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50:29

스월츠

따위씨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colcolor=#C71585> 스월츠
スウォルツ|SWARTZ
파일:09d8e0d77c622841187c1bc46ddd11e013cdbb5939d4251f9d35ed817db3014e.jpg
현지화명 스와츠
성별 남성
소속 타임 재커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지오
변신체 어나더 디케이드
변신 타입 어나더 라이더
첫 등장 스위치 온! 2011
(가면라이더 지오 에피소드 5)
마지막 등장 RIDER TIME 가면라이더 지오 VS 디케이드 - 7인의 지오 -
배우 카네사키 켄타로[1][2]
나루세 텐마[3] (청소년기)
한국판 성우 이규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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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5.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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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판]
네 의견(意見)은 듣지 않는다.
[더빙판]
거절은 사양한다.[5]/ 네 의견에는 관심 없다.[6]

가면라이더 지오의 등장 악역.

미래에서 온 악의 조직 타임 재커의 간부로 우르나 오라보다 더 냉혹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쿼처의 리더와 함께 지오의 작중에서 일어난 모든 일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우르가 어린아이, 오라가 사회 초년생 정도의 청년이라면, 스월츠는 중장년기의 어른으로 외형적으로 제일 성숙하고, 그런 탓인지 우르오라에 비해 좀 더 어두운 부분이 강한 인물이다. 타임 재커라는 조직(또는 팀)에 대해 제대로 밝혀진게 없지만 그런 와중에도 같은 타임 재커우르오라와는 별개로 무언가를 목표로 암약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월츠/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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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스월츠 따위에게 세계를 멸망시킬 힘같은 건 없다. 에게 시공을 파괴시키게 할 속셈이지."("스와츠 따위에게 세상을 멸망시킬 힘이 있을 것 같나. 너를 통해, 시공간을 파괴시킬 생각이다.") - 2068년의 토키와 소고
"너 따위가, 내 힘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내 힘은 '모든 라이더'의 힘이다.(감히 너 따위가 내 힘을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내 힘은 모든 라이더들의 힘이다...!)" - 현대의 토키와 소고
절대적인 힘이 그 몸에 깃드는 것을 느낀 어나더 디케이드. 하지만,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에게 깃드는 것은, 시공조차 파괴시키는 모든 라이더의 힘. 스월츠 따위가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 아사히 공식 홈페이지
별명: 추월츠[7], 스양대군[8], 고토키쨩[9], 따위, 따위씨

시작부터 배우의 열연으로 간지 흑막의 냄새를 많이 풍겼고, 타임 재커의 동료들과도 격이 다른 존재임을 계속 어필했으며, 백워즈는 소멸하면서 스월츠에 대한 경고를 남기고 갈 정도였다.

앞서 말했다시피 중반까지 계속 흑막포스를 풍겼고 백워즈조차 주의를 줬을 정도로 스월츠는 절대 무능력한 인물은 아니다. 자신의 힘의 일부를 나누어 주고 타임 재커라는 수족을 만듬과 동시에 그들이 함부로 자신에게서 등을 돌리지 못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또한 어나더 라이더의 특성을 이용해 여러 라이더를 무력화 시킴과 동시에 어나더 라이더들을 모으기도 했고 갑작스러운 백워즈의 등장에 대처하거나 히류나 키타지마 유코캡틴 맨홀를 왕으로 모신다며 무릎을 꿇고 차후를 노리는 등 상황 판단력 면에서도 뛰어나고 자존심보단 그 후의 결과물을 노리는 등 치밀한 성격이다. 전투력도 오마 지오, 오마 폼 등과 비교당해서 그렇지 스월츠만 해도 엄청나게 강력하다. 마지막 상대가 하필 오마 지오라서 한대도 못 때리고 털렸지만 그랜드 지오에게는 라이더에 대한 정보의 차이로 소환한 괴인/라이더들의 힘의 차이를 이용해 그랜드 지오를 완전히 압도하는 등 그의 계획대로만 진행되었다면 가면라이더가 존재했던 평행세계가 모두 멸망할 수도 있었던 만큼 작전의 규모도 컸다.[10]

