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1:15:43

셰인 맥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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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E McMAHON

1. 프로필2. 개요3. 커리어
3.1. WWF/E 초창기3.2. WWE로의 귀환3.3. 스맥다운 라이브의 커미셔너3.4. 케빈 오웬스와의 대립3.5. Best in the World(feat. THE MIZ)(2018. 11 ~ 2019. 3)3.6. 갑질과 권력을 행사했던 악덕 도련님 (2019. 3 ~ 2019. 10 )3.7. RAW UNDERGROUND(2020.08~10)3.8. VS 브론 스트로우먼3.9. 2021년 이후 행적
4. 경기력5. 여담6. 둘러보기

1. 프로필

파일:셰인맥맨.png
본명 Shane Brandon McMahon
셰인 브랜든 맥마흔
별칭 The Money
Shane O' Mac[1]
Best In The World[2]
생년월일 1970년 1월 15일 ([age(1970-01-15)]세)
출생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메릴랜드 게이터스버그
신장 188cm
체중 100kg
가족 아버지 빈스 맥마흔
어머니 린다 맥마흔
여동생 스테파니 맥마흔
매부 트리플 H
부인 마리사 마졸라 맥마흔
장남 데클란 제임스 맥마흔 (2004년생)
차남 케년 제스 맥마흔 (2006년생)
삼남 로건 헨리 맥마흔 (2010년생)
피니쉬 무브 리프 오브 페이스[3]
코스트 투 코스트[4]
슈팅스타 프레스[5]
유형 브롤러 + 스턴트맨
주요 커리어 WWF 유로피언 챔피언 1회
WWF 하드코어 챔피언 1회
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 1회
초대 WWE 월드컵 토너먼트 우승
테마곡 No Chance in Hell[6]
Here Comes The Money[7]

2. 개요

WWF 회장인 빈스 맥마흔 시니어의 손자이자 전 WWE의 회장인 빈스 맥마흔의 아들이자 현 WWE 회장인 스테파니 맥마흔의 오빠. 前 WWE 미디어 경영부문 부회장. 회사경영에도 참가했지만 한때는 직접 링 위에서 뛰기도 했다. PPV에서도 심심찮게 나오면서 수준급 경기를 뽑아내기 때문에 사실상 아마추어로서는 최상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레슬러로서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일품인데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아래 움짤에도 나오는 WWF 백래쉬(2001)에서 저지른 13m 리프 오브 페이스[8]와 킹 오브 더 링에서 커트 앵글에게 당했던 장외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전문 레슬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운동 신경과 레슬링 기술, 그리고 그 이상의 똘끼까지 갖췄다. 게다가 운동신경이 좋은 이유로 접수능력도 최강급. 실제로 같이 일한 레슬러들도 대단히 높게 평가한다. 스티브 오스틴스터너 접수를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셰인을 꼽은바 있다. 락의 오바 접수를 제일로 꼽는 사람도 많지만...셰인의 적당히 절제되면서 임팩트를 살리는 스터너 접수는 확실히 수준급.[9] 그 수많은 접수 중 하나. 가업 물려받지 말고 프로레슬러로 나갔으면 대성했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10]

더불어 믹 폴리 뺨치는 온갖 궂은 일은 다 도맡아 한다. 위험한 건 거의 전담하다시피하는데 WWE 내부에서도 이런 인간은 셰인 맥마흔과 믹 폴리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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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부잣집 아들내미의 똘끼 다만 이 기술 시전 후 셰인 맥마흔은 자력으로 일어나지 못했다. 원래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이기 때문에 일어나야 했지만 결국 옆에서 뛰라고 종용했던 테스트가 그를 일으켜서 지미집 카메라 기둥에 얹혀놓아야 했고 기어이 정신을 못차린 탓에 테스트가 셰인을 들쳐업고 퇴장해야했다. 이 경기 영상을 보면, 떨어지기전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머뭇거리다가 결국 성호를 그으며 기도를 한뒤에 몸을 날린다. 참고로 말하자면 셰인이 뛰어내린 높이는 무려 13m나 된다. 쉽게 말해 셰인은 저 기술 하나 시전하려고 4~5층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제정신으로 투신한 것이다. 실제로 테스트의 모습을 보면 실제로 뛰어내린 셰인의 행동에 표정이 잠깐 굳어지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이 정도만 해도 셰인의 똘기와 레슬링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으니 말 다했다.

파일:Kuv71zZ.gif
피니셔는 탑로프에서 엘보우 드롭을 날리는 리프 오브 페이스(Leap of Faith-플라잉 엘보우 드롭)[12]와 상대를 링 포스트에 쳐박고, 거기에 쓰레기통을 얹어놓은 후에 반대편 링 포스트 위에 올라가 거기서 반대편으로 점프해 상대에게 드롭킥을 날리는 코스트 투 코스트(RVD의 밴 터미네이터와 같은 기술).[13][14] 운동능력 자체로는 어떤 레슬러들보다도 압도적인 초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쓰레기통 없이 그냥 드롭킥을 날리면 발이 닿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절충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15] 하지만 레슬링 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지 않은 양반이 시전하는지라 임팩트가 크다. RVD는 주로 의자를 썼으며 기타 기물없이 그냥 점프해도 당연하다는 듯이 발이 닿는다. 모션은 평범했지만 쓰레기통 위로 슈팅스타 프레스를 사용한 적도 있다.

3. 커리어

3.1. WWF/E 초창기

보스턴 대학교 언론학 학사 졸업 후 90년대 초중반부터 WWF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흔히 회장님 아들이 낙하산 실장님으로 내려오는 식이 아닌, 링 설치부터 레슬러들 짐 옮기는 잡일등 밑바닥 업무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위로 올라온 케이스. 이후 애티튜드 시대에 공동 CEO라는 설정으로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참여하는데 셰인도 주로 아버지와 함께 다른 선수를 압박하거나 아버지와 대립하던 스티브 오스틴을 도와주는 등 아버지에게 덤비는 패륜아 기믹을 보여줬으나 빈스가 대형 악역 스테이블인 코퍼레이션을 결성한 뒤에는 그 역시 코퍼레이션에 가입하며 부전자전다운 모습을 보였다. DX와 대립하던 시절에는 아버지와 함께 싸우기도 했다.

이전까지 주로 빈스의 심복같은 역할을 맡았지만 레슬매니아 15 이후에는 언더테이커와 그의 스테이블인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에게 스테파니가 납치당한 것을 계기로 빈스가 스테파니에게만 집중하여 일을 제대로 하지 않자 셰인이 직접 나서 아버지 대신 코퍼레이션을 선두지휘하게 된다. 당시 빈스는 레슬매니아15 이후, 스티브 오스틴에게서 자신이 과거에 훔쳐간 스모킹 스컬 벨트를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았는데 원래는 주는 척만 하고 대충 넘어가려했지만 언더테이커가 스테파니를 납치하자 오스틴은 내버려두고 언더테이커만 신경쓴다는 생각 하에 오스틴의 의견을 그대로 들어주려 했다. 셰인은 이에 큰 불만을 품고는 퇴물이 된 빈스 대신 자신이 코퍼레이션을 지휘하겠다며 퇴물들은 코퍼레이션에 필요없다는 생각하에 빈스는 물론이고 그의 심복인 팻 패터슨제럴드 브리스코를 쫓아내며 심지어 빈스에게 당신은 나의 아버지가 아니다는 폭언까지 한다. 공교롭게도 빈스가 코퍼레이션을 지휘할 때는 한 때, WCWnWo마냥 그 누구도 쉽게 무너뜨릴 수 없는 스테이블이었지만 셰인이 리더가 된 뒤에는 켄 샴락[16], 테스트가 탈퇴하고 더 락은 셰인에게 불만을 품고는[17] 코퍼레이션을 탈퇴하며 턴페이스하는 등 스테이블의 위상이 크게 내려간다. 물론 이는 결국 코퍼레이션과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의 연합이라는 엄청난 반전 스토리에 서막에 불과했다. 그 과정에서 죽도를 휘두르는 하드코어 레슬러로 이름을 떨친 스티브 블랙맨에게 깝쳤다가 2000 섬머슬램에서 아래의 경기력 항목에 나오는 죽도로 등을 맞고 추락하는 꼴을 당한 것도 모자라 피니셔인 엘보 드랍을 맞고 패배하는 참교육을 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18]

특히 2001년에서 활약이 정점에 도달했었는데 한참 아버지와 대립하며[19] WWF 레슬매니아 17에서 아버지와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20]가 확정이 되었을 때는 WCW의 마지막 나이트로에서 갑자기 출연하며 자신이 WCW를 샀다며 새로운 WCW의 오너임을 선언했다.[21] 그 후, 레슬매니아 17에서 아버지와 경기를 가지며 승리를 가졌다.[22] 이 후, WWF 백 래쉬(2001)에서는 빅 쇼와의 경기에서 테스트의 도움으로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고,[23] 그 후에는 커트 앵글을 도발하면서 그와 단기 대립을 치렀고 킹 오브 더 링에 참가한 앵글을 결승전에서 방해하며[24] 그의 킹 오브 더 링 등극을 저지했다. 그 후, 당일날 앵글을 상대로 다시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를 치르며 훌륭한 경기를 선보이며 또 한번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25]

이 후, 폴 헤이먼이 ECW 선수들을 WWF에 침공시키자 빈스의 WWF 선수와 연합하는 듯 했으나 알고 보니 이미 WCW와 ECW가 연합한 상태였고 게다가 ECW의 새 오너는 폴 헤이먼이 아닌 스테파니 맥마흔임을 선언하며 얼라이언스의 WWF 침공을 선언하며 단체끼리의 대립만이 아닌 또다시 가족 대립을 선언하며 빈스를 제대로 멘붕시켰다. 러면서 자연스럽게 턴힐을 했다.

