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8:56:59

시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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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베르세르크 시라트.jpg
시라트
Silat
종족 인간
신장 183cm
체중 75kg
연령 25세
성별 남성
머리색 흑발
눈동자 진록색
무기 자마다르, 챠크람, 우르미
특기 암기 다루기
성격 누구보다도 일족의 재건을 바라고 있다.
특이사항 바키라카의 현 수령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 나카무라 유이치[1]
한국 이현[2]
미국 렉스 랭[3]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확실히 네 녀석이 말한 사람의 지혜로는 모를 흐름인가 하는 것의 단편을 나는 몇 번인가 직접 목격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농락당하면서 자신의 기술과 육체만을 의지해 살아남은 우리들이기 때문에 느끼는 것도 있다.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존재에 운명을 맡겨도 되겠는가 하는 것이지.
시라트, 쟈리프의 신생 매의 단 합류를 거절하며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등장은 가츠가 참여한 한 무투회의 결승 상대로, 미들랜드/튜더의 백년전쟁에서 100명 이상을 잠재웠다는 튜더의 거구를 꺾으며 등장한다. 차크람, 우르미 등 인도쪽의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상당히 호기롭고 거만하게 등장하지만 가츠는 이를 '서커스'라 일축, 실제로도 대체로 압도하다가 승리했다. 물론 가츠가 초인이라서 그렇지 시라트의 실력도 굉장하고, 우르민을 꺼내들었을 때는 가츠도 꽤 진지하게 상대했다. 그래봤자 가츠에게 연습상대 밖에 안됬지만.

그 지방에서 도적질을 하던 캐스커가 이끄는 매의 단을 습격한 용병대를 이끄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캐스커를 특유의 강력한 무술로 제압하는데 성공하나, 갑툭튀한 가츠에게 발리고 터번으로 가리고 다니던 쌩얼이 노출되는 굴욕을 당한다. 별 거 없고 올백머리한 중동인. 눈매가 중동인답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듯한 모양이라 터번이 벗겨지지 않으면 나름 섹시하다.

정체는 쿠샨 제국의 몰락한 암살집단이며 소수민족인 바키라카의 수령이자 전 수령의 아들로 항상 타파사들의 호위를 받고 있다. 쿠샨의 미들랜드 왕국 침공 이후에는 대제에게 받은 하얀 매 탐색 임무를 계기로 여러 초월적인 일들을 겪게 된다. 여기저기 가츠 파티와 간접적으로 엮인다. 쿠샨 장군의 갈굼을 겸허하게 받다가 갑자기 일어나 날아오는 화살을 잡아내는 멋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라크샤스를 일족의 배신자라 부르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4]

공제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라는 걸 알고 경악했으나 수백 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던 고난의 세월을 청산할 기회였기에 바로 손을 끊지 못하고 갈등했다. 공제 몰락 직전에는 마음을 어느정도 굳히고 윈덤을 빠져나가는 라반의 저항군과 윈덤 시민들을 그냥 보내준다.

사실, 적에게 가차없고 사람도 많이 죽였지만 적어도 목적한 암살이나 최소한 무기를 든 적을 상대할때 사람을 죽였을 뿐. 사람을 마구 재미로 죽여대는 그런 건 전혀 없다. 가니슈카 대제가 잡혀온 미들랜드 여자를 산 채로 악어형 사도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봐고 표정을 구기며 속으로 구역질내고 상술하던 대로 윈덤 시민들을 건드리지 않고 살려주고 풀어줬던 걸 봐도 살육을 즐기는 그런 막장은 전혀 아니다. 게다가, 가츠에게 패배한 것을 쓰디쓴 교훈이라며 여기고 열심히 수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츠를 특별히 미워하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그리피스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쟈리스의 제안은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존재에 운명을 맡겨도 되겠는가?"며 거절한다(위 대사 참고).[5] 차기 동료 후보 1순위. 나중에 리케르트를 구해줄 때 본인 입으로 다시 말하길 '매의 밑으로 들어가는 선택지도 고려해 보긴 했지만, 역시나 사람이 아닌 자를 두번씩이나 따르는 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6]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끊임없이 스스로 사고하는 모습과 타파사들의 실언도 죄다 눈감아주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추후 전개에 있어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가 판타지아로 변모한 후, 타파사들과 함께 팔코니아에 잠입해있던 중 리케르트가 그리피스의 뺨을 때리는 걸 목격하고는 그가 그리피스의 비밀을 알고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이후 라크샤스에게 습격당하는 리케르트를 구해준다. 라크샤스가 가면이 박살났다는 이유만으로 분위기에 안 맞게 훌쩍거리며 밤에 다시 오겠다는 말과 함께 돌아가자 리케르트에게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매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다. 리케르트는 알려줄 수는 있지만 밤에 다시 올 라크샤스부터 대비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고, 시라트도 이에 동의해 일단 리케르트와 동행한다.