이런 스월츠가 따위 취급이나 받으며 저평가당하는 제일 대표적인 이유는 능력이 없는 인물도 아님에도 정작 자신의 한계는 알아보지도 못하는 멍청함 때문이다. 자신이 말하는대로 오마 지오가 모든 것을 넘어선 최강의 힘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면서도 정작 자신은 그 힘을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며 낙관하며 본인의 능력을 매우 과신했다는 점이 주된 패인. 그가 최종 전투에서 패배한 것도 이미 그대로 있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에 굳이 오마 지오의 힘을 얻겠다고 소고를 살리고 다른 동료들부터 죽여 오마 지오의 각성을 자초한 게 문제였다.[11] 즉, 한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할 정도의 역량은 있으나 라이더가 존재하는 모든 세계선에 군림할 정도의 역량은 없단 소리. 한마디로 괜히 욕심 부리다가 망했다. 그 외에도 후술할 몇 가지 문제점 탓에 까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미나토 미하루, 체이스를 죽이고 카도야 츠카사의 디케이드 힘을 빼앗은 후에 죽이고[12], 카이토 다이키가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게 만들어 전작 캐릭터들을 심하게 능욕했다는 평이 많다.

사실 전체적인 작중 흐름을 보면 본인이 이용한 카코가와 히류랑 별로 다를 바가 없다. 목표가 각각 마왕과 여왕이 될 미래였던 소고와 츠쿠요미의 왕좌를 빼았는게 목표인데 이걸 단순히 하면 그들의 미래를 자신이 차지해 그들을 불행히 하고 자신이 행복해지겠단 부분에서 시종일관 찌질하게 살다 간 히류와 큰 차이가 없다.

그외에 토키와 SOUGO카도야 츠카사에게 각각 극장판과 본편에서 한번씩 뒤통수를 맞은것도 후반부에 들어서 만만하게 여겨지는 원인이 되었다. SOUGO가 몰래 숨어서 한걸 가지고 동명이인인 소고가 한거라 착각해 그에게 힘을 주입하고 떠났는가 하면[13] 후반부에 디케이드의 힘을 빼앗았다며 난리쳤지만 알고 보니 츠카사는 자신의 힘이 노려질 것을 예상하고 본인의 워치에 힘을 절반씩이나 넣어놓는 보험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힘을 전부 빼앗은 것조차도 아니었다. 이는 어나더 디케이드의 힘이 태생부터 불완전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14]

또한 자기가 카이토 다이키에게 부여했던 시간정지 능력을 회수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카도야 츠카사를 죽일 유일한 기회를 놓치고 2대 1로 다굴당하거나, 방금 전까지 자신이 츠쿠요미를 죽이려들었고 츠쿠요미 역시 스월츠에게 아주 적대적이었는데 그런 츠쿠요미가 갑자기 자신의 편에 서겠다고 선언하는 건 누가봐도 수상하고 말이 안 되는데도 일말의 의심 없이 믿다가 츠쿠요미에게 칼빵을 맞아 오마 지오에게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폭사하는 등[15] 전투력에 자만하지 않고 뛰어난 지능까지 겸비해 마지막까지 주인공 일행을 속이며 고전시킨 전작의 에볼토와 달리 뒤처리가 부족하거나 판단력 면에서 허점을 많이 보여 평이 좋지 않다.

