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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ניאו-ציונות / Neo-Zionism6일 전쟁 이후 대두된 시오니즘의 분파 사상으로 팔레스타인인 기독교인, 무슬림들을 모조리 추방하고 유대인을 이주시켜 대이스라엘(Greater Israel)을 건설해야 한다는 사상이다.[1]
2. 성향
6일 전쟁 이후 자신감이 생긴 극우 유대인들은 다윗-솔로몬 왕 시절의 이스라엘 왕국 영토를 회복해 유대 신정 국가를 건설하자고 주장했다. 아랍 무슬림들은 이스마엘의 후손이고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에 모조리 추방하는 것이 당연하고 예루살렘에 바위의 돔을 박살내고 제3의 성전(The Third Temple)를 건설하자고 주장하고 있다.이는 대이스라엘주의와 카하네주의로 이어지고 있고 이스라엘 당국도 이들 때문에 이스라엘의 존립 자체가 위험해지고 있기 때문에 리쿠드조차도 이들을 탄압하고 있다.[2]
2022년 말 카하네주의자 이타마르 벤그비르가 국가안보장관이 되었다.
2.1. 대이스라엘주의
이들은 '잃어버린 땅을 되찾아야만 한다' 고 주장하는데 이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땅은 나일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모든 영역이다.3000년 전 이스라엘의 전성기였던 다윗-솔로몬 왕 때 유대 왕국의 영토가 그 정도였다고 성경에 언급된다고 한다. 이는 레바논(400만), 시리아(2400만), 요르단(640만) 전 영토와 이라크(2800만) 반절 이상을 합친 범위인데 대충 현재 이스라엘 면적의 25배 정도? 덕분에 1982년 이집트에게 시나이 반도를 반환할 때 반발이 극심했으며 심지어 민병대들이 시나이에 또 다른 이스라엘을 건국하겠다고 개드립을 칠 정도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시나이 지역을 돌려준 가장 큰 까닭은 도무지 자기들로선 여길 지배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 내 지식인, 전문가들도 이스라엘 극우들의 엉터리 주장 영토는 설령 전쟁을 통해 차지한다 해도 계속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팔레스타인조차 관리하지 못하는 6백만 수준 이스라엘 인구로[3] 현재 인구 6천만이 넘는 저 지역들을 모두 지배한다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저게 가능하다고 믿는 광신도들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모든 나라를 쳐부수고 정복에 성공한다고 쳐도 아랍계 현지인들을 어떻게 다룰지 문제가 남는다.
2.1.1. 이스라엘 동전 음모론
일부 무슬림 및 반유대주의자들은 이스라엘 10아고롯 동전에 새겨진 위 이스라엘 중앙은행 로고가 대이스라엘주의에서 주장하는 강역과 일치한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이스라엘주의를 인정했다고 주장한다.영어 위키백과 문서
하지만 이스라엘이 대이스라엘주의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다. 음모론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도 사실만 두고 보자면 이스라엘과 불구대천의 원수 관계인 팔레스타인의 예서 아라파트 대통령이 그렇다고 주장한 것이 시초이며 당연히 이스라엘은 이를 부인했다. 이스라엘 측의 말로는 안티고노스 2세 마타티아스 치세하의 금화 유물의 외형을 따라 그린 것 뿐이라고 한다.
또 우측과 상단이 많이 갈려나갔지만 좌측 하단의 톱니바퀴 모양으로 난 자국은 이 모양이 동전을 본뜬 것이라는 이스라엘 측의 해명에 무게를 실어준다.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Greater Israel" 지도의 예 1. 자세히 보면 시나이 반도-이스라엘로 이어지는 지중해 해안선이 맞지도 않으며 홍해를 어중간하게 가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Greater Israel" 지도의 예(...).
그렇다고 죄다 허구는 아니긴 하다. 하레디가 실제로 저런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스라엘에서도 군대도 안 가려고 하는 놈들이 잘도 남에게 가서 싸우라고 하곤 지들은 국고금 받아 놀고 먹으며 애들이나 낳아 제낀다고 비난이 많이 나오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일부에 불과해서 크게 중요하진 않다.
[1] 다만 수정시오니즘과 달리 인종차별이 아닌 종교차별을 한다. 아랍인이 유대교를 믿고 히브리어를 모어로 쓰면 자신들과 동족이라고 간주하는 식이다.[2] 이런 극단주의를 방치하면 이스라엘을 부정하는 아랍 연맹에게 유리해지고 친미 국가인 요르단, 이집트까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명분만 주기 때문이다.[3] 이스라엘 현재 인구인 8백만에서 아랍인을 빼고 이스라엘 내의 유대인만을 계산한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