인베이전 스토리 초기에는 부커 T의 매니저 역할도 맡았다.[26] 이로 인해 당시 부커 T와 대립하던 더 락과도 대립하였고, WWF 언포기븐(2001)에서는 부커T와 연합하여 더 락과 핸디캡 매치를 치르기도 했다. 물론 결과는 패배.(...) 이후 WWF 서바이버 시리즈(2001)에서 팀 얼라이언스의 리더로 다시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선수들의 도움으로 빅 쇼[27] 제거하기도 했으나 바로 WWF 선수들의 피니쉬 연타를 맞고 팀 얼라이언스 멤버 중 가장 먼저 제거된다. 이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절규하는 스테파니와 달리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WWF를 떠났다.

이 후, 2003년 WWE 레슬매니아 19에서 헐크 호건과 빈스 맥마흔의 경기 후, 갑자기 나타나 빈스 맥마흔의 상태를 걱정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이며 빈스와 호건의 대립에 끼어드는 듯 했으나 한 동안 다시 출연이 없다가 RAW에서 폭주하던 케인린다 맥마흔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가하자 그 다음 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RAW에서 케인을 습격하며 오랜만에 WWE에서 제대로 활동한다. 이후, WWE 언포기븐(2003)에서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를 치르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3)에서 앰뷸런스 매치를 치렀으나 두 번 모두 패배하고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2005년 11월 Raw에서 에디 게레로 추모식 진행할때 한번 출연했으며, 물론 스맥다운에서 추모 인터뷰도 해줬다.[28]

2006년, 빈스가 숀 마이클스와 대립하면서 빈스의 파트너로 등장해 오랜만에 악역으로 활동.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빈스와 숀의 경기에 난입하여 숀을 방해했으나 오히려 숀의 공격으로 아버지의 엉덩이에 키스를 하고 수갑으로 채워 방해를 더 이상 하지 못 하고 아버지의 패배를 지켜보았다. 바로 이어지는 WWE 백 래쉬(2006)에서 빈스와 태그팀을 이뤄 숀과 태그팀[29] 매치를 치렀으며 레매 22에서 함께 숀을 방해한 스피릿 스쿼드의 도움으로 승리를 얻어냈다. 그러나 이 후, 트리플 H가 빈스와 셰인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고[30] 숀을 도와주기로 결심하면서 턴페이스 및 DX 재결합을 선언하며 2 : 2 대립으로 바뀌어버린다. WWE 언포기븐(2006)에서 빈스와 셰인은 DX와 헬 인 어 셀 경기를 치르며 패배했다. 이 후,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009년 랜디 오턴빈스 맥마흔에게 펀트킥을 날리고 스테파니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자 랜디 오턴을 공격하며 WWE 노 웨이 아웃(2009)에서 랜디 오턴과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물론 패배.

피는 못속인다고 아버지 빈스도 젊었을때 레슬링 하겠다고 들이대서 빈스 시니어가 링 아나운서등의 일만 시키고 레슬링은 못하게 했다. 결국 60 가까운 나이 때 직접 링에 뛰어들었으니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랬던 빈스 본인도 셰인의 레슬러 데뷔를 못하게 막았었다. 실제로도 오리지널 ECW의 엄청난 팬. 그리고 인베이전 스토리에서는 스테파니에게 ECW를 맡겼다

셰인 맥마흔이 본격적으로 WWF 관련 실무 업무를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며,[31] 셰인이 미디어 경영부문 부회장으로 있는 동안 WWE는 애티튜드 시대를 열어 성공했으며 라이벌 WCW의 합병 등 셰인 입사 이전까지 WCW에 고전하던 시청률 경쟁에서도 승리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결과로 볼 때 셰인의 WWE에서의 업무성과는 높이 쳐 줄만 하다. 그런데 2009년 갑자기 소유 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WWE를 퇴사해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밀어넣었다. 당시 여동생 스테파니와의 WWE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났다는 루머[32]와 어머니 린다 맥마흔의 정계진출을 보조하기 위해 퇴사했다는 루머가 엇갈렸으나, 셰인 맥마흔은 UFC 인수를 통해 격투기 관련 사업을 계속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33]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의 강력한 경영권 방어덕에 UFC 매입에는 실패하고 지금은 판이 너무 커져서 격투기관련 쪽은 손을 떼서 UFC 경영권 인수 실패 이후 2010년부터 레슬링과 관계없는 YOU on demand라는 중국 합작 온디맨드 동영상 서비스 회사(前 차이나 브로드캐스트)의 CEO를 역임하고 있었다.

2013년 9월 경 위에서 언급한 YOU on demand의 CEO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투자자를 유치하는 회사의 임원직으로 근무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WWE 네트워크의 중국 진출에 셰인이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2014년 2월 경 나온 뉴스에 따르면 3천 5백만 달러의 가치를 자랑하는 WWE주식 154만 1224주를 매입했다. 스티브 오스틴의 팟캐스트에 나온 빈스 맥마흔의 말에 따르면 셰인 일가는 일본에 거주중이며 경영 복귀는 예정에 없었다. 그리고 근황도 007 스펙터 영국 시사회에서 데이브 바티스타가 그를 만난게 전부. 꽤나 머리가 백발이 됐다. 그런데...

3.2. WWE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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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2일자 RAW에서 갑작스럽게 컴백했다!!![34] 그의 컴백을 본 팬들의 반응 # 원본 영상 아카이브

주가, 시청률, 부상대란 등 모든 면에서 회사가 망해 간다며 여동생매부를 디스하더니 빈스에게 RAW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RAW의 통제권을 요구했고,[35] 빈스는 경기 한판 뛰어서 이기면 그렇게 하겠다고 얘기한다. 이에 동의한 셰인은 빈스의 결정에 따라 레슬매니아 32에서 언더테이커헬 인 어 셀 매치를 하게 된다. 위에서도 언급되지만 에티튜드 시절 엄청난 접수능력을 보여준 전적이 있어 언옹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물론 셰인의 나이가 나이이고 공백기도 상당히 길었던 만큼, 경기의 퀄리티를 우려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다.

복귀 이후의 데이브 멜처의 이야기에 따르면 중국에서 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여동생과는 달리 누구나 다 좋아할 정도로 정말로 착한 사람이지만 대다수 레슬링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각본이나 부킹 능력은 여동생 스테파니보다도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4월 3일 레슬매니아 32에서 펼쳐진 헬 인 어 셀 매치에서는 등장씬에서 세 아들과 함께 등장했다. 경기 내에서는 녹슬지 않은 접수 능력과 운동신경으로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코스트 투 코스트에 헬 인 어 셀 꼭대기에서 중계석으로 엘보우 드랍을 시도하는 등 예전의 똘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노쇠한 언더테이커의 몫까지 경기를 하드캐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들것에 실려서 나갔지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마지막까지 팬서비스를 했다. 이후 나온 소식에 의하면 들것에 실려나간 것은 각본이었고 실제로는 별다른 부상조차 없었다고 한다.[36]그런 높이에서 뛰어내렸는데도 부상 없다는 것마저 대단하다 레슬러로 데뷔를 안 한 것이 정말 아깝다

4월 4일 열린 RAW에선 아버지 빈스가 자신을 조롱하는 세그먼트를 하자[37] 직접 등장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하려고 나왔다며 아버지 빈스에게 악수를 청하나 무시를 당한다. 그러자 그냥 퇴장하려고 하는데, 빈스가 그를 불러 세우며 한번 단장을 해보라며 기회를 준다. 이후 세그먼트에서 로만 레인즈가 월챔을 걸고 오픈 챌린지를 열고 싶으니 허락해달라고 말한것에 대한 답변으로 케빈 오웬스, AJ 스타일스, 크리스 제리코, 세자로의 넘버원 컨텐더 4자간 경기를 부킹시킨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경기결과 도전자로 AJ 스타일스가 뽑히는등 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RAW를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도 일일 단장이 아닌 정식 단장으로서 괜찮은 경기를 부킹하는 등 활약이 괜찮은데, 동생 스테파니 맥마흔과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팬들의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WWE 페이백(2016)개최전에 열린 RAW에 스테파니가 복귀하며 셰인과 대립함과 동시에 페이백에서 빈스가 중대발표를 할거니 긴장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데, 셰인은 "나중에 아버지의 결정에 의해 어떤 결과가 나올진 모르지만 지금 RAW의 단장은 나다."라고 말하며 안전요원을 불러나 스테파니를 링에서 쫒아낸다.