결정적으로 오마 지오가 '따위'란 단어를 쓰며 무시해 더더욱 신세가 처참해졌다. 이미 그 전에도 2호 라이더인 묘코인 게이츠에게 츠쿠요미가 세계를 구할 것이며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소리를 듣고 열폭해 폭주하는 등 여러모로 박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스월츠는 디케이드가 될 자격이 없어 이걸 뺏어서 템빨쓰고 다니는 것과 달리 여동생 츠쿠요미는 스월츠에게 힘을 뺏겼다가 되찾은 후 오리지널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츠쿠요미로 변신하면서, 왕으로서의 자격은 이미 여동생에게 못 미치며, 전투력도 지금은 어나더 디케이드 덕에 위에 있지만 언젠가 따라잡힐 것이 확실해졌다.[16][17]

후반부에 소고를 오마 지오로 각성시켜 그 힘을 빼앗기 위해 소고의 주변인물들을 여러 명 살해하며 그의 분노를 유발했다. 최종화에서는 게이츠마저 죽이자 자신의 목적대로 소고가 오마 지오로 각성했지만 그 힘을 흡수하기는 커녕 도리어 자신이 버티질 못하는 정도로 감당이 안될 정도였고[18][19]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종 보스로서는 사상 초유의 전투 중 도주 선언(...)까지 했음에도 처음부터 이중배신이었던 츠쿠요미에 의해 실패한다. 이후 츠쿠요미까지 죽여버리자 소고의 분노가 더욱 극심해져 소고가 굳이 쓸 필요도 없었던 필살기까지 사용하게 만들어서 더욱 비참하게 퇴장한다. 사실 이 모든 일을 계획한 이유가 가문에서 자격미달선언을 받아서라는걸 생각해보면 이 무능함이 당연해보이기도 하다

이런 한심한 꼴과 오마 지오가 말한 따위의 임팩트에서 따온 게 위의 별명들.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최종화의 스월츠를 따위라고 지칭했다.오마지오 입장에서 보면 누구나 따위로 보이겠지만...

