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출신은 플랜트의 마티우스시.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1] 국내판 성우는 강희선/권다예(SEED FREEDOM)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의원으로 이자크 쥴의 모친이자 국방위원을 맡고 있다.
평의회에서는 강경파에 속하는 의원으로 항공우주공학의 전문가로 내추럴을 업신여기고 있어 강경파의 선봉으로서 의장인 패트릭 자라를 보좌하며 병기 개발에 종사하는 플랜트의 제3도시인 마티우스시의 시장으로 포획한 지구연합의 모빌슈트의 위력을 보고 대단한 위협과 분노를 나타내었다.
아들을 무지 사랑하여 출격 전의 아들에게 남의 눈을 상관하지 않고 꼭 껴안고 키스를 하기도 하며 야킨 두에로 간 패트릭을 대신하여 자프트의 지휘를 맡고 있었지만 온건파의 의원인 아이린 카나바 등이 일으킨 쿠데타로 실각한다. 물론 실각했을 뿐이지 시드 데스티니 때에도 등장만 하지 않을 뿐 유리 아말피 및 테드 엘스먼과 더불어 문제없이 잘 생존해있다.
극장판에서는 자프트 제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다시한번 장관으로 재선된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름대로 내추럴을 향한 증오심과 혐오감을 거두게 되었고, 이때 이자크 옆에 서 있던 시호 하넨프스를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은발 미녀 속성에 이지적이고 냉정한 커리어 우먼 같은 분위기라서 의외로 인기가 많았는데 시드 데스티니 리마스터 드라마 CD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아들바보스러운 면은 물론이고 물론이고 홀로그램[2]을 이용해 아들의 이상형을 추리해본 결과 이자크의 취향은 활발한 여성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등, SEED 시절의 그 냉정한 분위기는 어디가고 수다스럽기 그지없는 아줌마의 모습과 완전히 아들바보 팔불출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