페이백 당일엔 아버지 빈스가 셰인과 스테파니를 불러내서 양측 다 WWE를 부흥시키는데 일조를 했으며, 더 발전시키기 위해선 두남매가 치고 박고 싸워야 한다면서 RAW를 운영할 권한을 양측에 절반씩 나누어준다. 그리고 2016 페이백의 메인 이벤트인 로만 레인즈 Vs AJ 스타일스전에 개입하여 두번이나 재경기를 명령하며[38] 대립하는데, 빈스는 백스테이지에서 둘의 대응이 괜찮았지만 애매한 구석이 있다며 로만 레인즈 Vs AJ 스타일스의 재경기를 WWE 익스트림 룰즈(2016)에서 개최하도록 명한다.

이후엔 간간히 RAW 백스테이지에서 마주치면서 으르렁거리긴 하지만, 운영방향을 두고 크게 대립하진 않고 적당히 눈치보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2016년 7월 11일 아버지 빈스 맥마흔에 의해 스맥다운의 새로운 커미셔너로 임명된다.

3.3. 스맥다운 라이브의 커미셔너

이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에서 갑작스런 부상(각본상)을 당한 배런 코빈을 대신해서 서바이버 시리즈 전통의 5대5 제거 매치에 스맥다운 대표 선수 중 한명으로써 참가한다. 정말 몸을 사리지 않으며 투혼을 펼쳤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탑로프에서 신뢰의 도약을 시전하는 등 케빈 오웬스크리스 제리코의 탈락이후 식어가던 장내 분위기를 다시 띄운 장본인이 되었다. 그런데 로만 레인즈에게 코스트 투 코스트를 시전 하던 중 스피어에 반격을 당했는데, 스피어를 접수하던 중 머리부터 떨어지는 정말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고[39], 카운트를 세던 심판이 카운트를 멈추고 의료진을 불러 실려나갔을 정도였다. 당시 랜디 오턴은 걱정하는 셰인의 아들을 달래주고 있었다고...

미묘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RAW의 스테파니와 믹 폴리와 달리 스맥다운 GM인 대니얼 브라이언과는 성향이 비슷해서인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맥다운의 악역 레슬러들은 셰인에게 막 대들기도 하지만, 동생 스테파니처럼 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타입이 아닌지라 조용하게, 하지만 상식적인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스테파니와의 차이점이다.

2017년 들어서는 AJ 스타일스와 계속해서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 AJ가 랜디 오턴에게 패하여 타이틀 도전권을 날린 직후부터 격화되더니 3월 14일엔 출근 도중 AJ의 기습으로 차 유리창에 박히는 신세가 된다. 이후 자신이 직접 WWE 레슬매니아 33에서 AJ를 상대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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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레슬매니아 33에선 마침내 링에 올라 격돌을 하게 되는데 매치된 후로 아쉽다와 우려섞인 예상과는 달리 전성기급의 잡과 스턴트 액션의 향연을 펼쳐주었다. 더욱이 프로레슬링 토탈패키지라 불리는 스페셜리스트 AJ가 상대인만큼 모두의 우려를 단번에 불식시키는 화려한 경기를 선보였는데 초반에는 워밍업의 흐름이 이어지더니 중반부에 카프 크러셔를 쓴 AJ에게 역으로 크로스페이스를 먹이는 것을 시작으로 쌍방 크로스라인을 서로 접수하며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후 AJ가 선보인 슈퍼맨 스플래쉬[40]를 트라이앵글 초크로 맛깔나게 반격했고 이를 AJ가 들어올려 스타일스 클래쉬로 역반격을 날렸지만 커버를 풀어내어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다 AJ가 심판이 쓰러진 사이[41] 펠레 킥으로 셰인을 기절시킨 후 셰인의 상징물 중 하나인 쓰레기통을 링 밖에서 꺼내 안으로 집어넣은 후 2단 로프에 셰인과 같이 끼어넣고 걷어차려던 찰나 정신차린 셰인이 재빨리 쓰레기통을 그대로 AJ와 격돌시켜 다운시킨 뒤에 코스트 투 코스트를 날린 후에 커버를 했으나 실패. 후에 완전히 끝내기 위해 아나운서 테이블의 뚜껑을 벗기고 AJ를 눕힌 뒤에 리프 오브 페이스를 날렸으나 AJ가 피한 탓에 오폭되었고 AJ가 링으로 끌어올린 후 페노미널 포어암을 날리는 것을 DDT로 반격했다. 그리고 이어서 오랜만에 전성기 때 썼던 슈팅스타 프레스를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명장면을 연출했지만 늘 그래왔듯 아쉽게도 오폭되었다.[42] 후엔 AJ가 최후의 한방으로 페노미널 포어암을 먹였고 이후 커버를 풀지 못해 패배하게 된다.

3.4. 케빈 오웬스와의 대립

한동안 안 보이다가 섬머슬램 2017에서 AJ 스타일스 vs 케빈 오웬스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경기의 특별 심판으로 등장했다. 중간에 오웬스의 커버 상황에서 카운트 3까지 다 세어놓고 뒤늦게 AJ의 발이 로프에 걸려있는 걸 보고 카운트를 취소하는 판정을 내린다. 이에 오웬스는 셰인과 AJ가 서로 짜고 자신을 방해하는 걸로 판단,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특별 심판으로 배런 코빈을 지명하고 재도전을 요구한다. 셰인은 흔쾌히 승낙하고 재경기가 열린다. 그런데 경기 중간에 코빈과 셰인이 말싸움을 하는 사이 오웬스가 로블로를 사용한다. 셰인은 이를 보고도 묵인한 코빈을 퇴장시키고 자신이 대신 심판을 본다. 그리고 오웬스는 또 패배하고 만다.

9월 5일 스맥다운에서는 오웬스를 불러내어 왜 계속 져놓고 남탓만 하냐며 언쟁을 벌인다. 그러던 중 오웬스가 계속 도발을 하다가 셰인이 최근 실제로 당했던 헬리콥터 사고까지 들먹이며 셰인이 그 사고에서 살아오지 못했다면 셰인의 가족들의 삶은 더 나아졌을 것이라는 경악할만한 도발을 하고만다. 이 때문에 셰인은 이성을 잃고 무자비하게 그를 구타한다. 그리고 이 여파로 당일 대니얼 브라이언 단장은 빈스 맥마흔이 셰인을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한다.

그러던 중 빈스가 출현한 12일자 스맥다운에서 셰인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이유가 케빈 오웬스를 개박살 내지 않아서라면서 헬 인 어 셀 2017에서 오웬스와의 헬 인 어 셀 매치가 성사시켜 버렸다.10월 3일 세그먼트를 통해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을 추가한 셰인은 헬 인 어 셀 당일 오웬스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다. 앞의 경기들의 저조한 반응을 만회하기 위해 멋진 스턴트를 보여주는 셰인과 오웬스를 보고 관중들은 holy shit,awesome챈트로 화답해줬다. 막판 레매 32에서 실패한 '셀 위 리프 오브 페이스'를 시도하지만 새미 제인이 오웬스를 구해주면서 또 실패했고 이는 패배로 이어졌다. 여담으로 이 경기때 역시나 몸을 험하게 굴린 덕분에 갈비뼈 골절등의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23일 스맥다운 선수들을 이끌로 RAW로 침공하러 갔을 때 오웬스와 새미 그리고 샬럿은 데려가지 않았다.

WWE TLC(2017) 매치 다음 PPV인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7)에서 RAW VS 스맥다운의 대결 커미션을 주도했지만 스맥다운을 악역포지션으로 잡으며 RAW를 기습하는 힐 역할로 나왔고 팀 스맥다운의 리더를 자처하였다. 이에 따라 RAW를 관리하는 스테파니가 복귀하며 커트 앵글에게 팀 RAW의 리더로서 싸울 것을 종용받으며 WWF 킹 오브 더 링(2001) 이후로 (팀 배틀이지만) 16년 만의 재 대결을 가지게 됐다. 강적 브론 스트로우먼에 의해 초반부터 2명이 탈락하고 승리를 위해 데려온 시나는 아무것도 못 한채 커트 앵글에게 제거, 오웬스 & 새미의 방해로 믿을맨 오턴까지 탈락한 상태에서 셰인 혼자 고군분투한다.앵글과 HHH의 갈등을 틈타 앵글을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셰인은 주인공병 걸린 트리플 H에게 제거당하며 패배했다.
이틀 후 스맥다운에서 스티네리코를 패배의 원흉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더 뉴 데이와의 해고를 건 럼버잭 매치를 부킹하지만 선수들 간의 난전 속에 스티네리코가 승리하며 1차 시도는 실패한다.그리고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7에서 랜디 오턴나카무라 신스케를 스티네리코의 상대로 붙여주고 자신은 특별심판으로 나서 다시한번 해고를 시도하지만 2번째 심판으로 나온 대니얼이 새미의 롤업을 퀵 카운트로 정리하면서 또 실패로 끝난다.이후엔 어떻게든 이들을 집요하게 괴롭히지만 공정한 운영을 원하는 대니얼과도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여기에 피해를 보는 건 AJ.

WWE 패스트 레인(2018)에서 새미 제인이 피하는 바람에 케빈 오웬스에게 수퍼 킥을 맞았고 이후 두 선수의 승리를 직전에 방해했다.

