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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어: Christian Zionism주로 세대주의 종말론자, 특히 개신교계 계통에서 나타나는 사상으로, 유대 민족 국가 건설이 성경 예언의 성취라는 생각을 말한다. 더 나아가서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종말과 재림의 필수조건이라고까지 여기기도 한다. 유대인을 좋아하고 시오니즘 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지만 유대인의 민족주의인 오리지널 시오니즘과는 달리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전통 그리스도교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그리스도교회가 언약('신약')에 따라 영적으로 이스라엘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세대주의에서는 기독교와 이스라엘 민족의 차이에 집중해 그리스도교와는 별개로 유대인의 이스라엘 역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건국되고 세계 각지의 유대인이 고토로 귀환(알리야)하는 것을 성경 예언의 성취로 보며 예루살렘에 제3성전이 세워지고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대환난, 그리고 유대인들의 회심과 구원,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과 미국의 보수 개신교 진영에서 종종 보이는 모습이다.[1] 대한민국의 우익 단체 시위에서 종종 이스라엘 국기가 등장하는 것도 한국 개신교 우파가 어느 정도 기독교 시오니즘의 영향을 받았다는 징표이기도 하다. 이슬람 내지는 인본주의적 세속주의에 맞선 개념으로서 유대-기독교라는 개념을 옹호하고 있다. 이러한 신학적 기조에 반대하는 것들을 '대체신학'이라 낙인찍으며 이단시하기도 한다.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귀환이 실현되면 기독교도가 하늘로 오르는 ‘황홀경’이 일어나고 불신자와 유대인은 남겨진다. 적그리스도가 출현해서 중동을 장악해 유대인에게 그들의 성전을 재건하도록 허락하고, 이스라엘에 평화를 제공하는 척한다. 하지만 적그리스도는 곧 유대인에게 숭배를 강요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세계적인 군사 복합동맹을 주도한다. 이 단계가 ‘야곱의 수난기’다. 이때 유대인의 3분의 1이 기독교로 개종해서 구원받고 나머지는 살해된다. 그리고 예수가 앞서 승천했던 기독교도들과 함께 재림해서, 현세 종말에 일어나는 선과 악의 마지막 대전쟁인 아마겟돈에서 적그리스도를 물리치고 현세에 그의 왕국을 건설한다.
윌리엄 E. 블랙스톤
윌리엄 E. 블랙스톤
2. 현황
6일 전쟁 이전까지는 기독교 좌파가 주로 시오니즘을 옹호했지만[2] 이후 미국이 이스라엘을 후원하면서 기독교 우파가 시오니즘을 옹호하게 되었다.팔레스타인인들을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보거나 유대인을 위협했던 블레셋의 족속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팔레스타인이 무주공산이었다는 수정시오니즘의 주장을 맹신하고 현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불법체류자라고 매도하고 있다.
이스라엘 영내에서 발생하는 기독교 공포증을 묵인하고 유대인들은 언젠가 기독교인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제3의 성전 건축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혐오하는 경향이 있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반대로 전통 가톨릭에서는 반유대주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2] 마틴 루터 킹이 그랬다. 사실 이스라엘은 건국 후 석유 파동으로 경제가 흔들리기 전까지 이스라엘 노동당이 늘 집권했던 나라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