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59:07

송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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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역대 단장
김재하 송삼봉 안현호

파일:송삼봉1.jpg

1. 개요2. 생애3. 평가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단장.

2. 생애

중앙상업고등학교(현 대구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제일모직 경리과에 입사함으로서 삼성그룹에 첫발을 들였다. 1993년에 삼성 라이온즈로 보직이 이동되어 부단장을 맡고 있었으나, 2010년 12월 단장을 맡고 있던 김재하가 갑작스럽게 건강을 이유로 사임을 선언한 이후인 2010년 12월 8일 제11대 단장으로 취임했다.[1]

단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선동열 감독도 "자진사퇴"를 선언했고, 류중일을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는 본인 뜻이라기보다는 당시 그룹에 복귀한 이건희 회장의 임김이었다. 이건희 회장이 2008년 삼성비자금 사건 때문에 회장직을 사임했고, 사실상의 그룹 경영을 이학수 부회장이 맡았는데, 2010년 이건희가 복귀하고 나서 이학수 인맥을 정리할 때 삼성 라이온즈도 직격탄을 맞았다. 전임 김재하 단장이 이학수 인맥으로 찍혔기 때문에 이학수 인맥인 김응용 사장과, 김응용의 제자인 선동열마저도 낙마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구단 수뇌부의 교체가 있었지만, 팀을 잘 추스려서 2011~201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리그-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하였다.[2] 외국인 선수 영입은 전기 홍준학 내지 김재하 시기보다는 나으나, 후기 홍준학보다는 떨어지는 평타수준이었고 (탈보트(2013), 밴덴헐크(2014), 마틴(2014) 나바로(2014) 같은 성공사례도 있지만, 실패도 꽤 된다.), 2012년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접은 이승엽을 데려왔고, 2014년 메이저리그 입성에 실패한 임창용을 데려와 오승환의 공백을 메꾸었다.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구자욱, 박해민을 발굴하는 등 육성 성과 역시 나쁘지 않았다. 다만 투수진 육성은 정인욱 등을 필두로 좋지 않았다.[3]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후임은 안현호. 그리고 이 사임을 기점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황금기의 완전한 종결을 맞이하게 된다.

3. 평가

삼성 왕조 시기의 단장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팬덤에서는 전임 김재하나, 이후 안현호, 홍준학에 비해 존재감이 약해 거의 언급이 되지 않는다.

송삼봉의 경우 사실 팀 내 지배력이 약한 편은 아니었으나, 전임자나 후임자들에 비해 무난무난한 평가를 받았기에 이미지가 약한 축에 속한다. 전임자 김재하는 팀의 리빌딩을 완전히 완성시킨 명단장으로 평가받으며, 팀 역대 최고의 단장으로 불린다.

반면 후임자 두 명은 원조 강팀을 완전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토화시킨 역적이자 팀 역사상 최악의 인물 두 명으로 반드시 꼽히는 인물로, 삼성 라이온즈 팬덤에게 두말할 필요도 없는 금지어로 남아있다. 송삼봉의 경우 육성을 잘못했다는 의견은 있을지라도 이승엽을 데려오고 팀 전력을 갖춰서 4년 우승을 모두 이끌었기에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그렇기에 김재하만큼의 호평은 받지 못하지만, 일단 왕조 시기의 단장일 뿐더러 구자욱, 박해민을 발굴한 공이 크고 결정적으로 후임 단장 두 명이 송삼봉이 그나마 괜찮은 수준으로 유지한 팀을 방만한 막장 운영으로 만들어놓은 팀 상태가 워낙에 좋지 않아서[4] 반사효과로 현재 삼성 팬덤의 송삼봉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1] 라이온즈를 사임한 김재하는 바로 다음 달인 2011월 1일 대구FC의 단장으로 취임하여, 건강상의 이유는 그냥 핑계였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2] 2014년에는 정확히 그가 떠나고 나서 삼성이 우승한 것이긴 하지만 그가 재임할 때까지 페넌트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3] 채최박, 장원삼, 윤성환은 전임자 김재하와 김응용-선동열 시기의 업적에 가깝다. 이 시기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육성과 발굴에 대한 고평가로 이 시기에 대한 현재 삼성 팬덤의 평가는 선동열 감독의 여러 문제점을 제외하면 99688시절보다는 낫다.[4] 안현호가 단장이 된 2014년부터 구단 지원 감소로 서서히 팀이 휘청이기 시작했고 결국 2024년까지 문자 그대로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되었다.