이틀 뒤의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다음 주에 GM인 대니얼 브라이언이 복귀하면 잠정적으로 스맥다운 라이브의 커미셔너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다. 그와 함께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과의 1:1 경기를 만들어버리자 스티네리코와의 언쟁 후에 헬루버 킥에 이은 팝 업 파워밤을 맞고는 머리에 철제 의자까지 끼워진 상태로 링 포스트에 쳐박히고 말았다. 백스테이지에서도 스티네리코에게 철제 구조물 위에다가 더블 팀 파워밤을 맞았다. 이후 대니얼까지 공격을 당하며 WWE 레슬매니아 34에서 대니얼과 함께 새미 & 오웬스 팀과의 태그매치가 확정됐다. 하지만 그때 기습으로 생긴 복부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았고 심지어 대니얼이 경기 시작전 공격으로 다치면서 한동안 1:2로 싸웠다.그래도 코스트 투 코스트를 쓰면서 분전했으나 역시 1:2는 무리였고 패배직전의 상황에 대니얼이 돌아오면서 구사일생.결과는 셰인&대니얼 팀의 승리로 끝났다.하지만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영혼의 단짝인 대니얼이 선수로 복귀하자 나라잃은 표정을 보여주었다.

3.5. Best in the World(feat. THE MIZ)(2018. 11 ~ 2019. 3)

17일 스맥다운에서 대니얼의 뒤를 이를 새로운 단장으로 페이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크라운 주얼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미즈 대신 출전해 돌프 지글러를 상대로 승리하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다.[43][44] 그 후 서바이버 시리즈 2018의 스맥다운 팀에 합류, 코스트 투 코스트로 지글러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으나 브론 스트로우먼의 압도적인 힘에 멤버들이 차례대로 제거당해 혼자 남은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스트로우먼에게 제거됐다. 이 경기에서 미즈 팀장의 지시로 탑로프에서 아나운서 테이블 위의 스트로우먼을 공격했고 이후 지친 상태에서도 상대편이 코너에 몰릴 때마다 미즈의 지시로 코스트 투 코스트 공격을 하기 위해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탑로프로 올라가기도 했다.

이틀 후엔 미즈TV에 출연, 갑자기 미즈에게 태그팀 제안을 받았고 그가 준비한 지역 태그팀(데인 브라이언트 & 웨인 브라이언트)과 싸웠으나 셰인은 몸이 덜 회복돼서 태그를 거부했고, 이에 신경쓰던 미즈가 오히려 기습 롤업에 당하며 패배했다. 그 후 계속해서 미즈와 엮이면서 태그팀 결성을 암시했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방송부터 정식 결성했다.

그리고 미즈가 브로그 킥을 맞은 걸 계기로 더 바의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고, 로얄럼블 2019에서 공식 데뷔전을 챔피언십 매치로 치렀다. 경기 막판 셰인이 슈팅스타 프레스를 성공시키며 승리, 셰인은 18년만에 레슬링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9에선 우소즈를 상대로 방어전을 가졌지만 미즈의 스컬 크러싱 피날레에서 이어진 커버가 롤업으로 반격당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후 백스테이지에서 얼음찜질을 받던 셰인은 죄책감에 빠져 속상해 하는 미즈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3.6. 갑질과 권력을 행사했던 악덕 도련님 (2019. 3 ~ 2019. 10 )

이틀 뒤 우소즈의 정신공격을 받던 미즈를 감싼 뒤 커미셔너 권한으로 그의 고향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패스트 레인 2019에서의 재경기를 셀프 부킹했지만, 이번에도 미즈가 핀을 내주며 패배해 타이틀을 탈환하지 못하자 경기 직후 미즈를 위로해주는 듯하다가 갑자기 공격을 퍼부으며, 미즈를 배신하고 팀도 해체된다. 턴힐한 셰인은 관전 온 미즈 아버지 조지 미재닌까지 위협했다.

패스트레인 다음 스맥다운에선 오프닝에서 모습을 드러내, 패스트레인에서 미즈를 공격한 이유로 "더 이상 내 밑에 있는 직원들을 도와주는 것에 신물이 난다. 내가 베스트 인 더 월드인 것은 태그팀 챔피언이나 트로피를 따서가 아니라 맥마흔 가문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미즈와 WWE 레슬매니아 35에서의 경기를 부킹했다. 여기에 미즈가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을 추가하자 그의 어머니까지 모욕하는 언행을 보였으나 이를 듣고 분노한 미즈가 경비원들과 자버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고 사라진다.

레슬매니아 당일 미즈와 경기를 가진다. 하지만 경기는 미즈가 거의 다했으며,[45] 마지막에 고공 수퍼 플렉스로 동시에 떨어졌는데 어깨가 미즈 위에 있어 찰스 로빈슨 심판이 핀을 하며, 셰인이 어부지리로 승리한다.

턴힐한 뒤로는 링 아나운서인 그렉 해밀턴에게 짜증을 부리며 BEST IN THE WORLD를 길게 외치게끔 한다. 애프터매니아에서는 원조 세계최고 챈트가 울리는 가운데 해밀턴의 넥타이를 잡고 질질 끌고 다니면서 괴롭히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커미셔너 도련님의 갑질 때문에 그렉 해밀턴만 죽을 맛.. 2019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맞아 오랜만에 RAW에 출연했지만 방금 이적한 미즈의 공격을 받으며 퇴장한다. RAW에 온 김에 마이크 롬에게도 갑질 시전은 덤.. 그 후 스맥다운에서 로만 레인즈가 빈스 맥마흔을 공격한 것을 계기로 같이 공격당한 일라이어스를 새로운 수하로 두고 로만을 공격하며 마찰을 빚었다. 그리고 머니 인 더 뱅크 2019에서 둘의 대진이 완성된다.

4월 29일 RAW에도 출장까지 가서 끈질기게 미즈를 또 괴롭혔고, 상대였던 바비 래쉴리까지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 버렸다. 이 후 초크를 걸어 미즈를 완전히 제압한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미즈가 철창 매치를 제안하자, 직접 답변 대신 SNS로 받아들인다. 스맥다운에서도 로만을 궁지에 몰려고 이적한 더 B-팀과 핸디캡 매치에 특별 심판을 일라이어스를 붙이는 등 사장 아들과 커미셔너라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고 있다. 5월 6일 일라이어스와 RAW로 가서 경기 중인 로만을 급습해 경기를 망쳐버렸고, 미즈가 쫓아오자 급히 리무진을 타고 도망가려다 체어샷 몇 대 맞았지만 로우 블로우로 미즈를 무력화시키고는 급히 도망친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공석이 된 챔피언십을 그냥 거저로 대니얼 브라이언로완에게 주려고하자 우소즈가 나와 이의를 제기했고, 둘이 붙어서 이기는 쪽이 가지라고 했다. 경기는 예정대로 대니얼 팀의 승리. 챔피언십을 주고는 또다른 얘기를 하는데, 쫓아온 미즈가 또 급습한다. 이번에도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B팀이 도와주는 사이 시간을 벌고는 의자를 가져와 체어샷을 날리며, 이번에도 미즈를 제압한다.

5월 13일자 RAW에서는 MIZ TV를 통해 자신을 비판하고 있던 미즈와 로만의 앞에 나타나 시선을 끈 사이 자신의 수하들인 일라이어스와 래쉴리를 이용, 둘의 뒤를 급습해 쓰러트린다. 그러는 동시에 태그팀 매치를 주선한다. 하지만 또 본인이 개입해 경기를 망쳐버렸고, 수적 우세로 몰아붙였으나 그 둘의 기세에 먼저 도주한다. 다음 날 미즈와 로만이 또 자신을 비난하자 대니얼과 로완을 불러 싸우게한다. 그리고 미즈를 빼버리고, 로만과 우소스 대니얼, 로완, 일라이어스, 셰인 본인까지 3:4 핸디캡 매치를 마음대로 만든다. 경기는 아주 난장판이 되었고, 셰인이 미사일 드랍킥을 작렬시키며, 셰인 팀이 승리한다. 경기 후 미즈가 나오자 재빨리 도망친다.

머니 인 더 뱅크 당일 철창 경기를 미즈와 가진다. 미즈가 슬링샷으로 철체 구조물로 날리자, 재빨리 철창을 타고 도망간다. 미즈가 쫓아와 수퍼플렉스를 날리려고 옷을 붙잡자, 옷을 벗어버리며 탈출에 성공. 이번에도 셰인이 승리한다. 다음날 바로 대립 종결을 선언하며 슈퍼 쇼다운에서 열릴 로만과의 경기를 셀프 부킹한다. 정작 그래놓고 자신의 새로운 보디가드인 드류 맥킨타이어가 미즈와 경기할 때 또 개입해서 미즈가 패하게 만든다. 다음 날도 로만 레인즈가 일라이어스와 재경기를 하는데, 시종일관 시선을 끌며, 로만을 방해했고, 로만이 그런 방해에도 승리하자. 마구 때리며 뒷풀이를 한다. 로만이 반격하자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드류가 클레이모어를 날려서 로만을 제압한다. 드류를 필두로 여러 악역 레슬러들을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동원하면서 자신의 세를 과시하는 와중 지역 레슬러로 활동중인 로만의 사촌 랜스를 일방적으로 괴롭히거나 드류와 리바이벌이 로만과 우소즈를 꺾자 바로 로만의 스피어와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하며 조롱하는 등 공세수위를 높이다가 슈퍼 쇼 다운에서 충실한 수하 드류 덕분에 로만을 꺾는데 성공한다.

