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21:36:45

슈나이더


1. 개요
1.1. 실존 인물
2. 독일의 맥주3. 독일의 필기구 회사4. 독일의 광학기기 회사5. 프랑스의 가전제품 회사6.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7. 유럽의 비행기 경주 대회8. 가상의 인물
8.1. 트랙시티의 등장인물

1. 개요

Schneider. 영어권 성씨인 'Taylor'와 어원이 같으며, 독일어권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씨이다. 독일뿐 아니라 게르만계가 제법 있는 프랑스에서도 쓴다. 얼핏 봐서는 프랑스어로 슈나이되르라고 읽을 것 같지만 실제 현지 발음은 슈네데르이다. 다만 회사의 국적과 상관 없이 국내 표기는 슈나이더를 많이 쓴다.

영미권의 스나이더나 네덜란드어권의 스네이더르와 같은 어원이 동일한 성도 존재한다.

1.1. 실존 인물

2. 독일의 맥주

http://www.schneider-weisse.com/

3. 독일의 필기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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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938년에 설립된 독일의 필기구 회사로, 슬로건인 Schreib's auf는 대략 '써 내려가라'[1]를 뜻한다.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필기구들을 생산하며 4세대 잉크인 Viscoglide®를 이용한 슬라이더 볼펜 시리즈가 유명하나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다. 특히나 이걸 들여놓는다고 해도 1.3 유로짜리 Slider Edge를 4000원에 파는 곳도 존재한다. 특이하게도 B보다 더 굵은 XB 굵기(1.4 mm) 볼펜심이 있다.

슈나이더의 수성 볼펜인 One 시리즈는 서술형 시험을 위한 이른바 '고시펜'으로 적합하여 아는 사람에게는 알려져 있지만 고시펜 4천왕인 마하펜, 에너겔, 사라사, 제트스트림과 비교하면 접근성이 턱없이 부족해 주목은 못 받고 있으며 가격도 1000원 후반대인 나머지와 달리 1자루에 5000원 정도이다. 유니볼 비전 엘리트가 고시펜으로서의 장점은 거의 다 구비했지만 정가 3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으로 4천왕에서 탈락한 걸 보면... 저 4개는 온오프라인 불문하고 거의 모든 문구매장에서 구비하고 있지만 슈나이더 One은 온라인에서조차 취급하는 매장이 거의 없을 정도. 0.3, 0.5, 0.6이 있지만 유럽에서는 수성펜은 볼 지름이 아닌 필기선 폭으로 필기선을 표기하므로 0.3이 다른 브랜드 0.5 혹은 유성 1.0에 해당한다.

4. 독일의 광학기기 회사

파일: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 로고.svg

회사 풀 네임은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Schneider Kreuznach). 1910년 라인란트팔츠 주의 바트크로이츠나흐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에도 이 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렌즈가 주 생산품이며 공업용 렌즈와 시네마틱 렌즈와 더불어 칼 차이스처럼 카메라, 안경 등의 렌즈를 생산한다. 이 회사의 카메라용 렌즈는 칼 차이스 및 로덴스톡과 더불어 세계 3대 렌즈 중 하나로 여겨지며 높이 평가받는다. 소형, 중형, 대형 등 판형을 가리지 않고 여러 마운트를 위해 렌즈를 만들어 왔다. 필터(사진)에서 명품이자 명기로 쳐주는 B+W 필터도 여기서 만들어진다.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오자 코닥의 이지셰어 시리즈와 삼성 카메라의 고급 컴팩트 카메라 기종에 렌즈를 공급했지만[2] 두 회사가 카메라 제작을 포기하며 덩달아 대중적 지명도가 낮아진 감이 있다. 폰카 렌즈로도 진출해 블랙베리 스마트폰중 블랙베리 프리브에서 협력을 하였고 한국에서는 프라다폰, 뉴초콜릿, 아레나, 뷰티 같은 LG전자 싸이언 기종중 고급기종에 라이센싱을 제공했다.

