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2:23:08

시호 하넨프스

파일:SHIHO HAHNENFUSS.jpg
1. 개요2. 설정3. 등장
3.1. SEED3.2. 이름 있는 캐릭터로 승격3.3. SEED DESTINY3.4. SEED FREEDOM3.5. 그 외3.6.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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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의 등장 인물...이긴 한데 오히려 MSV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에서 더 비중 있게 나온 인물. 성우는 오오모토 마키코.

2. 설정

'봉선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1]

MS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비하는 기술장교였지만 MS 조종 적성을 인정받아 파일럿으로 전향. 탑승기는 SEED에서는 시구 딥암즈, DESTINY에서는 전용 블레이즈 자쿠 워리어.[2]

루나마리아 호크 등과 달리 전혀 마개조하지 않은 자프트 적복을 입고 있다. 일단 적복이므로 자프트 기준으로 상당한 인재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DESTINY에서도 계속 적복이라 녹복으로 강등당한 같은 부대원인 디아카 앨스먼을 추월해 버렸다. 하지만 디아카는 귀순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녹복으로 강등되었기는 하지만 경력도 긴 편이고 지난 전장에서 쌓은 전공도 있다 보니 보직도 함대 지휘관 이자크의 부관이고 웬만한 적복보다 영향력이 큰지라 저것에 큰 의미는 없기는 하다.

기동전사 건담 SEED》 후반부에 이자크 쥴이 개인 부대를 편성받은 이래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부대 소속이었고, 이자크에 대한 존경심 겸 연심에 가까운 동경을 가지고 있어서 이후로도 계속 이자크 휘하에 머물고 있다.[3]

첫 실전에서는 로우 귤에게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적복에 걸맞은 실력을 보이며 다수의 전장에 참전했다. 제 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는 레나 이멜리아와 호각의 전투를 벌였고, 플랜트로 향하는 핵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4] 뛰어들었다가 키라 야마토의 원호로 무사귀환.

종전 후에는 남미독립전쟁에 참전해 남미측 지원부대로서 활동했고 쥴 부대가 재건되자 복귀하여 유니우스 세븐 저지 작전 등 이자크의 부하로서 주요 전투에는 거의 전부 참전한 것으로 되어 있다.

3. 등장

3.1. SEED

파일:SHIHO HAHNENFUSS1.jpg
<건담 SEED 구판 기준 48화(리마스터 46화) 中.>[5]

기동전사 건담 SEED》 후반부에 이자크 쥴 옆에서 잠깐 얼굴만 비친 게 전부인 이름 없는 엑스트라였다.

3.2. 이름 있는 캐릭터로 승격

하지만 왜 이자크네 부대원 맨 앞에 적복 여자가 있느냐는 식으로 팬덤의 반응이 미지근하게 일어났고, 2차 창작에서 '이자크를 남몰래 연모하는 빠순이 파일럿' 등등의 동인 설정을 지어서 가지고 놀게 된다.

결국 선라이즈에서 이름을 지어 주고 설정을 추가했다.

참고로 뉴타입 잡지의 'SEED RGB' 코너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당시 SEED의 3기/4기 오프닝을 불렀던 가수 타마키 나미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3.3. SEED DESTINY

본편에서의 등장은 이자크의 등장때 휘하의 쥴 부대 일원들과 함께 브리핑을 듣는다거나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엔딩에 디아카 앨스먼 뒤쪽에 잠깐 서 있었던 거 말고는 없다. 의외로 인기가 많았기에 제작진이 그냥 넣은 듯.

허나 유튜브에도 서비스되는 리마스터판 기준으로는 최소 십여번 이상 여기저기 등장하는 걸로 보아, 오리지널보다 신작화로 추가된 듯 하다.

3.4. SEED FREEDOM

이자크 쥴의 부하로 잠시 나오지만 그때 에자리아 쥴이 웃으며 쳐다보자 부담스러워 하는 묘사가 나온다. 감독의 말

3.5. 그 외

시드 관련 게임에서는 기타 일러스트나 특별편 등에서는 이자크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MSV 단편 비디오에서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에게 플라이트 유닛이 파괴되면서 비행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추락한 시구 딥암즈가 있었다. 나중에 아스트레이 단편 소설에서 이 딥암즈의 파일럿이 시호라고 하면서 공인되었다.