흥미롭게도 스월츠, 타임 재커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괴인 어나더 라이더도 가면라이더가 될 자격이 부족해 괴인으로 전락한 존재, 그러니까 가면라이더가 될 자격도 없으면서 분수에 맞지도 않는 힘을 지닌 채 가면라이더 흉내를 내고 있는 비참한 존재다. 이는 스월츠의 질 떨어지는 행보와도 통하는 바가 있는 설정이다. 어쩌면 스월츠가 작중에서 비하당하고 어딘가 한심한 행보를 보인 것도 제작진이 의도한 연출인 것으로 추정된다.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스위스의 시계 스와치SWATCH + 시계의 종류인 쿼츠 시계의 QUARTZ.[20] 그래서인지 한국명은 브랜드명을 의식한 '스와츠'로 번역했고 발음 상으로도 이 쪽이 원본 발음에 더 가깝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따라서 이상하게 번역했다고 오해하기 쉽다. 정작 일본어로 표기되면 スワルツ로 표기될것..
  • 가면라이더 게이츠묘코인 게이츠나 같은 타임 재커의 간부인 우르오라의 시간까지도 어느정도[21] 멈추게 할 정도로 타임 재커들중에선 능력이 가장 강하며, 잡지샷의 설명에서도 오라나 우르에 비하면, 어나더 라이더로 만드는 것에 대해선 단지 집착만이 아닌 그 어나더 라이더 자체를 이용해 꿍꿍이를 품는 등 덩치에 비해 상당히 음험한 캐릭터. 이런만큼 오라나 우르가 보이는 반응도 그리 좋지는 않고, 어나더 파이즈가 등장하자 오라가 스월츠를 직감하고 성질을 부리기도 하는 등 딱히 이들과 교류하지도 않고 개인행동이 많은 듯. 때문에 일각에선 오마 지오 측이 타임 재커에 심은 스파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 작중에서 어나더 라이더들을 만들 때 오라와 우르랑 다르게 강제로 만들어버린다. 오라와 우르는 최소한 어나더 라이더에 적합자들에게 계약을 해서 될 것인지 말 것인지 물어보지만,[22] 스월츠는 본인의 의사는 상관없이 바로 어나더 라이더로 만들어버린다. 그나마 어나더 포제가 된 사쿠마 류이치는 스스로 원해서 어나더 포제가 되긴 했지만.
  • 본편에선 나름 간지는 있었지만, 보완계획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 소고의 꿈에서 "너에게 왕이 될 사명이 있다"고 말한 검은 옷을 입은 남자의 정체가 스월츠다. 정체가 명확히 공개되기 전부터 해당 장면에서 빛을 좀 올리면 스월츠로 추정이 되는 얼굴이 나왔던데다가 스월츠가 수상한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던 추측이였고. 이후에 추가로 스월츠가 "소고의 과거와 관련이 있다"란 정보가 나와 기정사실화된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사항이다.
  • 위의 꿈과 연계해서 스월츠가 타임 재커의 "이레귤러" 같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타임 재커들의 이름을 해석하면 우르, 오라 그리고 극장판에 나왔던 티드마저 시간을 뜻하는 여러 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데 스월츠만큼은 그렇지 않기 때문.
  • 백워즈와 함께 오마의 날을 통해서 무언가를 꾸미려고 하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전작의 블러드 족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스월츠가 작중에서 전투를 능동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타임 재커가 단순한 꼭두각시임이 밝혀진 시점에서 스월츠 본인이 밝힌 사용자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더 등장할지는 불명. 극장판에 등장하는 쿼처라는 세력이 이 포지션으로 보인다.
  • 흑워즈의 발언에 따르면 타임 재커가 가진 힘의 근원은 스월츠인 것으로 보이는데 도대체 이걸 왜 흑워즈가 알고 있는지 극이 진행될수록 떡밥이 더 많아지는 인물이다. 덕분에 본인이 오마 지오를 탄생시켰으면서 본인이 오마 지오의 역사를 바꾸려는 타임 재커를 만드는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어 더욱. 결국 오마 지오나 타임 재커 전부 자신의 계획에 이용할 생각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마 지오를 탄생시킨 이유는 오마 지오의 힘으로 모든 시공간을 파괴하기 위해서였다.