6월 11일 스맥다운에서 열린 미즈TV에 나와 아직 자신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미즈에게 1:3 제거 매치를 부킹한다. 일라이어스를 꺾은 그가 이어서 나온 드류에게 쓰러지자 계획을 바꿔 직접 출격, 힘이 빠진 미즈를 일방적으로 때려눕혔다. 17일 RAW에선 지난주 다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 리바이벌을 위한 파티를 하던 중 난입한 로만이 날린 응징의 스피어를 맞고 뻗었다.

현재 정식 레슬러 신분이 아닌 커미셔너 신분이면서도 어지간한 레슬러 이상의 힘과 위상을 자랑하며, 셰인은 오로지 상대방 레슬러를 띄우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셰인을 띄우고 있어서 상대가 그 로만(...)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응이 싸늘하다.[46][47]

스톰핑 그라운즈 2019의 로만과 드류의 경기에 드류 쪽 코너에 서서 그를 서포트했다. 도중 스피어를 맞고 위기에 몰리자 심판을 링 밖으로 끌어내 모면하지만 이내 응징당한 뒤 끝내 드류가 패배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분노한 셰인은 다음날 RAW에서 핸디캡 매치를 직접 부킹하여 끝장을 보려 했으나, 언더테이커가 난입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미즈와 일라이어스의 3전 2선승제 매치에서 일라이어스 측의 코너에 서서 시종일관 미즈를 방해했고 일라이어스의 승리를 돕는다. 경기 후 미즈에게 코스트 투 코스트를 날리면서 로만에게 경고를 날렸다.

익스트림 룰즈 2019에서 노 홀즈 바드 룰로 드류와 함께 언더테이커 & 로만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7월 8일 RAW에선 한쪽 다리를 절고 있던 청소부를 일부러 미스터리 파트너로 로만에게 붙여 그를 골탕먹이려했지만 정작 가면을 쓰고 나온 청소부의 예상 밖의 레슬링 실력에 당황한다. 드류의 클레이모어로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마스크에 감춰졌던 청소부의 정체는 백스테이지에서 만났던 사람이 아니라 세드릭 알렉산더였다. 다음날 스맥다운에선 오웬스와 돌프가 출근길에 서로 싸우자 오웬스만 집으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돌프의 경기 상대를 오웬스에서 로만으로 바꿨는데, 집에 간 줄 알았던 오웬스가 다시 나와 자길 맹비난하며 파이프밤을 터뜨리자 당황한 셰인은 마이크를 끄라고 지시한 뒤 경비를 불러 다시 쫓아낸다. 이후 메인이벤트로 열린 돌프vs로만 경기에선 여느때처럼 부하들을 데리고 나와 방해했으나 오웬스의 기습 스터너를 맞고 뻗었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 일라이어스까지 불러서 테이커와 로만을 몰아붙여 리프 오브 페이스-코스트 투 코스트 콤보를 성공시켰지만 언더테이커의 전매특허 싯업에 당황해 초크슬램-툼스톤을 연이어 맞고 패배했다. 더군다나 당일 경기를 치른 케빈 오웬스에게 도발까지 당했다. 이에 제대로 빡쳤는지 스맥다운이 시작하기도 전 케빈 오웬스를 휴가를 빌미로 사실상 퇴장 조치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스맥다운 로스터들[48]을 모두 불러모아 긴급회의를 연다. 주 대립상대였던 로만은 "kiss my ass"로 일갈하며 먼저 나가버리고 이후 친 셰인파와 반 셰인파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쳤다. 코피가 오웬스의 편을 들자 마이크를 꺼 버린뒤 다 돌려보냈는데 곧바로 오웬스의 스터너를 맞고 쓰러졌다.[49] 그 뒤 악역 선수들을 다 끌고 나와 돌프와 리매치 중이던 오웬스를 방해하나 다시 스터너를 맞고 뻗었다. 직후 인터뷰를 통해 "오웬스는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며 경고한 뒤 드류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다.

7월 22일 오웬스가 유튜브를 통해 본인의 커리어를 걸고 섬머슬램 2019에서 셰인과 싸우겠다고 하자 다음날 스맥다운에서 도전을 수락한다. 그러면서 1년 전 오웬스가 롤린스에게 지고 난 뒤 "i quit"을 말하는 장면을 틀면서 확실하게 끝내겠다고 다짐하는데 오웬스가 나와 그때는 커리어 로우였고 지금은 다르다며 지금 싸우자고 한다. 그러자 셰인은 그에게 로만을 경기상대로 붙여준다. 그리고는 드류를 특별심판에 링벨에 일라이어스 자신이 링 아나운서를 하며, 둘을 대충 소개한다. 그러나 경기는 조금 진행되다 드류를 공격하며 난장판이 되었고 둘의 합동 공격에 당해 전부 쓰러진다. 그리고는 케빈의 스터너를 두 방이나 맞으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7월 30일자 스맥다운에서는 직접 출연하지 않고 영상메세지만 남긴 뒤 다음주에 출연, 마찬가지로 커리어를 걸라는 오웬스의 요구를 묵살한다. 섬머슬램 당일 특별 장외 심판으로 일라이어스를 고용하고 철제의자로 DQ승을 챙기려하지만 오히려 오웬스에게 로블로와 스터너를 맞고 패했다. 이틀 뒤 스맥다운에 나와 그가 심판이 안 보는 사이에 로블로를 날려 승리를 가로챘다고 맹비난한다. 또한 일라이어스를 공격한 걸 심판 폭행으로 간주해 오웬스에게 벌금 10만$를 먹였는데 이에 항의하자 고소드립을 쳤고 오웬스는 TV를 부수고 나가버렸다. 그 뒤 셰인은 오웬스 vs 사모아 조의 경기를 부킹한 다음 이번에도 일라이어스를 특별 장외심판으로 지명했다.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오웬스가 사과하자 셰인은 이에 벌금을 철회하는 대신 한번만 더 심판을 공격하면 해고된다는 조건을 제시했고 이에 오웬스가 승낙한다. 그리고 킹 오브 더 링 1라운드 일라이어스 vs 오웬스 경기에 심판으로 등장, 그가 당황하는 사이 일라이어스가 기습 롤업을 걸자 광속 카운트로 오웬스를 탈락시켰다. 4강에서 부상당한 일라이어스를 대신해 출전. 채드 게이블을 상대했으나, 특별 심판이었던 케빈이 순식간에 끝내자 또다시 권력을 휘둘러 3판 2선승제로 멋대로 룰을 바꾼다. 2차전에서는 권력에 굴복한 케빈이 카운터를 느리게 세주며, 유리하게 했으나, 의자에 한눈팔린 사이 앵클 락에 걸려 탭아웃을 친다. 화가 난 셰인은 애꿎은 케빈을 공격하며, 그를 해고해버린다.

그 뒤 오웬스가 역소송을 걸었고 그가 10월 4일 스맥다운 on FOX 첫화에서 서로의 소송을 걸고 사다리 매치를 제안하자 당황하였지만 받아들이면서 경기가 확정된다. 이후 본 경기에서 시작부터 오웬스에게 두들겨 맞았고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중간에 코스트 투 코스트를 날린 뒤 사다리에 오르지만 또 다시 일어난 오웬스의 역습을 허용해 파워밤 째로 사다리에 메다 꽂힌다. 끝내 가방을 오웬스가 차지하면서 해고가 확정되었고 뒤풀이로 스터너를 맞으며 완전히 뻗는다.

3.7. RAW UNDERGROUND(2020.08~10)

이후 쇼에는 전혀 나오지 않다가 2020년 8월 3일 RAW를 통해 복귀했다. 모처에 지하 격투기를 연상시키는 시설인 'RAW 언더그라운드'를 열어 레슬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50] 링은 있지만, 로프가 없어서 자유롭게 떨어질 수도 나갈 수도 있으며, 프로레슬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이종격투기같은 경기를 많이 한다.

이후로도 Raw 소속 선수들이나 NXT 소속 선수들[51]을 출연시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10월부터 중단되면서 폐지되었다.

3.8. VS 브론 스트로우먼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애덤 피어스가 Raw & 스맥다운을 각각 담당하다가 셰인이 등장하면서 셰인 역시 통괄에 나서는데 챔피언십 도전에 대해 불평불만이 많던 브론 스트로우먼이 등장하면서부터 셰인은 브론에게 애덤 피어스와 같이 더 허트 비즈니스를 상대로 Raw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성사시키지만 셰인의 지시로 애덤 피어스가 나서면서 패하고 브론과 셰인간의 마찰이 시작되면서 WWE 패스트 레인(2021)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패스트레인을 앞두고 훈련 도중에 부상을 당했다면서 일라이어스를 대타로 내보내지만 브론 스트로우먼은 일라이어스를 꺾고, 다음날 22일 RAW에서 일라이어스가 브론에게 또 패하자 셰인은 목발로 브론 스트로우먼을 공격하지만 브론은 끄떡도 안했고, 브론 스트로우먼이 레슬매니아 37에서 셰인에게 도전하자 셰인은 이를 받아들인다. 29일자 RAW에선 브론의 초등학교 시절 성적표와 상대평가등을 공개하며 조롱하지만 브론이 나타나자 줄행랑을 쳐버린다. 레슬매니아 37에서 스틸 케이지 매치로 맞붙지만 철조망을 뜯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한 브론에게 패한다.[52]

3.9. 2021년 이후 행적

WWE 로얄럼블(2022)에 매우 뜬금없이 28번으로 출전해 앙숙이었던 케빈 오웬스를 탈락시키고 TOP 3인까지 버텨내는 저력을 보였으나 허무하게 브록 레스너에게 탈락당한다. 이후 로얄럼블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혀지며 로얄럼블 번호 순서를 마구잡이로 바꾼 빈스 맥마흔과 함께 본인도 배드 버니의 로얄럼블 참여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번호를 여러차례 변경시켰다는 루머가 나왔다.[53] 이로 인해 징계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일회성 계약 종료인건지 셰인 맥마흔은 조용히 WWE를 떠났다고 한다.

