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21:47:58

술 조금 마시고 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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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제3. 해당 속성의 캐릭터

1. 개요

클리셰 중 하나.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유약함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로 쓰인다. 어쩔 때는 이 아니라 감주 또는 알코올이 미량 들어간 음식(초콜릿 봉봉 등)이나, 술조차 아닌 탄산음료 혹은 카페인만으로도 취하는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 남성 캐릭터인 경우도 드물게 나오는데 이 경우는 진지해 보이는 캐릭터의 갭 모에를 위한 장치 중 하나로 쓰인다.

하렘물이라면 이 상황에서 장난스러운 고백 이벤트가 연출되거나, 술이 들어가서 덥다는 이유를 대며 노출씬을 연출하거나, 보통은 다음날에 기억이 나지 않는 블랙아웃 현상이 동반된다. 또 술에 취하게 되면 성격이 확 변하는 캐릭터들도 흔하다. 아예 좋아하는 상대방을 덮쳐서 좋은 관계가 되어버리는 19금적 이벤트도 존재한다.

2. 실제

한두 잔 정도로 술주정을 부린다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는 연출은 대부분 과장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술에 취했을 때 드는 기분의 대부분은 '피곤함'이고, 심한 술주정에 기억까지 잃는 건 거의 일반적인 주량 기준으로서의 블랙아웃에 근접할 정도로 마셔야 나오는 것이다. [1]

다만 한두 잔 만으로 급격하게 취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나이가 어리거나 술을 처음 마셔보거나 아시안 플러시 신드롬 같이 알코올에 매우 약한 체질인 경우, 약물[2]을 복용한 경우등이 있다.
또한 빨대로 먹을 경우 확실히 적은량으로 취하는것이 가능한데 보통 들이마실때보다 빨대로 마시게되면 빠르게 알콜이 위까지 타고 넘어가지 못하고 구강 점막 곳곳에 알콜이 침투하기가 용이해져 인체가 알콜을 처리하는 속도보다 흡수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한두 잔을 먹고 취한 것을 연기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여성이 약한 면을 어필하려고 하거나, 술을 많이 먹기가 꺼려질 경우 등의 케이스가 있다. 물론 작품에서 흔히 묘사되는 만취 연기는 아니고, 피로가 쏟아지거나 지친 연기를 하는 것.

3. 해당 속성의 캐릭터

무알콜임에도 주사를 부리는 경우는 ☆ 표시.

[1] 특히나 이런 상황을 감주 등으로 연출을 했다면 거의 과장이라고 봐도 좋다고 할수 있겠다.[2] 벤조디아제핀[3] 한 잔 마시고 만취.[4] 클리셰대로 신년에 신사 참배갔다가 감주를 한 잔 받아마시고 바로 취했다.[5] 고전부원들이 먹은 위스키 봉봉의 도수가 높은 데다, 에루가 많이 먹었으므로 조금 먹었다곤 할 수 없다.[6] 술을 전혀 못 해서 한 잔만 마시면 기절하기 때문에 술자리에서도 대신 콜라를 마시는데, 콜라가 다른 인물들 술처럼 작용해서 너무 많이 마셔서 취하거나 병나발을 하다가 만류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후일 술을 배우는 에피소드도 있다.[7] 한 잔만 마셔도 취해서 주사를 부린다. 취하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먼저 잠든 뒤에 주사를 부릴 정도. 집안내력인 듯 형인 남희신도 술을 차인 줄 알고 잘못 마시고는 야밤에 퉁소를 불어댔다.[8] 논알콜 레몬 사와를 마시고도 취한다.[9] 술 초콜릿 몇 개를 집어먹다가 정신을 놔 버렸고, 급기야 쇼우코와 콤비를 맺고 아키히사와 유우지를 여장시키려 했다.[10] 라벨 성분표에 적힌 알코올 함유량이 고작 0.00003%인 미림을 마시고 취한다.[11] 82화에서 전형적으로 위스키 들어간 초콜릿을 먹고 주사를 부린다.[12] 논알콜인 신데렐라 칵테일을 마시고도 분위기에 취한다.[13] 외계인이라서 소독약을 마시고 취한다.[14] 원작에서는 술이 든 초콜릿을 먹고 주사를 부린 거였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성년자의 음주 표현이 TV로 방송되는 게 부적절하다 보았는지 “초콜릿을 먹으면 취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5] 맥주는 한 캔이 전부에 소주는 한 잔 마시고 취했다. 술버릇도 안 좋아서 고양이들에게 매번 혼난다.[16] 샤로는 특이하게도 카페인에 취한다. 커피만 마시면 주사를 부리는게 샤로의 캐릭터성 중 하나.[17] 건너건너 알던 선배네 집에서 샴페인 들어간 초콜릿을 먹고 취했다.[18] 그의 창조주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가 단 것을 조금만 먹어도 바로 취하도록 만들었다.[19] 게임판에서는 취하지 않는다.[20] 소량의 샴페인이나 위스키 봉봉 등은 물론, 요리에 들어간 술에도 취해서 난동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