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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XI: 餓狼MOWチーム/TEAM FATAL FURY MOW[1]XV: 餓狼MotWチーム/TEAM GAROU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팀.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데뷔한 캐릭터들로 구성된 팀이다.
XI에서는 MOW, XV에서는 MotW로 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나 MOW나 MotW나 같은 작품을 칭하고 있는 것이다. MOW는 일본에서 주로 쓰이고 해외에서는 MotW가 주류이다. 현재 기준으로는(KOF XV 등) 일본어 공식 표기가 MotW로 표기가 통일된 상태이다.[2]
2. 엔트리
| 시리즈 | 1번 | 2번 | 3번 |
| XI | B.제니 | 가토 | 그리폰 마스크 |
| XV | 락 하워드 | B.제니 | 가토 |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주인공인 락 하워드는 2001부터 어린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2003과 XI까지 등장하지 못했다가, XIV에서 DLC 캐릭터로 넘버링 KOF에 첫 참전했고, XV에서 해당팀으로 참전했다.[3]
3. 역사
3.1. XI
2003부터 MotW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맞춘 것인지 매너리즘 탈피를 위한 것인지 테리의 복장과 기술이 MotW식으로 바뀌고 XI에서는 아예 MotW에서 데뷔한 캐릭터만 모인 팀이 아랑 팀[4]과 별개로 등장하게 되었다. 2003의 경우 가토는 아웃로 팀으로, 그리폰 마스크는 아랑팀으로 출전했지만 XI에서는 아랑팀 멤버가 다른 아랑전설 캐릭터로 채워지고, MOW팀은 그리폰과 가토에 제니를 추가한 구성이다.[5]
팀 스토리는 KOF의 상금과 항상 터지는 대형사고에 관심을 가진 제니가 두 사람을 포섭해 출전한다는 건데, 먼저 가토에게 접근해서 당연히 거절당했지만 가토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6]+상금 분배[7]로 교섭을 성립시키고, 그리폰에게는 그런 무서운 남자와 팀을 짜게 됐다며 도움을 청하자 상금 분배를 덧붙여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3.2. 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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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팀으로 2022년 3월에 참전한다. 멤버는 락 하워드, B.제니, 가토이며, KOF XI의 팀 구성에서 그리폰 마스크[8] 대신 락 하워드가 들어간 구성이다.
영어 명칭의 경우 TEAM FATAL FURY MOW(Mark of the Wolves)를 썼던 XI와는 달리 본작에서는 심플하게 TEAM GAROU로 표기한다. 가로우가 餓狼(아랑)의 일본식 독음이며, 해외판에서는 아랑전설의 공식 명칭이 Fatal Fury였고, 공식적으로 Garou를 해외판 타이틀에 사용한 작품이 MotW 하나 뿐이기 때문에 Garou=MotW가 성립되지만 Garou Densetsu(아랑전설)을 아랑(Garou)라고 줄여서 부르는 문화가 일본을 중심으로한 한자문화권에 있기에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다. 또한 FATAL FURY Mark of the Wolves라는 구성은 실제 게임 제목으로 쓰인 적이 없으며, 더미 데이터에서만 찾을 수 있는 개발 중 제목이었다.
XI에서 B.제니가 가토와 그리폰 마스크를 포섭했던 것처럼, XV에서도 제니가 락과 가토를 끌어들여 팀을 맺었다. 팀 스토리에 따르면 원래는 그리폰 마스크에게 연락했지만, 그리폰이 사무소를 이적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락에게 'KOF를 위한 팀 결성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보내 한 으슥한 카페로 호출했다.[9] 가토에게는 XI 때의 거래로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조사는 했지만 그 정보를 그냥 주겠다고 한 적은 없다는 말장난으로 이번에는 확실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걸 조건으로, 락에게는 테리와 싸울 수 있는 무대라며 꼬드겨 두 사람을 끌어들여 함께 팀을 맺는다.
팀 엔딩에서 가토는 요구대로 B.제니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USB를 넘기라면서 제니는 그걸 주자 가토는 그걸 받고 가버리고, 동생인 후타바 호타루와 재회하지만 MotW의 호타루 엔딩과 마찬가지로 가토는 '난 네 오빠가 아니다'며 호타루를 뒤로 한채 떠난다. 파오파오 카페에 남은 락과 제니는 락이 제니에게 지불할 보수 얘기를 하는데, 제니가 요구한 보수는 의외로 조금 있다가 락이 테리를 불러서 할 파티에 리린나이츠도 끼워주는 것. 이후 보가드 형제와 죠, 마이도 합석하는데, 테리는 다음엔 제니와 락 셋이서 나가보자는 말을 꺼낸다. 이에 제니는 테리랑 나갈 수만 있다면 보수는 받은 거나 마찬가지[10]라며 기뻐한다.