루머에 따르면 원래는 다음날 RAW에도 등장하며 일리미네이션 챔버에 참가한다는 계획이 나오는 등 여러 각본들이 짜여져 있었으나 일리미네이션 참가는 오스틴 시어리로 대체되었고, 그와 함께 바비 래쉴리 혹은 세스 롤린스와 레슬메니아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각본이 전부 폐기되었다는 기사도 들려왔다. 본인도 이에 좌절했다는 듯.

그 후 레슬매니아 38에서 세스 롤린스의 미스터리 상대가 될 것 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또 레슬매니아 자리를 차지한다며 빈축을 샀으나, 세스 롤린스의 상대는 코디 로즈였고, 셰인은 레매 38에 불참했다.

레슬매니아 39 Day 2에 깜짝 등장하며 미즈와 경기를 가질려고 했지만 부상을 당하며 스눕 독이 대신 경기를 가지며 스눕 독이 승리를 거둔다.[54][55]

현지시간으로 2024년 6월 20일에 AEW 소속 선수와 AEW 합류에 대해 (진심이던 아니던) 이야기를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링크 루머로만 전해지다가 9월에는 영 벅스와 찍은 사진이 SNS에 업로드 되면서 거의 기정사실화가 된 분위기다.

4. 경기력

풀타임 프로레슬러도 아닌데다 단체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스로 몸을 사리지 않고 스턴트를 해내는 기인 중의 기인이다.[56] 믹 폴리와 더불어 하드코어 레슬링의 거장이라 칭해지며, 특히 스턴트맨 계열 레슬러 중에서는 본좌급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본격 WWE의 직원들이 회장님의 외아들을 구타하는 장면들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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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짤은 그 유명한 킹 오브 더 링 2001에서 나온 장면으로, 그 유명한 셰인이 그대로 실신한 줄 알았습니다의 경기다. 상대인 커트 앵글이 장외 난투극 이후 셰인을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로 던졌으나 유리판이 깨지지 않으며 셰인이 장외 맨바닥에 목부터 쳐박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커트 앵글이 돌발 사태에 놀라서 "괜찮아?"라고 물어보자 셰인은 충격을 받는 와중에도 "깨질 때까지 던져" 라고 받아쳤다.

훗날 밝혀진 이야기로는 이 장면은 방송사고였다. 당시에 저 세트장은 설탕으로 만든 유리벽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담당자의 실수로 설탕벽이 아닌 진짜 아크릴 유리로 설치되어 있었던 것. 앵글이 첫 밸리 투 밸리 스플렉스에서 유리창이 깨지지 않자 "ㅅㅂ 겁나 단단한 설탕이네, 이거 잘못된 거 같다." 라고 했는데 셰인이 "신경 쓰지 말고 다시 한 번 날려." 라고 받아쳤고, 앵글도 죽고 싶어 미쳤냐며 시합을 끝내려 했고, 빈스도 당황하고 격노해서 당장 중지하라고 했으나 결국 강행되었고 셰인은 아크릴판 하나당 두 번씩 몇 번이고 내던져졌다. [57] 저 때 셰인은 블러드 잡이 아니라 진짜 뒷머리가 깨졌고 꼬리뼈도 부러졌으며, 앵글은 꼬리뼈는 이미 경기 전에 골절되어 있었는데 그 몸으로 지나치게 무리하다 척추에 대미지를 입었다.

경기는 끝내야 하니 링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앵글은 악역인데 표정 연기도 못 하고 엎드려 울고 있었고 셰인은 반쯤 실신하여 눈이 풀린 채 누워 있었다. 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탑 로프 앵글슬램은 원래 그냥 로프 위에서 하는 것이었으나 커트가 꼬리뼈 골절 때문에 가느다란 로프를 밟고 중심을 잡을 자신이 없어서 나무판을 올리고 억지로 마무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건 2020년이 되어서야 커트 앵글이 레딧에서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다 밝혀진 그 경기의 뒷이야기였다.

이 경기는 데이브 멜처로부터 4성을 받았는데, 이후 셰인이 레슬매니아 33에서 다시 한 번 4성을 받을 때까진 맥마흔 가문이 직접 참전한 싱글 경기중 유일한 4성 경기였다. 그리고 두 명 모두 킹 오브 더 링 다음 날 RAW에 나와서 스케줄을 소화했다. 당시 커트 앵글은 이 날 킹 오브 더 링에서 셰인 맥마흔과의 경기를 포함 무려 3경기를 치렀다. 킹 오브 더 링 2001과 레슬매니아 33 사이에 개최됐던 서바이버 시리즈 2001, 서바이버 시리즈 2016에서의 남성부 5대5 제거 경기에 WCW & ECW 연합군(2001), 스맥다운 팀(2016)의 일원으로 참여했었는데, 데이브 멜처로부터 4.5성을 받으며 다른 사람들의 하드 캐리였을지언정 맥마흔 일가로 한정해서보면 프로레슬링 실력으로는 제일 탁월하다는 걸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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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더 링에서 커트 앵글과 가진 경기에서 셰인 맥마흔의 패배를 결정짓는 탑 로프 앵글 슬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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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32에서 셰인이 실신한 줄 알았습니다 시즌 2를 보여줬다.[58] 헬 인 어 셀 매치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믹 폴리의 추락 때보다 셀의 높이가 훨씬 더 높았다.이를 2017년 헬 인 어 셀에서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재현했다.

셰인 맥마흔의 똘끼(?)를 증명하는 일화가 있는데 2000년 아마게돈 6인[59] 헬인어셀 매치에서 언더테이커가 철창 꼭대기에서 리키시를 링 옆에 주차한 건초더미 트럭에 밀어 떨어뜨리는 스턴트가 있었는데, 리키쉬가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길 리허설 때 셰인이 '이거 어렵지 않다'며 리키쉬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철창 위로 올라가 트럭으로 떨어지는 스턴트를 2번이나 직접 실행해보였다. 셰인 맥마흔의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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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에서 스맥다운팀으로 참가해서 브론 스트로우먼 에게 립 오프 페이스를 시전하면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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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레슬매니아 33에서 AJ 스타일스와 오프닝 매치에서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십여년 만에 나온 슈팅스타 프레스는 그야말로 일품 그 자체. 그리고 이 경기도 데이브 멜처에게 4성을 받음으로써 16년만에 다시 한번 4성 경기를 만들어냈다.

젊은 시절 자기 아버지처럼 목소리도 좋은 편이며 마이크워크도 실제로 훌륭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한창 각본 전면에 나설 때 당시 아직은 미숙했던 여동생 대신에 본인이 직접 마이크 들고 프로모를 찍는 장면이 많았다.

원래 TV방송 초창기때 셰인은 아버지 빈스에게 반기를 들며 등장한 도련님 캐릭터였다. 그러나 아버지인 빈스도 마찬가지지만 셰인 역시 사실감 있는 경기를 위해 선수들에게 대놓고 자신들이 경기하는 그대로 하라고 주문할 정도였으며 셰인도 그에 맞게 훈련하면서 경기를 소화가능한 비레슬러 단계까지 몸을 만든 것. 빈스도 오스틴과 대립기간에 병원에 입원한 기믹에서 의사로 변장하고 잠입해 공격한 오스틴이 환자용 요강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릴때 "이거 아플텐데 정말 제대로 해도 되느냐?"고 물으니 "소리가 잘 나도록 제대로 쳐라"고 할 정도이다. 후술한 것이지만 셰인 자신도 상대 선수들에게 "제대로 해달라"고 할 정도이니 정말 숙연하기까지 하다. 물론 여동생인 스테파니는 초창기엔 다치는 게 싫다면서 접촉조차 싫어했다.

다만 몸을 사리지 않다 못해 자살하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빅 범프나 공중기의 임팩트를 빼고 보면 셰인이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한계 또한 명확하다. 시그니쳐 무브로 해머링 대신 사용하는 펀치와 잽이 있는데, 강약조절을 잘 하지 못해 때리지 않는 게 너무 티나게 쓰거나, 반대로 상대방을 진짜 때리는 경우가 잦다. 레슬링 기술은 볼 때는 진짜로 맞은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는 때리지 않거나 아프지 않게 때리는게 베스트인데 이게 안 되는 것. 한 예로,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크리스 제리코의 머리에 펀치를 실제 강도로 수차례 가격하는 바람에 화가 난 제리코가 셰인을 진짜로 폭행한 일이 있었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주먹이 닿지도 않은 게 뻔히 보이는 잼잼펀치 수준의 펀치를 맞고 선수가 휘청거리는 걸 보고 어이없다는 평.

