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권인 32권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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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가 전세훈이 슈팅을 완결하고 만든 후속작.[1] 전작 슈팅과는 다르게 작센 2002[2]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제팀, 선수들이 출연한다.[3]2. 등장인물
- 오필승
슈팅 코리아의 주인공. 본래는 무명의 선수였으나[4] 구천산 감독을 따라 독일 작센 2002에 입단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쳐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고 그 와중에 2003-04 UEFA 컵 결승전 이후 여자친구 이지연의 사망으로 살짝 방황을 했으나 마음을 다잡고 다시 맹활약하며 비록 팀은 패했으나 20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세계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어머니와도 재회한다.
- 구천산
전작 슈팅의 등장인물인 구천산과 모습만 똑같은 별개의 인물. 대학 시절 황금의 오른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망주였으나 부상때문에 오른발을 절단하여 지도자 생활을 했다. 오필승을 작센 2002에 입단시켰고 처음에는 독일의 인종차별에 고전하였으나 결국은 선수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작센 2002를 하부리그부터 정상급 팀으로 발돋움시킨다.
- 이지연
오필승의 여자친구. 맨처음 2002년 월드컵 4강 기념으로 거리 이벤트에 나왔다가 오필승에 의해 핸드폰이 부러져서 오필승에게 항의했으나 오필승이 이벤트에서 최신 폰을 당첨하게 만들어 이벤트가 끝난 후 오필승과 만남을 가졌다가 오필승의 불행한 과거를 알고 오필승을 응원하였다. 오필승이 자신을 안으면서 검열삭제 시도를 하자(...) "넌 날 감당 못해."라고 한 적이 있다. 그 후 오필승이 독일로 떠난 후 시간이 흘러 자신도 독일로 따라갔으나 사실 지연은 시한부 인생이었다. 결국 오필승이 2003-04 UEFA 컵 결승전에서 아스날을 물리친 당일 경기장에서 사망하여 오필승을 슬프게 하였다. 마지막 32권 2004-20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작센 2002 VS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오필승이 골 찬스를 맞았을 때 오필승의 상상 속에서 자신이 생전 필승이랑 데이트했던 장소에서 오필승이 찍어줬던 사진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필승아... GO!"라고 외친다.[5]
- 한민국
2002년 월드컵의 스타. 월드컵이 끝난 후 당시 신생팀이었던 작센 2002에 입단했으며 오필승과 함께 작센 2002의 분데스리가 1부리그 승격과 포칼컵 우승을 이끌었다.[6] 이후 리버풀로 이적한 후 2003-04 UEFA 컵 준결승전에서 친정팀이었던 작센 2002를 강하게 밀어붙이나 결국 오필승의 결승골로 작센 2002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2004-2005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작센 2002를 상대로 역시 맹활약하며 1승 1무로 오필승에게 판정승을 거두었으나 8강 2차전에서 알렉산더가 이끄는 첼시에게 압도적으로 패하며 오필승과 재대결을 하지 못했다. 2004-05 UEFA 챔피언스 리그가 끝난 후 오필승,구천산 감독과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여담으로 전작 슈팅의 강찬과의 모습이 똑같다.
- 치우천
작센 2002의 구단주이자 스트라이커. 유럽 사교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인기남이기도 하다. 대학 시절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했으나 아버지의 뒤를 이어 G그룹을 맡으면서 축구선수를 은퇴했으나 2002-03 포칼컵 준결승전 도르트문트 전에서 교체 선수로 투입되어 맹활약하고 UEFA컵까지 맹활약하나 이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출전하지 않고 구단주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다. 여담으로 전작 슈팅의 천인성과 닮았다.
3. 기타
- 전작 슈팅과는 달리 2002년~2005년 사이에 활동했던 실제 선수들이 등장한다.