  • 게이츠 역의 오시다 가쿠가 스월츠 역의 배우분에게 타임 재커 도시락을 선물해줬다. 촬영현장에서는 모두를 지지해주는 아버지같은 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진짜로 회유하려고 한거였냐?
  • 여담으로 츠쿠요미와 남매라는 설정은 메인 각본가였던 시모야마가 몰랐던 일이었다. 이 당시 시모야마는 극장판 집필에 바빠서 본편 스토리를 검토할 상황도 안됐는데 극장판 집필을 다 끝내고 돌아오니 이런 폭탄이 떨어져 있었던 셈. 그래도 그 동안 시간을 헛되이 보낸건 아닌지 이를 무난하게 녹여내긴 했다.
  • 이규창이 담당한 국내 더빙판 스와츠는 초반에는 찌질한 보스답지 않게 멋있어졌다는 평을 받았으나 본색을 어느 정도 드러낸 27화 시점에서는 원판보단 조금 덜하지만 비열함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비열함을 잘 보여주어서 호평받았다. 원판이 스월츠의 비열함을 처음부터 강조했다면, 더빙판의 경우 간지나게 시작하면서 비열함을 늘려가는 형태로 연기하였다. 두 배우/성우의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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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부터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특촬물과 함께 신인배우 4대 등용문으로 불리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우타프리) 출신이다. 참고로 드레이크카토 카즈키, 뉴덴오사쿠라다 도리, 재단X 카즈 쥰 역의 공대유 등도 우타프리 출신.[2] 키가 무려 186cm로 워즈 역의 와타나베 케이스케와 카도야 츠카사 역의 이노우에 마사히로(182cm)보다 더 크다. 지오의 등장인물 중에선 최장신이며, 전작최종보스로 출연한 마에카와 야스유키와 키가 같다.[3] 외모가 W의 주인공 필립을 맡았던 스다 마사키와 비슷하다.[4] 대원방송 첫 출연작. 특촬로는 엑스가리온 이후 두번째. 이후 청소년기에서도 동일 성우가 담당.[5] 초기 멘트, 더빙판에서는 약간씩 변형된다. 초기 더빙판은 조금 정중해진 감이 있다. 단, 18화에서 어나더 시노비를 강제로 부활시킬 때에는 "네 녀석이 뭐라 하든 상관없어."로 후자에 가깝게 했다.[6] 후반에는 이게 훨씬 비중이 높아졌으며, 초기 더빙판보다는 거칠어진 감이 있다.[7] 추하다 스월츠의 약자.[8] 왕위 계승자와 가까운 혈육이라는 점, 왕위에 욕심이 있어 정통 계승자를 쫓아내고 왕위를 노렸던 점이 유사해서 붙은 별명. 다만 위의 드립이 너무 강렬하고 그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초중반의 흑막스러운 면모보단 그냥 무능한 동네 형 느낌이 더 강해져서 사실상 사장되었다.[9] 고토키가 일본어로 따위를 의미한다.[10] 스월츠가 강한 게 아니라 어나더 디케이드 워치에 의존해서 템빨로 이긴 거라는 의견이 많다. 디케이드의 절반의 힘을 빼앗지 못했으면 계획 완수가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 하지만 이는 엄밀히 따지자면 절반만 맞는 말인데, 헤이세이 이후의 가면라이더는 변신하지 않으면 그저 싸움 좀 잘하는 사람에 불과한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스월츠가 워치에 의존하는 템빨이라면 이들도 변신 아이템에 의존하는 템빨이다. 모종의 수를 써서 강탈한 것이라 해도 우선 디케이드의 힘 절반과 자신의 시간정지 능력을 잘 활용해 계획이 반드시 성공할 정도까지 진전시킨 것만큼은 분명히 스월츠의 역량이 맞다. 실제로 스월츠는 원본인 츠카사가 "내 힘을 이용하면 그런 것도 가능했었냐"라고 살짝 감탄할 정도로 디케이드의 힘을 잘 써먹었다. 계획이 실패한 건 오마 지오의 힘이 스월츠가 예상한 수준을 넘어 스월츠 본인조차도 비교 대상이 되는 것 자체가 오마 지오에게 실례일만큼 넘사벽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11] 이 시점에서는 완전해진 그랜드 지오조차 어나더 디케이드의 최종 보스 러쉬에 쪽도 못 쓰고 털렸다. 게이츠의 희생이 아니었으면 소고는 이 때 죽은 목숨이었다.[12] 정확히 츠카사는 츠쿠요미를 대신해서 죽은데다 다이키의 어나더 지오 II 워치 덕분에 되살아나긴 한다.[13] 사실 이건 SOUGO조차도 예측하지 못했고, 그도 일단 경계했을 정도로 스월츠가 만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소고의 잠재력이 진짜 왕이 될 그릇이었던데다가 이 둘이 그 기반까지 마련해줘서 진짜 왕으로 컸다는 게 함정(...).