2016년 컴백 이후 백스테이지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미묘하다. 셰인이 워낙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를 보여줘서 임팩트를 주는지라, 팬들이 "왜 요즘 현역들은 저런거 안하냐?"는 식으로 현역 레슬러들에게도 스턴트를 강요하다시피 하며 현역 선수들을 평가절하하기 때문에, '셰인처럼 몇 달에 한 번씩 경기를 뛰면 누가 스턴트를 못하겠냐','셰인이 너무 스턴트를 하니까 팬들이 풀타임 레슬러들에게도 똑같은 스턴트를 강요하는 분위기라 부담이 된다'는 식의 반응을 하게 된다고.[60]

또 셰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셰인 맥마흔이 레슬매니아에서 경기한다 하면 WWE가 프로모를 이상하게 잡는 문제도 있다. 셰인이 선수가 아니라곤 해도 프로모를 내보낼때 '셰인이 이런 거, 저런 거도 할 줄 알아서 쉽게는 안 질 걸' 이런 식의 프로모를 자주 내보내다보니. 이게 정말 현역 선수를 띄워주려는 대결인지 아니면 셰인을 띄워주려는 건지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최근에는 이러한 그의 레슬링의 대한 열정이 독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경기를 할 때마다 몸을 사리지않는 그의 경기력에는 팬들도 인정하지만 나올 때마다 PPV에서 한경기씩 맡다보니 정작 다른 선수들이 PPV에서 나올 기회를 빼앗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슬매니아 시즌마다 복귀해서 경기를 갖는데 정식 선수도 아닌 그가 다른 선수들은 못서서 난리인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갖는다는 것에 대해 팬들은 당연히 부정적이다. 게다가 셰인은 부족한 기술로 관객들의 반응을 끌어보겠다고 상대방을 진짜로 때려버리는 펀치를 구사하는데, 시청자가 보기에는 냥냥펀치일 뿐인 구린 기술이지만 실제 맞는 입장에선 매우 아픈 기술로 레슬러 사이에서 불평이 자자하다고 한다.

그리고 레슬매니아 39 2일차에서 깜짝 등장한 뒤 링 위에서 몇 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부상을 입는 셰인을 전세계가 지켜 보면서, 그렇게 철인같았던 셰인도 세월 앞에선 어쩔 수 없다는걸 새삼 깨달았다는 평이 많다.

5. 여담

50대의 나이에 흰머리도 보이는데 얼굴은 앳된 편이다.

슬하에는 아들만 3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장남인 디클랜 제임스 맥마흔은 최근 들어서 인디애나 대학교로 들어가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디클랜의 외모를 보면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인 빈스 맥마흔의 젊은 시절과 더욱 닮은 편이다. 사실 빈스도 젊은 시절엔 셰인을 많이 닮았었는데 손자는 아버지보다 할아버지랑 더욱 닮았다. 아버지가 스포츠 재능이 탁월해서 아들 역시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미식축구로 대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셰인의 아들인 디클랜 외에도 크리스 제리코의 아들 역시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2024년 둘째 아들인 케년도 미식축구 장학생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하였다.

젊었을 때는 식구들과는 달리 혼자서만 거의 흑발에 가까웠다.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방정맞은 스텝이 있으며, DX가 빈스와 셰인 부자를 흉내낼 때 숀 마이클스가 따라했다.

에어 조던 매니아이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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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월드컵 토너먼트 우승자
창설 셰인 맥마흔
(2018)
리코셰
(2022)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신인
골드버그
(1998)
셰인 맥마흔
(1999)
커트 앵글
(2000)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대립
트리플 H vs 커트 앵글
(2000)
빈스 맥마흔 vs 셰인 맥마흔
(2001)
에릭 비숍 vs 스테파니 맥마흔
(2002)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대립
트리플 H vs 케인
(2002)
케인 vs 셰인 맥마흔
(2003)
케인 vs 매트 하디 & 리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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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WWE 레슬매니아 39- DAY 2 셰인 맥마흔, 혼자서 스텝 밟다가 부상당한 보챠