3.6. 게임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GENERATION of C.E.에서는 준수한 능력치와 활용도 높은 스킬들로 인해 에이스까진 아니어도 주력으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수집률 80%에 해금되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후반 해금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는 이자크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고유 어빌리티인 봉선화사격계 무장 위력 증가 및 반격 시 대미지 +10%, 다시 말해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카운터' 스킬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무쌍을 하기 힘들어진 본 작의 특성상 적진에 던져두고 반격으로 다 잡아먹는 슈로대식 운용은 무리지만, 원호방어용으로 체력 탄탄한 기체 한둘만 있으면 상대턴 한정으로 연방의 하얀놈이나 3배 빠른 붉은 로리콘 이상 가는 흉악한 스위퍼로 돌변한다. 다만 그놈의 입수시기와 각성치가 없어서 판넬 같은 각성 병기를 쓰려면 어빌리티 슬롯을 하나 포기해야 하는 것이 옥의 티. 전용기인 시구 딥암즈도 잘린지라 어빌리티를 온전히 활용하겠다면 필살기나 각성 무기가 없고 사격 무장이 강력한 기체에 태우는 게 좋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도 등장. 참전 시리즈는 건담 SEED MSV이며, 개발 및 설계로 시구 딥암즈를 등록하면 스카우트가 해금된다. 고유 어빌리티인 봉선화사격계 무장의 크리티컬 발생 확률 +10%로 변경되어 너프되었지만 전작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각성치가 60인데다가 수비, 반응, 각성치를 +30 시켜주는 고유 어빌리티 코디네이터가 추가되어서 레벨 1 시점에서 이미 각성치가 90. 기본 각성치가 있기 때문에 범용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각성치를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캐피탈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어서 범용 어빌리티 슬롯을 소비하지 않고도 각성치를 올릴 수 있다. 비중이 적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고유 어빌리티를 두 개나 들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코디네이터라는 엄청난 업그레이드인데, 본 작품을 통해 참전작들의 MSV 관련 설정들을 재정립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공식에서 코디네이터라고 인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

슈퍼로봇대전 W에선 2부 41화부터 적으로 등장, 최종화 직전의 54화 초반에 스팟참전하긴 하는데 워낙 늦게 들어오는지라 사용하기엔 애매하지만 어차피 54화 초반에 참전하고 그 뒤에 참전이 없는지라 그 전투에 마구잡이로 쓰자.


[1] 정확히는 전용 퍼스널 엠블렘이 봉선화다. 여기에는 여러 이설이 있는데 그냥 단순히 시호가 좋아하는 꽃이라 엠블럼으로 쓴 것이라는 설, 상관인 이자크 쥴이 시호의 화려한 전투방식을 봉선화에 빗대어 말했기에 그게 마음에 들어서 이후 봉선화를 엠블럼으로 쓰기 시작했다는 설, 정비대원들이 시호의 이미지에 걸맞은 꽃을 찾아 마킹한 것이다라는 설 등이다. 하지만 팬들은 기본적으로 이자크 쥴 기원설을 미는 중인 듯[2] 일단 전용이긴 한데, 어깨에 퍼스널 마크인 봉선화가 그려진 것을 빼면 기체 컬러가 사병용과 같기에 자쿠 워리어와 다른점은 아예 안보인다. 덕분에 작중 살짝 지나간 적이 있는 엑스트라A 보라색 자쿠 워리어를 시호 전용기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된다는 듯[3] 정확하게는 종전 직후 다시 기술사관으로 복직해 잠시 친위대를 떠나 있었다는 설정이지만, 남미독립전쟁에 지원 부대 소속으로 참전해 실전 경험을 계속 쌓았고 DESTINY 시점에서 친위대로 복귀한 것이기에 사실상 작품 전개상으로만 보자면 계속 있었다고 해도 무리는 없다.[4] 격전으로 인해 시구 딥암즈의 사격병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함께 터질 각오로 레이저 중참도 들고 반자이 돌격을 하는 상황이었다.[5] 리마스터판에서 첫등장은 39화로 앞당겨졌다. 본래 구판(41화)에서는 녹복의 다른 엑스트라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