4. 성능
XI 당시에는 팀원 간의 성능 격차가 굉장히 극단적인 편인데, 가토는 가쿨오김의 일원으로 널리 알려진 개캐, 그리폰 마스크도 가쿨오김 다음가는 상당한 강캐릭터지만 아쉽게도 B.제니가 약캐릭터라 팀의 전력을 깎아 먹었다. 결국 이런 극단적인 전력 차이 문제로 XI 순수 성능 최강의 팀의 자리는 K' 팀,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물론 약캐 둘, 중캐 하나여서 독보적인 최약체 팀인 사이코 솔저 팀보다는 훨씬 낫다.XV 초기 버전에서는 XI과 비슷하게 가토는 "가바랄테"라고 불리는 4대천왕 라인의 캐릭터로 또 다시 사기 캐릭터가 되었으며, 락은 연구가 제대로 안된 초기에나 중~중약캐 정도였지 그 이후로는 가바랄테 다음 가는 초강캐 중 한 명으로 급부상하였으나, B.제니가 또 중약~약캐로 평가되어서 팀의 전력을 까먹었다. 하지만 1차 밸런스 패치 이후로 B.제니가 대폭 상향을 받아 최강캐릭터 중 하나로 급부상했고 가토는 반대로 하향을 당해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 자리에선 내려왔지만 그 강력함은 여전해서 A+급 강캐릭터, 락도 하향을 받긴 했는데 성능에 거의 영향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라 사실상 현상유지에 오히려 1차 밸런스 패치 전보다 입지가 더욱 올라서 이쪽도 A+급 강캐릭터가 되었다. 때문에 아랑 MotW팀은 현재 XV의 독보적인 최강팀의 자리에 등극했다.
시즌 2에서는 락과 가토가 꽤 많은 너프를 받아서 팀의 전력이 어느 정도 약화됐다. 제니 역시 너프를 받긴 했으나 미미한 수준이라 여전히 사기 캐릭터로 현상 유지하는 중이다. 23년 9월 밸런스패치에서는 제니가 그동안 깽판(?)을 친 대가로 하향을 먹고 락과 가토가 상향을 먹은 상태.
5. BGM
KOF XI: Kiss of Poison OST ASTKOF XV: Sympathy for The Wolves -KOF XV ver.- OST
[1] 구 공식 사이트 영문판 표기[2] THE 같은 정관사나 OF 같은 전치사가 들어간 말을 두문자어로 만들 때 보통 영미권에서는 정관사나 전치사도 포함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전치사 쪽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3]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는 등장했다.[4] 2003부터 정식명칭이 아랑전설 팀에서 아랑 팀으로 변경되었다.[5] MOW팀 결성을 위해 빌리와 야마자키가 희생되었다는 시각도 있다.[6] 이건 사실 제니의 허세였다. "극한류라고 알아?"라고 떠봤더니 알아서 넘어갔다.[7] 원래는 모든 경비 부담+욕심으로 6:2:2로 분배하려고 했지만 가토가 좀처럼 넘어오지 않았고 그리폰은 아이들이 무료로 레슬링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돈이 필요하다고 빙 둘러 압박하는 바람에 분배는 4:3:3이 됐다.[8] KOF XIV에서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로 턴힐한 후 KOF XV에서 라몬, 안토노프와 같이 G.A.W. 팀을 결성했다.[9] 묘사상으로 파오파오 카페는 아니다. 사우스 타운에서도 꽤 이름난 파오파오 카페와는 달리 알 사람만 아는 기사식당 같은 곳이라는 묘사가 있고, 테리도 죠를 만나러 파오파오 카페로 간다고 하고 락과 같이 나간 거라 테리 몰래 출전하는 락이 테리를 마주칠 수도 있는 파오파오 카페에 갈 리가 없다.[10] 제니의 첫 짝사랑 상대가 바로 테리이다. MotW에서 제니로 테리를 이기면 나오는 승리 대사에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