[1] “O'”는 아일랜드계 고어로 “Son of”라는 뜻이다. 영어의 -son으로 끝나는 성씨와 비슷하다. 즉 “맥마흔 가의 아들놈 셰인”, 그런데, 사실 맥마흔의 맥(Mac 또는 Mc)도 사실은 켈트족 말로 누구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더 풀면 마혼가 아들의 아들이라는 뜻. 이 집안이 아일랜드계 이주민 출신이고, 방송 데뷔도 아빠 일 도와주러 낙하산 탄 걸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아빠빽이라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별칭인 셈.[2] WWE 크라운 주얼 2018에서 열린 WWE 월드컵 토너먼트 우승한 이후 붙여진 별명.[3] 정확히는 다이빙 엘보 드롭과 동일기인데 시전할 때 한쪽 팔을 돌리면서 그대로 낙하하면서 시전한다.[4] RVD의 밴 터미네이터처럼 쓰레기통같은 물체를 피폭자와 함께 링 코너에 고정시킨 후 그대로 3단 로프에서 점프해 플라잉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이다. 단, RVD는 의자 위주인데다 즉석에서 가능한 것관 달리 셰인은 오로지 쓰레기통으로 코너에서 시전한다는 차이점이 있다.[5] 말이 좋아 피니시 무브지 사실상 오폭 전문 기술이다.[6] 아버지 빈스와 테마곡을 공유하다가 WCW/ECW 인베이전 각본 이후 현재의 테마로 교체했다.[7] 도입부와 코러스 부분에 Money를 연발해서 한국 프로그램에 돈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자주 쓰이곤 한다.[8] 당시 경기 영상을 잘 보면 마지막에 몸을 약간 틀고 오른팔을 접어 엘보우 형식으로 들어갔다.[9] 오버도 아니고 아쉽지도 않은, 정말 보는사람이 통쾌하다고 딱 생각할만한 정도의 접수. 뭐 당연히 다른 접수 고수들도 많지만 그들은 프로레슬러고... 비 프로레슬러중에선 역대급 접수[10] 셰인은 레슬링을 하기 원했지만 가혹하고(그냥 가혹한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평균수명이 짧은 직업이다. 40~50 언저리에 다들 골로 가니...) 힘든 일이라는 걸 잘 아는 아버지 빈스가 거세게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그 빈스 맥마흔도 젊은 시절에 선수로 뛰고 싶어했지만 아버지인 빈스 맥마흔 시니어가 반대했다는걸 보면 내심 자식을 위한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 당장 아래에 유리 사건 때도 역대급으로 분노해서 당장 경기 중단하라고 했을 정도니.[11] 트리플 H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셰인은 원래 겁이 없는 성격이라서 이런저런 스턴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한다고 한다.[12] 참고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어쌔신의 전통기술(?) "신뢰의 도약"과 같은 단어를 쓴다.[13] 말이야 쉽지, 실제로는 링 반대편에서 점프해 반대편까지 닿을 수 있는 엄청난 운동신경이 필요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최강의 테크니션 레슬러인 RVD정도 돼야 가능하다.[14] 참고로 밴 터미네이터는 코스트 투 코스트와 조금 다른 점이 주로 철제 의자로 공격하며 또한 RVD가 그 의자를 든 채로 점프하면서 의자를 들이대며 드롭킥을 가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임팩트는 이 쪽이 훨씬 강하지만 그만큼 빗맞을 확률도 높은데 이 때문에 링이 더 큰 WWE에서는 ECW 시절에 비해 사용 빈도가 적었다. 그래서인지 밴 터미네이터를 사용할 때는 로프 위에 올라가 반동 점프 드롭 킥을 쓰는 형식보단 의자를 들고서 달려간 다음 다운 드롭킥을 쓰는 형식으로 사용하거나 상대가 철제의자를 들고 내려치려고 다가오는 순간에 점핑 스핀 킥으로 반격하는 형식으로 많이 사용했다.[15] 하지만 레슬매니아 34 에서 새미 제인 한테 쓰레기통 없이 이기술을 성공 시켰다. 새미가 약간 몸을 기울어져있어 애매하지만 성공은 시켰다.[16] 홀로 스테파니를 구해냈으나 정작 자신의 여동생인 라이언 샴락이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표현한 켄 샴락은 셰인의 막장 발언에 더 충격을 먹고 그대로 코퍼레이션을 탈퇴한다.[17] 레슬매니아 15에서 WWF 챔피언십 매치에서 패배한 이후 백래시에서 락은 오스틴과 재경기를 가졌는데 이 때, 셰인이 경기 룰을 노 홀드 바드 매치로 바꾸고 심판도 자신이 직접 서면서 최대한 락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경기 도중 셰인이 오스틴에게 타이틀 샷을 날리려다 오스틴이 피해 락이 맞아버려 락은 다 잡았다고 생각한 경기를 져버렸고 이에 셰인이 자신의 경기를 망쳤다며 셰인을 욕한 것이다.[18] 2001년 백래쉬 때의 높이보단 낮지만 이때의 고공추락은 애티튜드 시대의 셰인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마음에 들었었는지 2003년 언포기븐에서 케인과의 최후의 결전을 치르던 날까지 PPV에서 고공 추락 액션을 자주 선보이게 된다.[19] 믹 폴리의 커미셔너 임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빈스는 WWF의 CEO였던 아내 린다 맥마흔과 (각본상) 이혼했고 린다는 그 충격으로 쓰러져 휠체어 신세를 지녔으며 이후, 빈스는 개과천선하기는 커녕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바람을 피우자 스테파니 맥마흔마저 빈스에게 돌아서려고 했고, 이를 보다 못한 셰인이 빈스를 공격하며 대립을 알렸다.[20] 일반적으로 노 홀드 바드 매치와 동일한 룰이지만 핀폴은 링 안에서만 허가된다는 차이점이 있다.[21] 때문에 인베이전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까지 셰인은 WCW 오너임에도 선역으로 활동했었다. 그 정도로 빈스 맥마흔이 엄청난 악덕 오너였다는 것.[22] 당시 경기는 스페셜 레프리로 각본상 WWF 커미셔너였던 믹 폴리가 심판을 맡았다. 또한 셰인의 상징기인 코스트 투 코스트가 이 경기를 기점으로 나온다.[23] 셰인의 초고공 리프 오브 페이스가 나온 경기이다.[24] 이와 반대로 준결승전에서는 역으로 크리스찬을 방해해 앵글의 결승 진출을 도왔는데 이는 앵글을 계속 경기에 뛰게 해 자신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치게 하려 했던 셰인의 의도였다.[25] 참고로 이 날 앵글은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부터 셰인의 경기까지 하루에 총 3 경기를 치렀다.[26] 이후의 부커 T의 커리어가 꽤나 꼬이긴 했지만 당시 부커 T는 WCW의 떠오르는 메인 이벤터였으며 그와 동시에 마지막 WCW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다. 스티브 오스틴이 WCW로 이적하기 전까지 얼라이언스의 최고 슈퍼스타로 활동했었고, 커트 앵글과 동등한 입장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스틴이 넘어오면서 2인자 아니, 그냥 선수로 전락한다.(...)[27] 빅 쇼는 얼라이언스로 넘어간 커트 앵글의 대타로 팀 WWF에 참가했다.[28] 맥마흔 부자가 스맥다운, 스테파니는 로우에서 추모 인터뷰를 해줬다. 빈스는 에디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며 칭찬했고, 셰인은 에디를 훌륭한 사람이며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이 업계에 모든걸 바친 선수라며 높게 평가했고, 마지막엔 눈물을 흘리면서 에디에게 우린 항상 당신이 그리울 겁니다. 마음속엔 에디, 에디, 에디 챈트를 영원이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으며 스테파니는 인터뷰 중 오열을 하면서 에디의 가족에게 애도를 해줬고 에디는 아들 같으면서 아버지 같고, 남편이면서 친구 같은 분이라며 칭찬도 해줬다. 어릴 적 소꿉친구이면서 동시에 한 브랜드에서 한솥밥 먹은 파트너가 세상을 떠났으니 인터뷰 중 오열하는건 당연한 것.[29] 말이 태그팀 매치이지, 숀 마이클스의 태그팀 파트너는 신(GOD)(...) 사실상 핸디캡 매치였다.[30] 당시 트리플 H는 레슬매니아 22에서 존 시나와 WWE 챔피언쉽 매치를 치렀는데 이 때 사실상 시나에 대한 안티 여론 때문이지만 악역임에도 엄청난 환호를 받으면서 턴페이스 조짐이 보였고 결국 WWE 백 래쉬(2006)에서 존 시나와 에지를 모두 공격하며 경기를 뒤엎어버려 다시 환호를 받으며 중립의 위치에 있었다.[31] 초기에는 회사 밑바닥부터 여러 잡무를 보기도 했고, 또 셰인 스티븐스라는 가명을 쓰고 심판을 보기도 했다.[32] 업계인들의 언급에 의하면 스테파니는 아버지와 빼다박은 성격이고, 세인은 그에반해 착한 성격이며, 경영자로서 의 단호함이 부족했다고한다[33] 미스터 맥마흔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당시 UFC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고, 이걸 기회라고 여긴 셰인이 인수를 제안했으나 빈스가 " 왜 그런걸 인수하는데 회사돈을 써야하느냐. 니돈으로 해라"라고 거절했다고한다. 현시점에 UFC와 한 회사가 된걸 보면....[34] 회사 내에서도 컴백 계획을 알고 있는 이는 몇 안 됐다. 그리고 데이브 멜처는 그 중 한 간부에게 "누군지 절대 못 맞출 걸ㅋㅋ" 라며 놀림을 받았고 매우 열 받았다. 심지어 위클리 쇼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Holy Shit!', 'This is awesome!' 챈트까지 나왔다![35] 이 과정에서 빈스와 과거에 어떠한 계약을 맺었음을 언급했다.[36] 자세히 보면 아나운서 테이블 아래 약간의 충격 완화제가 보이긴 하지만, 겨우 그정도 완화제로 커버될 수 없었던 높이라는 점에서 그의 위대함이 다시 한 번 부각된다.[37] 철창위에서 뛰어내린건 보기엔 좋았지만 멍청했다는 디스를 날렸다.[38] 처음엔 장외 카운트 아웃으로 로만이 패했는데, 이렇게 경기가 끝나는건 모양이 빠진다며 셰인이 카운트 아웃이 없는 조건으로 재경기 명령 / 두번째엔 로우 블로우 반칙이 나왔다며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자 스테파니가 나와 셰인이 까먹은게 있다면서 반칙패가 없는 조건을 추가, 재경기를 또 명령했다.[39] 로만이 지나치게 스피어의 타점을 높게 잡아 셰인이 낙법을 할 수가 없었다.[40] 450도 스플렉스[41] 셰인에게 날리려다 실수로 심판이 접수당했기 때문이다.[42]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셰인의 SSP인지라 모두가 Holy Shit! 챈트를 외칠 만큼 굉장한 환호를 연출했다. 더욱이 셰인은 이제 나이가 50이 되어가는 몸인데도 전성기 시절의 SSP를 선보이니 환호가 더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43] 아무래도 사우디 측에서 80~90년대에 활동한 스타들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나름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에 활동한 적이 있는 셰인의 깜짝 우승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44] 하지만 셰인이 월드컵을 우승한 이후 관중들에게 상당한 야유를 받고 있는 중이라 역반응이 꽤 나오고 있는 편.[45] 이 날 미즈는 평소라면 생각치도 못할 과격한 액션과 스턴트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46] 2019년 미즈와 엮이기 전까지 대부분은 셰인 측에서 상대 선수들을 띄워주는 역할을 많이 맡아 호평을 받았었다. AJ 스타일스나 케빈 오웬스가 그런 케이스. 그러나 올해 들어서 미즈와 심지어는 로만 레인즈까지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팬들의 반응이 부정적으로 돌아선 것.[47] 심지어는 셰인이 코피 킹스턴이 가지고 있는 WWE 챔피언십의 차기 도전자가 될 것이라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얼마나 셰인에 대한 반감이 심한 지를 알려주는 부분.[48] 그 중에는 RAW 소속인 드류와 세자로도 있었다. 드류는 알다시피 셰인의 보디가드이자 최측근이고 세자로는 알레이스터 블랙과의 경기를 부킹해달라고 나온 것.[49] 여담으로 이 때 셰인이 스터너의 접수를 못한 탓에 기술 자체가 어색하게 구사되고 말았다.본격 스터너 접수 장인 빈스[50] 바이킹 레이더스의 에릭과 돌프 지글러가 이미 이곳에서 자버를 박살내는 식으로 경기를 뛰고 있었고, RAW 심판 중 한 명인 로드 자파타 심판이 이곳에서 투 잡(...)을 뛰고 있었다.[51] 폴란드 출신의 다바 케이토가 본격적으로 제대로 활용되었다. 일부 NXT 수련생들도 나섰지만 절반이상은 관중으로만 나왔다.[52] 이때 경기에서도 철창 꼭대기 위에서 추락하는 역대급 스턴트를 보여준다.[53] 다른 루머에 따르면 로얄럼블 프로듀싱을 하면서 다른 프로듀서들의 조언을 전부 무시했다고 한다.[54] 참고로 이건 각본이 아니라 실제 부상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워낙 링에 오랜만에 올라왔었고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지않고 무리한 것이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55] 여담으로 셰인이 경기 시작하자마자 날렵하게 움직이는데 마이클 콜이 중계하면서 '셰인이 아직 건재하네요'라고 멘트를 남기자마자 바로 부상당한 웃픈 상황이 나왔다.[56] 물론, 프로레슬링 무대에 서기 위해서 훈련은 받았을 것이다.[57] 이후 앵글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열받은 빈스를 마주해야 했고 저 유리벽을 설치한 담당자는 후에 해고되었다고 한다.[58] 셰인이 뛰어내리기 전까지 관중들이 긴장해 미동도 하지 않았다.[59] (당시 WWE 챔피언이었던) 커트 앵글, 스티브 오스틴, 더 락, 언더테이커, 트리플H, 리키시.[60] WWE의 스케줄은 빡빡하기로 악명이 높다. 하우스쇼 등을 포함하면 1년에 300일 이상 경기를 해야하고, 여기에 1년에 직선 거리로만 22만 ㎞를 돌아다니게 하는 WWE 특유의 말도 안 되는 동선까지 소화해야 하는 현역 선수들은 저런 스턴트는 커녕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운동시간을 가지는것조차 힘든 수준이다. 부상 등을 이유로 스케줄에서 빠졌던 선수가 멋진 몸매로 복귀해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벌크가 빠지고 몸매가 엉망이 되는 게 바로 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