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3:55:02

안나 슈나이더

안나 슈나이더
アンナ • シュナイダー
Anna Schneider
파일:Anna_Schneider_character_image-1.png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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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35c74><colcolor=#cad3d6> 성별 <colbgcolor=#e1d076> 여성
신분 민간인애니
[ 스포일러 ]
베를린 심포니카 소속 무지카트게임[1]
국적 미국
연령 18세
신장 165cm
가족 슈나이더 부부 (친부모)
샤를로테 슈나이더 (친언니)
코제트 슈나이더 (입양동생)
성우 혼도 카에데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및 캐릭터성
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タクトの幼馴染であり、運命の『お姉ちゃん』である少女。少し男勝りなところもあるが、快活で、面倒見の良い性格。常にマイペースなタクトと運命に振り回されつつも、なんとか仕切ろうと頑張る苦労人。ある目的のためにタクト達と共にニューヨークを目指して旅をしている。名家の生まれで、シンフォニカに勤める姉がいる。

타쿠토의 소꿉친구이자 운명의 『언니』이기도 한 소녀. 씩씩하고 당찬 여장부 같은 면모가 있는 쾌활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 평소에는 마이페이스인 타쿠토나 운명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도 어떻게든 참아내려 노력하는 등 고생길이 험한 사람. 어떤 목적을 위해 타쿠토 일행과 함께 뉴욕을 향해 여행을 떠나고 있다. 지체 높은 집안 출신으로 심포니카에 근무 중인 언니가 있다.
takt op.Destiny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takt op. 미디어믹스의 등장인물. 아사히나 타쿠토와 소꿉친구이자 그의 유일한 이해자이다.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부유한 명가인 슈나이더 家의 차녀로 뉴욕 심포니카의 수석 지휘관 쉰들러도 알고 있을 정도로 사회적 명망이 높은 가문으로 보인다. 뉴욕 심포니카 소속 과학자로 활동 중인 샤를로테 슈나이더의 친동생이자 운명의 초대 모체인 코제트 슈나이더의 양언니이다.

1인칭은 와타시(私). 성씨인 '슈나이더'는 독일계 성인데 안나와 그 언니인 샤를로테는 독일인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2. 특징

2.1. 외모

붉은 빛을 띤 갈색의 포니테일 헤어와 파란색 눈, 군살이 없는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상당한 미인. 목에 초커 목걸이를 걸고 있으며 검은색 배꼽티+청바지+녹색 점퍼 계열의 세련되고 자유분방한 패션을 즐겨 입는 발랄한 멋쟁이 스타일의 활달하고 적극적인 미국인 여걸.

2.2. 성격 및 캐릭터성

언니 샤를로테레니와 더불어 인간 캐릭터들 중 본작의 몇 안 되는 완벽한 선인으로 햇살처럼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밝고 쾌활하며 시원시원한 소녀. 붙임성 없는 신경질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에 맘놓고 다가가기 힘든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의 타쿠토와는 정반대로 안나는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쾌활하고 남을 잘 보살피는 상냥하고 포용적인 성격의 소유자. 타인을 차별하지 않고 어느 누구든 똑같이 대하는 부드러움과 상냥함의 소유자로 입양 온 동생인 코제트에게도 다정하고 착한 언니. 친언니인 샤를로테 슈나이더와도 뉴욕 심포니카에서 재회하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포옹을 할 정도로 자매로서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무지카트 '운명'의 언니같은 인물이다. 2화에서 실제로 운명의 전신인 코제트의 양언니임이 밝혀진다.

11화에서는 싸우러 가는 타쿠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면서 마음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와는 별개로 동생 코제트 역시 생전에 타쿠토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하나도 질투하지 않고 코제트를 존중하고 둘이 가까워질 수 있게 언니로서 열심히 응원하기도 했다. 이는 코제트가 죽고 운명이 그녀의 빈 자리를 채운 뒤에도 유지되며 운명과 타쿠토가 잘 될 수 있게 데이트로 산책이라도 하라고 직접 조언하기도 한다.

혼자서 살림을 능숙하게 꾸려나갈 만큼 독립심이 크고 전반적인 생활력이 뛰어난 소녀가장 캐릭터로 실제로도 출중한 솜씨를 자랑하는 요리의 달인이다.[2]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기는 타르트 타탱 굽기. 특히 코제트와 운명은 안나가 만든 타르트 타탱과 디저트들을 무척 좋아한다.

자동차 운전 면허증까지 취득하며 운전 실력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사람. 일행의 숙식을 책임지며, 타쿠토와 운명과 함께 미국 전역을 드라이브하며 뉴욕 심포니카까지 데려가는 운전사의 역할을 겸한다. 모는 차량은 블루스 브라더스 차로 유명한 닷지 모나코. 안나의 도움으로 D2와 뉴욕 심포니카에 의해 황폐화된 우울한 근미래의 본작의 분위기 메이커 담당으로 스토리가 중반까지 로드 무비와도 같은 여운 있는 여행 분위기를 띌 수 있게 기여한 인물.