[14] 이 작품의 최종 보스로서 전투력의 엄청난 보정을 받은 스월츠가 사용했기에 같은 조건의 원본조차 압도할 정도의 힘을 얻은 것이지, 보정이 없었다면 어나더 지오 II처럼 그랜드 지오 선에서 충분히 정리됐을 것이다.[15] 사실 칼빵을 안 맞았어도 오마 지오는 모든 헤이세이 라이더의 능력을 가졌고 시간 정지나 시간 역행 등 어나더 디케이드를 붙잡아둘 수 있는 온갖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어차피 도망치려 했어도 못 도망쳤을 것이 정상. 그런데 하필 어나더 디케이드가 츠쿠요미를 한 번 친 후, 또 한 번 공격을 날려서 죽일 동안 오마 지오가 그걸 막지 못한 모습이 나와버렸다.(...) 또한 츠쿠요미가 찌르기 전까지 오마 지오는 딱히 제지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츠쿠요미가 공격한 것에 놀란 소리를 낸다. 오로라 커튼으로 도망치는게 두 번 공격보다 빠를 테니 진짜로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도망쳐 봤자 오마 지오의 힘이라면 그 세계로 따라가서 끝장낼 수도 있는데다 이 시점에서 이미 스월츠의 세계는 가면라이더 츠쿠요미의 세계가 되었기 때문에 스월츠가 죽어도 츠쿠요미는 죽지 않으니 거리낌없이 스월츠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스월츠가 게이츠를 죽이고 소고가 오마 지오가 된 시점에서 스월츠의 운명은 확정되었다.[16] 물론 가면라이더 츠쿠요미의 변신에는 오마 지오의 도움이 있었다. 과거의 자신의 각오와 설득에 무의미하지만 도와줄까? 하면서 살짝 도움을 준 것. 하지만 가면라이더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하다. 츠쿠요미로 변신할 수 있는 자격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츠쿠요미에게 자격이 없었다면 츠쿠요미도 어나더 라이더가 되거나 변신이 불가능했어야 하는데, 츠쿠요미는 '자격'을 갖추었기 때문에 정식 가면라이더가 되었다.[17] 다만 썩어도 준치라고, 본인의 힘을 얻어 본래보다 더 강해진 어나더 디케이드의 순수 전투력이 워낙 압도적이라 아직은 츠쿠요미가 더 약하다. 여러가지로 말이 많긴 하지만, 스월츠가 변신한 어나더 디케이드는 쿠지고지 당 최고의 전력인 그랜드 지오를 압살했고, 오마 지오의 힘도 일부나마 흡수하더니 진노한 오마 지오의 필살기를 몇 초라도 견뎌냈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다. 적어도 본편에서 그보다 강하다고 확답할 수 있는 존재는 오마 지오가 사실상 유일하다. 팬들 사이에서 따위 취급을 받는다 해도 이걸 말한 대상이 오마 지오라 일종의 밈 혹은 놀림감이 되어서지, 진짜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힘이 떨어져서 그러는 건 아니기에 더더욱. 작중에서 똑같이 절반의 힘을 쓰는 원본은 대략 지오 2나 게이츠 리바이브 급으로 묘사되니 이 정도면 최종 보스로서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한 보정을 받은 셈이다.[18] 이를 두고 소고에게 너 따위라는 말을 들었으며 더빙에선 아예 감히라는 말까지 붙일 정도로 스월츠를 아예 벌레만도 못한 존재로 여기며 얕잡아보는 식으로 거칠게 말한다. 당시 소고가 매우 빡친 것도 있지만, 이걸 보면 성격 차이가 있어도 소고는 소고인 듯.[19] 사실 이것도 완곡하게 표현해서 감당이 안된다는 것이지 소고가 오마 지오로 각성한 순간부터 스월츠 자신이 몇 초나 버틸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할 판이었다.[20] 여동생 알피나와 같이 스위스 시계가 네이밍 모티브이다.[21] 츠쿠요미가 나시타에서 소고센토, 반죠 등을 멈춘 것처럼 완전한 정지는 아니고 의식, 시야, 대화 등은 정상이나 단지 몸만 굳어있는 상태.[22] 우르가 만들어 낸 어나더 고스트마키무라는 어나더 라이더의 계약을 거절하고 우르는 손을 대지 않았다. 다만 그가 죽은 이후 만들어버렸다.[23] 하지만 완전히 적대하지는 않았는지 오라가 자기 밑으로 다시 들어올때는 오라의 진의를 의심하고 간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츠쿠요미가 자기 밑으로 올때는 위 사진의 표정을 지으면서 의심을 일절 하지 않고 그대로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이제와서 정을 줘봐야 때는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