 종교의 일원이자 거주민이었다. 어느 날, 그 종교의 신도들이 무턱대고 볼트를 열었다가 볼트에 봉인된 괴물에 의해 거주민들이 학살당하는 동시에 행성이 쑥대밭이 되어버렸고 아몬만이 페리움 행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그러한 탓에 행성을 떠나기 전 자신의 연인이 묻힌 묘비를 파괴하면서 볼트 괴물을 사냥하는 것을 자신의 숙명이라고 여기며 우주 곳곳에 있는 볼트를 찾아다녔다.
어딘지 모를 행성. 핑크빛으로 빛나는 하늘과 볼트의 아치를 뒤에 두고 초록색의 X 자가 그려진 후드를 입고있는 사람이 자신의 신도들과 마을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교를 하고 있다.
설교자는 기업들은 볼트가 악마를 가두기 위해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감옥이라는 거짓말로 자신들을 기만했지만, 자신은 진실을 알고 있다며, 이 아치 넘어에는 낙원이 존재하며 자신이 살고있는 이 세계가 악마들이 걸어다니는 감옥이라는 말을 하며 볼트를 열 준비를 한다.
한편 군중의 뒤에서부터 아몬이 천천히 걸어나오고 설교사와 신자들에게 그것을 열지 않는게 좋을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설교자는 말로 설득하러 왔냐고 비꼰다. 아몬은 너가 보기에 내가 여기에 대화하러 온 것 같냐는 말로 답하며, 무기를 빼들고 덤벼든 신자를 보고 으르렁 거리다가 머리를 쥐고 들어올린 다음, 다른 신자를 향해 마구 내려꽂아서 죽인다.
아몬은 여기있는 너희들과 달리 자신은 저 아치 넘어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았고, 그것이 몇초 만에 수백의 병사들이 찢겨지는 것을 목격했다며, 너무 많이 잃었으니 자신은 홀로 걷는다는 말을 한다. 이를 듣던 설교자는 대화하러 온것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는 말로 짜증을 내며 총을 꺼내들고, 아몬은 방패로 총탄을 막고 불타는 채찍이자 철퇴를 꺼내들어 덤벼드는 신자들을 참살한다.
이 난리통 속에서 설교자는 볼트키를 완전히 삽입하여 기어코 볼트를 열어버린다. 아몬은 어리석은 놈이라며 일갈하지만 설교자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린 볼트를 보며 환희하지만 그것도 잠시, 소라게 형태의 괴물이 볼트 너머로 집게를 꺼내는 것을 보자 당황하고, 곧바로 이상함을 느껴 도망치려 하지만 볼트의 괴물이 집게로 후려쳐서 저 멀리 날아가 버리며, 볼트의 괴물은 나머지 신자들을 학살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몬은 크루시블의 양손도끼를 합쳐서 볼트의 아치 부분을 공격하여 일부를 파손하고, 아치가 형태를 잃어버리자 볼트가 해제되며 볼트 너머의 괴물은 밖으로 내밀고 있던 집게가 잘려나간다.
상황이 정리되자 아몬은 주민들에게 이제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살아남은 설교자가 총으로 기습하여 얼굴에 스쳐 피해를 입는다. 설교자는 아몬을 욕하며 자신은 낙원을 볼수 있었는데 모두 망쳤다며 무릎을 꿇고 좌절한다. 아몬은 총상으로 왼쪽 눈이 파손된 상태로 웃으면서 "그래 니놈은 악마들과 함께 이곳에 갇혔지."라는 말을 남기고 양 팔로 설교자의 머리를 잡고 압착해버리는 것으로 죽여버린다.
그리고 현재 시점, 왼쪽 눈을 의안으로 대체한 아몬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마치는데, 또다른 볼트 헌터 할로가 내가 물어본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이었다는 말에 아몬은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에서 친구들과 모닥불 옆에서 온기를 나누던 즐거움을 잊고있었는데 이 순간에 넋을 잃었었다고 조용히 사과하며 할로의 질문에 피스타치오라고 답해준다.
이때 벡스가 머리를 터트리는 것에 대해 더 말해달라고 하자, 아몬은 머리를 엄청나게 강하게 압착하면 뇌가 다이아몬드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냐며 자랑하는데, 이 말을 들은 다른 동료들이 경악하자 아몬은 아직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주머니에서 진짜로 다이아몬드를 꺼내서 보여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특이하게도 현재 공개된 캐릭터들의 과거 회상 중, "자신이 왜 볼트 헌터가 되었고 카이로스로 오게 되었는가" 라는 이야기의 기승전결 중 "기"를 말해준 라파나 벡스와 달리, 아몬의 회상은 이미 볼트 헌터가 되어 우주를 떠돌아다니던 "승~전" 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3. 특징
패시브능력 '단조 스킬'은 몸체에 장착된 나노머신 제련소 사이버네틱을 활용해 현재 활성화한 액션 스킬에 더해 두번째 액션 스킬을 활성화시킨다. 2개의 액션스킬을 순차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어 쿨타임이 돌면 번갈아서 쓸 수 있다. 스킬트리마다 구현화시킬 수 있는 무기가 각기 다르게 설정되어져 있어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화력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4. 스킬 트리
4.1. Cybernetics
- 도가니(Crucible)
 
- 양날: 단조 스킬을 통해 해금시킬 수 있는 두번째 액션 스킬. 장비하고 있는 도끼를 하나로 이어서 던지며 적에게 화염 대미지를 주고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오면서 극저온 대미지를 준다.
 
| 스킬 | 티어 | 레벨 | 효과 | 
4.2. Calamity
- 맹렬한 학살자(Onslaughter)
 
- 주조된 강타: 단조 스킬을 통해 해금시킬 수 있는 두번째 액션 스킬. 대형 망치로 땅을 강타해 전방에 있는 모든 적에게 화염 피해를 준다.
 
| 스킬 | 티어 | 레벨 | 효과 | 
4.3. Vengeance
- 징벌(Scourge)
왼팔에 포지 실드를 생성한다. 방어력이 60% 증가하며 포지 실드로 적의 공격과 탄환을 막아내면 복수 게이지가 차오르며, 액션 스킬을 다시 발동하면 복수 게이지의 20%를 소모해 극저온 대미지를 주는 포지 파장을 발사한다. - 불의 장벽: 단조 스킬을 통해 해금시킬 수 있는 두번째 액션 스킬. 발동시 고정식 방패를 설치한다. 적탄을 막아내고 플레이어가 가하는 공격은 방패를 통과할 수 있으며 통과한 탄환은 탄속과 화력이 늘어난다. 이 상태에서도 복수 게이지가 차오른다. 또한 설치한 방패는 주변에 화염 대미지를 입힌다.
 
| 스킬 | 티어 | 레벨 | 효과 | 
5. 기타
키가 제일 큰 걸로 유명한 브릭보다 더 크다고 한다.방패와 망치를 사용하는 점에서 지구의 애꾸눈 기사를 연상케하는데 얼굴상이 거의 일치하는 관계로 오버워치 시리즈 팬과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그쪽은 강화복을 입은 미래풍 기사라면 이쪽은 미래풍 바바리안이라는 점이지만 개발자가 오마쥬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분명하다.
양성애자로 추정된다. 에코 로그 수집시 과거 사별한 연인이 '말콤'이란 이름의 남성으로 나오나 인게임 대사상 벡스를 보고 플러팅을 던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