밤이 되자 라크샤스가 다시 나타나고, 리케르트가 준비한 불꽃 때문에 어둠 속에 숨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다시 싸우게 되는데 비록 인간 상태라고는 해도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웠다. 라크샤스의 말에 의하면 실력이 예전보다 늘었다고 한다.[7] 시라트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는 강함에 자만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전장에서 한 남자에게 패배한 후 자만을 버리고 끊임없는 수련과 실전으로 강해졌다고 한다.

사도인 라크샤스와 1:1로 대등하게 맞서는 것을 보면 현재까지 등장한 인간 캐릭터 중에서는 가츠와 옛날에 죽은 보스콘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리케르트가 준비한 불꽃이 다 꺼지기 직전에 타이밍 좋게 나타난 타파사들이 기름을 담은 소화차를 이용해 라크샤스의 몸에 불을 지른 뒤 본 모습을 드러낸 라크샤스를 보고 경악했다.

그러다가 다이바가 나타나 리케르트와 시라트 일행 모두를 구해주고 같은 동료로 합류하면서 그가 만들어낸 마수병을 타고 하늘을 날아 라크샤스에게서 벗어나 팔코니아를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시라트의 고향[8]으로 향한다. 이때 단행본 마지막 페이지에 라크샤스와 마수병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을 그리피스가 보는 것으로[9] 끝난다.

3. 기타

  • 주무기 중 하나인 우르민은 사실 우르미(Urumi)가 맞는 명칭이지만 작중에서는 우르민(ウルミン)이라고 표기되었고, 한국 정발판에서도 별도의 수정 없이 그대로 적용해 우르민이라고 표기되었다.

[1] 극장판, 신 TVA, 베르세르크 무쌍.[2] 극장판.[3] 극장판, 신 TVA.[4] 사도들은 보통 소중한 사람을 제물로 바쳐 사도가 되는데, 아마 라크샤스도 바키라카에 속했을 적에 제 나름의 소중한 사람을 바치고 사도화된 듯하다. 이 과정에서 바키라카와 등지고 이탈해서 배신자라 부르는 듯.[5] 사실 그리피스 역시 가니슈카처럼 괴물인 데다(다만, 그리피스가 인간이 아닌지는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다.) 그리피스가 지지하는 미들랜드 계열은 자신들을 평소에 경멸했기에 당연히 거절할 수 밖에 없다.[6] 시라트 본인이 아주 깊이까지 내다본건 아니나, 그리피스가 현재 팔코니아 사람들을 제물로 삼을거란 독자들의 추측이 있으니 잘만하면 이 선택으로 그가 제물 플래그를 피해갈 수도 있다.[7]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서도 라크샤스는 여전히 태연했고 불빛이 거의 꺼져가자 시라트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8] 리케르트가 오늘 밤 팔코니아를 뜰 거라는 말에 루카가 사람이 살 만한 땅이 바깥에도 있을 지 걱정하자 시라트가 있다며 알려주었다. 바키라카 일족은 수백년 전부터 난공불락의 땅에 비밀요새를 구축해 살아왔으며 밤낮으로 필살기를 연마하는 전사들이 사는 곳인 만큼 괴물이라 해도 쉽게 접근할 수는 없으며, 그만큼 폐쇄적이라 외부인인 리케르트는 보통 세상이라면 절대 안 받아 줬겠지만 현 상황에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9] 그리피스가 정확히 인지하고 보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