나이에 비해 상당히 성숙하고 어른스럽다. 부모와 뉴욕에서 일하는 언니와는 따로 주거 공간을 마련할 정도로 생활력이 있으며, 집안일에 전혀 기여하지 않고 집에서 피아노만 치는 아사히나 타쿠토를 손절치거나 쫓아내지 않고 계속 동거하거나, 허구한 날 말다툼하는 타쿠토와 1대 운명을 그대로 참고 넘어간다. 타쿠토와 운명이 쌍방 과실로 얼빠진 돌발행동을 할 때마다 'Shut up!'이라 외치며 제지하는 말버릇이 있다. 한 마디로 이 두 사람의 츳코미 및 뒤치다꺼리 담당. 이처럼 안나의 포용력과 성숙한 인내심이 부각되는 부분이 많으며 보살이 아니면 얻기 힘든 포용적이고 헌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민간인인 자신이 죽을 수 있음에도 타쿠토와 1대 운명이 돌아오지 않자 테러 현장이 된 심포니카의 폐허로 뛰어들어갈 갈 만큼 열여덟살의 청소년인데도 의리가 깊으며 씩씩하고 용감한 면도 있다.

애니판 기준으로 나온 주조연들을 통틀어 혼자서만 음악적인 능력이 없다.[3] 타쿠토는 운명과 계약한 컨덕터에 마에스트로 아사히나 켄지의 외아들에 피아노 연주와 작곡, 지휘의 신동이지, 레니도 거인의 컨덕터, 전직 루스터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 겸 첼리스트이지, 코제트는 운명의 모체가 되기 이전부터 어머니 밑에서 피아노를 배워 굉장한 피아노 연주 실력이라도 지녔지, 샤를로테는 설정상 음치지만 심포니카 소속 연구원에 무지카트와 컨덕터의 조율의 전문가다. 음악을 소재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에서 혼자만 음악과 무관한 셈. D2에 의해 음악을 빼앗기고, '음악을 사활에 건 무지카트컨덕터, 그리고 심포니카라는 거대 조직 vs D2의 싸움'이 주 소재인 본작 내에서 활약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전투 장면이나 극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 신에는 자연히 비중이 줄어들고 한 발 물러나 지켜보기 일쑤인 비운의 방관자 포지션이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와 히로인의 언니라는 점만 빼면 개인 서사가 부실한 조연이라 뉴욕에 도착하는 중반까지만 해도 핵심 서사에 끼어들 틈 없이 탈것, 츳코미, 어두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유쾌한 무드 메이커 이하의 제한적인 역할밖에 할 수 없는 등, 말 그대로 서사가 애매한 도구적인 캐릭터. 일상 에피를 빼면 비중이 낮고 여러 모로 대접이 좋지 않다. 하지만 삼인방 중에서 정신 연령이 가장 높고 안정적이고 상식적인 가치관을 지닌 정상인이라는 측면, 고난에 좌절치 않고 불안정한 타쿠토와 코제트, 운명을 뒤에서 밀어주고 이끌어가는 일행의 버팀목, 맏언니이자 어머니 같은 호감형 성격 덕에 인기와 존재감이 확고한 편. 결말부에 타쿠토가 동면에 들어가고 운명이 f홀의 파편을 남긴 채 죽자 안나는 운명의 힘과 의지를 그대로 이어받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심포니카의 무지카트이자 2대 운명의 모체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서 음악과 가장 관련 없는 캐릭터가 끄트머리에 가서는 음악의 정령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안나는 끝내 본인만의 서사와 의의는 전무한 채 오직 타쿠토와 운명을 위한 캐릭터로 변질된 것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takt op.Destiny

  •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운명'은 1대 운명(코제트 슈나이더)를 가리킵니다.
뉴욕 심포니카에서 친언니 샤를로테 슈나이더가 일하고 있고, 슈나이더는 뉴욕의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안나와 코제트, 타쿠토는 미국 서부에서 살고 있다. 코제트가 안나가 사는 동네에서 심포니카 연주회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해 오자 서로 계획을 짜서 타쿠토가 대중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계획을 짜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연주회에서 D2의 공격을 받고 코제트가 죽고 운명으로 재탄생하자, 코제트를 그리워하며 코제트는 아예 사라졌고 운명만이 남았다는 레니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코제트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안나는 타쿠토와 코제트(운명)를 이끌고 뉴욕 심포니카의 샤를로테를 만나러 가기로 하는데, D2의 습격으로 교통 수단이 파괴되어 복구되지 않아 직접 차를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안나는 차를 끌고 미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에 나선다.

여행 도중에 D2만 나타나면 건물 벽을 뚫고서라도 추격하는 운명과 여전히 음악에만 빠진 타쿠토, 그리고 허구한 날에 싸우는 둘 때문에 골치를 썩히지만 그럼에도 안나는 둘을 이끌고, 때때로 D2의 습격을 받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뉴욕에 도착한다. 뉴욕에서 샤를로테를 만난 안나는 타쿠토와 운명을 조율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지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내려지자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돕겠노라며 다짐한다.