- 슈팅 코리아의 주인공 오필승의 경우 전작 슈팅의 주인공 나동태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할 정도의 불행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의 불화 때문에 어머니는 아버지를 떠났기 때문에[7] 어렸을 때 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았다. 심지어 고교 시절때 실력은 있었지만 유명하지는 않았고 대학 무명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동하다가 히딩크 감독이 필승이의 대학 팀의 시범경기를 보러왔으나 하필 그때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상 중을 지키느라고 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지 못했다. 심지어 여자친구인 이지연도 시한부 인생으로 2003-04 UE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사망하였다. 이때 필승이는 슬럼프까지는 겪지 않았지만 큰 슬픔에 빠졌다.
- 전작 슈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02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완결된 것에 비해 슈팅 코리아는 2004-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접전끝에 패하면서 준우승하는 걸로 완결된다.[8]
- 네이버 기준 1권에서 '아햏햏' 드립이 나온다. 1권의 발행일이 2002년 12월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최신 인터넷 드립을 실시간 수준으로 그대로 끼워넣은 것이다.
- 슈팅 코리아에 PSV 에인트호번 소속으로 등장했던 박지성은 전세훈 작가가 박지성의 인생을 만화로 그린 꿈을 향해 뛰어라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엔딩은 주인공인 오필승과 한민국이 200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구천산과 함께 귀국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이때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역대급의 성적을 남겨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꾸준히 4강을 넘어 우승을 노린다고 언급되는 것은 물론, 챔스에서 꾸준히 골을 득점하는 미친 주력의 기록을 달린 오필승과 FC 바르셀로나의 주전급 크랙인 한민국이 있다는 것은 2010년 양박쌍용으로 우루과이와 일대접전을 펼친 허정무호보다도 최소 2배는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심지어 이때는 2006년으로, 2002년 월드컵의 유산들이 그대로 살아있을 시절이다(...)
- 사실 활약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곳곳의 인기가 눈에 띈다. 스토리를 정리하면 구천산 감독이 이끄는 작센 2002는 창단 1년에 1부리그 승격과 POKAL컵 우승을 일궈냈고, 창단 2년에는 분데스리가 우승과 UEFA컵 우승, 그리고 POKAL컵 8강을 이루어냈으며 창단 3년에는 분데스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루어낸 전세계급 호러쇼를 펼쳤다.[9] 당장 라니에리의 EPL우승이 동화라면서 전세계의 찬사와 감탄을 자아냈는데, 이 정도라면 작센 2002의 메인선수들은 거의 국대로 끌려가고 상상을 초월하는 열풍이 불어닥쳤을 것이다. 당연히 구천산 감독은 대한민국 축협의 예산 따위로는 모셔오지도 못하고 아웃이다(...) 거짓말 안 보태고 축협회장이 구천산 감독의 발가락을 핥아야 겨우 모실 수 있는 수준.
[1] 다만 슈팅과는 다른 세계관이다.[2] 동독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의 팀. 한국인 재력가 치우천이 구단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비슷한 팀이 등장했다. 구 동독 지역의 팀인데다 재벌의 돈으로 급성장했다는 점과 한국인 선수가 소속되었다는 점까지 아주 비슷하다.[3] 작중 년도는 2002년~2005년이기 때문에 당시 2002년~2005년 사이에 활동했던 선수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한국 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외국인 선수들은 첼시 소속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알렉산더를 제외하면 당시 활동했던 실제 선수들이 등장한다.[4] 사실 히딩크 감독이 필승이의 대학 팀의 시범경기를 보러왔으나 하필 그때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상 중을 지키느라고 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지 못했다.[5] 하지만 필승이 헤딩슛을 날리기 직전 카시야스가 먼저 공을 걷어낸 후 하필 호나우두가 공을 받아내면서 작센 2002를 농락하고 끝내 라울 곤살레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결국 작센 2002는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게 내주게 된다.[6] 특히 포칼컵 결승전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고 올리버 칸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7] 사실 어머니의 오빠. 즉 오필승의 외삼촌이 유럽 정치계의 거물인데 오필승의 아버지가 오필승의 외삼촌한테 찍혀 선수 생활이 박살났다.[8] 여담으로 2005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그 유명한 이스탄불의 기적이 발생한 곳이라는 점...[9] 이 과정에서 격파한 팀들이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리버풀, 아스날, 첼시 등등이다. 이 정도 라인업이면 어떤 전성기팀이라도 뻗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