5. 프랑스의 가전제품 회사

파일:슈네데르 로고.svg

프랑스 국적의 슈네데르 형제가 1934년에 만든 라디오 회사가 시초이다
파일:필립스/Schneider VG5000 시리즈.jpg
필립스가 Schneider를 인수한 뒤 1984년에 발매한 8비트 컴퓨터 VG5000µ[3]

1971년 필립스가 인수한 뒤 2015년에 아드메아라고 하는 다소 작은 기업이 이 상표를 구매하여 사명을 슈네데르 컨슈머 그룹으로 변경했다. 이후에도 상표권을 구매하거나 브랜드 라이선싱 업체를 통해 상표 사용권을 받아 가전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같은 국적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SE와는 이름만 같은 별개의 회사이다.

6.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슈나이더(아머드 코어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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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럽의 비행기 경주 대회

슈나이더컵. 1912년 프랑스의 금융가이자 비행기광인 자크 슈나이더라는 사람이 1000파운드의 상금을 걸고 개최한 수상 비행기 경주로, 1913년부터 1931년까지 개최되었다. 경기는 바다 위 280km(후에 350km로 연장됨)의 삼각형의 코스를 가장 빨리 도는 비행기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913년 모나코 대회를 시작으로 대회의 인기가 고조되어 전성기에는 관객이 20만명을 넘기도 했으며, 솝위드, 마키, 커티스, 슈퍼마린 등의 항공기 제작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서 급격한 항공기술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둘리틀 특공대를 이끈 제임스 둘리틀이나 스핏파이어의 설계자 레지널드 미첼, 이탈리아이탈로 발보 등의 제2차 세계 대전의 영웅들이 이 대회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이 대회를 통하여 축적된 기술들은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A6M 0식 함상 전투기같은 2차대전에서 활약한 전투기들을 탄생시키는 배경이 되었다.

이런 대회들이 으레 그렇듯이 점차 각국의 대리전같은 성격을 띄게 되었다. 특히 한창 국력을 과시하던 독일과 이탈리아가 매우 적극적으로 참가했었다. 3년 연속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영구 수여하는 규정이 생긴 이후, 영국에서 열린 1931년 대회에서 슈퍼마린이 3연패를 달성하여 영국이 슈나이더 컵 트로피를 영구 수여하면서 대회가 끝났다. 현재 이 트로피는 런던 과학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1981년에 슈나이더컵 영구 소장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회가 다시 부활하였고 현재는 영국 내 프로펠러식 스포츠비행기 대회로 명맥을 잇고 있다고 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가 이 대회와 전간기의 시대상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8. 가상의 인물

8.1. 트랙시티의 등장인물

구식 전투게임의 주인공. 건장하고 단단한 체격에 부리부리한 눈을 갖고 있으며, 말투가 약간 어눌하다. 지니일행의 정신적인 지주이다.

4화부터 등장하며 크루엘라가 이끄는 바이러스 군이 여러 게임을 점령하면서 슈나이더가 있는 게임마저 크루엘라의 부하 다크 어벤저 군단에 의해 점령당하며 슈나이더는 트랙시티로 피하게 된다. 지니와의 첫 만남부터 무능한 영웅이라며 까였다가 이후부터 지니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목숨을 걸고 지니를 지키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된다.

진지한 이미지 외에도 코믹한 모습을 보이며, 트랙시티 시장과는 과거에 알던 사이로, 약간 우유부단하다. 전우로는 야차 & 에이프릴이 있다. 최종화에서는 힘을 잃은 크루엘라를 총으로 쏘며 소멸시키고, 사건 해결 후 지니가 본래 세계로 돌아가면서 슈나이더도 자신이 있던 게임세계로 돌아간다.
[1] 실제로 영어 슬로건도 Write it.이다.[2] 삼성 슈나이더 렌즈는 삼성 자체 생산품에 슈나이더가 품질인증을 해 준 것인 반면 코닥에는 슈나이더가 직접 렌즈를 생산해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3] 프랑스에서만 발매되었지만 필립스 상표로 발매된 적이 있다. 프랑스 외의 국가에는 발매되지 않았고 인기가 없어 조기에 단종되었다.[4] 이후 헨리 파우스트와 결혼하여 마가레테 파우스트가 된다.[5] 친자매인 샤를로테와 안나와 달리 이쪽은 전쟁으로 친모를 잃고 슈나이더 가로 입양 온 입양아지만 혈연과 상관없이 샤를로테와 안나와 우애 좋은 자매처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