그러던 와중 자간이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흑야운철로 인해 뉴욕 심포니카 지부가 난장판이 되자 샤를로테와 함께 본부 내에 고립된다. 그러자 하반신 마비인 샤를로테를 위해 휠체어를 끌다가 마지막에는 업고 뛰어 타쿠토 일행과 만나 타이탄의 도움으로 본부를 빠져나간다. 최후의 결전 이후 타쿠토가 생명력을 과도하게 소모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1대 운명이 타쿠토를 위해 소멸을 택한지 3개월 후, 뉴욕 심포니카의 직원으로 입사한다. 이후 샤를로테가 연구를 진행하여 살아 있는 사람이 무지카트가 되는 것이 가능해지자 코제트와 1대 운명을 위해 스스로 무지카트가 되길 택한다.

파일:운명(안나).png
자, 같이 가자, 코제트. 아니, 운명.[4]
さ、 行きましょう、 コゼット。 いいえ、 運命。

3.1.1. 막간극

막간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안나 슈나이더의 독백과 시점으로 전개되는 에필로그에서 안나가 왜 운명의 영혼을 담을 새로운 모체가 될 것을 선택한 이유와 경위가 더 뚜렷하게 나온다. 자간이 2047년 대규모 민간인 학살 사태의 흑막임이 밝혀졌지만, 안나는 자기 아버지로부터 심포니카는 진실을 민간에 공표하지 않고 은폐하기로 결정했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진실을 밝히는 대신, 테러 당시 D2와 맞서 싸우다 명예롭게 죽은 것으로 보도해버렸지만, 그런 자간을 막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며 노력한 운명과 타쿠토, 레니의 희생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말이다.

이렇게 끔찍하고 극악무도한 학살을 자행한 자간은 '영웅'인 채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명예와 상관 없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희생한 레니타쿠토, 운명의 존재와 그들이 몸 바쳐 한 영웅적인 업적과 희생을 아무도 모르는 처참하고 잔혹한 현실에 조용히 분노한 안나는 이들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뉴욕 심포니카에 취직한 뒤 스스로 무지카트 운명이 되겠다고 선택하는 계기가 된다. 안나의 입장에선 자간은 당연히 영웅도 무엇도 아니고 타쿠토의 아버지 아사히나 켄지를 비롯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쓰레기인 데다가 개인적으로도 자신의 소중한 동생들인 코제트와 운명을 살해하고 동생의 친구 타쿠토를 고생시키게 한 불구대천의 원수였다.

자간의 미친 짓으로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혈육과 가족을 두 번이나 잃은 셈이 된 안나는 이런 극악무도한 쓰레기를 영웅으로 겉으로나마 떠받들어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 매우 분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운명과 타쿠토를 도와 함께 싸우지 못한 채 처음부터 끝까지 방관자를 자처해야 했던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무력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특히 운명과 타쿠토의 치료법을 찾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둘을 데리고 뉴욕 심포니카까지 달려왔던 안나였기에, 자간 같은 악인은 띄워주면서 타쿠토와 운명, 레니 같은 선인들의 업적은 신경조차 안 쓰고 묻어버리고 잊어버린 심포니카란 조직을 향한 배신감은 더욱 컸다. 그러니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자신만이라도 이들의 유지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결심과 기억과 맞바꿀 각오로 한번 되면 영영 이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아올 수 없는 무지카트의 길을 택한 것.
파일:안나 운명, 코제트 운명, 타쿠토.jpg
셋이서 모여 과거처럼 아늑하게 타르트 타탱을 식사하는 운명 자매, 타쿠토
그리고 이런 안나의 간절함은 20년 후에 타쿠토가 기억 소거가 이루어지긴 했어도 부활함으로서 다시 만나게 된 건 물론 완전히 소멸했을 것이라 생각된 코제트 슈나이더가 운명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함으로서 삼총사로서의 기적적이고도 감동적인 재결합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소원이 성취된다.

3.2. takt op. 운명은 새빨간 선율의 거리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이후의 행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명(takt op.\)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코제트와 죽은 운명과 유대를 함께 하고자 언니 샤를로테의 도움으로 소멸한 초대 운명의 파편을 이식 받아 스스로 인간의 삶을 포기하다시피하고 2대 운명이 되었다.[2] 레니 역시 스승인 켄지에게 한 수 가르칠 정도로 우수한 요리사로 안나와 둘이서 에이프런을 입고 만찬을 만드는 일을 돕기도 한다.[3] 선역뿐만 아니라 악역으로 영역을 넓히면 쉰들러도 있다. 쉰들러는 천국과 지옥을 거느리는 컨덕터인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자간의 낙하산 인사로 뽑힌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았으며, 결국 이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자간에 의해 8화에 방출당해 완전히 리타이어했다. 애초에 이 인간은 컨덕터의 자격을 논하기에 앞서 음악(무지카트) 자체를 경멸했기 때문에 안나와는 다른 의미로 음악과 관계없는 작자였다.[4] takt op.Destiny의 결말을 장식하는 대사이자 안나 슈나이더라는 인간으로서 마지막으로 한 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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